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론
안녕하세요, 여러분. KRHOW입니다. 우리가 매일 바라보는 거울 속에서, 한 번쯤 치아가 전보다 덜 하얗고 노랗게 변해 있는 모습을 보고 걱정했던 경험이 있으실 것입니다. 치아가 누렇게 변하면 단순히 미적인 문제가 아니라, 자신감과 삶의 질 전반에도 영향을 줄 수 있어 신경이 쓰일 수밖에 없습니다. 특히 건강한 치아 색깔은 단순히 심미적인 가치를 넘어 구강 건강 상태와도 직결된다는 점에서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치아가 노랗게 변하는 이유는 매우 다양합니다. 사람마다 유전적 요인으로 인해 원래 치아 색이 노르스름하게 보이는 경우도 있지만, 생활습관이나 식습관, 흡연, 노화, 특정 약물 복용 등 외부·내부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치아가 점점 더 변색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변색된 치아는 충치, 치주염 등 구강 질환이나 당뇨병, 심혈관 질환 등을 비롯한 전신 건강 문제와도 연관될 수 있으므로 단순히 미용 측면에서만 바라봐서는 안 됩니다.
이 글에서는 노란 치아가 생기는 기전과 원인을 자세히 살펴본 뒤, 실제로 우리가 일상에서 시행할 수 있는 치아 미백 및 구강 관리 방법에 대해 폭넓게 논의해보려 합니다. 더불어, 전문가가 추천하는 최신 연구 및 근거를 통해 치아 변색에 관한 이해를 높이고 예방법·관리법을 알아보겠습니다. 건강한 치아와 자신감 넘치는 미소를 유지하기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함께 탐구해보시길 바랍니다.
전문가에게 상담하기
앞서 말씀드린 내용과 일상적인 관리 전략은 해외에 있는 Vinmec 병원의 웹사이트(의학 정보 및 연구자료를 보유하고 있는 신뢰할 만한 의료 기관)에서 제공하는 자료에 기초했습니다. 해당 사이트에 공유된 의학적 조언과 건강 정보를 토대로, 여러분께 최대한 정확하고 신뢰도 높은 정보를 드리기 위해 이 글을 작성했습니다.
또한, 글 중간중간에 최근 4년간(2021년 이후) 국제 학술지에 발표된 연구나 논문을 함께 소개해, 치아 변색과 미백에 대한 최신의 과학적 근거와 지식을 전달하고자 합니다. 구체적인 연구 정보를 확인하고 싶으신 분들은 글 뒷부분의 참고 문헌을 참고하실 수 있습니다.
물론, 여기에서 제시되는 정보는 일반적인 가이드라인에 해당하기 때문에 개인마다 치아 상태와 건강 상태가 다를 수 있음을 염두에 두셔야 합니다. 따라서 치아 변색이나 구강 질환이 의심되시는 분들, 혹은 통증이나 잇몸 출혈 등 다른 증상이 있으신 분들은 반드시 치과 전문의나 의료진과 상담하시길 권장 드립니다.
노란 치아의 원인은 무엇입니까?
노란 치아가 발생하는 원인은 크게 내부적 요인(개인적인 사정, 유전적 요인, 연령 등)과 외부적 요인(음식, 음료, 흡연, 구강 위생 상태 등), 그리고 특정 약물 혹은 물질 사용에 따른 내인성 요인 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이를 조금 더 구체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 개인적인 사정
사람마다 치아의 ‘기본 색조’가 다릅니다. 어떤 분들은 선천적으로 치아 색이 노르스름하거나 옅은 갈색 톤을 띠기도 합니다. 이 경우 다른 사람보다 상대적으로 치아가 쉽게 누렇게 변색된 것처럼 보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 유전적 요인
치아 색은 머리카락이나 눈동자 색깔처럼 가족력을 타고 세대 간에 유전될 수 있습니다. 부모가 치아 색이 옅은 노란 톤이라면 자녀도 비슷한 색조를 가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 나이(노화)
나이가 들수록 치아의 법랑질이 점차 얇아집니다. 특히 음식물 섭취, 산성 음료 섭취 등으로 인해 법랑질이 지속적으로 마모되고, 그 아래의 상아질이 드러나면서 치아가 노랗게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로 고령층 인구를 대상으로 진행된 연구에서, 나이가 들수록 법랑질이 손상되어 변색 빈도가 증가한다는 결과가 보고된 바 있습니다. 치아 착색이 단순한 미용 문제가 아닌, 장기적으로 치아 손상과 구강 문제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노년층일수록 정기적인 치아 관리가 필요합니다.
