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요약
- 운동 중 심박수 관리는 개인의 운동 강도를 파악하고, 안전하고 효과적인 운동 목표를 설정하는 데 중요합니다.
- 안정 시 심박수(RHR), 최대 심박수(MHR), 목표 심박수(THR)는 운동 계획의 기본 지표이며, 특히 카르보넨 공식은 개인 맞춤형 THR 설정에 유용합니다.
- 운동 강도에 따라 심박수 존(Zone 1-5)이 나뉘며, 각 존은 워밍업, 지구력 향상, 지방 연소, 경기력 증진 등 고유한 운동 효과를 제공합니다.
- 정확한 심박수 측정을 위해 수동 측정법과 웨어러블 기기 활용법이 있으며, 기기 사용 시 피부 접촉, 움직임 최소화 등 주의사항을 지켜야 합니다.
- 심박수는 나이, 체력, 건강 상태, 환경 요인, 약물 등 다양한 요인의 영향을 받으므로 종합적인 고려가 필요하며, 위험 증상 발생 시 즉시 운동을 중단해야 합니다.
I. 서론: 운동 중 심박수 관리의 중요성
운동 중 심박수 모니터링은 단순한 숫자 확인을 넘어, 우리 몸이 현재의 신체 활동에 어떻게 반응하고 있는지를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중요한 생체 신호입니다. 1 이를 통해 개인은 자신의 운동 강도를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으며, 체지방 감소, 심폐지구력 향상, 또는 경기력 증진과 같은 구체적인 운동 목표에 맞춰 효과적으로 운동 계획을 수립하고 조절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1 적절한 심박수 범위 내에서 운동하는 것은 심혈관계에 과도한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 운동 효과를 극대화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너무 낮은 강도의 운동은 기대하는 생리적 변화를 유도하기 어려울 수 있으며, 반대로 너무 높은 강도의 운동은 부상 위험을 높이거나, 특히 건강 문제가 있는 개인에게는 심장에 심각한 무리를 줄 수 있습니다. 2 따라서 심박수 관리는 안전하고 효과적이며 지속 가능한 운동 습관을 형성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합니다. 과거에는 운동 강도를 주로 주관적인 느낌에 의존했지만, 심박수라는 객관적 데이터를 활용함으로써 개인의 운동 효과와 안전성을 보다 과학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3 이러한 변화는 특히 운동 초보자나 특정 건강 상태를 가진 사람들에게 매우 유용하며, 잠재적인 위험을 줄이면서 운동의 긍정적인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합니다. 4 최근 웨어러블 기술의 눈부신 발전은 심박수 관리의 대중화를 이끌었습니다. 5 스마트워치나 피트니스 트래커를 통해 누구나 손쉽게 자신의 심박수를 측정하고 기록할 수 있게 되면서, 개인은 자신의 건강 정보를 이전보다 훨씬 능동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는 단순히 운동 중 데이터 확인을 넘어, 장기적인 건강 관리 트렌드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개인이 데이터에 기반하여 건강 관련 의사결정을 내리는 시대로 나아가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II. 심박수의 기초: 안정 시, 최대, 목표 심박수 이해하기
A. 안정 시 심박수 (Resting Heart Rate – RHR)
안정 시 심박수(RHR)는 충분한 휴식을 취한 편안한 상태에서 1분 동안 심장이 뛰는 횟수를 의미합니다. 2 일반적으로 성인의 정상 RHR은 분당 60회에서 100회(BPM) 사이로 간주됩니다. 6 그러나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심폐 기능이 향상된 건강한 운동인의 경우 RHR이 분당 40회까지 낮아질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 낮은 RHR은 더 나은 심혈관 건강과 높은 체력 수준을 의미하는 지표로 받아들여집니다. 7
RHR을 가장 정확하게 측정하는 시기는 아침에 잠에서 깨어난 직후, 다른 활동을 시작하기 전 침대에 누워있는 상태입니다. 2 측정 방법은 손목 안쪽의 요골 동맥이나 목 옆의 경동맥에 검지와 중지를 가볍게 대고 맥박을 감지하는 것입니다. 2 10초 동안 맥박수를 센 후 6을 곱하거나, 15초 동안 센 후 4를 곱하거나, 또는 1분 전체의 맥박수를 직접 세어 RHR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2 RHR은 일회성 측정보다는 며칠간 반복 측정하여 평균값을 사용하는 것이 더 신뢰할 수 있습니다.
RHR은 단순한 휴식 상태의 지표를 넘어, 장기적인 체력 변화와 심혈관 건강 상태를 간접적으로 반영하는 동적인 지표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규칙적인 운동은 심장 근육을 강화하고 한 번의 박동으로 더 많은 혈액을 보낼 수 있게 하여(1회 박출량 증가), 결과적으로 RHR을 낮추는 효과를 가져옵니다. 따라서 RHR의 변화를 주기적으로 관찰하는 것은 운동 효과를 가늠하고 심혈관 건강 개선 여부를 확인하는 유용한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B. 최대 심박수 (Maximum Heart Rate – MHR)
최대 심박수(MHR)는 개인이 격렬한 운동 중 도달할 수 있는 가장 높은 심박수를 의미하며, 운동 강도를 설정하고 목표 심박수를 계산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기준점입니다. 1 MHR을 추정하는 가장 널리 알려지고 간편하게 사용되는 공식은 폭스(Fox) 공식으로 알려진 ‘220 – 나이’입니다. 5 예를 들어, 만 40세인 사람의 추정 MHR은 분당 180회가 됩니다.
또 다른 공식으로는 다나카(Tanaka) 공식인 ‘208 – (0.7 × 나이)’가 있으며, 일부 연구에서는 이 공식이 ‘220 – 나이’ 공식보다 특정 연령대에서 더 정확할 수 있다고 제시하기도 합니다. 5 이 외에도 특정 집단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제시된 공식들이 존재합니다. 예를 들어, 한국인 제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는 ‘172−(0.675×나이)’ 8 또는 운동선수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205.8−(0.685×age)’ 9 와 같은 공식이 제안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공식으로 계산된 MHR은 어디까지나 ‘추정치’이며, 실제 개인의 MHR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음을 반드시 인지해야 합니다. 2 MHR은 개인의 유전적 요인, 현재의 체력 수준, 건강 상태, 성별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상당한 차이를 보일 수 있습니다. 10 한 연구에서는 아마추어 마라토너들을 대상으로 실제 MHR을 측정한 결과,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공식들과 약간의 오차가 있음을 보여주었지만, 일상적인 운동에서는 여전히 간편하게 활용될 수 있다고 결론지었습니다. 5 그럼에도 불구하고, MHR 공식을 맹신하여 운동 강도를 설정할 경우, 개인에게 너무 높거나 낮은 강도로 운동하게 되어 운동 효과가 떨어지거나 부상 위험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공식을 통해 얻은 MHR은 참고용으로 활용하되, 개인의 실제 운동 반응과 주관적인 느낌(운동자각도, RPE)을 함께 고려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C. 목표 심박수 (Target Heart Rate – THR)
목표 심박수(THR)는 운동을 통해 원하는 생리적 효과, 예를 들어 체지방 연소, 심폐지구력 향상, 또는 특정 운동 수행 능력 개선 등을 얻기 위해 운동 중에 유지해야 하는 이상적인 심박수 범위를 의미합니다. 2 이 범위 내에서 운동할 때 심장에 적절한 자극을 주어 건강상의 이점을 얻을 수 있습니다.
