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청소년과

아기에게 필요한 물의 양은? 6개월 전엔 ‘독’, 6개월 후엔 ‘약’이 되는 수분 섭취의 모든 것

“우리 아기, 언제부터 물을 마실 수 있나요?” 모든 부모가 한 번쯤은 품어봤을 질문입니다. 이 질문에 대한 답은 아기의 연령과 건강 상태에 따라 달라지며, 때로는 아기의 생명과 직결될 만큼 중요합니다. 이 글에서는 신생아부터 유아기까지, 연령별로 정확하고 안전한 수분 섭취 방법에 대한 모든 것을 KRHOW 편집위원회가 세계보건기구(WHO) 및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의 최신 지침에 근거하여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부모님들의 모든 궁금증을 해결해 드립니다.

이 기사의 과학적 근거

이 기사는 최고 품질의 의학적 근거에만 기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아래 목록은 기사 내용에 직접적으로 참조된 정보 출처와 의학적 지침을 포함합니다.

  • 세계보건기구(WHO), 유니세프(UNICEF), 미국소아과학회(AAP): 이 기사의 ‘생후 6개월 미만 영아에 대한 수분 섭취 지침’은 해당 기관들이 발표한 완전 모유 수유 권장 사항에 근거합니다.13
  •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의 영유아 수분 섭취, 이유식 시작 시기, 분유 조제 안전 수칙에 관한 권고 사항은 이 기관들의 공식 지침을 따릅니다.612
  • 한국영양학회: 연령별 총 수분 섭취량에 대한 데이터는 한국영양학회의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참조하였습니다.16

핵심 요약

  • 생후 6개월 이전 절대 금지: 6개월 미만의 아기에게 물을 주는 것은 영양 결핍 및 치명적인 ‘물 중독(수분중독)’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절대 금물입니다. 필요한 모든 수분은 모유나 분유로 충분히 공급됩니다.1
  • 6개월부터 신중한 시작: 이유식을 시작하는 생후 6개월경부터 하루 120~240ml의 끓인 물을 조금씩 주기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는 변비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10
  • 분유 조제 시 70°C 규칙: 분유는 유해균(사카자키균 등)을 사멸시키기 위해 반드시 70°C 이상으로 끓였다 식힌 물로 타야 합니다.12
  • 보리차보다 끓인 맹물: 알레르기 및 소화 부담 가능성이 있는 보리차보다는 깨끗하게 끓인 맹물이 1세 미만 영아에게 가장 안전하고 권장되는 수분 공급원입니다.2122
  • 탈수와 물 중독 구분: 소변 양과 색깔, 아기의 행동 변화를 통해 탈수와 물 중독의 징후를 구분하고, 특히 물 중독이 의심될 경우 즉시 응급 의료 지원을 받아야 합니다.

1부: 생후 0~6개월 영아의 황금률 – 왜 물은 금지되는가?

생후 6개월까지의 아기에게는 ‘물 추가 섭취 금지’가 전 세계적인 의학적 표준입니다. 이는 단순한 권장 사항이 아닌, 아기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한 필수적인 원칙입니다.

1.1. 전 세계적 합의: 오직 모유 또는 분유

세계보건기구(WHO), 유니세프(UNICEF), 미국소아과학회(AAP)는 생후 첫 6개월 동안 완전 모유 수유를 강력히 권고합니다. 모유 수유가 불가능할 경우, 정확하게 조제된 영아용 조제분유가 유일하게 필요한 영양 및 수분 공급원입니다.1 이 지침은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보건복지부 등 한국의 주요 보건 당국에서도 명확하게 지지하고 있으며, 모유와 분유는 “건강한 아기에게 필요한 모든 수분을 제공한다”고 설명합니다.6 이러한 전 세계적 전문가들의 일치된 의견은 이것이 특정 문화권의 조언이 아니며, 모든 아기에게 적용되는 과학적 사실임을 증명합니다.

