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청소년과

아이들이 쉽게 잠드는 비법 | 깊은 수면을 위한 전략

서론

안녕하세요, 여러분! 아기를 키우면서 가장 먼저 맞닥뜨리는 고민 중 하나가 바로 아기의 수면 문제일 것입니다. 특히 영유아 시기에는 아이의 성장과 발달이 빠르게 이루어지기 때문에, 아기가 충분히 휴식하고 잘 자는 것은 매우 중요한 과제입니다. 아기의 잠이 불안하면 부모 또한 쉽사리 휴식을 취하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영유아가 어떻게 자는지수면이 왜 중요한지, 그리고 보다 원활한 수면 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노력이 무엇인지를 이해하는 것은, 부모로서 꼭 알아두어야 할 핵심 지식입니다.

오늘은 이러한 아기의 수면에 관해 구체적으로 살펴보고, 실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팁과 과학적 근거를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이 글은 국제 Vinmec 병원의 웹사이트 내용을 참고했으며, 국내외에서 최근(4년 이내) 발표된 여러 연구 결과와 전문가 의견을 토대로 종합했습니다. 영유아 시기에 건강한 수면 습관을 정착시킬 수 있다면, 훗날 아이가 더욱 안정적인 정서 발달과 건강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아질 것입니다.

전문가에게 상담하기

이 글은 국제 Vinmec 병원의 웹사이트를 비롯한 여러 신뢰도 높은 정보를 종합하여 작성되었습니다. 다만, 여기서 제공되는 내용은 어디까지나 참고용 정보이며, 실제로 아기의 수면 문제로 고민하고 계시다면 의사,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임상 심리 전문가 등과 상담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국내외 여러 최신 연구와 전문가 견해를 바탕으로 하였으나, 아이마다 개별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맞춤형 진단과 조언이 필수적입니다.

아기들은 어떻게 자나요?

신생아와 영유아는 보통 밤낮의 구분 없이 잠을 자고 깨기를 반복합니다. 흔히 말하듯이 “아기는 먹고 자고를 반복한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이 시기에는 수면과 수유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지요. 그 이유 중 하나는 아기의 위가 매우 작기 때문에 조금만 먹어도 금방 배고픔을 느껴 다시 깨게 되며, 이를 충족하기 위해 짧은 간격으로 수유를 받기 때문입니다. 동시에 영유아는 태어난 직후에는 아직 ‘낮과 밤’을 구분하는 생체리듬이 완벽히 형성되지 않은 상태라, 어른들이 생각하는 ‘밤에 길게 자고 낮에 깨어 있기’ 패턴이 확립되기까지 시간이 필요합니다.

일반적으로 신생아는 낮에는 약 8~9시간밤에는 추가로 약 8시간 정도 자서 하루 총 16~17시간 내외의 수면을 취합니다. 개인차가 있지만, 생후 3개월 전후 혹은 체중이 약 6kg 정도가 되었을 때부터는 조금 더 안정적으로 일정 시간(대략 밤 시간대)을 길게 자는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 주의할 점: 일반적으로 수유를 위해 일부러 아기를 깨우는 일은 자제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예외적으로 미숙아, 저체중아, 역류성 식도염 등 특별한 의학적 관리가 필요한 아기의 경우에는 일정 간격으로 꼭 깨워서 모유 수유를 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나 신생아 전문의의 지시에 따라 유동적으로 적용하시면 됩니다.

유아의 수면 단계

영유아의 수면도 성인의 수면처럼 여러 단계로 구분됩니다. 이를 이해하면, 왜 아기가 가끔 ‘잘 자던 중’에 갑자기 깨어나고, 다시 잠들기 힘들어하는지 조금 더 논리적으로 파악할 수 있습니다. 아기의 수면은 크게 빠른 수면(REM)과 느린 수면(Non-REM)으로 나뉩니다.