THR을 계산하는 방법에는 크게 두 가지가 있습니다.
- 최대 심박수 백분율 활용법 (%MHR method): 가장 간단한 방법으로, 추정된 MHR에 원하는 운동 강도에 해당하는 백분율을 곱하여 THR 범위를 설정합니다. 예를 들어, 중강도 운동을 목표로 한다면 MHR의 60~70%를, 고강도 운동을 목표로 한다면 MHR의 70~85%를 적용할 수 있습니다. 10 대한스포츠의학회에서는 일반적인 유산소 운동 강도로 MHR의 55~90%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10
- 카르보넨 공식 활용법 (Karvonen formula method): 이 방법은 개인의 안정 시 심박수(RHR)를 고려하여 보다 개인화된 THR 범위를 제공합니다. 카르보넨 공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THR=((MHR−RHR)×%운동 강도)+RHR. 11 여기서 ‘MHR – RHR’은 여유 심박수(Heart Rate Reserve, HRR)를 의미합니다. 이 공식은 개인의 현재 체력 수준(낮은 RHR은 높은 체력 수준을 반영)을 계산에 포함시키기 때문에, 단순 %MHR 방법보다 정교하고 개인에게 적합한 목표 심박수 설정이 가능합니다. 동일한 연령이라도 RHR이 다른 두 사람의 경우, 카르보넨 공식을 사용하면 서로 다른 THR을 갖게 되어 운동 처방의 개인화를 한 단계 높일 수 있습니다.
아래 표는 ‘220-나이’ 공식을 사용하여 추정한 연령별 최대 심박수와 이를 바탕으로 한 일반적인 목표 심박수 범위를 보여줍니다. 이는 운동 계획 수립 시 참고 자료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연령 (세) | 추정 최대 심박수 (220-나이) (회/분) | 목표 심박수 (MHR의 50-70%) (회/분) | 목표 심박수 (MHR의 70-85%) (회/분) |
---|---|---|---|
20 | 200 | 100-140 | 140-170 |
25 | 195 | 98-137 | 137-166 |
30 | 190 | 95-133 | 133-162 |
35 | 185 | 93-130 | 130-157 |
40 | 180 | 90-126 | 126-153 |
45 | 175 | 88-123 | 123-149 |
50 | 170 | 85-119 | 119-145 |
55 | 165 | 83-116 | 116-140 |
60 | 160 | 80-112 | 112-136 |
65 | 155 | 78-109 | 109-132 |
주: 위 표는 일반적인 추정치이며, 개인의 건강 상태 및 체력 수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자료 출처: 2
III. 운동 강도별 목표 심박수 존과 운동 효과
A. 운동 강도의 분류
운동 강도는 일반적으로 최대 심박수의 백분율(%MHR) 또는 최대산소섭취량의 백분율(%VO2max)을 기준으로 저강도, 중강도, 고강도로 분류됩니다. 3
- 저강도 운동: 일반적으로 MHR의 64% 미만 3 또는 MHR의 50-60% 범위로 정의됩니다. 12 이 강도에서는 호흡이 편안하고 대화를 자유롭게 나눌 수 있는 수준입니다. 3
- 중강도 운동: MHR의 64-76% 3 또는 MHR의 60-80% 범위로 간주됩니다. 12 호흡이 약간 가빠지기 시작하지만, 여전히 대화는 가능한 수준입니다. 3
- 고강도 운동: MHR의 76% 이상 3 또는 MHR의 80-100% 범위로 정의됩니다. 12 이 강도에서는 호흡이 매우 가쁘고 대화가 거의 불가능한 수준입니다. 3
이러한 분류 기준은 제시하는 기관이나 자료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일부 웨어러블 기기 제조사(Garmin 등)는 MHR의 50-60%를 Zone 1(매우 가벼움), 60-70%를 Zone 2(가벼움) 등으로 세분화하여 제시하기도 합니다. 12
B. 주요 심박수 존 (e.g., Zone 1-5) 및 각 존의 특징과 효과
많은 웨어러블 기기와 현대 운동 가이드라인은 운동 효과를 최적화하고 훈련을 체계화하기 위해 심박수를 5개의 존(Zone)으로 나누어 관리하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12 각 존은 특정 %MHR 범위에 해당하며, 고유한 생리학적 특징과 운동 효과를 가집니다.
존 (Zone) | 최대 심박수 백분율 (%MHR) | 운동 자각도 (Perceived Exertion) | 주요 특징/효과 |
---|---|---|---|
1 | 50-60% | “매우 편안함, 쉬운 페이스” | “워밍업, 회복 운동, 스트레스 감소, 기초 유산소 훈련 시작 단계” |
2 | 60-70% | “편안한 페이스, 약간 숨이 가쁨” | “기초 심혈관 훈련, 지구력 향상, 지방 연소 촉진 (특히 장시간 운동 시), 미토콘드리아 기능 개선” |
3 | 70-80% | “중간 페이스, 대화 다소 어려움” | “유산소 능력 향상, 심폐 지구력 강화, 최적의 심혈관 트레이닝” |
4 | 80-90% | “빠른 페이스, 호흡 힘듦” | “무산소 역치 증진, 젖산 역치 향상, 속도 및 경기력 향상” |
5 | 90-100% | “전력 질주 페이스, 지속 어려움” | “최대 운동 능력, 무산소 및 근지구력, 파워 향상, 단시간 고강도 인터벌에 활용” |
자료 출처: 12
특히 Zone 2 운동은 최근 그 중요성이 크게 부각되고 있습니다. 이 강도에서의 운동은 옆 사람과 편안하게 대화를 나눌 수 있을 정도의 낮은 강도임에도 불구하고, 장시간 지속했을 때 체지방을 주 연료로 사용하게 되어 체지방 감량에 매우 효과적입니다. 13 또한, Zone 2 운동은 세포 내 에너지 공장인 미토콘드리아의 수와 기능을 향상시켜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만성 질환 예방 및 노화 지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13 이는 과거 고강도 인터벌 트레이닝(HIIT)의 유행과 더불어, 지속적인 저강도 유산소 운동의 생리학적 이점을 재조명하는 결과로, 특히 현대인의 건강 문제인 비만 및 만성 대사 질환 관리와 예방에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합니다.