1.2. 생리학적 근거: 물이 불필요하고 위험한 이유

부모가 ‘아기가 목말라 보인다’는 느낌만으로 행동하지 않도록, 왜 물이 위험한지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기의 몸은 성인과 같이 물을 처리할 능력이 없기 때문에, 물을 주는 행위는 단순한 갈증 해소가 아니라 심각한 위험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 영양 섭취 방해: 6개월 미만 아기에게 물을 마시게 하면 거짓 포만감(포만감)을 유발하여 정작 필요한 모유나 분유 섭취를 거부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이는 칼로리 부족으로 인한 영양실조나 발육 부진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1
  • 미성숙한 신장 기능: 영아의 신장은 아직 완전히 발달하지 않아 과도한 수분을 효과적으로 배출하지 못합니다. 이로 인해 체내의 섬세한 전해질 균형이 쉽게 깨지게 됩니다.10 이는 치명적인 물 중독으로 이어지는 직접적인 원인이 됩니다.
  • 가장 큰 위협, 물 중독(수분중독)과 저나트륨혈증: 어린 아기에게 물을 마시게 했을 때 가장 심각한 위험은 혈액의 나트륨 농도가 희석되는 것입니다. 저나트륨혈증이라 불리는 이 상태는 뇌부종(뇌의 부기)을 유발하며, 발작, 혼수상태, 영구적인 뇌 손상, 심지어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습니다.1

1.3. 흔한 오해 바로잡기

  • 더운 날씨: 매우 더운 날씨에도 건강한 아기에게는 모유나 분유만으로 충분한 수분 공급이 가능합니다. 모유는 아기의 필요에 따라 성분이 스스로 조절되기 때문입니다.6 추가적인 물 섭취는 위험한 오해입니다.
  • 분유 희석: 분유를 정해진 양보다 많은 물로 희석하는 행위는 절대 금물입니다. 이는 영양가를 떨어뜨릴 뿐만 아니라, 영아에게 발생하는 우발적인 물 중독의 주요 원인 중 하나입니다.1

2부: 6개월의 전환점 – 안전하게 물을 시작하는 방법

아기가 이유식을 시작하는 시점은 수분 섭취 방식에도 중요한 변화가 필요한 때입니다. 이 시기부터 물은 아기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중요한 도구가 됩니다.

2.1. 적절한 시기: 이유식(이유식) 시작과 함께

모든 전문가들은 아기에게 물을 소개하는 최적의 시기를 고형식, 즉 이유식(이유식)을 시작하는 생후 6개월경으로 보고 있습니다.1 이유식을 시작하면 아기의 소화 시스템이 새로운 음식에 적응하면서 변비가 생기기 쉬운데, 이때 물은 변비를 완화하는 효과적인 해결책이 될 수 있습니다.10 따라서 물 섭취 시작을 단순히 새로운 단계로 보기보다는, 부모가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의 일부로 제시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이 시기는 아기가 맹물의 맛에 익숙해지는 계기가 됩니다.2

2.2. 적절한 양: 하루 120~240ml

국내외 자료를 종합해 볼 때, 생후 6~12개월 아기에게 권장되는 하루 물 섭취량은 120~240ml(약 4~8온스, 또는 반 컵에서 한 컵)입니다.4 이 양은 여전히 주된 영양 및 수분 공급원인 모유나 분유에 ‘추가’되는 것임을 반드시 기억해야 합니다.1

2.3. 올바른 방법: 실용적인 섭취 기술

  • 타이밍: 영양이 풍부한 음식에 대한 식욕을 떨어뜨리지 않도록, 수유나 이유식 식사 ‘전’이 아닌 ‘후’에 물을 줍니다.1
  • 도구 사용: 처음에는 숟가락으로 소량씩 시작하고, 아기가 성장함에 따라 빨대컵이나 유아용 컵으로 전환하여 마시는 기술을 발달시킵니다.12 아기가 좋아하는 캐릭터 컵을 사용하면 물 마시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줄 수 있습니다.1
  • 빈도: 한 번에 많은 양을 주기보다 하루 동안 여러 번에 걸쳐 조금씩 자주 마시게 하는 것이 아기의 소화기에 부담을 덜 주고 건강한 습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10

3부: 유아기(1~5세) 수분 섭취 전략: 똑똑한 계획 세우기

아기가 분유를 떼고 일반식으로 넘어가면서 수분 섭취에 대한 접근 방식도 달라져야 합니다. 이때는 ‘총수분량’과 ‘순수한 물’의 개념을 명확히 구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3.1. ‘총수분량’과 ‘물’의 차이 이해하기