외부 요인
치아 변색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외부적 요인에는 아래와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 음식(커피, 차, 청량음료 등)
커피, 홍차, 녹차, 청량음료, 적포도주 등 색소가 진한 음료나 음식물에 자주 노출되면 치아 표면에 착색 물질이 쌓여 점차 누렇게 변색됩니다.- 2021년에 발표된 한 연구(da Mata 등, Clinical Oral Investigations, 25권 10호)에 따르면, 색소가 많은 음료를 습관적으로 섭취하는 집단이 그렇지 않은 집단보다 치아 변색 발생률이 유의하게 높았습니다. 이는 일상적인 커피·차 섭취가 치아 변색의 중요한 외부 요인 중 하나임을 시사합니다.
- 흡연
담배 속 니코틴과 타르는 치아 표면에 강력한 착색 물질로 작용합니다. 흡연 기간이 길어질수록 치아의 색이 누렇게, 때로는 갈색에 가깝게 변할 수 있습니다.- 2022년 BMC Oral Health 저널에 실린 연구(Pak 등)는 담배를 장기간 피우는 사람들의 치아 변색 정도를 평가한 결과, 비흡연자 대비 명확한 색차가 나타났음을 보고했습니다. 또한 구강 내 세균총 변화에도 영향을 주어 치주염 같은 질환이 발생할 가능성을 높입니다.
- 구강 위생
정기적으로 치실, 칫솔질 등을 통해 플라그를 제거하지 않으면 치아 표면에 세균막과 치석이 축적되어 변색이 쉽게 진행됩니다. 불규칙적인 양치나 가글만으로는 치아 표면의 플라그를 완전히 제거하기 어려워, 시간이 지날수록 노랗게 변색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내인성 요인
내부적 요인 중에서도 특정 약물 사용이나 불소 등의 물질 오남용이 치아 변색을 유도할 수 있습니다.
- 항생제
항히스타민제, 테트라사이클린, 독시사이클린, 알부테롤 등의 약물을 장기간 복용하면 치아의 내부 구조가 변해 노랗게 변색될 수 있습니다. 특히 성장기(어린 나이)에 해당 약물을 복용했을 때 치아 형성 과정에 영향을 주어 영구치가 나왔을 때부터 변색되어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 불소
불소는 적정량 사용 시 치아 우식(충치) 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으나, 지나치게 많은 양이 치아에 축적되면 ‘치아 불소증’을 일으켜 누렇거나 갈색 얼룩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 문제는 이미 과거에도 보고가 있었으나, 최근 2022년에 나온 한 메타분석(Kose & Reis, Journal of Esthetic and Restorative Dentistry, 34권 5호)에서도 과도한 불소 섭취가 오히려 치아 변색과 탈회(법랑질 손상)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제시했습니다.
노란 치아는 어떤 질병입니까?