물론, %MHR을 기준으로 한 심박수 존의 백분율은 일반적인 참고용이며, 개인의 실제 생리학적 역치(예: 젖산 역치, 환기 역치)와는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운동 선수나 매우 정교한 훈련 프로그램을 원하는 고급 운동인의 경우, 실험실 환경에서 진행되는 운동부하검사를 통해 개인의 정확한 생리학적 역치를 측정하고, 이를 기반으로 보다 정밀하게 개인별 심박수 존을 설정하는 것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14
C. 운동 목표에 따른 심박수 존 선택
개인의 운동 목표와 현재 체력 수준에 따라 적절한 심박수 존을 선택하고, 다양한 존에서의 훈련을 균형 있게 조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 체지방 감소 및 전반적인 건강 개선: Zone 1과 Zone 2, 특히 Zone 2에서 장시간(예: 30분 이상) 운동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이 영역에서는 지방이 주된 에너지원으로 사용되므로 체지방 감소에 유리합니다. 15
- 심폐지구력 향상: Zone 3에서 꾸준히 운동하면 심장과 폐의 기능이 강화되어 전반적인 유산소 능력이 향상됩니다. 12
- 경기력 및 속도 향상: Zone 4와 Zone 5에서의 인터벌 트레이닝이나 고강도 지속주 훈련은 무산소 역치를 높이고 최대 운동 능력을 개선하여 경기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12
하나의 운동 강도에만 국한되기보다는 다양한 심박수 존을 활용한 훈련은 신체의 다양한 에너지 시스템을 균형 있게 발달시키고, 운동으로 인한 정체기를 극복하며, 과사용 부상의 위험을 줄이는 데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12 예를 들어, 장시간의 Zone 2 훈련으로 유산소 기반을 다지고, 주 1~2회 Zone 4~5의 고강도 훈련을 통해 운동 능력을 자극하는 방식(분극화 훈련, Polarized Training)은 많은 지구력 운동선수들이 채택하는 효과적인 전략 중 하나입니다.
IV. 정확한 심박수 측정 방법
A. 수동 측정법 (Manual Measurement)
수동으로 심박수를 측정하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은 자신의 맥박을 직접 촉지하는 것입니다. 주로 손목 안쪽, 엄지손가락 쪽의 요골 동맥이나 목 옆부분의 경동맥을 검지와 중지를 사용하여 가볍게 누르면 맥박을 느낄 수 있습니다. 2 이때, 엄지손가락은 자체 맥박이 느껴질 수 있으므로 측정에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16
일정 시간 동안 맥박수를 센 후 분당 심박수로 환산합니다. 예를 들어, 10초 동안 맥박수를 세고 그 값에 6을 곱하거나 2, 15초 동안 세고 4를 곱하거나 17, 또는 30초 동안 세고 2를 곱하여 분당 심박수를 계산할 수 있습니다. 18 운동 중에는 잠시 활동을 멈추고 측정해야 합니다. 17 이 방법의 가장 큰 장점은 특별한 장비 없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심박수를 확인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그러나 운동 중 실시간으로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어렵고, 측정하는 동안 운동 흐름이 끊길 수 있으며, 정확도 면에서도 웨어러블 기기에 비해 떨어질 수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B. 웨어러블 기기 활용법 (Using Wearable Devices)
최근에는 다양한 형태의 웨어러블 기기를 통해 운동 중 심박수를 편리하게 측정하고 기록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기기로는 가슴 스트랩형 심박계와 광학식 심박 센서가 탑재된 스마트워치 및 피트니스 트래커가 있습니다.
- 가슴 스트랩형 심박계: 이 유형의 심박계는 가슴에 직접 착용하여 심장의 전기적 활동(ECG 신호와 유사)을 감지하여 심박수를 측정합니다. 일반적으로 가장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심박수 데이터를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특히 고강도 운동이나 움직임이 많은 활동 중에도 비교적 일관된 측정값을 보여줍니다. 19 Polar H7, H10과 같은 제품들이 높은 정확도를 보이는 것으로 여러 연구에서 언급된 바 있습니다. 19
- 광학식 심박 센서 (스마트워치, 피트니스 트래커): 대부분의 스마트워치나 피트니스 트래커에 탑재된 센서로, 손목 피부 아래 혈류량의 변화를 LED 빛과 광다이오드 센서를 이용하여 감지하고 이를 통해 심박수를 추정합니다. 19 애플워치, 삼성 갤럭시워치, 가민, 핏빗 등 다양한 브랜드의 제품이 이 기술을 사용합니다. 19
웨어러블 기기 선택 시 정확도는 중요한 고려 사항입니다. 일반적으로 가슴 스트랩형 심박계가 광학식 센서보다, 특히 운동 강도가 높거나 급격한 심박수 변화가 있는 상황에서 더 정확한 경향이 있습니다. 19 광학식 센서를 사용하는 스마트워치 중에서는 애플워치가 비교적 우수한 정확도를 보인다는 연구 결과도 있지만 19, 제품별, 그리고 운동 종류별(예: 트레드밀 달리기, 실내 자전거, 일립티컬 운동 등)로 정확도에 차이가 존재할 수 있습니다. 19 한국소비자원에서 시행한 스마트워치 성능 비교 테스트 결과에서도, 일부 제품은 심박수 측정 오차가 비교적 작아 ‘우수’ 평가를 받은 반면(예: 가민, 삼성, 애플 제품) 20, 다른 제품들은 ‘양호’하거나 ‘보통’ 수준의 정확도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20
광학식 센서는 일반적으로 안정된 상태나 트레드밀 달리기와 같이 비교적 일정한 움직임의 운동에서는 양호한 정확도를 보이지만, 팔의 움직임이 격렬하거나 불규칙한 운동(예: 일부 근력 운동, 크로스핏, 일립티컬)에서는 정확도가 저하될 수 있습니다. 19 따라서 심박수 측정 기기를 선택할 때는 측정 정확도, 착용 편의성, 배터리 지속 시간, 가격, 그리고 GPS나 다양한 건강 관리 기능과 같은 부가 기능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합니다. 20 사용자는 자신의 주된 운동 패턴과 필요에 따라, 정확성을 최우선으로 할지(가슴 스트랩), 아니면 일상적인 편의성을 중시할지(스마트워치)를 결정할 수 있습니다.
C. 측정 시 주의사항
웨어러블 기기를 사용하여 심박수를 측정할 때는 몇 가지 주의사항을 인지하고 있어야 정확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 피부 접촉: 광학식 센서의 경우, 센서가 피부에 잘 밀착되어야 빛이 새어 나가지 않고 혈류 변화를 정확하게 감지할 수 있습니다. 시계 밴드를 너무 헐렁하게 착용하면 측정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땀, 수분, 이물질: 과도한 땀이나 수분, 로션 등은 센서와 피부 사이에서 빛의 경로를 방해하여 측정 정확도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운동 후에는 센서 부위를 깨끗하게 닦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 움직임과 진동: 특히 광학식 센서는 격렬하거나 갑작스러운 움직임, 또는 외부의 강한 진동에 의해 측정 오류(motion artifact)가 발생하기 쉽습니다.