부모들이 혼동하기 쉬운 지점입니다. 한국영양학회에서는 1~2세 아이의 총수분 섭취 권장량을 1,100ml 등으로 제시하는데, 이를 순수한 물 섭취량으로 오해하면 과도한 물 섭취로 이어져 오히려 영양이 풍부한 우유 등의 섭취를 방해할 수 있습니다.16 ‘총수분량’은 우유, 물, 과일이나 채소에 포함된 수분을 모두 합한 개념이라는 것을 명확히 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미국소아과학회(AAP)는 1~3세 아이에게 하루 약 4컵(약 950ml)의 총수분량(물 또는 우유 포함)을 권장하며, 1~2세의 경우 이는 하루 1~4컵의 물과 2컵의 전유로 구성됩니다.45

3.2. 실천 가능한 일일 계획

복잡한 데이터를 종합하여 부모가 쉽게 따를 수 있는 명확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2세 아이의 경우, 하루에 우유 약 2컵(480ml)과 물 1~2컵(240~480ml)을 목표로 하고, 추가적인 수분은 과일과 채소를 통해 보충하세요.” 와 같이 구체적인 계획을 제공해야 합니다. 우유를 마시는 시간 외에는 순수한 물이 주요 음료가 되어야 함을 강조해야 합니다.1

연령 (연령) 주요 수분 공급원 (주요 수분 공급원) 하루 권장 물 섭취량 (하루 권장 물 섭취량) 하루 권장 우유 섭취량 (하루 권장 우유 섭취량) 주요 고려사항 (주요 고려사항)
0–6개월 모유 또는 분유 없음 (0ml) 필요에 따라 (하루 8~12회 수유) 더운 날씨에도 추가 물 섭취 금지. 물 중독 위험.
6–12개월 모유/분유 + 이유식 120–240ml (½–1컵) 여전히 주 공급원 이유식과 함께 물을 시작하여 변비 예방. 식후에 제공. 물은 반드시 끓여야 함.
1–2세 전유 + 고형식 240–960ml (1–4컵) 약 480ml (2컵) 총수분량(우유+물) 약 1,100ml. 우유 외 주요 음료는 맹물.
2–3세 우유 + 고형식 240–1200ml (1–5컵) 약 480–720ml (2–3컵) 소아과 의사 조언에 따라 저지방 우유로 전환 가능. 가당 음료 피하기.
3–5세 우유 + 고형식 240–1200ml (1–5컵) 약 480–720ml (2–3컵) 총수분량(우유+물) 약 1,500ml. 규칙적인 물 마시기 습관 장려.

3.3. 평생 건강 습관 만들기

  • 아이가 좋아하는 물병을 마련하여 물을 쉽게 마실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주세요.20
  • 아이가 “목마르다”고 말하기 전에 먼저 물을 챙겨주는 것이 좋습니다. 갈증은 이미 탈수가 시작되었다는 신호이기 때문입니다.20
  • 설탕이 든 주스 대신 레몬이나 베리류 과일을 넣어 물에 자연스러운 향을 더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1
  • 수박, 오이, 딸기 등 수분이 풍부한 식품을 간식으로 제공하여 추가적인 수분 섭취를 도울 수 있습니다.1

4부: 소아과 의사와의 Q&A – 한국 부모님들의 최고 궁금증 해결

한국의 문화적 특수성과 현대 생활 환경을 고려한 맞춤형 답변이 필요합니다. 보리차부터 정수기 물까지, 전문가의 시각으로 명쾌하게 답해드립니다.

“보리차는 과거 수질이 좋지 않던 시절, 물을 안전하게 만들기 위한 지혜였습니다. 하지만 현대 의학적 관점에서 영아에게 가장 안전하고 이상적인 수분 공급원은 아무것도 첨가되지 않은 순수한 ‘맹물’입니다.”

– KRHOW 편집위원회 소아청소년과 자문의

4.1. 보리차(보리차) 논쟁: 역사적 관습 vs 현대 의학

보리차는 한국에서 전통적으로 아기에게 권장되어 왔습니다. 이는 물을 끓여 수인성 병원균으로부터 안전하게 만들려는 목적이 컸습니다.21 하지만 현대 소아과학에서는 다음과 같은 이유로 끓인 맹물을 더 우선적으로 권장합니다.