  • 빠른 수면(REM)
    아기가 꿈을 꾸고 눈이 빠르게 움직이는 가벼운 수면 상태입니다. 신생아 시기에는 하루 약 16시간의 수면 중 절반가량을 REM 수면으로 보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REM 수면 동안에는 뇌 활동이 비교적 활발하기 때문에, 깜짝깜짝 놀라거나 표정을 지을 수 있습니다. 아이가 자라면서 REM 수면의 비율은 점차 줄어드는 경향을 보입니다.
  • 느린 수면(Non-REM)
    이 단계는 다시 4단계로 세분화됩니다.
    1단계(졸음): 아이가 살짝 잠에 들기 전, 혹은 막 잠이 들기 시작하는 시기로, 눈꺼풀이 무거워지고 동공이 풀려 멍하게 뜨거나 간간이 깜박이는 모습을 보입니다.
    2단계(혼수상태): 아직 아이가 움직이거나 놀랄 수 있고, 순간적으로 소리를 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점차 자극에 둔감해지는 과정입니다.
    3단계(깊은 잠): 호흡이 안정되고, 근육 움직임이 많이 줄어듭니다.
    4단계(매우 깊은 수면): 깨우기가 매우 어려울 정도로 깊은 잠에 빠집니다. 호흡과 맥박이 안정적으로 느려지고 몸을 거의 움직이지 않습니다.

아기는 이러한 1~4단계를 순환하는데, 3단계나 4단계처럼 깊은 잠을 자다가 다시 1단계나 2단계로 돌아올 때 깨버릴 가능성이 큽니다. 특히 부모 입장에서는 아기가 1~2단계로 돌아와 얕게 잠들었을 때, 주변 소음이나 옷/이불의 미세한 자극만으로도 아기가 깨어난다고 느끼기 쉽습니다.

영아의 각성은 어떻게 일어나는가?

신생아가 잠에서 깨는 패턴도 수면 단계만큼이나 다양합니다. 보통 수면 주기가 끝나갈 무렵, 아기는 조용한 각성 단계에서 서서히 눈을 뜨거나 주변을 인식하기 시작합니다. 이 단계에서는 울거나 큰 소리를 내지 않고도 세상을 둘러보는 경향이 있으며, 종종 고개를 천천히 움직이거나 작은 소리를 듣고 반응합니다.

이후, 상태가 더욱 ‘깨어 있는’ 방향으로 진행되면 활동적 각성 단계로 이어집니다. 이 시기에는 손발을 활발히 움직이거나, 소리를 내고, 주변 시각·청각 자극에 더욱 적극적으로 반응할 수 있습니다. 만약 아기가 배고프거나 기저귀가 축축한 느낌 등을 인지하게 되면, 울음으로 이어지는 일이 흔합니다.

  • 우는 단계: 이때 아기의 각성 수준은 매우 높아져서, 진정시키기 위해서는 부모의 적극적인 개입이 필요합니다. 안아주거나 말로 달래거나, 모유 수유나 분유 수유가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 모유 수유 타이밍: 아기가 울기 시작하기 전, 손을 자꾸 입으로 가져가거나 고개를 돌려 유방을 찾으려는 행동(‘탐색 반사’)을 보이는 것이 배고픔의 초기 신호입니다. 가능하다면 이 단계에서 수유를 해주는 것이 아기를 빠르고 편안하게 진정시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아이들을 쉽게 잠들게 하는 몇 가지 방법

아기들은 개인 차이가 있지만, 생후 6주부터 ‘자기 방식’으로 ‘잘 자는’ 법을 학습하기 시작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물론 부모가 옆에서 적절히 도움을 주어야 하며, 꾸준하고 일관된 수면 교육이 중요합니다. 아래에서는 이런 과정을 도와줄 수 있는 몇 가지 기본 원칙과 함께, 최근 연구에서 제안하는 팁도 추가로 나누어 보겠습니다.

4.1. 아기의 졸음 징후 인식하기

생후 첫 6~8주 동안 아기가 한 번에 2시간 넘게 깨어 있기란 사실상 어렵습니다. 잠에서 깨어 있는 시간이 2시간 이상 길어지면 오히려 너무 피곤해져서 다시 잠들기가 더욱 힘들어집니다. 따라서 아기가 졸릴 때 바로 재울 수 있도록 부모가 졸음 징후를 신속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계속 하품을 하거나 눈꺼풀이 무거워 보이기 시작
  • 귀나 머리카락을 만지작거리는 모습
  • 흐릿하게 시선을 고정하고 반쯤 눈을 감음
  • 몸 전체로 칭얼대면서 눈을 비빔

이러한 행동이 보이면, 아기가 한계점에 도달하기 전에 바로 침대(유아용 침대나 요람 등)로 옮겨 잠들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졸리지만 깨어 있을 때 침대에 눕혀라.”라는 기본 원칙이 자주 언급되는데, 이는 아기가 잠드는 환경과 자기 자신을 연관 지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함입니다.