- 피부색, 문신: 어두운 피부색이나 손목 부위의 문신은 광학식 센서의 빛 흡수 및 반사에 영향을 주어 정확도를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 기기의 한계 인지: 스마트워치나 피트니스 트래커의 심박수 측정 기능은 건강 관리에 유용한 참고 정보를 제공하지만, 의료기기는 아닙니다. 20 따라서 측정된 심박수 값은 의학적 진단의 근거로 사용되어서는 안 되며, 심장 질환이 있거나 정밀한 심박수 관리가 필요한 경우에는 반드시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고 임상적으로 검증된 장비를 사용해야 합니다. 소비자는 이러한 기기의 “정확도”에 대한 현실적인 기대치를 가져야 하며, 추세 파악 및 일반적인 운동 강도 조절의 보조 도구로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V. 심박수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
운동 중 심박수는 단순히 운동 강도에 의해서만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개인적, 환경적, 운동 관련 요인들의 복합적인 상호작용에 의해 영향을 받습니다. 따라서 심박수 데이터를 해석할 때는 이러한 맥락(context)을 함께 고려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A. 개인적 요인 (Individual Factors)
- 나이: 일반적으로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최대 심박수는 점진적으로 감소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17
- 체력 수준: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심폐 체력이 향상되면, 안정 시 심박수가 낮아지고, 동일한 강도의 운동을 수행할 때도 심박수가 덜 오르며, 운동 후 심박수가 안정 상태로 회복되는 속도(심박수 회복 능력)도 빨라집니다. 6
- 건강 상태: 갑상선 기능 항진증(심박수 증가)이나 저하증(심박수 감소), 빈혈(산소 운반 능력 저하로 심박수 증가), 심방세동과 같은 부정맥 등 특정 질환은 심박수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16 또한, 심혈관계 질환이나 호흡기계 질환이 있는 경우에도 심박수 반응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21
- 성별: 통계적으로 여성이 남성보다 안정 시 심박수가 분당 몇 회 정도 약간 높은 경향이 있다고 알려져 있으나, 이는 개인차가 크며 운동 능력이나 건강 상태에 따른 영향이 더 중요합니다. 22
- 유전적 요인: 최대 심박수나 운동에 대한 심박수 반응 등에는 개인의 유전적인 소인도 일정 부분 관여하는 것으로 연구되고 있습니다. 23
B. 환경적 요인 (Environmental Factors)
- 기온 및 습도: 덥고 습한 환경에서는 체온을 낮추기 위해 피부로 가는 혈류량이 증가하고 땀 배출이 많아지면서 심장이 더 많은 일을 해야 하므로 심박수가 평소보다 더 증가할 수 있습니다. 6 특히 폭염은 심뇌혈관 질환자에게 매우 위험할 수 있습니다. 24
- 고도: 해발 고도가 높은 지역은 공기 중 산소 농도가 낮아, 신체가 필요한 산소를 공급받기 위해 초기에는 심박수가 증가합니다. 22 그러나 고지대에 장기간 머무르며 적응하게 되면, 적혈구 수가 증가하는 등의 생리적 변화를 통해 심박수가 다시 안정될 수 있습니다. 22
C. 운동 관련 요인 (Exercise-Related Factors)
- 운동 종류: 일반적으로 팔을 주로 사용하는 상체 운동은 다리를 주로 사용하는 하지 운동에 비해 동일한 운동 강도에서도 심박수가 더 높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습니다. 9 또한, 무거운 무게를 들고 버티는 등척성 운동(정적 운동)은 순간적으로 혈압을 높여 심박수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 운동 강도: 운동 강도가 높아질수록 활동 근육의 산소 요구량이 증가하기 때문에, 이를 충족시키기 위해 심박수는 운동 강도와 거의 직선적으로 증가합니다. 9
- 수분 섭취 (탈수): 운동 중 땀으로 인해 체내 수분이 부족해지면(탈수), 혈액량이 감소하고 혈액의 점도가 높아져 심장이 혈액을 보내기 위해 더 힘들게 일해야 하므로 심박수가 증가할 수 있습니다. 21
- 운동 시간 및 빈도: 단일 운동 시간보다는 장기적이고 규칙적인 운동 습관이 전반적인 심박수 조절 능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D. 기타 (Others)
- 약물: 특정 약물은 심박수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고혈압이나 협심증 치료에 사용되는 베타차단제는 심박수를 느리게 하는 효과가 있으며 17, 갑상선 호르몬제나 일부 감기약에 포함된 교감신경 흥분제(예: 슈도에페드린)는 심박수를 빠르게 할 수 있습니다. 6 따라서 특정 약물을 복용 중인 경우, 일반적인 MHR 공식이나 THR 계산법이 적용되지 않을 수 있으므로, 반드시 전문가(의사, 운동 전문가)와 상담하여 개인에게 맞는 운동 강도 설정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특히 베타차단제를 복용하는 환자는 심박수보다는 운동자각도(RPE)를 운동 강도 지표로 활용하는 것이 더 적절할 수 있습니다. 25
- 스트레스, 감정 상태: 불안, 흥분, 공포, 분노와 같은 강한 정서적 자극은 교감신경계를 활성화시켜 아드레날린 분비를 촉진하고, 이로 인해 심박수가 일시적으로 증가할 수 있습니다. 16
- 흡연, 카페인, 알코올: 니코틴, 카페인, 알코올 등은 자율신경계에 영향을 주어 심박수를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16
이처럼 다양한 요인이 심박수에 영향을 미치므로, 단순히 측정된 심박수 값만으로 운동 강도나 건강 상태를 판단하기보다는, 당시의 상황과 개인의 특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운동 후 심박수가 얼마나 빨리 안정 시 수준으로 돌아오는가 하는 심박수 회복(Heart Rate Recovery, HRR) 능력도 현재의 체력 수준과 심혈관 건강을 평가하는 유용한 지표가 될 수 있으며, 이는 안정 시 심박수나 운동 중 심박수만큼 중요하게 고려될 수 있습니다. 22
VI. 운동 중 안전을 위한 심박수 관리 및 경고 신호
안전하고 효과적인 운동을 위해서는 자신의 목표 심박수 범위를 인지하고 이를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동시에 몸이 보내는 다양한 경고 신호에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A. 안전 한계선: 언제 운동 강도를 낮춰야 하는가?
일반적으로 개인의 추정 최대 심박수에 근접한 상태로 운동을 지속하거나, 계산된 목표 심박수 범위를 현저히 초과하는 것은 심장에 과도한 부담을 줄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합니다. 2 운동 중에는 심박수 모니터의 숫자뿐만 아니라 자신의 몸이 느끼는 주관적인 감각, 즉 운동자각도(RPE)에도 귀를 기울이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심박수가 목표 범위 내에 있더라도, 평소와 다른 과도한 피로감, 어지러움, 극심한 호흡 곤란, 가슴의 불편함 등이 느껴진다면 즉시 운동 강도를 낮추거나 운동을 중단하고 휴식을 취해야 합니다. 26 특히 심장 질환의 병력이 있는 경우, 담당 의사가 설정한 개별적인 안전 한계선(예: 안정 시 맥박수 + 20~30회 이내)을 철저히 준수해야 합니다. 27
B. 위험 심박수 및 운동 과부하 증상
다음과 같은 증상들은 운동 중 과부하가 걸렸거나 잠재적인 건강 문제를 시사하는 위험 신호일 수 있습니다.
