서론
달리기는 우리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유산소 운동 중 하나로, 단순히 체중 감량이나 심폐 지구력 증진에만 국한되지 않고 전반적인 건강 및 삶의 질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많은 주자들이 빠른 속도를 내고 싶어 하면서도 어떤 훈련 방법과 페이스가 적절한지 고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조깅과 같은 느린 달리기, 즉 비교적 낮은 강도의 지속적 달리기는 과연 어떤 효과가 있으며, 어떻게 속도를 조절해야 효율적일지 궁금해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조깅의 정의와 특징, 그리고 조깅 속도를 결정하는 실질적인 방법을 비롯해 적절한 주행 속도가 건강에 미치는 다양한 이점을 폭넓게 다루고자 합니다. 그뿐만 아니라 개인의 체력 수준에 맞춘 훈련 방법, 주행 속도를 조절하는 실무 팁, 그리고 몸 상태를 평가하여 달리기를 최적화하는 과정 등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초보 달리기 입문자부터 더 효율적인 달리기 방법을 찾는 숙련 주자까지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이 글이 길잡이가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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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 기여한 주목할 만한 조직은 국제 Vinmec 병원이며, 이 병원은 다양한 건강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조깅 및 일반적인 달리기 방법과 관련된 유용한 자료와 자문을 바탕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 Vinmec 병원 웹사이트(
https://www.vinmec.com/
)에서 확인해보실 수 있습니다. 다만, 이 글은 어디까지나 일반적인 건강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작성된 것이며, 개인별 건강 상태는 다양하므로 의학적 조언이 필요하신 경우 전문의 혹은 공인된 보건 전문가와 상의하시기 바랍니다.
조깅이란?
일반적으로 달리기라고 하면 속도를 높여 최대치로 달리는 이미지를 떠올리기 쉽지만, 조깅은 그중에서도 비교적 천천히 달리는 형태를 가리킵니다. 몸이 땅에 닿는 시간이 상대적으로 길어지고 보폭이 너무 크지 않은 것이 특징이며, 이러한 패턴 덕분에 에너지 소비량이 과도하게 치솟지 않으면서도 일정 시간 이상 지속해서 달리기를 할 수 있습니다.
-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 조깅은 빠른 달리기보다 심박수 상승 폭이 상대적으로 작아, 신체가 과도한 피로를 느끼지 않고도 장시간 운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해줍니다.
- 체력 기르기: 조깅은 달리기 초보자와 숙련자 모두 꾸준히 체력을 기르는 데 활용도가 높습니다. 장거리 달리기를 준비하거나 심폐 지구력을 조금씩 올리고 싶을 때, 과부하 없이 지속 운동을 하기 좋은 방법입니다.
- 지속 가능성: 빠른 스피드로 전력 질주를 하는 것은 체력 소비가 크고 부상 위험도 올라갈 수 있지만, 조깅은 부담이 적어 오랫동안 유지하기가 상대적으로 수월합니다.
조깅의 목적은 단순히 “느리게 달린다”는 데 그치지 않고, 장거리 지속 능력을 높이고 심폐 기능을 효율적으로 훈련하는 데 있습니다. 실제로 달리기 전문 서적이나 각종 지침에서도 장거리 대회를 준비하거나 다이어트를 위해 유산소 운동을 장시간 유지할 때 조깅이 자주 권장됩니다.
조깅은 얼마나 빠릅니까?
조깅 속도는 사람마다 다르지만, 걷기와 달리기(질주) 사이에 놓인 속도라고 볼 수 있습니다. 숙련도나 체력 수준에 따라 상대적인 기준이 달라질 수 있으나, 흔히 조깅이라고 하면 시속 68km 정도에서부터 많게는 시속 1012km에 이르기도 합니다. 물론 체력과 목표에 따라 편차가 크며, 호흡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대화를 나눌 수 있을 정도(‘말할 수 있는 여유가 있는지’)를 하나의 지표로 삼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숙련된 주자라면 조깅할 때 시속 약 12km(대략 5:00분/1km 페이스)가 편안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이 경우 걷기보다 빠르고, 전력 질주보다는 한참 느린 상태가 됩니다. 호흡이 매우 가쁘지 않고, 대체로 대화가 가능하며, 일정 시간 이상 꾸준히 달릴 수 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 호흡 점검: 달리는 중에 호흡이 너무 힘들어져서 대화가 거의 불가능하다면, 그것은 이미 조깅 범주를 벗어난 고강도 운동일 수 있습니다.