  • 알레르기 위험: 보리는 곡물로서, 면역 체계가 발달 중인 어린 아기에게 잠재적인 알레르기 유발 물질이 될 수 있습니다.22
  • 소화 부담: 보리차에 포함된 소량의 탄수화물은 영아의 미성숙한 소화기관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22
  • 세균 번식 위험: 맹물과 달리 유기물을 함유한 보리차는 더 빨리 상할 수 있어, 위생적으로 관리하지 않으면 세균 감염의 위험이 있습니다.22
  • 이뇨 작용 가능성: 일부에서는 보리차가 가벼운 이뇨 작용을 촉진하여, 과도하게 섭취 시 오히려 탈수에 기여할 수 있다는 의견도 있습니다.23

결론적으로, 보리차가 큰 아이들에게 급성 위험을 초래하는 것은 아니지만, 1세 미만 영아에게는 순수한 맹물이 가장 안전하고 확실한 선택입니다.21

평가 기준 맹물 (맹물) 보리차 (보리차)
알레르기 안전성 알레르기 유발 물질 없음 잠재적 알레르기 위험 (곡물)
소화 용이성 신장과 장에 부담 없음 영아가 소화하기 어려운 탄수화물 함유
미생물 안전성 깨끗하다면 변질 위험 없음 유기물 함유로 세균 번식 위험
영양학적 가치 순수한 수분 공급 (칼로리/당 없음) 영아에게 맹물 대비 추가적 영양 이득 없음
생리학적 영향 중립적 가벼운 이뇨 작용 가능성
소아과 권장사항 우선 권장 1세 미만에게는 권장하지 않음

4.2. 그 외 권장되지 않는 음료들

  • 과일 주스: WHO와 AAP 지침에 따라 1세 미만 영아에게는 절대 권장되지 않습니다. 더 큰 아이들의 경우에도 100% 과일 주스를 하루 120ml 미만으로 제한하고, 갈아 만든 주스보다는 통과일이 항상 더 나은 선택입니다.2
  • 가당 음료: 탄산음료, 단맛이 나는 물, 가향 우유, 그리고 종종 높은 당 함량을 가진 ‘성장기용 조제식(토들러 포뮬라)’은 영양적 이점 없이 충치와 비만을 유발하므로 단호히 피해야 합니다.2
  • 사골 국물(사골): 사골이나 멸치 육수 등은 높은 나트륨 함량과 잠재적 알레르기 위험 때문에 물 대용으로 사용해서는 안 됩니다.10

4.3. 분유 조제용 물: 안전이 최우선

70°C 규칙의 중요성: WHO와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분유 조제 시 반드시 70°C 이상으로 가열된 물을 사용할 것을 권고합니다.12 이는 분말형 조제분유에 드물게 존재할 수 있는 엔테로박터 사카자키균(사카자키균)과 같은 유해균을 사멸시키기 위함입니다. 사카자키균은 신생아에게 뇌수막염이나 패혈증 같은 심각한 감염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12 올바른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물을 100°C로 팔팔 끓인다. 2) 70°C 이하로 식지 않도록 주의하며 식힌다. 3) 분유를 조제한다. 4) 흐르는 물이나 찬물에 젖병을 식혀 수유에 적합한 온도(약 40-50°C)로 만든다.12

4.4. 어떤 물을 써야 할까? 수돗물, 생수, 정수기

  • 수돗물(수돗물): 한국의 수돗물은 수질이 우수하지만, 잔류 염소 및 배관에서 올 수 있는 잠재적 오염물질을 제거하기 위해 반드시 1분 이상 끓인 후 식혀서 사용해야 합니다.12
  • 생수(생수): 미네랄 함량을 확인해야 합니다. 마그네슘 등 미네랄 함량이 높은 ‘경수(경수)’는 아기의 미성숙한 신장에 부담을 주고 설사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12 미네랄 함량이 낮은 ‘연수(연수)’가 더 적합합니다.
  • 정수기(정수기): 한국 가정에 널리 보급된 정수기는 매우 편리하지만, 새로운 위험 요소를 동반합니다. 정수기 물이 깨끗하다고 해서 70°C 가열 과정 없이 바로 분유를 타는 것은 사카자키균의 위험을 그대로 안고 가는 것과 같습니다.12 따라서 분유 조제를 위해서는 신뢰할 수 있는 필터 시스템(중금속, 미세플라스틱 제거)을 갖추고, 70°C 이상의 온수를 제공하는 기능이 있는 모델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정기적인 필터 관리는 필수입니다.12

5부: 응급 상황 가이드 – 위험 신호 인지하기

부적절한 수분 섭취는 탈수 또는 물 중독이라는 두 가지 상반된 위험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부모가 경고 신호를 정확히 인지하고 신속하게 대처하는 것이 아기의 건강을 지키는 열쇠입니다.