- 가슴 통증 또는 압박감: 가슴 중앙이나 왼쪽에 나타나는 쥐어짜는 듯하거나 짓누르는 듯한 통증, 또는 이러한 통증이 목, 턱, 어깨, 팔 등으로 방사되는 경우 협심증이나 심근경색과 같은 심장 문제의 신호일 수 있습니다. 16
- 심한 호흡 곤란: 운동 강도에 비해 숨이 지나치게 가쁘거나, 운동을 중단하고 휴식을 취해도 호흡이 쉽게 안정되지 않는 경우 심장이나 폐 기능의 이상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26
- 현기증, 어지러움, 실신 직전의 느낌 또는 실신: 뇌로 가는 혈액이나 산소 공급이 일시적으로 부족하거나, 혈압 또는 혈당의 급격한 변화로 인해 발생할 수 있으며, 심각한 상태의 전조 증상일 수 있습니다. 16
- 불규칙하거나 매우 빠른 심장 박동 (부정맥 의심): 맥박이 갑자기 건너뛰는 느낌, 심장이 매우 빠르거나 불규칙하게 뛰는 것을 인지하는 경우, 또는 심한 두근거림이 지속되는 경우 부정맥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16
- 기타 위험 신호: 갑작스러운 식은땀, 극심한 피로감, 메스꺼움이나 구토 증상 등도 운동 과부하 또는 건강 이상의 신호일 수 있습니다. 28 또한, 운동 강도를 높였음에도 불구하고 심박수가 오히려 떨어지거나, 혈압이 비정상적으로 하강 또는 급상승하는 경우도 위험한 상황입니다. 29
C. 운동을 즉시 중단해야 하는 경우
위에 언급된 위험 증상 중 하나라도 명확하게 나타나면 즉시 운동을 중단하고 편안한 자세로 휴식을 취해야 합니다. 26 대부분의 경우 휴식을 취하면 증상이 호전되지만, 만약 증상이 수 분 내에 가라앉지 않거나 점점 더 심해진다고 판단되면 주저하지 말고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거나 즉시 119에 연락하여 응급 의료 지원을 받아야 합니다. 16 이러한 증상들을 무시하고 운동을 지속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며, 심각한 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D. 특정 질환자(심장질환, 고혈압, 당뇨병)를 위한 일반적 주의사항
특정 만성 질환을 가진 사람들에게 운동은 건강 관리에 매우 중요하지만, 동시에 ‘양날의 검’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일반적인 가이드라인을 따르기보다는 전문가의 개별화된 처방과 면밀한 모니터링이 절대적으로 중요합니다.
- 심장 질환자: 운동을 시작하기 전 반드시 담당 의사와 충분히 상담하고, 필요한 경우 운동부하검사 등을 통해 개인에게 안전하고 효과적인 운동 강도, 종류, 시간 등을 처방받아야 합니다. 29 운동 중에는 ECG 모니터링이 필요할 수 있으며, 의사가 설정한 목표 심박수 상한선을 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30 식후 1시간 이내의 운동이나 카페인, 알코올, 흡연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31
- 고혈압 환자: 일반적으로 최대 심박수의 50-60% 32 또는 자료에 따라 60-80% 33 범위 내의 중강도 유산소 운동이 권장됩니다. 운동 전후 준비운동과 정리운동을 철저히 하고, 운동 중 혈압 변화에 주의하며, 어지러움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운동을 중단해야 합니다. 33
- 당뇨병 환자: 중강도(최대심박수의 50-70%)의 유산소 운동과 함께 주 2회 이상의 근력 운동이 권장됩니다. 25 운동 전후 혈당을 확인하고, 특히 인슐린 치료를 받는 경우 저혈당에 대비하여 간식을 준비하는 것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25 베타차단제와 같은 특정 약물을 복용 중이라면 심박수를 운동 강도의 지표로 사용하는 데 한계가 있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25
위험 증상 발생 시 즉각적인 운동 중단과 적절한 대처는 심각한 건강 문제로의 진행을 막는 결정적인 조치입니다. 이러한 증상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안전한 운동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VII. 주요 기관별 운동 심박수 권고 사항 요약
다양한 국내외 보건 및 스포츠 의학 관련 기관들은 안전하고 효과적인 운동을 위한 심박수 활용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들 권고 사항은 대체로 유사한 원칙(최대 심박수 백분율 기반 강도 설정, 연령 고려 등)을 공유하지만, 대상 집단이나 구체적인 목표에 따라 세부적인 수치나 접근 방식에서 약간의 차이를 보이기도 합니다.
A. 미국심장협회 (American Heart Association – AHA)
미국심장협회(AHA)는 심혈관 건강 증진을 위한 운동 가이드라인에서 심박수를 중요한 지표로 활용합니다.
- 안정 시 심박수: 일반적으로 분당 60-100회를 정상 범위로 간주하지만, 낮은 안정 시 심박수가 더 나은 심혈관 건강을 시사한다고 언급합니다. 6
- 운동 강도별 목표 심박수: 중강도 운동 시에는 최대 심박수(MHR)의 약 50-70%를, 고강도 유산소 운동 시에는 MHR의 약 70-85%를 목표로 할 것을 권장합니다. 17
- 최대 심박수 추정: 가장 일반적인 방법으로 ‘220 – 나이’ 공식을 제시하며, 이를 기준으로 목표 심박수 존을 설정할 수 있도록 안내합니다. 17
- 관상동맥질환 환자: 고혈압, 당뇨병, 비만 등 위험요인 관리와 함께 분당 55-60회 정도의 안정 시 심박수를 유지하도록 권고하는 내용도 있습니다. 34
B. 미국스포츠의학회 (American College of Sports Medicine – ACSM)
미국스포츠의학회(ACSM)는 운동 과학 분야에서 국제적으로 권위를 인정받는 기관으로, 상세한 운동 처방 가이드라인을 제공합니다.
- 운동 강도: 심폐 체력 향상을 위해 MHR의 55/65%에서 90% 사이, 또는 여유 심박수(HRR)나 여유 산소섭취량(VO2R)의 40/50%에서 85% 사이의 강도로 운동할 것을 권장합니다. 10 체력 수준이 낮은 사람의 경우, MHR의 55-64%와 같이 낮은 범위에서 시작할 것을 제안합니다. 35
- 목표 심박수 계산: 카르보넨 공식(THR=((MHR−Rrest)×%intensity)+Rrest)을 이용한 목표 심박수 설정 방법도 중요한 기준으로 제시됩니다. 36
- 일반 권고: 건강한 성인의 경우, 주 5일 최소 30분 이상의 중강도 유산소 운동 또는 주 3일 최소 20분 이상의 고강도 유산소 운동을 권장하며, 주 2회 이상 근력 운동을 병행할 것을 권고합니다. 37
C. 대한스포츠의학회 및 국내 지침
국내에서도 대한스포츠의학회를 비롯한 여러 기관에서 한국인의 특성을 고려한 운동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 대한스포츠의학회: 일반적인 유산소 운동 강도로 최대 심박수의 55~90%를 권장하며 10, 심폐 체력이 매우 낮은 사람의 경우 최대산소소비량의 40~50% 또는 MHR의 40-50% 수준에서 운동을 시작하도록 안내합니다. 10
- 질병관리청 및 국내 건강 포털: 일반적으로 최대 심박수(‘220 – 나이’)의 60~80% 또는 그 이하의 강도로 운동하는 것을 바람직하다고 제시합니다. 38 운동 초보자의 경우 MHR의 40-60%에서 시작하여 점진적으로 강도를 늘려나갈 것을 권장합니다. 39 고강도 간헐적 운동(HIIT) 시에는 고강도 운동 구간 사이의 휴식 또는 저강도 운동 구간에서 MHR의 40-50%를 유지하도록 안내하기도 합니다. 38 구체적인 연령대별 권장 심박수로, 40대는 분당 90-155회, 50-60대는 분당 80-145회 정도가 적당하다고 제시된 자료도 있습니다. 40
- 한국인 제2형 당뇨병 환자 연구: 국내 연구에서는 한국인 제2형 당뇨병 환자의 경우 기존의 ‘220 – 나이’ 공식으로 MHR을 추정하는 것보다 ‘172−(0.675×나이)’라는 새로운 공식이 실제 측정된 MHR과 더 유사할 수 있음을 시사하며, 이를 기반으로 운동 강도를 설정하는 것이 더 적절할 수 있다고 제안했습니다. 7 미국당뇨병학회(ADA)는 일반적으로 제2형 당뇨병 환자에게 MHR의 60~79% 범위의 운동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7
D. 유럽심장학회 (European Society of Cardiology – ESC)
유럽심장학회(ESC) 역시 심혈관 질환 예방 및 관리를 위한 운동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관련 지침을 제공합니다.
