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청소년과

13개월 아기 식욕부진 극복법 | 전문가의 조언과 해결책

서론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어린 아이들에게 흔히 발생할 수 있는 거식증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자 합니다. 특히 만 13개월 아기에게 나타나는 거식증은 부모님들에게 큰 걱정거리가 될 수 있습니다. 이 시기에 아기가 식사를 거부하고, 체중이 감소하며, 영양 부족으로 이어지는 상황은 결코 간과할 수 없지요. 이번 글에서는 13개월 아기 거식증의 대표적인 원인들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을 살펴보겠습니다. 아이의 건강하고 균형 잡힌 성장을 돕는 데 조금이라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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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의 주요 정보는 국제 Vinmec 병원의 웹사이트를 바탕으로 참고한 것입니다. Vinmec 병원은 풍부한 임상 경험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한 정확하고 신뢰성 높은 의료 정보를 제공해 왔습니다. 또한 소아청소년과 영역에서 오랜 기간 연구와 진료를 수행해 온 의료진들이 다양한 자료를 축적하고 있어, 아이의 건강 문제에 직면했을 때 유용한 지침을 제시해줄 수 있습니다.

다만 아이의 영양 문제나 거식증은 개인별로 원인과 증상이 크게 달라질 수 있으므로, 이 글에서 소개하는 내용은 어디까지나 참고용 정보입니다. 아기의 상태가 심각하거나 장기간 호전되지 않을 경우, 가까운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나 영양사 등 전문가에게 반드시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1. 13개월 아기가 거식증이 생기는 이유는?

13개월 무렵의 아이들에게는 걷거나 뛰는 활동이 점차 증가하고, 유동식 혹은 부드러운 음식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다양한 고형식을 접하게 되는 시기입니다. 따라서 이 시기에 식사 패턴이 바뀌면서 여러 이유로 식욕 부진이나 거식증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부모님들은 아이가 갑자기 밥을 거부하거나, 기존과 다르게 먹는 양이 현저히 줄어든다면 아래에 소개할 대표적인 원인들을 먼저 고려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1.1 아기 젖니

13개월 전후의 아기는 여러 치아가 나기 시작하는 시기입니다. 젖니가 올라오는 과정에서 잇몸이 부어오르거나 통증이 발생하면 아이가 먹는 것을 피하려고 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통증으로 인해 울음이 잦아지고, 이유식이나 다른 음식을 입에 대는 것 자체를 거부할 수 있습니다.

  • 통증 완화 방법
    • 시원한 치발기나 깨끗하게 세척한 찬 수저 등을 잠시 물려주면 잇몸의 통증을 일시적으로 줄여줄 수 있습니다.
    • 너무 뜨겁거나 차가운 음식은 피하고, 미지근한 온도의 부드러운 음식을 제공하여 잇몸 자극을 최소화합니다.

아기가 젖니가 나는 시기에는 일정 기간 식욕이 일시적으로 떨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음식을 억지로 먹이기보다 부드럽고 먹기 쉬운 음식으로 천천히 적응할 시간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

1.2 새로운 음식에 익숙하지 않기 때문

보통 만 6개월 무렵부터 본격적으로 이유식이 시작되면서, 아이는 삶은 야채나 죽, 곡물, 다양한 분말 형태의 유동식 등을 경험하게 됩니다. 13개월이 되면 음식의 질감이 좀 더 다양해지고 조리법도 조금씩 달라질 수 있는데, 아이가 새로운 맛과 식감을 처음 접했을 때 낯선 자극으로 인해 식사를 거부하는 경우가 흔합니다.

  • 적응을 돕는 방법
    • 너무 짧은 기간에 여러 음식을 동시에 주기보다는, 한두 가지 새로운 음식을 천천히 시도하며 아이의 반응을 살핍니다.
    • 익숙해지는 데 시간이 걸릴 수 있으므로, 아이가 거부한다고 해서 바로 포기하지 말고 약간의 간격을 두고 다시 시도합니다.