5.1. 심층 분석: 물 중독(저나트륨혈증)

물 중독의 초기 증상은 비특이적이라 일반적인 질병과 혼동하기 쉽다는 점이 가장 큰 위협입니다.24 따라서 다음과 같이 위험 요인과 증상을 연결하여 생각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6개월 미만의 아기에게 물을 먹였거나 분유를 묽게 타서 먹인 후, 아기가 평소보다 심하게 보채거나 졸려 한다면, 즉시 물 중독 가능성을 의심하고 전문의에게 연락해야 합니다.”

  • 발생 원리: 과도한 물 섭취가 혈중 나트륨을 희석시켜 삼투압 불균형을 초래하고, 이로 인해 뇌세포로 물이 이동하여 뇌가 붓는 ‘뇌부종’이 발생합니다.13
  • 고위험 시나리오: 6개월 미만 아기에게 물 주기10, 분유를 부정확하게 희석하기1, 아기 수영 강습 중 물을 많이 삼키는 경우11 등이 있습니다.
  • 증상의 진행:
    • 초기/경증: 보챔, 졸음, 혼란, 메스꺼움, 구토, 저체온.11 이 증상들은 다른 질병과 유사하여 간과하기 쉽습니다.
    • 중증: 근육 경련, 발작(경련), 얼굴 부종, 혼수(혼수), 그리고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11

5.2. 탈수(탈수) 증상 인지하기

탈수는 주로 더운 날씨, 발열, 구토, 설사 등으로 인해 체액 섭취가 부족할 때 발생합니다.10

  • 주요 경고 신호:
    • 젖은 기저귀 개수 감소 (예: 24시간 동안 6개 미만)
    • 소변 색이 진한 노란색이고 냄새가 강함
    • 비정상적으로 기운이 없거나 졸려 하거나, 심하게 보챔
    • 움푹 들어간 눈 또는 정수리(숨구멍)
    • 입이 마르고 울 때 눈물이 거의 또는 전혀 없음
  • 적절한 대처: 경미한 탈수에는 모유/분유 수유 횟수를 늘리거나 (6개월 이상일 경우) 물을 조금씩 자주 줍니다. 구토나 설사를 동반한 중등도 이상의 탈수 시에는 즉시 소아과 의사에게 연락해야 합니다. 이때는 시판용 경구 수분 보충 용액이 필요할 수 있으며, 당이 든 음료나 우유는 설사를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27
증상 (증상) 탈수 징후 (탈수 징후) 물 중독 징후 (수분중독 징후)
전반적 외형 움푹 들어간 눈/숨구멍, 수척해 보임 부어오름 (얼굴, 손발), 부종이 있는 듯한 모습
소변 양이 적고, 진한 노란색, 냄새가 강함 양이 많고, 물처럼 맑음
입/눈물 입이 마르고, 울 때 눈물이 없음 정상적이거나 침 분비가 증가할 수 있음
행동 기운이 없거나 극도로 보챔 혼란, 졸음, 보챔, 행동 변화
신경학적 징후 쇠약, 무기력 근육 경련, 발작, 혼수
잠재적 원인 불충분한 수분 섭취 (발열, 설사) 과도한 물 섭취 (특히 6개월 미만 영아)

경고: 위의 표는 초기 구분을 위한 참고 자료입니다. 아기의 행동이나 상태에 대한 어떠한 의심이라도 든다면, 자가 진단에 의존하지 말고 즉시 소아과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특히 물 중독이 의심되는 신경학적 증상(경련, 발작)이 나타날 경우, 이는 응급 상황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 6개월 미만 아기인데, 변비가 심해요. 물을 조금 먹여도 될까요?

A. 안 됩니다. 6개월 미만 아기의 변비 해결을 위해 물을 사용하는 것은 물 중독의 위험 때문에 절대 금물입니다. 대신, 소아과 전문의와 상담하여 원인을 파악하고 안전한 해결책(예: 수유 자세 교정, 분유 종류 변경 등)을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자의적인 판단으로 물을 먹이지 마십시오.