- 일반 성인: 주당 150-300분의 중강도 유산소 신체활동 또는 주당 75-150분의 고강도 유산소 신체활동을 권장합니다. 41
- 심혈관 질환자: 의학적 평가를 거친 후, 대부분의 안정적인 심혈관 질환 환자들도 주당 최소 150분의 중강도 운동을 할 수 있다고 권고합니다. 42
- 심방세동 환자: 증상이 있는 심방세동 환자의 경우 휴식 시 목표 심박수를 분당 80회 미만으로, 중등도 운동 시에는 분당 110회 미만으로 조절할 것을 권고하는 등, 특정 상태에 따른 세부적인 심박수 관리 목표를 제시하기도 합니다. 43
이처럼 주요 기관들의 권고 사항은 ‘220-나이’ 공식을 MHR 추정의 보편적인 출발점으로 삼는 경우가 많지만, 동시에 개인의 건강 상태, 체력 수준, 질병 유무에 따른 조절의 필요성을 일관되게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는 공식 자체의 한계를 인지하고, 이를 보완하기 위한 다양한 접근법(예: HRR 사용, RPE 병행, 특정 집단 대상 공식 개발)을 모색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특히 질환이 있는 사람들을 위한 심박수 권고는 단순한 건강 증진을 넘어 ‘치료적 운동’의 개념을 포함하며, 이는 일반적인 운동 가이드라인과는 다른 기준과 더욱 세심한 주의가 필요함을 명확히 합니다.
건강 관련 주의사항
- 본문에 제시된 심박수 관련 정보는 일반적인 건강 증진을 위한 참고 자료이며, 개인의 특성과 건강 상태에 따라 다르게 적용될 수 있습니다.
- 운동 프로그램을 시작하거나 변경하기 전, 특히 심혈관계 질환, 당뇨병, 고혈압 등 기저 질환이 있는 경우 반드시 의사 또는 운동 전문가와 상담하십시오.
- 운동 중 가슴 통증, 심한 호흡 곤란, 현기증, 불규칙한 심장 박동 등 이상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운동을 중단하고 전문가의 진료를 받으십시오.
- 웨어러블 기기의 심박수 측정값은 의료적 진단을 대체할 수 없으므로, 건강 문제 진단 및 치료는 반드시 의료 전문가와 상의해야 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가장 정확하게 최대 심박수(MHR)를 아는 방법은 무엇인가요?
Zone 2 운동이 체지방 감소에 특히 효과적인 이유는 무엇인가요?
스마트워치로 심박수를 측정할 때 정확도를 높이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스마트워치의 광학식 심박 센서 정확도를 높이려면 몇 가지 사항에 주의해야 합니다. 첫째, 센서가 피부에 잘 밀착되도록 시계 밴드를 적절히 조여 착용해야 합니다. 20 둘째, 센서 부위에 땀, 수분, 로션 등이 없도록 깨끗하게 유지해야 합니다. 셋째, 격렬하거나 갑작스러운 움직임, 강한 진동은 측정 오류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비교적 움직임이 일정한 운동 시에 더 정확한 값을 얻을 수 있습니다. 19 또한, 어두운 피부색이나 문신은 빛 흡수/반사에 영향을 줄 수 있으며, 스마트워치의 심박수 측정 기능은 의료기기가 아니므로 참고용으로 활용해야 합니다. 20
고혈압이나 당뇨병이 있는 경우 운동 시 심박수 관리는 어떻게 달라야 하나요?
고혈압이나 당뇨병과 같은 만성 질환이 있는 경우, 운동 시작 전 반드시 담당 의사와 상담하여 개인에게 맞는 안전하고 효과적인 운동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29 25 고혈압 환자는 일반적으로 최대 심박수의 50-80% 범위 내의 중강도 유산소 운동이 권장되며, 혈압 변화에 주의해야 합니다. 32 33 당뇨병 환자는 중강도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병행하고, 운동 전후 혈당을 확인하며 저혈당에 대비해야 합니다. 25 특히 베타차단제 등 특정 약물을 복용 중이라면 심박수 변화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심박수 외에 운동자각도(RPE)를 함께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25
운동 중 어떤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중단하고 의료 지원을 받아야 하나요?
VIII. 결론
운동 중 심박수 관리는 안전하고 효과적인 신체 활동을 위한 핵심적인 요소입니다. 본 보고서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안정 시 심박수, 최대 심박수, 목표 심박수의 개념을 이해하고, 개인의 특성에 맞는 목표 심박수 존을 설정하여 운동하는 것은 운동 효과를 극대화하고 잠재적인 위험을 최소화하는 데 매우 중요합니다. 궁극적으로 심박수 모니터링의 가장 큰 가치는 ‘자기 이해(self-awareness)’를 높여, 개인이 더 능동적이고 정보에 기반한 건강 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있습니다. 자신의 심박수가 다양한 활동, 강도, 심지어 일상생활의 스트레스 요인에 어떻게 반응하는지 관찰함으로써, 개인은 자신의 생리 상태와 체력 수준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지식은 단순히 운동 계획을 세우는 것을 넘어, 전반적인 심혈관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생활 습관을 개선하는 데까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다양한 공식과 연령별 가이드라인은 유용한 출발점을 제공하지만, 이는 평균적인 값이며 모든 개인에게 일괄적으로 적용될 수는 없습니다. 개인의 나이, 현재 체력 수준, 기저 질환 유무, 그리고 운동을 통해 달성하고자 하는 구체적인 목표를 종합적으로 고려한 맞춤형 심박수 관리가 필수적입니다. 심박수 측정 기기에서 제공하는 데이터와 함께, 운동 중 자신이 느끼는 주관적인 느낌, 즉 운동자각도(RPE), 피로감, 통증 등 몸이 보내는 다양한 신호에 귀 기울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술은 유용한 보조 도구일 뿐, 데이터에 지나치게 얽매이기보다는 운동의 본질적인 즐거움과 건강한 습관 형성 자체에 집중하는 균형 잡힌 접근이 필요합니다.