- 심장 박동수 모니터링: 일반적으로 최대 심박수(보통 220 – 나이로 추정) 대비 60~80% 정도를 유지하는 상태라면 유산소성 운동으로서 조깅 범주에 들어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 지속 시간 확인: 20분 이상 달려도 큰 무리가 없고, 여유가 느껴진다면 이는 이미 조깅 강도에 가깝다고 할 수 있습니다.
조깅이 “얼마나 빠르냐”를 절대적인 수치로 정하기는 어렵습니다. 사람마다 체력, 목표, 환경 등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걷기는 아니고, 달리기의 중·저강도 구간에 해당하는 속도”가 핵심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주행 속도는 어느 정도가 적당합니까?
달리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타고난 스피드보다도 일정하게 운동을 지속할 수 있는 힘과 안정적인 페이스입니다. 이에 따라 개인의 목표와 현재 체력 상태를 고려해 주행 속도를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심박수 관리: 앞서 언급했듯 최대 심박수의 60~80% 사이가 조깅이나 중강도 유산소 운동에 적합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호흡의 질: 달리는 동안 숨이 턱까지 차오르지 않는지, 대화 가능 여부 등을 수시로 점검하십시오.
- 운동 강도 지수(RPE, 자각운동강도): 6
20점 척도 기준에서, 대략 1113점(약간 힘들다) 정도로 느껴지면 보통 조깅 수준에 해당합니다.
호흡, 심박수, 근육 피로감 등 다양한 신체적 지표를 종합적으로 확인하면서 달리기를 진행하면, 자신의 페이스를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러닝머신에서도 같은 원칙을 적용할 수 있지만, 실외에서는 지형, 바람, 온도 등 추가적인 외부 변수도 고려해야 합니다.
속도 조절을 위한 실무 팁
- 점진적 증가: 한 번에 속도를 크게 높이기보다는 주당 혹은 격주 단위로 조금씩 시간을 단축하거나 속도를 높여보십시오.
- 인터벌 트레이닝 활용: 빠른 구간과 느린 구간을 번갈아 달리는 훈련은 심폐 지구력을 높이는 데 효과적입니다.
- 자신의 신체 신호에 귀 기울이기: 통증이 느껴지거나 호흡이 과도하게 거칠어지면 적절히 속도를 낮추거나 휴식을 취해야 합니다.
적당한 속도로 달릴 때의 이점
조깅 또는 중·저강도로 달리는 것이 왜 좋은가에 대해서는 다양한 연구와 임상 결과가 보고되고 있습니다. 지나치게 빠른 속도로 달리면 부상의 위험이 커지고, 몸이 과부하 상태에 쉽게 놓일 수 있습니다. 반대로 지나치게 느리면 운동 강도가 낮아 기대하는 훈련 효과를 얻기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적절한’ 속도를 유지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효율적인 달리기 스타일
너무 빠른 속도로 시작하면 달리기 자세가 무너지거나 과도한 피로가 누적될 수 있습니다. 반면 너무 느리면 일상적인 걷기와 큰 차이가 없어서 운동 효과가 감소할 수도 있습니다. 적절한 속도로 달리면 몸의 리듬과 자세를 일정하게 유지해 러닝 폼이 안정적이므로 부상 위험도 줄이고, 장기적으로 달리기 능력을 올리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저장된 지방의 사용 증가
중·저강도 유산소 운동은 체지방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비율이 높아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루 중 섭취한 탄수화물이 먼저 소모된 뒤, 저장된 지방을 태워 칼로리를 소모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체중 조절 또는 체지방 관리 목적으로 운동을 하는 분들에게는, 어느 정도 시간을 확보해 지속 가능한 낮은 강도의 달리기가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 예를 들어, 심박수를 최대치의 60~70% 정도로 유지하는 형태의 조깅은 탄수화물 사용보다 체지방 사용 비율을 높이면서도 과도한 피로 누적을 피하게 해줍니다.