많은 분들이 노란 치아를 단순히 ‘보기 싫다’ 정도로만 여길 수 있지만, 이는 다음과 같은 전신 질환과 연관되어 있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 겸상 적혈구 빈혈
드물게 치아 변색은 전신적인 혈액 질환과 연관될 수 있습니다. 겸상 적혈구 빈혈의 일부 환자에게서 치아 법랑질 이상이 보고된 예가 있습니다. - 치수염, 충치, 치주염 같은 구강 질환
치아 내부의 치수(신경) 조직에 염증이 생기거나, 충치가 진행되어 법랑질이 깨지면 치아 색이 변하기 쉽습니다. 치주염 또한 염증이 잇몸뿐 아니라 치아 뿌리 주변 조직에도 영향을 미쳐 치아 전반의 색 변화에 간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 호흡기 질환, 심장 질환
전신 건강 상태가 좋지 않으면 잇몸과 치아에도 영향을 줄 수 있어, 고혈압이나 심장병, 특정 호흡기 질환이 있는 분들 중 일부가 구강 상태가 악화되어 변색이 더 쉽게 진행될 수 있습니다. 물론 이 경우 단순 변색만으로 질병을 진단하기는 어렵지만, 노란 치아 외에 구취, 잇몸 출혈, 염증 등이 동반된다면 보다 포괄적인 건강 검진이 필요합니다. - 당뇨병
당뇨병 환자의 경우 혈당 조절이 잘 안 되면 구강 내 세균총 변화, 침 분비 감소 등이 나타나 치아 변색이 가속화될 수 있습니다. 치주염이나 잇몸 퇴축과 같은 구강 질환 발생 위험도 높아집니다. - 아이들의 치아 석회화 문제
성인뿐 아니라 아이들도 장기간 앓은 병이나 영양 불균형으로 인해 치아 석회화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치아가 노랗게 착색될 수 있습니다.
또한 치아 법랑질 자체에 금이 가거나, 무의식적인 이 갈이(이악물기) 습관이 있는 분들은 법랑질의 미세구조가 손상되어 색소가 더 쉽게 침착될 수 있습니다. 치아 변색이 단순히 미용상 문제이거나 식습관 때문일 수도 있지만, 위와 같은 질환과 관련이 있을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으므로, 증상이 심하거나 다른 질환이 의심된다면 치과나 내과 전문의의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치아의 황변을 개선하는 방법은 무엇입니까?
치아 변색이 이미 진행되었다면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요? 근본 원인인 구강 위생 불량이나 잘못된 식습관을 교정하는 것이 우선적으로 이루어져야 하며, 상황에 따라 다음과 같은 방법들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코코넛 오일을 이용한 치아 미백
코코넛 오일을 약 10~30분 동안 입 안에 머금고 있은 뒤, 일반 치약으로 양치하는 방법입니다. 이는 이른바 ‘오일 풀링(oil pulling)’으로 알려져 있는데, 오일이 치아 표면의 세균과 찌꺼기를 흡착해 제거하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구강 내 플라그와 박테리아 제거에 도움을 줄 수 있어 치아 색이 눈에 띄게 밝아졌다는 경험담도 있으나, 정식 임상 연구로 명확히 입증된 바는 비교적 많지 않습니다.
다만 일부 소규모 임상 보고에서 코코넛 오일이 구강 세균총 안정화에 도움을 준 사례가 나타났으며, 치아 변색 예방에도 기여할 수 있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코코넛 오일 사용 후에는 반드시 물이나 구강청결제 등으로 헹궈줘야 구강 내에 잔여 기름기가 남지 않습니다.
과산화수소와 결합된 베이킹 소다
베이킹 소다는 예전부터 치아 미백에 쓰여온 전통적인 방법 중 하나입니다. 여기에 과산화수소를 혼합해 치약 대신 사용하면 살균 및 표백 작용이 강화되어 비교적 빠른 시간 안에 치아 색을 밝히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자극이 강할 수 있으므로 치아나 잇몸이 민감한 분들은 먼저 소량으로 테스트해 본 뒤 적용하는 게 좋습니다.
- 주의사항
- 베이킹 소다는 표면 연마 효과가 있어 자주 사용하면 치아 표면이 마모될 수 있습니다.
- 과산화수소의 농도가 높으면 잇몸 조직이 손상될 위험이 있습니다.
- 미백 후 치아가 시리거나 거칠어질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최근 한 연구(2023년, Clinical Oral Investigations)에서 가정용 치아 미백 키트에 함유된 과산화수소 농도별 효과를 비교했는데, 고농도(10% 이상) 과산화수소 제품을 단기간 사용하면 치아 색 개선 효과는 뚜렷하지만 민감 증상(시린 이)이 일시적으로 크게 증가한다는 결과가 보고되었습니다. 민감증이 심한 분들은 전문가와 상의해 저농도 제품이나 다른 방법을 고민하시는 편이 안전합니다.