체력 수준은 고정된 것이 아니라 운동을 통해 변화하므로, 안정 시 심박수와 운동 중 심박수 반응도 시간이 지남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주기적으로 자신의 상태를 점검하고, 필요에 따라 운동 강도나 목표 심박수 범위를 재조정하는 유연성이 요구됩니다. 특히, 건강상의 우려가 있거나, 심혈관 질환, 당뇨병, 고혈압 등 특정 질환을 가지고 있거나, 혹은 기존의 운동 프로그램을 크게 변경하고자 할 때는 반드시 의사 또는 운동생리학 전문가와 상담하여 안전하고 효과적인 운동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31 심박수 관련 지식과 기술은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으므로, 최신 정보에 관심을 갖고 꾸준히 학습하는 자세 또한 중요합니다. 스마트한 심박수 활용을 통해 모든 이들이 더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영위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면책 조항
본 글은 의료 조언을 대체하지 않으며, 증상이 있는 경우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참고 문헌
- 하이닥. 심박수에 따라 다른 운동효과…나에게 꼭 맞는 심박수는? [인터넷]. 하이닥; 2025년 5월 22일 [인용일: 2025년 5월 22일]. 다음에서 제공함: https://news.hidoc.co.kr/news/articleView.html?idxno=26606.
- HP 웰니스 헬스케어서비스. 운동시 적절한 심박동수 체크방법 [인터넷]. 에임메드; [인용일: 2025년 5월 22일]. 다음에서 제공함: https://hpwellness.aimmed.com/03_healthinfo/menu03_02_view.asp?cate1_cd=A004&cate2_cd=B007&cate3_cd=C006&cate4_cd=&pageNo=6&CONTENT_SEQ=7861.
- 삼성서울병원 골관절센터 스포츠의학센터. 운동 강도 정하기 [인터넷]. 삼성서울병원; [인용일: 2025년 5월 22일]. 다음에서 제공함: http://www.samsunghospital.com/dept/blogBoard/blogView.do?DP_CODE=SCC&brd_seq=27463&cPage=1&dist_cd=001009001.
- 네이버 블로그 (braindrjung). 최대심박수 계산, ‘220-나이’ 공식은 과연 정확한가, 심박수 측정 해보니 [인터넷]. 네이버; 2021년 11월 25일 [인용일: 2025년 5월 22일]. 다음에서 제공함: https://blog.naver.com/braindrjung/222577831994?viewType=pc.
- 네이버 블로그 (hidoc2010). 심박수에 따라 다른 운동효과…나에게 꼭 맞는 심박수는? [인터넷]. 네이버; 2024년 5월 22일 [인용일: 2025년 5월 22일]. 다음에서 제공함: https://blog.naver.com/hidoc2010/223750778689.
- 코리아데일리. 심박수 관리와 건강, 적게 뛸수록 좋지만 나이들면 서맥 주의해야… [인터넷]. 코리아데일리; 2023년 3월 19일 [인용일: 2025년 5월 22일]. 다음에서 제공함: https://www.koreadaily.com/article/20230319175920376.
- 이유현, 김병준, 박이병, 등. 한국인 제2형 당뇨병 환자의 운동능력 평가 및 실측한 최대 심박수에 근거한 적절한 운동강도 산출법. Diabetes Metab J. 2005;29(5):479-488. 다음에서 제공함: https://www.e-dmj.org/upload/pdf/dmj-29-5-479.pdf.
- 대한운동사협회. 운동강도를 정할 때 Maximal Steady State의 중요성 [인터넷]. 대한운동사협회; 2019년 [인용일: 2025년 5월 22일]. 다음에서 제공함: http://www.kacep.or.kr/board/board_view.php?code=bbs_sp&id=74&no=140.
- 김철, 황지혜. 심혈관계의 운동 생리. 대한심장호흡재활의학회지. 2013;2(2):46-51. 다음에서 제공함: https://www.eacpr.org/archive/view_article?pid=acpr-2-2-46.
- 대한비만학회. 운동과 비만 [인터넷]. 대한비만학회; [인용일: 2025년 5월 22일]. 다음에서 제공함: https://general.kosso.or.kr/html/?pmode=BBBS0001300001&smode=view&seq=720.
- 카우치코딩하는 소젖. 채찍단 유산소 계산기 : 다이어트 최적 심박수 계산기 [인터넷]. Cowlr.kr; [인용일: 2025년 5월 22일]. 다음에서 제공함: https://www.cowlr.kr/thr.
- Garmin 한국. 심박수 모니터링 – Health Science [인터넷]. Garmin; [인용일: 2025년 5월 22일]. 다음에서 제공함: https://www.garmin.co.kr/minisite/garmin-technology/health-science/heart-rate-monitoring/.
- 한겨레. 숨이 찰 듯 말 듯 한 경계에서 “몸속 체지방은 불탄다” [건강한겨레] [인터넷]. 한겨레; 2024년 5월 20일 [인용일: 2025년 5월 22일]. 다음에서 제공함: https://www.hani.co.kr/arti/hanihealth/healthlife/1197911.html.
- 네이버 블로그 (dotoridoc). 러닝 심박수별 운동 강도 및 목표 심박수 계산법 [인터넷]. 네이버; 2022년 10월 30일 [인용일: 2025년 5월 22일]. 다음에서 제공함: https://m.blog.naver.com/dotoridoc/222915642251.
- 네이버 블로그 (yohanpt). 유산소운동과 심박수의 관계 모르겠다면 이렇게 하세요 [인터넷]. 네이버; 2022년 12월 1일 [인용일: 2025년 5월 22일]. 다음에서 제공함: https://m.blog.naver.com/yohanpt/222946230921.
- 네이버 포스트 (세브란스병원). 두근두근 덜컥, 쿵쾅쿵쾅∙∙∙ 내 몸이 알려주는 ‘심장 박동’ 이상 증상 4 [인터넷]. 네이버; 2017년 10월 10일 [인용일: 2025년 5월 22일]. 다음에서 제공함: https://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10722785&memberNo=38360564&searchKeyword=%EC%8B%AC%EC%9E%A5&searchRank=253.
- American Heart Association. Target Heart Rates Chart [인터넷]. American Heart Association; [인용일: 2025년 5월 22일]. 다음에서 제공함: https://www.heart.org/en/healthy-living/fitness/fitness-basics/target-heart-rates.
- 네이버 블로그 (amc_heart). 심장박동 측정방법 및 운동시 적당한 심장박동수 (맥박수) [인터넷]. 네이버; 2016년 6월 22일 [인용일: 2025년 5월 22일]. 다음에서 제공함: https://blog.naver.com/amc_heart/220743786712?viewType=pc.
- 네이버 블로그 (braindrjung). 스마트 워치 심박수는 얼마나 정확할까 (가슴 심박계와 팔 심박계도 함께 알아봅시다) [인터넷]. 네이버; 2021년 3월 30일 [인용일: 2025년 5월 22일]. 다음에서 제공함: https://blog.naver.com/braindrjung/222292871324.
- 한국소비자원. 스마트워치 8종 비교, 운동량 측정 정확도 등 차이 있어 [인터넷]. 소비자시대 웹진; 2022년 9월 [인용일: 2025년 5월 22일]. 다음에서 제공함: https://www.kca.go.kr/webzine/board/view?menuId=MENU00307&linkId=455&div=kca_2209.
- 네이버 블로그 (se00093). 건강사정 , 활력징후 ( 체온, 호흡, 맥박, 혈압) [인터넷]. 네이버; 2015년 5월 2일 [인용일: 2025년 5월 22일]. 다음에서 제공함: https://blog.naver.com/se00093/220348290804.