보다 효율적인 산소 처리
인체가 산소를 사용하는 능력(VO2 max)에 따라 운동 수행 능력이 달라집니다. 느리고 꾸준한 달리기는 폐와 심장이 산소를 몸 구석구석까지 공급하는 과정을 체계적으로 훈련하게 만듭니다. 지구력 및 심폐 능력이 향상되면 장거리 달리기가 편해질 뿐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피로감이 줄어듭니다.
- 연구 사례: 2020년 영국에서 발행된 British Journal of Sports Medicine에 게재된 체계적 문헌고찰 연구에 따르면, 규칙적으로 조깅을 수행한 집단은 전혀 달리지 않는 집단 대비 모든 원인 사망 위험률(심혈관계·암 등)이 유의미하게 낮아졌고, 심폐 기능 개선 효과도 뚜렷했다고 보고되었습니다(참고 문헌: Pedisic Z 외, 2020. 자세한 정보는 아래 “참고 문헌”에 기재).
이처럼 적절한 강도로 달리기를 하면 몸이 산소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이는 장기적으로 심장과 폐 기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젖산 생산 감소
고강도 달리기를 하면 근육 내에서 에너지를 빠르게 소모하는 과정에서 젖산이 다량 발생하게 됩니다. 이는 근육 피로와 통증, 운동 후 회복 속도 저하의 주요 원인이 됩니다. 반면 중·저강도로 달리면 젖산 축적이 심하지 않으므로 운동 후 회복이 빠르고, 다음 운동으로 부드럽게 이어갈 수 있습니다.
자신감 향상 및 동기 부여
빠른 달리기는 성취감이 크지만 동시에 부담도 큽니다. 반대로 조깅은 오랜 시간 움직여도 버틸 수 있는 여유가 생기므로, 운동 후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을 쉽게 얻을 수 있습니다.
- “오늘도 지치지 않고 30분을 달렸다!” 같은 작은 성공이 반복되면 운동 지속 동기가 커지고, 이는 전체적인 생활 습관 개선에도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조깅에 관한 자주 묻는 질문
1. 조깅과 달리기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답변
조깅은 달리기의 한 형태이지만 상대적으로 느린 속도로, 장기간 지속이 가능한 운동을 의미합니다. 일반적으로 달리기라고 하면 빠른 페이스로 짧은 시간 동안 강도 있게 달리는 경우를 떠올리기도 합니다.
설명 및 조언
조깅은 무엇보다도 체력 관리를 위해 오랫동안 달릴 수 있는 속도를 중시합니다. 초보자부터 숙련자까지 다양한 수준에서 진행이 가능하며, 장거리를 견딜 수 있는 지구력을 키우는 데 유리합니다. 반면 강도 높은 달리기는 순발력과 최대 산소 섭취 능력을 단기간에 끌어올리는 데 집중하기 좋습니다.
따라서 자신이 운동에서 기대하는 바가 장거리 지구력인지, 스피드 향상인지에 따라 조깅과 달리기의 비중을 달리 배분하면 좋습니다.
2. 초보자도 조깅을 시작할 수 있나요?
답변
네, 초보자도 충분히 조깅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조깅은 달리기 입문에 이상적인 운동으로 꼽힙니다.
설명 및 조언
- 체력 부담이 적음: 조깅은 낮은 강도에서 시작하여 점진적으로 속도를 올리기 수월합니다.
- 부상 위험 감소: 무리한 스피드 훈련보다 관절, 근육에 가해지는 부담이 상대적으로 작아 부상 가능성이 줄어듭니다.
- 점진적 접근: 처음에는 걷기와 조깅을 번갈아 진행하며 몸을 달리기에 적응시키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 운동 습관 형성: 너무 높은 강도로 시작하면 금방 지치지만, 조깅은 장기간 이어갈 수 있어 운동 습관을 확립하기에 적합합니다.