Q. 아기가 물 마시기를 너무 싫어하는데, 어떻게 해야 좋은 습관을 들일 수 있나요?

A. 강요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선 아이가 좋아하는 캐릭터가 그려진 예쁜 컵을 사용해 보세요.1 또한 부모님이 먼저 즐겁게 물 마시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물에 레몬 조각이나 딸기 같은 과일을 넣어 향을 내주면 거부감을 줄일 수 있습니다.1 억지로 먹이기보다는 놀이처럼 즐겁게 접근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Q. 분유를 탈 때 물을 끓였다가 식혀서 70°C에 맞추기 너무 번거로워요. 정수기 온수를 바로 쓰면 안 되나요?

A. 정수기의 온수 온도가 70°C 이상으로 지속적으로 유지된다는 보장이 없다면 안전하지 않습니다. 사카자키균과 같은 유해균은 70°C 이상에서만 효과적으로 사멸됩니다.12 번거롭더라도 아기의 안전을 위해 물을 100°C로 끓인 후 70°C 정도로 식혀 사용하는 것이 가장 확실하고 안전한 방법입니다. 전기포트의 보온 기능을 활용하면 조금 더 편리할 수 있습니다.

결론

아기의 수분 섭취는 ‘언제, 무엇을, 얼마나’ 마시게 하느냐에 따라 건강을 지키는 약이 될 수도, 심각한 해를 끼치는 독이 될 수도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원칙은 생후 6개월까지는 오직 모유나 분유만으로 충분하다는 것입니다. 6개월 이후 이유식을 시작하며 물을 점진적으로 도입하고, 아이가 성장함에 따라 우유와 물의 균형을 맞춘 건강한 섭취 습관을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글에서 제시된 연령별 가이드라인과 안전 수칙을 따르는 것이 우리 아이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아기의 건강에 대한 의문점이 있다면 언제나 소아과 전문의와 상담하십시오.

면책 조항이 기사는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전문적인 의학적 조언을 대체하지 않습니다. 건강 관련 우려 사항이 있거나 치료에 관한 결정을 내리기 전에는 반드시 자격을 갖춘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참고 문헌