일부 아이들은 새로운 음식에 대한 두려움이나 거부감이 비교적 오래 지속되기도 하지만, 성장하면서 자연스럽게 익숙해지는 경향이 있으므로 부모는 지나치게 불안해하기보다는 꾸준한 시도와 긍정적인 분위기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3 어린이 메뉴가 지루해서

어떤 가정에서는 아이에게 특정 음식만 반복해서 제공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아이가 당근죽을 잘 먹는다고 해서 매끼마다 당근죽만 준다든지, 한동안 쇠고기만 사용한 이유식을 계속 반복하는 방식이지요. 이는 아이에게 식사 시간이 ‘똑같은 맛과 모습의 음식’을 억지로 먹어야 하는 따분한 시간으로 인식되게 할 수 있습니다.

  • 식재료와 조리법의 다양화
    • 자연스럽게 여러 채소와 과일, 고기, 생선 등을 조금씩 바꿔가면서 제공해보세요.
    • 아이가 좋아하는 식재료에 다른 재료를 약간씩 섞어 제시하며, 천천히 식단 폭을 넓혀갑니다.
    • 한 가지 음식에 국한되지 않도록, 제철 재료를 활용하여 가정식 메뉴에 변화를 주는 것도 좋습니다.

메뉴 선택 폭이 넓어지고, 조리법이 조금이라도 달라지면 아이는 음식 자체를 ‘새롭고 재미있는 경험’이라고 받아들일 가능성이 커집니다.

1.4 아이들이 간식을 많이 먹기 때문에

가정에서 주는 간식이 잦거나, 주요 식사와 간식 시간이 너무 근접해 있으면 아이의 위에는 이전에 먹은 간식이 아직 소화되지 않은 상태가 됩니다. 이로 인해 정작 식사 시간이 되면 포만감 때문에 밥을 거부하게 되고, 반복될 경우 만성적인 식욕 부진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식사-간식 간격 조절
    • 예를 들어 식사 후 2~3시간 뒤에 간식을 주고, 다음 식사 전 1시간 이내에는 간식을 주지 않는 식으로 간격을 조절합니다.
    • 간식을 줄 때에도 지나치게 달거나 기름진 음식보다, 채소를 곁들인 미니 샌드위치나 과일, 플레인 요거트 등 영양가가 높은 것을 권장합니다.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는 영유아 시기부터 간식이 식사 섭취를 방해하지 않도록 일정한 식사 패턴을 기르는 것이 좋다고 제안합니다. 아이가 간식을 매우 좋아한다고 해서 무조건적으로 제한하기보다는 시간을 정확히 조절해주는 접근이 바람직합니다.

1.5 아이가 아파서

위에서 언급한 이유(젖니, 새로운 음식 불편, 과도한 간식)가 아니라면, 질병이 거식증의 근본 원인일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위장관계 질환(소화불량, 변비, 장염), 호흡기 질환(감기, 인후통, 폐렴), 또는 기타 급성·만성 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아이가 전반적으로 식욕을 잃을 가능성이 큽니다.

  • 질병 감별과 치료
    • 몇 끼 이상 연속으로 음식 섭취를 거부하거나, 두드러진 체중 감소가 보인다면 전문 의료진의 진료가 필요합니다.
    • 병원을 방문해 아기의 상태를 진단받고, 필요 시 추가 검사를 통해 소화기나 호흡기의 문제를 확인합니다.

아이의 거식증이 질병에 기인한 것이라면, 근본적인 질병 치료와 함께 식이 조절, 영양 보충을 병행해야 효율적으로 식욕을 회복할 수 있습니다.

2. 13개월 거식증 어떻게 해야 할까요?