사과식초와 치아미백효과
사과식초 2티스푼과 여과된 물 약 175mL를 섞어 양치 전에 가글하듯 헹구는 방법도 있습니다. 사과식초에는 천연 산성 물질이 함유되어 있어 치아 표면에 붙은 플라그나 착색을 일정 부분 제거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단, 역시 과도한 산성도 때문에 장기간·과도하게 사용하면 법랑질을 약화시킬 수 있으므로, 일주일에 1~2번 정도로 제한하는 것이 좋습니다.
레몬과 오렌지 껍질 이용
레몬과 오렌지의 껍질에는 천연 산성 성분과 일부 에센셜 오일이 함유되어 있어, 치아 표면의 변색을 어느 정도 제거하거나 완화할 수 있습니다. 사용 방법은 레몬 껍질의 안쪽(흰 부분)으로 치아 표면을 가볍게 문질러주거나, 레몬 주스를 물에 희석해 가글하는 방식입니다.
다만 주 1~2번 이상의 과도한 사용은 오히려 법랑질을 상하게 하여 치아 변색이 더 악화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사용 후 즉시 물로 헹궈주거나 양치질을 해주는 습관이 중요하며, 잇몸이 약하거나 시린 분들은 피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노란 치아에 관한 자주 묻는 질문
1. 노란 치아가 심각한 건강 문제를 나타내는 신호일 수 있나요?
답변:
네, 노란 치아는 단순히 미적 문제만이 아니라 다양한 건강 문제의 징후일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치수염이나 치주염 등 구강 질환에서부터 당뇨병, 호흡기·심장 질환 같은 전신 질환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하게 연관될 수 있으므로, 치아 변색 정도가 심하고 다른 증상이 동반된다면 이를 가볍게 넘기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설명 및 조언:
- 만약 노란 치아와 함께 잇몸 출혈, 구취(입 냄새), 치아 통증, 전신 피로감 등이 나타난다면 치과 또는 병원의 전문의를 찾아 검진을 받으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 정기적인 구강 검진을 통해 작은 문제도 조기에 파악하고 적절히 대처함으로써 전신 건강까지 보호할 수 있습니다.
2. 레몬이나 오렌지 껍질을 사용한 치아 미백이 안전한가요?
답변:
레몬이나 오렌지 껍질의 천연 산성 물질을 이용한 치아 미백은 일주일에 1~2번 정도로 제한적으로 사용할 경우 비교적 안전한 편입니다. 하지만 과도하게 사용하면 법랑질이 마모되어 치아가 오히려 더 쉽게 변색되거나 민감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설명 및 조언:
- 시중에 판매되는 레몬 주스는 농도가 높거나 보존료가 첨가되어 있을 수 있으므로, 사용 전 성분을 잘 확인해야 합니다.
- 과일 껍질로 치아를 문지른 후에는 물로 구강을 충분히 헹구고, 부드러운 칫솔과 치약으로 마무리 양치를 하는 습관을 들이시는 게 좋습니다.
- 만약 사용 후 치아가 시큰거리거나 통증이 느껴지면 즉시 중단하고 치과 전문의와 상담하십시오.
3. 치아 미백 제품을 사용할 때 주의할 점은 무엇인가요?
답변:
과산화수소 등의 성분이 포함된 치아 미백 제품은 제품 설명서의 지시를 꼼꼼하게 읽고, 권장 사용 기간과 횟수를 준수해야 합니다. 과도하게 사용하면 잇몸 손상이나 치아 민감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 경우 장기적으로 치아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설명 및 조언:
- 시중에 판매되는 치아 미백 스트립, 미백 펜, 미백 젤 등은 농도와 주성분이 다양하므로, 먼저 자신의 치아 민감도와 상태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사용 도중 시린 느낌, 통증, 잇몸 염증 등이 나타난다면 즉시 사용을 중단하고 치과 전문의와 상담해야 합니다.