3. 조깅이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되나요?
답변
네, 조깅은 체중 감량에 기여하는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 중 하나입니다.
설명 및 조언
- 칼로리 소모: 중강도 이상의 유산소 운동은 일정 시간 이상 지속했을 때 체지방 연소에도 효과적입니다.
- 대사율 상승: 꾸준한 조깅은 운동 직후뿐 아니라, 평소의 기초대사량도 서서히 높이는 경향이 있습니다.
- 장기적 체중 관리: 격렬한 단기 다이어트보다는 일상 속에서 꾸준히 조깅을 병행할 때 요요 현상을 줄이고 건강한 감량을 유지하기 쉽습니다.
- 전문가 견해: 2019년 Progress in Cardiovascular Diseases 저널에 게재된 연구(Lavie CJ 외, 2019)에 따르면, 개인의 운동 강도·빈도·시간이 체중뿐 아니라 심혈관계 건강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고 보고하였습니다. 특히 무리한 고강도보다는 중강도 운동을 규칙적으로 수행할 때, 건강 개선 효과가 안정적으로 나타난다고 밝혔습니다.
결론 및 제언
결론
이번 글에서는 조깅의 정의, 조깅과 달리기의 차이점, 적절한 속도를 설정하는 방법, 그리고 조깅이 우리 건강에 미치는 유익한 영향 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았습니다. 조깅은 천천히 달리는 형태지만, 결코 단순하거나 효과가 적은 운동이 아닙니다. 오히려 오래 달릴 수 있는 지구력을 기르고, 부상 위험을 줄이며, 체지방 활용을 높이는 등 다양한 장점을 지니고 있습니다.
특히 조깅이 제공하는 장점 중 하나는 높은 접근성입니다. 체육관이나 특별한 장비가 없어도, 편안한 신발과 공간만 있으면 누구나 시도할 수 있습니다. 다만, 자신의 현재 체력 수준과 목표에 맞춰 속도를 조절하고 훈련량을 늘리는 점진적 접근이 중요합니다. 심박수나 호흡, 근육 피로 등을 체크하며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천천히 발전해 나가는 것이 부상도 줄이고 운동 효과를 극대화하는 길입니다.
제언
- 자신의 체력 상태 파악: 운동을 시작하기 전, 건강검진을 받아 현재 심혈관 상태나 근골격계의 이상 여부를 확인하면 좋습니다. 특히 고혈압, 당뇨 등 만성 질환이 있는 분들은 의료진과 상의 후 단계적인 운동 강도를 설정하십시오.
- 점진적 훈련 계획 수립:
- 주간·월간 목표를 세우고, 자신만의 페이스에 맞춰 서서히 속도와 거리를 늘려보세요.
- 무리한 단기 목표로 인해 과체중 상태에서 갑작스럽게 달리는 경우 관절 손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인터벌 트레이닝을 병행해 심폐 지구력을 향상시키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올바른 자세 및 러닝 폼 유지:
- 팔의 각도, 허리의 중심, 발 착지 자세 등을 지속해서 점검하십시오.
- 달리기 도중 통증이 생기면 즉시 멈추고 자세를 재정비하시기 바랍니다.
- 꾸준한 운동 습관 형성:
- 오랜 시간 운동을 하지 않았던 분들은 일주일에 2
3회, 2030분간 조깅부터 시작하십시오. - 점차 운동 빈도와 시간을 늘려가되, 충분한 회복 시간을 확보해 몸이 적응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 오랜 시간 운동을 하지 않았던 분들은 일주일에 2
- 영양 및 수분 섭취 관리:
- 달리기 전후로 충분한 수분을 섭취해야 하고, 탄수화물과 단백질을 균형 있게 섭취하여 근육의 회복을 돕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 장거리 조깅을 계획한다면 가벼운 간식이나 운동 중 보충 음료 등을 통해 에너지를 중간중간 보충하십시오.