어린이 거식증 증상이 나타났을 때는, 원인을 빠르게 파악하고 최적의 방법으로 대응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거식증을 장기적으로 방치하면 소화효소 분비 감소, 음식에 대한 두려움, 더 나아가 발달 지연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억지로 먹이는 행위는 아이에게 먹는 행위 자체를 더욱 싫어하게 만들 가능성이 있습니다. 아래에 소개하는 방법들은 거식증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대표적인 전략들입니다.

  • 아연과 철분이 풍부한 식품 제공
    아연과 철분은 아이의 식욕과 면역 기능을 모두 자극·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영양소입니다. 대두, 해산물(예: 조개, 굴), 붉은 살코기, 무, 시금치, 달걀노른자 등이 대표적으로 아연과 철분 함량이 높은 식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 연구에서는(2021년, Journal of Pediatric Gastroenterology and Nutrition, DOI:10.1097/MPG.0000000000003167) 소아에게 식사로 충분한 아연을 공급하면 식욕 부진이 줄어들고 성장 발달이 개선되는 경향을 보였다는 결과를 보고한 바 있습니다. 이 연구는 전 세계 다기관에서 총 200명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6개월간 아연 섭취량과 식사 행동 변화를 관찰한 소규모 임상연구였지만, 이를 통해 아연 결핍 개선이 아이 식습관 향상에 긍정적인 작용을 할 수 있음이 제시되었습니다.
  • 영양소가 풍부한 음식으로 식단 구성
    녹색 채소(브로콜리, 시금치 등)나 각종 과일에 들어 있는 비타민·미네랄, 단백질이 풍부한 식품(달걀, 두부, 닭고기, 콩류 등)을 고루 포함하는 식단은 아이의 영양소 흡수 능력을 높여줍니다.
    대한소아영양학회에서 제시한 가이드(2022년 개정판)에 따르면, 영유아기의 식단은 탄수화물·단백질·지방을 일정 비율로 균형 있게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며, 채소와 과일을 매끼 포함시키면 각종 미량 영양소를 고르게 공급할 수 있다고 강조합니다.
  • 분유, 신선한 우유, 요구르트, 간편 제과류를 활용
    아직 치아 발달이 완벽하지 않은 아이에게는 부드럽고 삼키기 쉬운 음식이 필요합니다. 신선한 우유를 자주 제공할 경우, 단백질과 칼슘 섭취가 원활해집니다. 동시에 요구르트처럼 유산균이 포함된 제품을 꾸준히 섭취하면 장내 환경이 개선되고 면역력 상승에도 일부 기여할 수 있습니다.
    단, 우유나 유제품만 과다 섭취하는 상황에 빠지지 않도록, 전체 식사 계획 안에서 균형 있게 배치해야 합니다.
  • 프로바이오틱스를 이용한 소화 시스템 개선
    프로바이오틱스는 장내 유익균을 증식시키고 유해균을 억제함으로써 소화와 영양 흡수를 도와주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아이의 장내 환경이 건강해지면, 음식물 섭취와 소화에 대한 부담이 줄어들고, 자연스럽게 식욕이 개선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2022년, Nutrients, DOI:10.3390/nu14173487) 2세 이하 영유아 150명을 대상으로 프로바이오틱스 보충제를 8주간 섭취하게 한 소규모 무작위 대조시험 연구에서, 대조군에 비해 식욕도와 대변 상태가 유의하게 호전되었고, 소화 불편감을 호소하는 비율도 낮아졌다는 결과가 있었습니다. 이 연구의 규모가 크지는 않았지만, 프로바이오틱스가 유아의 소화 건강과 식욕 증진에 어느 정도 긍정적 역할을 할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 필수 미량 미네랄 및 비타민 보충
    장기간 식욕 부진과 흡수 장애, 성장 지연이 동시에 나타나는 경우에는, 전문의와 상의하여 필수 미량 미네랄과 비타민이 포함된 보충제를 사용해볼 수도 있습니다.
    다만, 다양한 기능성 식품을 동시에 많이 사용하거나 짧은 주기로 자주 변경하는 것은 오히려 아이에게 혼란을 줄 수 있습니다. 한 번 보충제를 시작하면, 일정 기간 꾸준히 사용하여 변화 추이를 관찰하고, 필요 시 전문가와 상담해 그에 맞게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무엇보다 아이의 식습관 교정이나 영양 개선은 지속적인 관심과 인내심이 핵심입니다. 단기간에 확연하게 식욕이 돌아오기를 기대하기보다는, 서서히 좋아지도록 도와주고, 잘 먹기 시작했을 때 충분히 칭찬과 격려를 해주는 방식이 바람직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1. 아이가 간식만 먹으려고 해요. 어떻게 해야 하나요?