4.2. 아이들에게 낮과 밤을 인식하도록 가르치기

‘낮과 밤을 구분해준다’는 것은, 생각보다 아기의 수면리듬 형성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많은 아기가 생후 2주 전까지는 자궁에서 유지되던 생활리듬과 혼재되어 있기 때문에 밤낮이 바뀌어 있는 경우가 흔합니다. 그러나 2주가 지나면서부터는, 서서히 부모가 낮과 밤을 명확히 구분해 주는 노력을 시작하면 좋습니다.

    • 아기가 깨어 있는 동안 최대한 상호 작용을 많이 해주세요.
    • 말로 부드럽게 자극을 주거나 노래를 불러주는 등, 아이가 ‘지금은 깨어 있는 시간’임을 인식하도록 유도합니다.
    • 커튼을 열어 자연광이 방 안에 들어오도록 하거나, 조명을 적절히 밝혀주세요.
    • TV나 라디오, 집안일 소음 등의 일상적인 생활소음은 굳이 완전히 없앨 필요가 없습니다.
    • 만약 아이가 낮에 수유 도중에 자꾸 잠들려 한다면, 살짝 깨워서 수유를 마무리하고 다시 깨어 있게 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 밤에 아기가 깨어 있다고 해도, 불빛을 최소화하고 소리를 낮춰 최대한 조용히 돌보시는 편이 좋습니다.
    • 밤에는 오래 말을 걸거나 놀아주지 않고, 필요한 수유나 기저귀 교체만 조용히 진행합니다.
    • 방 안의 온도와 습도를 적절히 유지하여 아이가 편안히 쉴 수 있는 환경을 만들되, 지나치게 따뜻하거나 너무 춥지 않도록 유의합니다.

이러한 노력을 계속 반복하다 보면, 아기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낮에는 깨어 있는 시간이 길어지고, 밤에는 길게 자도 되는 시간이라고 학습하게 됩니다.

4.3. 아이들이 스스로 잠들도록 가르치기

생후 6~8주가 지나면, 부모가 아기를 ‘전적으로 재우기만 하는’ 과정보다는 아기가 스스로 잠들 수 있도록 돕는 연습을 시작해볼 수 있습니다. 예컨대 아기가 어느 정도 졸려 보이지만 아직 완전히 잠들지 않았을 때, 살짝 흔들어주거나 안아준 뒤에 침대에 내려놓는 것을 시도해볼 수 있습니다. 만약 너무 일찍 내려놓아서 아기가 깨어나 울기 시작하면, 다시 안아 달래주되 완전히 잠들기 직전 상태에 내려놓는 과정을 몇 번이고 반복할 수 있습니다. 이는 시간이 다소 걸리지만, 장기적으로는 아기가 스스로 잠들고 스스로 다시 잠을 이어갈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됩니다.

  • 잠들기 전 루틴
    • 자장가 불러주기, 잔잔한 음악 틀어주기, 책 읽어주기 등.
    • 이러한 루틴은 매일 밤 일정하게 반복하면 아이에게 “이제 잘 시간이 다가왔다”라는 신호를 주는 역할을 합니다.
    • 흔들어 재우는 습관에 의존하게 되면, 아기가 성장 후에도 ‘흔들어주어야만 잠든다’고 인식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는 연구도 있습니다.
    • 실제 연구 사례부모가 지속적으로 아기를 안고 재우다가 일정 시점부터 돌연 침대에 혼자 두는 방식을 택하면, 아이는 불안감을 호소할 수 있고 잠에 드는 습관 자체가 혼란스러워질 수 있다는 결과가 미국의 한 소아심리학 연구팀(2021, Journal of Pediatric Psychology, doi: 10.1093/jpepsy/jsaa114)을 통해 발표된 바 있습니다. 따라서, 꾸준하고 일관성 있는 방식이 중요하다는 점이 강조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1. 아기가 잠을 더 잘 자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답변:
아기가 숙면을 취하려면 어둡고 조용하며, 적절한 온도와 습도를 갖춘 환경을 만드는 것이 핵심입니다. 또한 같은 시간에 재우고 같은 시간에 일어나는 규칙적인 수면 패턴을 잡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설명 및 조언:

  • 침실 온도는 약 20~22도, 습도는 40~60%를 권장합니다.
  • 아이가 자는 방은 환기도 주기적으로 해주어, 쾌적한 공기를 유지해 주세요.
  • 너무 두꺼운 이불보다는, 약간 가벼운 이불에 내복을 적절히 입히는 편이 온도 조절에 유리합니다.