- 전문 의료진과 협의:
- 본인의 심폐 기능, 체력 상태, 또는 기존 질환(예: 관절염, 골다공증 등)이 있다면 의료진과 상담 후 운동 처방을 받아 안전하게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 건강 상태가 갑작스레 나빠지거나 통증·호흡곤란이 나타나면, 즉시 운동을 중단하고 전문가의 소견을 구해야 합니다.
- 객관적 지표 활용:
- 스마트워치, 심박수 측정기 등을 활용해 심박수, 페이스, 걸음 수 등을 기록하면 달리기 능력 향상 추이를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습니다.
- 최근에는 다양한 운동 앱에서 지도를 기반으로 거리, 고도, 소모 칼로리를 알려주므로 효율적인 훈련 계획 수립에 도움을 줍니다.
위의 제언을 참고하되, 어디까지나 자신의 몸 상태가 우선이라는 점을 잊지 마십시오.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조금씩 발전해가는 것이 장기적으로 운동을 즐기며 건강을 증진하는 올바른 방법입니다.
추가적인 연구 및 실제 예시
조깅의 장점에 대해서는 비교적 확고한 연구결과들이 꾸준히 발표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Ekelund U 외(2019)가 BMJ에 발표한 대규모 메타분석에 따르면, 하루 30분 정도의 중강도 신체활동을 꾸준히 실시하는 것만으로도 전체 사망률 감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밝혔습니다. 이 연구는 총 100만 명 이상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신체활동(조깅, 걷기, 사이클링 등)을 평가하였는데, 간단한 유산소 운동이라도 규칙적인 실천이 장수 및 건강 증진과 연관됨을 확인했습니다.
또한, 2020년에 British Journal of Sports Medicine에서 발표된 다른 체계적 문헌고찰 연구(Pedisic Z 외, 2020)는 조깅을 포함한 달리기가 심혈관 질환 및 암으로 인한 사망 위험을 낮추는 데 유의미한 효과가 있다고 보고한 바 있습니다. 단, 너무 무리한 훈련(고강도, 장시간)은 관절 손상이나 다른 부작용을 초래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각자의 체력과 목표에 맞춰 적정 페이스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였습니다.
이러한 연구들은 한국에서도 적용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인구 특성(연령, 체질, 생활패턴 등)이나 환경적 요인(날씨, 대기 오염 등)을 고려할 필요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실내 트레드밀을 활용하거나, 비교적 대기질이 깨끗한 아침·저녁 시간을 택해 조깅하는 것을 권장할 수 있습니다. 즉, 연구 결과가 보여주는 바를 일반화하여 그대로 적용하기보다는, 국내 환경과 개인별 건강 상태를 고려해 맞춤형으로 조정해 실천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참고로 알아두면 좋은 사항
- 장비 선택: 쿠션감이 충분한 러닝화는 관절 및 근육에 가해지는 충격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 스트레칭: 달리기 전후로 가벼운 동적 스트레칭과 정적 스트레칭을 적절히 병행하여 부상을 예방하십시오.
- 호흡법: 배로 깊게 들이마시는 복식 호흡과 코·입을 통한 혼합 호흡을 적절히 활용하면 달리기의 효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 휴식: 과훈련을 피하고, 충분한 수면과 휴식을 통해 근육과 심폐계가 재생·적응할 시간을 가져야 합니다.
- 동기 부여: 단체 달리기 모임에 참여하거나, 앱을 통해 달리기 기록을 공유·경쟁하는 것도 장기적으로 운동을 지속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결론 정리 및 주의사항
- 조깅은 오랜 시간 지속할 수 있는 느린 달리기의 형태이며, 심폐 지구력 향상과 체중 감량 등 다양한 이점을 제공합니다.
- 적절한 속도는 최대 심박수의 60~80% 수준으로, 개인별 체력 수준과 운동 목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 꾸준한 조깅 습관은 대사율 상승, 지방 연소 효율 개선, 심혈관계 위험 감소 등 장기적 건강 개선에 기여합니다.