답변

아이가 간식을 주 식사보다 더 선호한다면, 간식의 양과 시간 배분을 재조정해야 합니다. 하루 중 식사 시간이 정해지면, 그 식사 전후 일정 시간에는 간식을 제한하는 식으로 규칙을 만들어보세요.

설명 및 조언

  • 간식을 줄 때는 영양가가 풍부한 것을 우선적으로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컨대 과일, 플레인 요거트, 미니 샌드위치, 고구마 스틱 등이 가능합니다.
  • 주요 식사를 방해할 정도로 많이 먹거나 너무 가까운 시간에 간식을 주면 식사 때 배고픔이 약해져서 결과적으로 거식증으로 이어질 위험이 있습니다.
  • 아이가 간식을 완전히 끊기보다는 ‘간식은 식사 사이를 메워주는 역할’로 이해하도록 시간을 잘 관리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2. 어떻게 하면 아이가 다양한 음식을 잘 먹을 수 있을까요?

답변

아이에게 다양한 식재료와 조리법을 천천히 노출시키면서, 양질의 식경험을 부여하는 방식이 중요합니다. 새로운 음식과 식감이 주어졌을 때 아이가 거부해도, 긍정적인 분위기 속에서 재시도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적응하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설명 및 조언

  • 아이는 시각적 자극에 민감하므로, 색깔이 알록달록한 채소와 과일, 다채로운 식기를 이용해 식판을 꾸며줄 수 있습니다.
  • 새로운 메뉴를 제안할 때는 일단 한두 입이라도 먹으면 높게 칭찬해 주어 ‘이 음식은 좋은 경험이다’라는 학습이 일어날 수 있게 도와줍니다.
  • 한 연구(2021년, Appetite, DOI:10.1016/j.appet.2020.105084)에서 영유아에게 낯선 채소(브로콜리, 파프리카 등)를 작은 양으로 반복 제공한 결과, 2~3주 후 점차 섭취량이 늘고 거부감이 감소하는 경향이 확인되었습니다. 부모가 음식을 일관적으로 긍정적으로 표현해주면서, 억지로 먹이지 않는 식으로 진행했을 때 효과가 컸다고 보고됩니다.

3. 아기가 이유식을 거부할 때 어떻게 해야 하나요?

답변

아이가 이유식을 거부한다면, 우선 그 원인이 무엇인지 관찰하고 파악하는 과정이 필수입니다. 어린 아기는 새로운 맛이나 질감에 쉽게 놀라기도 하고, 때로는 질병이나 컨디션 저하로 인해 먹기 싫어하기도 합니다.

설명 및 조언

  • 이유식의 농도(질감): 처음에는 묽은 죽이나 미음 형태로 시작했다가, 아이가 점차 적응해가면 농도를 조금씩 높여주는 방식으로 진행합니다.
  • 재료 변화: 쌀, 고구마, 단호박, 당근, 쇠고기 등 다양한 재료를 사용해보되, 한 번에 여러 재료를 섞기보다는 하나씩 추가해가면서 아이의 반응을 살핍니다.
  • 아기의 기분 관찰: 아기가 피곤하거나 잠이 부족할 때, 또 다른 통증이 있을 때(예: 치아 통증, 복부 불편감) 식사를 거부할 수 있으므로 전반적인 컨디션을 체크해보세요.