  1. What You Need to Know About Water for Infants – WebMD, truy cập vào tháng 8 13, 2025, https://www.webmd.com/parenting/baby/what-you-need-to-know-water-infants
  2. What should your baby or child be drinking? Health groups now agree, truy cập vào tháng 8 13, 2025, https://www.heart.org/en/news/2019/09/18/what-should-your-baby-or-child-be-drinking-health-groups-now-agree
  3. Infant and young child feeding – World Health Organization (WHO), truy cập vào tháng 8 13, 2025, https://www.who.int/news-room/fact-sheets/detail/infant-and-young-child-feeding
  4. Recommended Drinks for Children Age 5 & Younger – HealthyChildren.org, truy cập vào tháng 8 13, 2025, https://www.healthychildren.org/English/healthy-living/nutrition/Pages/recommended-drinks-for-young-children-ages-0-5.aspx
  5. Choose Water for Healthy Hydration – HealthyChildren.org, truy cập vào tháng 8 13, 2025, https://www.healthychildren.org/English/healthy-living/nutrition/Pages/Choose-Water-for-Healthy-Hydration.aspx
  6. [신생아]이유식의 시작 –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truy cập vào tháng 8 13, 2025, https://www.pediatrics.or.kr/bbs/index.html?code=infantcare&category=A&gubun=D&page=1&number=8821&mode=view&keyfield=&key=
  7. 영유아를 위한 식생활지침, truy cập vào tháng 8 13, 2025, https://www.mohw.go.kr/boardDownload.es?bid=0009&list_no=224044&seq=8
  8. 영유아를 위한 – 보건복지부, truy cập vào tháng 8 13, 2025, https://www.mohw.go.kr/boardDownload.es?bid=0019&list_no=335650&seq=4
  9. #694 땀 많이 흘리는 우리아기! 물을 더 먹여야할까요? 물먹이기에 대해서 이 정도는 알아두세요: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삐뽀삐뽀119소아과저자 – YouTube, truy cập vào tháng 8 13, 2025, https://www.youtube.com/watch?v=yawBfeRe1Mw
  10. 아기 물 마시는 시기와 올바른 수분섭취법에 대해 알아봐요! 매거진 – 마더케이, truy cập vào tháng 8 13, 2025, https://m.motherkmall.co.kr/article/%EB%A7%A4%EA%B1%B0%EC%A7%84/8/56087/
  11. Water Intoxication in Infants | St. Louis Children’s Hospital, truy cập vào tháng 8 13, 2025, https://www.stlouischildrens.org/health-resources/pulse/water-intoxication-infants
  12. 아기 물은 6개월부터? 언제부터, 얼마나 마실 수 있을까? | 렌트리 스토리, truy cập vào tháng 8 13, 2025, https://rentre.kr/story/page/baby-water-6months-guide
  13. Hyponatremia caused by excessive intake of water as a form of child abuse – PMC, truy cập vào tháng 8 13, 2025, https://pmc.ncbi.nlm.nih.gov/articles/PMC4027093/
  14. Hyponatremic seizures secondary to oral water intoxication in infancy: association with commercial bottled drinking water – PubMed, truy cập vào tháng 8 13, 2025, https://pubmed.ncbi.nlm.nih.gov/9374582/
  15. #161 물은 언제부터 얼마나 먹일까? 모유수유, 이유식, 분유, 완전모유수유, 수분, 소아과 (정유미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FABM, IBCLC) – YouTube, truy cập vào tháng 8 13, 2025, https://www.youtube.com/watch?v=XmLEp8H2w3o&pp=0gcJCfwAo7VqN5tD
  16. Mom&baby·Health소아 수분 섭취물 안 마시는 우리 아이 … – 차병원, truy cập vào tháng 8 13, 2025, http://chamc.co.kr/media/magazineOld_detail.cha?num=252&page=7162
  17. 건강한 아이들: 어린이가 물 마시기를 좋아하게 만드는 방법 – sparkful, truy cập vào tháng 8 13, 2025, https://sparkful.app/ko/articles/healthy-kids-getting-tots-to-love-drinking-water/106469
  18. Healthy Hydration Campaign Toolkit – AAP, truy cập vào tháng 8 13, 2025, https://www.aap.org/en/news-room/campaigns-and-toolkits/healthy-hydration/
  19. 식이영양(소아/청소년) – 국가건강정보포털 – 질병관리청, truy cập vào tháng 8 13, 2025, https://health.kdca.go.kr/healthinfo/biz/health/gnrlzHealthInfo/gnrlzHealthInfo/gnrlzHealthInfoView.do?cntnts_sn=5213
  20. 건강을 지켜주는 물 마시기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8-10-21 조회 1247 첨부파일 – 과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 truy cập vào tháng 8 13, 2025, https://www.educaregc.or.kr/board/view.asp?sn=6507&page=37&search=&SearchString=&BoardID=0007&Cate=
  21. #427 보리차! 정말 몸에 좋은 걸까요? 보리차의 전설도 알려드립니다 …, truy cập vào tháng 8 13, 2025, https://www.youtube.com/watch?v=hTb8P1qqqKk
  22. “분유는 보리차로?” 새로운 분유 가이드라인! 신생아과 교수가 제대로 알려드립니다., truy cập vào tháng 8 13, 2025, https://www.youtube.com/watch?v=WEXEQMkDzLQ
  23. 보리차 대량 섭취 시 복통 부작용이 있을까요? – 닥터나우, truy cập vào tháng 8 13, 2025, https://doctornow.co.kr/content/qna/c73ce11d9597435f991272c20ea03a3e
  24. Fatal water intoxication – PMC, truy cập vào tháng 8 13, 2025, https://pmc.ncbi.nlm.nih.gov/articles/PMC1770067/
  25. Water Toxicity – StatPearls – NCBI Bookshelf, truy cập vào tháng 8 13, 2025, https://www.ncbi.nlm.nih.gov/books/NBK537231/
  26. 덥다고 물 벌컥벌컥 마시다가 수분중독 위험! – 건강정보 – 김포우리병원, truy cập vào tháng 8 13, 2025, https://www.gwhospital.co.kr/board/bbs_view.php?idx=2835&bbs=health
  27. 식이영양(영유아) – 국가건강정보포털 – 질병관리청, truy cập vào tháng 8 13, 2025, https://health.kdca.go.kr/healthinfo/biz/health/gnrlzHealthInfo/gnrlzHealthInfo/gnrlzHealthInfoView.do?cntnts_sn=5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