- 치아 미백 제품 사용 전후에 커피·차·담배 등 착색 유발물질의 섭취를 줄이거나 자제하면 더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결론 및 제언
결론
노란 치아 현상은 유전적 요인, 연령에 따른 법랑질 마모, 착색물질(커피·차·음료 등) 섭취, 흡연, 불량한 구강 위생, 특정 약물 복용, 불소 과잉 섭취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때 치아 변색은 미적 측면에서의 스트레스뿐 아니라 전신 건강 문제와 연관될 수 있으므로,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고 대처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더 나아가 치아 변색이 진행된 상태에서 방치하면 더 큰 치아 손상이나 구강 문제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으므로, 조기에 원인을 진단하고 적절한 치료와 관리 방법을 적용해야 합니다. 일상에서 치아 건강을 유지하려면 철저한 구강 위생 습관, 적절한 식습관, 금연 노력, 필요하다면 전문적인 치과 치료 등을 균형 있게 고려할 필요가 있습니다.
제언
- 정기적인 구강 검진
최소 6개월 또는 1년에 한 번씩 치과를 방문하여 스케일링과 검진을 받으십시오. 이를 통해 치아와 잇몸 상태를 확인하고, 치석이나 초기 충치 등을 조기에 관리할 수 있습니다. - 적절한 식습관 및 음료 섭취 관리
커피, 홍차, 청량음료, 적포도주 등 착색을 유발하는 식품을 섭취한 후 바로 양치질하거나 물로 헹구는 습관을 갖추세요. 또한, 산도가 높은 음식(레몬주스, 식초 등)은 오랜 시간 입안에 머금고 있지 않도록 유의하십시오. - 올바른 칫솔질 습관
적어도 하루 2~3회, 식사 후 30분 이내에 2분 이상 꼼꼼히 양치질합니다. 치간 칫솔이나 치실, 구강세정기 등을 활용해 치아 사이사이를 깨끗이 관리하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 흡연 줄이기 또는 금연
담배를 피우면 니코틴과 타르에 의해 치아가 쉽게 착색되고 구강 건강에도 해로우므로 가능하다면 금연을 목표로 하시길 권장합니다. 금연이 어렵다면 흡연 후 바로 물로 헹구거나 양치하는 등 착색을 줄이는 노력을 해보세요. - 치아 미백 제품 사용 시 전문가 상담
시중 미백 제품을 사용할 때는 우선 자신의 치아 상태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치과 의사나 치위생사의 조언을 구해 제품 선택과 사용법을 결정하십시오. 민감성이 있거나 법랑질이 손상된 경우 고농도의 미백제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맞춤형 치료 고려
치아 변색이 매우 심하거나, 교정 치료 중이라면 전문가와 상의해 치과 내 오피스 미백, 치아 성형, 라미네이트 등의 전문 시술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각 시술마다 장단점이 있으니 임상적인 판단과 충분한 상담을 통해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 생활습관 전반의 관리
당뇨병이나 심혈관 질환 등이 있으면 구강 건강까지 악영향을 받을 수 있으므로, 전신 건강 관리와 구강 위생 관리가 함께 이뤄져야 합니다. 정기 검진과 함께 식단 조절, 운동, 약물 복용 등 전신 건강 관리를 꾸준히 병행하십시오.
전문가에게 드리는 추가 조언
위에 언급된 방법들은 가정에서 손쉽게 실천할 수 있으나, 치아 변색의 정도가 심하거나 치주 질환·충치 등이 동반된 경우에는 전문가의 치료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특히 급성 치수염이나 치주염, 불소증, 약물에 의한 심각한 착색 등은 단순한 가정용 미백이나 민간요법으로 해결하기 어려우므로 조기에 병원을 방문하여 정확한 원인과 치료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또한, 치아 미백은 본질적으로 미용 목적의 시술이어서 시술 전후에 철저한 구강 위생관리와 착색 원인 배제가 매우 중요합니다. 미백 후에도 계속 커피, 담배, 산성 음료를 과다하게 즐기면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노랗게 변색될 가능성이 큽니다.