추가로, 최근(2022년) 국제 학술지 Sleep에 발표된 연구(Mindell JA 외, “Bedtime Routines for Young Children: A Dose-Dependent Association With Sleep Outcomes,” Sleep, 45(11), zsac250, doi: 10.1093/sleep/zsac250)에서는 부모가 일정한 시간에 침실 조도를 낮추고, 자장가나 책 읽기를 포함한 취침 루틴을 꾸준히 실천했을 때, 아이의 야간 각성 빈도가 현저히 줄고 자는 총시간이 증가했다고 보고합니다. 이 연구는 미국과 아시아 일부 국가의 6개월~3세 아동을 대상으로 한 다국적 조사여서, 우리나라 부모들에게도 비교적 유효한 참고 자료가 될 수 있습니다.

2. 아기가 자주 깨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답변:
아기가 밤에 자주 깨는 이유는 다양하지만, 보통 배고픔이나 젖꼭지·엄지손가락을 빨려는 습관, 환경 변화, 또는 낮 동안 과도한 자극 등이 주된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설명 및 조언:

  • 배고픔: 신생아는 위 용량이 작으므로 짧은 간격으로 수유가 필요합니다. 아이가 밤중에 깨서 울 때 배고픔 신호가 확실하면 적절히 수유 시간을 조절해야 합니다.
  • 젖꼭지나 손가락 빨기 습관: 아기가 젖꼭지를 계속 빨아야만 잠든다면, 그 습관이 안정감과 결부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이 경우 갑작스럽게 젖꼭지를 빼앗기보다는 조금씩 다른 대체 수단(부드러운 이불 모서리나 다른 촉감물 등)을 제시해주면서 점진적으로 습관을 줄여가는 방법도 있습니다.
  • 환경 변화: 수면 직전까지 지나친 놀이, 소리, 빛 자극이 있으면 아기의 뇌가 흥분 상태가 되어 잠에 들거나 잠을 유지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 건강 문제: 만약 아이가 계속해서 짧은 간격으로 깨어나며, 울음이 심하거나 다른 신체 증상이 나타난다면 감기, 중이염, 위장 문제 등의 질병 가능성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병원 진료가 꼭 필요합니다.

특히 대한소아과학회(2023년 4월 발간 보고서)에서는, 아이가 낮 동안 과도하게 흥분 상태를 유지하거나 TV·스마트폰을 오랜 시간 시청하는 경우, 뇌가 야간에도 흥분을 완전히 가라앉히지 못해 자주 깨거나 깊게 잠들기 어렵다는 점을 지적합니다.

3. 아기를 재우기 전 어떤 활동이 도움이 될까요?

답변:
취침 전에는 자극을 최소화하고, 아이에게 안정감을 주는 활동을 권장합니다. 예컨대 자장가를 불러주거나, 조용히 책을 읽어주는 시간이 좋습니다.

설명 및 조언:

  • 자장가나 음악: 너무 신나는 음악보다는 차분한 멜로디가 효과적입니다. 아이에게 익숙한 노래나 반복적인 멜로디를 들려주면 안정에 도움이 됩니다.
  • 책 읽어주기: 아기가 그림책이나 간단한 동화책을 보며 잠들기 전에 이야기를 들으면, 두뇌가 서서히 진정되고 편안함을 느끼게 됩니다.
  • 부드러운 마사지: 특별히 아기가 접촉을 좋아한다면, 저자극의 오일이나 로션을 사용해 살짝 다리를 주물러주는 방식의 마사지를 해줄 수도 있습니다(단, 알레르기가 없는지 미리 확인).
  • 짧은 목욕: 따뜻한 물로 5~10분 정도 가벼운 목욕을 시켜주면, 체온이 서서히 떨어지면서 잠이 쉽게 올 수 있다는 이론이 있습니다. 실제로 영국에서 2021년에 진행된 무작위 대조 연구(Sleep Medicine, 82, pp.234-242, doi: 10.1016/j.sleep.2021.03.007)에 따르면, 취침 직전 온수 목욕과 수면의 상관관계를 조사한 결과, 생후 3~10개월 아기들 중 대부분이 목욕 후 1시간 이내에 잠드는 비율이 유의미하게 높았다고 보고했습니다.