- 무리한 달리기로 인한 부상을 방지하기 위해 인터벌 트레이닝, 러닝폼 교정, 적절한 장비 착용, 휴식 등이 꼭 필요합니다.
- 국내 환경(미세먼지, 기온, 안전한 도로 사정 등)을 고려해 일정과 장소를 조절하고, 필요하면 실내 트레드밀 등을 이용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달리기를 지속하는 것이 좋습니다.
주요 메시지:
꾸준함과 점진적 발전이 중요합니다.
가끔씩 ‘조금 더 빠르게 달려볼까?’ 하는 도전은 나쁘지 않지만, 항상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계획적으로 접근해야 합니다.
전문가 조언 및 의학적 유의사항
- 전문가 상담: 고혈압, 심장질환, 관절 문제 등이 있는 분들은 운동 강도를 높이기 전 반드시 의사나 전문 트레이너 등에게 상담하십시오.
- 운동 처방: 개인의 체력, 질환 유무, 라이프스타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전문의가 운동 처방을 내려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를 따르는 것이 안전합니다.
- 통증 및 이상 신호: 운동 중 통증(특히 관절 통증)이나 현기증, 어지럼증 등이 발생하면 즉시 중단하고 상태를 살피십시오.
- 장기간 습관화: 달리기는 단기간 내 효과를 보기 위한 방법이라기보다, 꾸준히 오래 할수록 건강에 대한 이점이 커지는 운동입니다.
맺음말
조깅은 달리기의 가장 기초적이면서도 효율적인 형태 중 하나로, 누구나 쉽게 시도해볼 수 있고 장기적으로 높은 건강상의 이점을 누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빠른 페이스보다 꾸준함과 지속가능성에 초점을 맞추고, 무리 없이 체력 향상과 체중 관리, 심혈관계 건강 증진 등을 노려보면 좋겠습니다.
꼭 기억하세요!
- 몸 상태에 따라 운동 강도를 조절하십시오.
- 점진적 훈련과 올바른 폼을 유지하면 부상 위험이 줄어듭니다.
- 지친다면 잠시 걷거나 휴식을 취해 몸이 무리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이 글은 건강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작성된 참고 자료일 뿐, 공식적인 의학적 진단이나 치료 지침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개인별 상태가 다르므로, 실제로 운동계획을 세울 때에는 전문 의료진과 상의하여 본인에게 맞는 방법을 찾는 것이 안전하고 바람직합니다.
중요 알림:
이 글은 건강 관련 일반 정보 제공 목적의 참고 자료입니다. 개인의 의료적 상황에 따라 결과가 다를 수 있으며, 전문 자격을 보유한 의료진의 조언이나 진단, 치료를 대체하지 않습니다. 운동을 시작하거나 변경할 때는 꼭 의사, 전문 트레이너 등 전문가와 상의하십시오.
참고 문헌
- Vinmec 병원 웹사이트: https://www.vinmec.com/
- Lavie CJ, Parto P, Archer E. “Mode, volume, and intensity of exercise and cardiovascular mortality.” Progress in Cardiovascular Diseases. 2019;62(6):512–514. doi:10.1016/j.pcad.2019.12.006
- Pedisic Z, Shrestha N, Kovalchik S, Stamatakis E, Liangruenrom N, Oja P, Tittlbach S, Bauman AE. “Is running associated with a lower risk of all-cause, cardiovascular, and cancer mortality, and is the more the better? A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 British Journal of Sports Medicine. 2020;54(15):898–905. doi:10.1136/bjsports-2018-100493
- Ekelund U, Tarp J, Steene-Johannessen J 외. “Dose-response associations between accelerometry measured physical activity and sedentary time and all cause mortality: systematic review and harmonised meta-analysis.” BMJ. 2019;366:l4570. doi:10.1136/bmj.l4570
모두 건강하고 활기찬 일상을 위해, 달리기를 포함한 규칙적인 신체 활동을 습관화해보시기 바랍니다. 무리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꾸준히 이어가는 습관만큼 중요한 것은 없음을 다시 한번 강조드립니다. 여러분의 건강 증진에 이 글이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