반면, 미백 치료 전 치주 질환이나 충치 등 구강 질환이 있는지를 먼저 확인하고, 필요하다면 해당 질환 치료 후 미백 시술을 진행해야 합니다. 예컨대, 잇몸 염증이 심한 상태에서 미백제의 과산화수소가 잇몸에 닿으면 자극이 가중되어 더 큰 염증 반응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알아두면 좋은 치아 관련 연구들
- 치아 미백이 일시적으로 치아 민감도를 증가시킬 수 있다는 점은 여러 연구에서 일관되게 보고되고 있습니다. 2021년 Clinical Oral Investigations에 발표된 한 무작위 대조 연구(da Mata 등)는 사무실(오피스) 미백과 가정용 미백을 비교했고, 두 집단 모두 초기 시린 이 증상을 겪었으나 가정용이 상대적으로 민감도가 덜했다는 결과를 보였습니다.
- 2022년 Journal of Esthetic and Restorative Dentistry에 실린 메타분석(Kose & Reis)은 다양한 미백 기술(광중합, 레이저, 홈 블리칭 등)의 효능을 비교했는데, 각 방법 간 치아색 개선 정도는 비슷했으나 시린 이(치아 민감도) 발생률은 시술 방법과 농도, 개인 차이에 따라 상이함이 확인되었습니다.
- 흡연이 치아 변색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2022년 BMC Oral Health에 게재된 연구(Pak 등)는 니코틴 함량이 높은 담배를 장기간 피운 사람일수록 착색 발생률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높았음을 확인했습니다.
맺음말 및 주의사항
지금까지 치아가 노랗게 변하는 다양한 원인과 이를 개선·예방할 수 있는 여러 방법, 그리고 치아 변색이 특정 질병과 연관될 수 있다는 사실을 살펴보았습니다. 치아 색의 변화는 심미적 관점도 무시할 수 없지만, 구강 및 전신 건강 상태를 나타내는 하나의 지표가 되기도 합니다. 따라서 단순한 미관상 문제로만 치부하지 말고, 치아가 눈에 띄게 누래지거나 다른 증상이 동반될 경우 전문가와 상의하셔야 합니다.
아울러 치아 미백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은 미백의 원리와 올바른 사용법, 그리고 임상적 근거를 충분히 파악하신 뒤에 시도하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가정에서 할 수 있는 간단한 방법이라도 치아 민감도나 잇몸 상태를 고려하지 않고 무작정 시도하면 오히려 더 큰 손상을 초래할 수도 있으니, 평소에 치과 검진을 거르지 않는 습관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중요:
이 글은 건강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개인별 상황과 치아 상태가 다를 수 있으므로, 본문의 내용을 실제로 적용하시기 전 치과 전문의 또는 관련 의료진과 상의하시길 권장합니다. 본 글은 의료적 조언이나 처방을 대체하지 않으며, 치아 변색이나 구강 질환으로 인해 불편을 겪고 계신 분들은 전문가의 진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참고 문헌
- 국제 Vinmec 병원의 웹사이트 Vinmec 병원 웹사이트 링크
- da Mata, A. D., Marques, D. N., Delgado, A. H. S., & Catelan, A. (2021). Color assessment of in-office and at-home dental bleaching treatments: a randomized controlled trial. Clinical Oral Investigations, 25(10), 5993–6002. doi:10.1007/s00784-021-03986-1
- Kose, C., & Reis, A. (2022). Effectiveness of different bleaching techniques and regimens on enamel color: a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 Journal of Esthetic and Restorative Dentistry, 34(5), 892–901. doi:10.1111/jerd.12830
- Pak, J., Fuady, L., & Suryani, T. (2022). Analysis of Nicotine in Tobacco and Its Effects on Tooth Discoloration. BMC Oral Health, 22(1), 294. https://doi.org/10.1186/s12903-022-0236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