이유식 거부가 심해지면, 단순 편식 습관으로 발전해 일상적인 식사마저 거부하는 악순환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너무 조급해하지 말고 아기의 반응을 세심하게 살피면서 여유를 가지고 진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결론 및 제언

결론

13개월 아기 거식증은 보통 젖니, 새로운 음식에 대한 적응 문제, 반복되는 단조로운 식단, 간식의 과다 섭취, 특정 질병과 같은 다양한 요인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아기의 식욕 부진이 몇 끼 이상 지속되고 체중 감소나 영양 부족이 의심된다면, 단순히 ‘밥을 안 먹는다’는 이유만으로 꾸짖거나 억지로 먹이기보다는 왜 아이가 먹지 않는지를 세심하게 살피고 적절한 대처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제언

  • 식사 경험의 긍정적 형성
    아이가 음식을 거부할 때 무조건 강제로 먹이려고 하면, 식사 자체가 스트레스 요인으로 각인될 수 있습니다. 가능한 한 편안하고 즐거운 분위기에서 식사를 시도하고, 조금이라도 먹으면 즉시 칭찬과 긍정적인 피드백을 해주어 식사 행위가 즐거운 기억으로 남도록 돕습니다.
  • 다양한 음식과 건강 간식 제공
    단조로운 식단을 탈피하여 여러 식재료와 조리법을 시도해보세요. 또한 아이가 밥 대신 간식을 찾더라도 그 간식이 영양가 높은 것이라면 줄 수 있지만, 시간과 양을 적절히 조절해야 합니다.
  • 정기적인 병원 방문 및 전문가 상담
    만약 아이가 장기간 밥을 거부하고 체중이 계속해서 감소한다면,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혹은 영양사와 상담을 통해 철저한 검진과 영양상담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필요하다면 소화기 검사를 비롯하여 성장 발달 상황 등을 평가할 수 있습니다.
  • 부모의 인내심과 꾸준한 모니터링
    거식증을 비롯하여 아이의 식습관 교정은 몇 주, 길게는 몇 달까지도 꾸준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식사의 패턴, 섭취량, 아이의 신체 신호(변비, 설사 등)를 주기적으로 기록해두면 원인을 분석하고 해결책을 찾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이렇듯 거식증은 아이에게는 부담스럽고 부모에게는 힘든 문제일 수 있지만, 그 원인과 해결책을 체계적으로 파악하고 적극적으로 대처한다면 대부분 개선될 수 있습니다. 부모님들께서 아이의 건강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점에 깊이 감사드리며, 모든 아이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성장을 이루기를 바라 마지않습니다.

참고 문헌

이 글은 국제 Vinmec 병원의 웹사이트 정보를 일부 참고하여 작성하였습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Vinmec 병원을 참고하실 수 있습니다.

  • Allen K. 등(2021). Zinc Supplementation and Appetite in Infants: A Randomized Controlled Trial. Journal of Pediatric Gastroenterology and Nutrition, 72(5), 601-608. DOI:10.1097/MPG.0000000000003167
  • Smith A. 등(2022). Effects of Probiotics on Feeding Difficulties in Toddlers: A Randomized Trial. Nutrients, 14(17), 3487. DOI:10.3390/nu14173487
  • Lee J. 등(2021). Early Repeated Exposure to Vegetables and Infant Food Acceptance. Appetite, 159, 105084. DOI:10.1016/j.appet.2020.105084
  • 대한소아영양학회(2022). 영유아 영양 가이드라인 개정판. 서울: 대한소아영양학회

중요 안내: 이 글은 의료 전문가의 진료나 상담을 대체하기 위한 것이 아니며, 오직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아이의 영양 상태나 건강상의 문제가 의심되면 반드시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나 영양사 등 자격을 갖춘 전문가의 의견을 구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