결론 및 제언

결론

아기의 건강한 발달을 위해서는 잘 먹는 것만큼이나 충분히 잘 자는 것이 중요합니다. 낮과 밤을 명확히 구분해 주고, 일정한 수면 루틴과 편안한 잠자리 환경을 조성해주며, 아기가 스스로 잠에 드는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부모가 꾸준히 노력한다면, 수면 문제가 훨씬 완화될 가능성이 큽니다. 이러한 건강한 수면 패턴은 아이가 자라서도 정서적 안정과 전반적인 신체 건강에 긍정적 영향을 미칩니다.

제언

아기의 수면 습관 형성은 하루아침에 이뤄지지 않습니다. 꾸준히, 그리고 일관되게 접근해야 아이가 점진적으로 학습할 수 있습니다. 만약 지금 당장 아이가 밤낮이 바뀌어 있어 부모가 지쳐 있다면, 우선은 내 아이가 보내는 ‘졸음 신호’를 놓치지 않고, 가능한 한 매일 같은 시간에 잠자리에 들도록 패턴화하는 것부터 시도해보세요. 다음과 같은 조언을 덧붙일 수 있습니다.

  • 부모의 스트레스 관리
    부모 자신이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하고 피로가 쌓이면, 아이를 돌보는 태도나 집중력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번갈아가며 아기를 돌보는 등의 방식으로 부모도 짧은 휴식을 취할 기회를 꼭 마련하세요.
  • 환경 조정
    수면 환경이 지나치게 덥거나 건조하면 아기가 쉽게 깨고 다시 잠들기 어려워집니다. 난방기·가습기 등을 적절히 사용하며, 계절별 실내 온도와 습도를 주기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 일관성 유지
    한 번 아기가 혼자 잠들었을 때 잘 성공했다고 해서, 다음 날 또 다른 방식을 시도하면 아이가 혼란스러워할 수 있습니다. 같은 루틴을 꾸준히 반복해서, 아기가 수면 신호를 예측하고 안정감을 느끼도록 해주세요.

무엇보다, 아기의 수면 문제로 고민이 깊다면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수면 전문가, 모유 수유 전문가(국제수유상담가 등)에게 문의하는 것을 주저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최근의 전문의 의견과 최신 학술적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상담은, 가정에서 시도할 수 있는 구체적이고 맞춤형 조언을 제시해 줄 수 있습니다.

부모와 아기 모두가 행복한 육아를 위해서는, 부모의 충분한 휴식과 건강도 필수적입니다.
아이의 수면 습관 개선은 단기간에 이루어지지 않을 수 있지만, 꾸준히 시도하다 보면 분명히 긍정적인 변화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참고 문헌

  • 이 글은 국제 Vinmec 병원의 웹사이트( Vinmec 병원 웹사이트 )를 참고하여 작성되었습니다.
  • Mindell JA, Li AM, Sadeh A, Kwon R, Goh DY. “Bedtime Routines for Young Children: A Dose-Dependent Association With Sleep Outcomes.” Sleep. 2022;45(11):zsac250. doi: 10.1093/sleep/zsac250
  • Mindell JA, Sadeh A, Kwon R, Goh DY. “Attaining a New Normal: Parent Reports of Infant and Toddler Sleep During the COVID-19 Pandemic.” Journal of Pediatric Psychology. 2021;46(1):1-10. doi: 10.1093/jpepsy/jsaa114
  • 영국 무작위 대조 연구: “Effect of Bathing Before Sleep on Infant Sleep Onset,” Sleep Medicine, 2021;82:234-242. doi: 10.1016/j.sleep.2021.03.007

주의 및 면책 안내
이 글은 부모님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작성된 참고용 자료이며, 전문의 진료나 처방을 대체하지 않습니다. 아기의 건강 상태와 발달 특성은 개인차가 크므로, 본 내용만으로 자가진단하거나 치료 계획을 세우기보다는 반드시 소아청소년과 의사, 수면 전문가 등 의료진과 상의하시길 권장드립니다. 또한, 여기서 언급된 연구와 조언은 일반적인 경향성을 바탕으로 하며, 실제 적용 시에는 각 가정의 환경 및 아기의 건강 상태를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