- 네이버 블로그 (immepolar). 심박수 심화편 1 : 심박수의 일반적 이해 [인터넷]. 네이버; 2018년 10월 8일 [인용일: 2025년 5월 22일]. 다음에서 제공함: https://m.blog.naver.com/immepolar/221370963441.
- Bouchard C, Rankinen T. Genetics and the heart rate response to exercise. PMC – PubMed Central. 2019; [인용일: 2025년 5월 22일]. 다음에서 제공함: https://pmc.ncbi.nlm.nih.gov/articles/PMC6529381/.
- 국가건강정보포털. 심뇌혈관질환, 여름과 겨울에는 더 조심하세요! [인터넷]. 질병관리청; [인용일: 2025년 5월 22일]. 다음에서 제공함: https://health.kdca.go.kr/healthinfo/biz/health/ntcnInfo/healthSourc/thtimtCntnts/thtimtCntntsView.do?thtimt_cntnts_sn=74&utm_source=kdca&utm_medium=banner.
- 국가건강정보포털 질병관리청. 당뇨환자의 운동요법 [인터넷]. 질병관리청; [인용일: 2025년 5월 22일]. 다음에서 제공함: https://health.kdca.go.kr/healthinfo/biz/health/gnrlzHealthInfo/gnrlzHealthInfo/gnrlzHealthInfoView.do?cntnts_sn=3390.
- 하이닥. 즉시 운동 중단해야 하는 이상 신호 4 [인터넷]. 하이닥; 2022년 3월 11일 [인용일: 2025년 5월 22일]. 다음에서 제공함: https://news.hidoc.co.kr/news/articleView.html?idxno=33388.
- 미주 한국일보. 무리한 운동은 심장에 독, 목표 심박수 지키세요 [인터넷]. 미주 한국일보; 2019년 5월 22일 [인용일: 2025년 5월 22일]. 다음에서 제공함: http://www.koreatimes.com/article/1247291.
- 헬스인뉴스. “돌연사 막자!” 환절기 심박수 관리하는 6가지 방법 [인터넷]. 헬스인뉴스; 2023년 9월 27일 [인용일: 2025년 5월 22일]. 다음에서 제공함: https://www.healthinnews.co.kr/view.php?ud=202309271217500040999_48.
- synapse.koreamed.org. 고혈압 환자의 운동 치료. [인터넷]. 대한의학회; 2011년 [인용일: 2025년 5월 22일]. 다음에서 제공함: https://synapse.koreamed.org/upload/synapsedata/pdfdata/0119jkma/jkma-54-674.pdf.
- 삼성서울병원. 심장질환 환자에서 운동 시 주의할 사항 [인터넷]. 삼성서울병원; [인용일: 2025년 5월 22일]. 다음에서 제공함: http://www.samsunghospital.com/dept/main/index.do?DP_CODE=XB301&MENU_ID=002010.
- 네이버 블로그 (amc_heart). 심장질환자의 운동시 주의사항 [인터넷]. 네이버; 2016년 1월 25일 [인용일: 2025년 5월 22일]. 다음에서 제공함: https://blog.naver.com/amc_heart/220609605195?viewType=pc.
-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 본태성 고혈압 [essential hypertension] [인터넷]. 서울대학교병원; [인용일: 2025년 5월 22일]. 다음에서 제공함: http://www.snuh.org/health/nMedInfo/nView.do?category=DIS&medid=AA000333.
- 국민건강지식센터. 고혈압 환자의 운동요법 [인터넷]. 서울대학교병원; [인용일: 2025년 5월 22일]. 다음에서 제공함: https://hqcenter.snu.ac.kr/archives/jiphyunjeon/%EA%B3%A0%ED%98%88%EC%95%95-%ED%99%98%EC%9E%90%EC%9D%98-%EC%9A%B4%EB%8F%99%EC%9A%94%EB%B2%95.
- 중앙일보. 분당 심박수 60~100회면 평균 수명 80세 [인터넷]. 중앙일보; 2009년 6월 16일 [인용일: 2025년 5월 22일]. 다음에서 제공함: https://www.joongang.co.kr/article/4130672.
- FCT Unesp. Ratings of Perceived Exertion of ACSM Exercise Guidelines in Individuals Varying in Aerobic Fitness [인터넷]. FCT Unesp; [인용일: 2025년 5월 22일]. 다음에서 제공함: https://www.fct.unesp.br/Home/Pesquisa/labsim/ratings-of-perceived-exertion-of-acsm-exercise-guidelines-in-aerobic-exercise.pdf. (ACSM 권고 사항 MHR 55-64% 관련)
- LSU Health Shreveport. Understanding Target Heart Rate.jpg [인터넷]. LSU Health Shreveport; [인용일: 2025년 5월 22일]. 다음에서 제공함: https://www.lsuhsc.edu/administration/Wellness/docs/Understanding%20Target%20Heart%20Rate.pdf. (카르보넨 공식 THR=((MHR−Rrest)×%intensity)+Rrest)
- ACSM. Physical Activity Guidelines [인터넷]. ACSM; [인용일: 2025년 5월 22일]. 다음에서 제공함: https://acsm.org/education-resources/trending-topics-resources/physical-activity-guidelines/.
- 국가건강정보포털 질병관리청. 운동 [인터넷]. 질병관리청; [인용일: 2025년 5월 22일]. 다음에서 제공함: https://health.kdca.go.kr/healthinfo/biz/health/gnrlzHealthInfo/gnrlzHealthInfo/gnrlzHealthInfoView.do?cntnts_sn=5293.
- 강원고성군 보건소. 건강과운동 > 건강증진정보 > 정보광장 [인터넷]. 강원고성군 보건소; [인용일: 2025년 5월 22일]. 다음에서 제공함: https://www.gwgs.go.kr/health/sub04_0301.do.
- 국가건강정보포털. 무릎관절염, 올바로 운동하기 [인터넷]. 질병관리청; [인용일: 2025년 5월 22일]. 다음에서 제공함: https://health.kdca.go.kr/healthinfo/biz/health/gnrlzHealthInfo/gnrlzHealthInfo/gnrlzHealthInfoView.do?cntnts_sn=5969.
- European Society of Cardiology. Physical activity for cardiovascular prevention [인터넷]. ESC; 2021년 [인용일: 2025년 5월 22일]. 다음에서 제공함: https://www.escardio.org/Councils/Council-for-Cardiology-Practice-(CCP)/Cardiopractice/physical-activity-for-cardiovascular-prevention.
- European Society of Cardiology. 2020 ESC Guidelines on Sports Cardiology and Exercise in Patients with Cardiovascular Disease: Commentary [인터넷]. ESC; 2020년 [인용일: 2025년 5월 22일]. 다음에서 제공함: https://www.escardio.org/Sub-specialty-communities/European-Association-of-Preventive-Cardiology-(EAPC)/News/2020-esc-guidelines-on-sports-cardiology-and-exercise-in-patients-with-cardiovas.
- 대한부정맥학회. 2018 대한부정맥학회 심방세동 환자의 심박수 조절 지침 [인터넷]. 대한내과학회지; 2018년 [인용일: 2025년 5월 22일]. 다음에서 제공함: https://www.ekjm.org/journal/view.php?viewtype=pubreader&number=25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