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론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어린이들에게 비교적 흔하게 발생할 수 있는 피부 감염 질환인 농가진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농가진은 초기에 적절히 대처하면 간단한 치료로 호전될 수 있지만, 방치할 경우 합병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공동생활을 하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학교 등에서 쉽게 전염될 수 있으므로 부모님들은 정확한 정보와 적절한 예방법을 숙지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KRHOW에서는 이 글을 통해 농가진의 증상, 진단, 치료법, 그리고 예방 방법을 최대한 자세히 설명드리려 합니다. 본문에서는 어린이 농가진과 관련하여 꼭 알아야 할 사항과 함께, 최근 몇 년간 발표된 국제적 연구 및 임상 가이드라인에서 제시하는 권고사항들을 한데 모아 소개해드립니다. 이 글이 부모님들과 보호자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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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국제 Vinmec 병원의 웹사이트에서 참고한 내용을 바탕으로 작성하였으며, Vinmec 병원은 각종 소아 질환에 대해 높은 전문성을 갖춘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글 전반에서 활용된 각종 통계와 권고사항은 가능한 한 최신(4년 이내) 권위 있는 가이드라인이나 문헌에 기반하여 보충하였습니다. 비록 이 글이 전문의를 대신하는 치료 지침은 아니지만, 어린이 농가진에 대해 국내외에서 연구된 최신 정보와 함께 실질적인 관리 방법을 제시하려고 노력했습니다. 다만 아이의 상태가 심해지거나 집에서의 조치가 잘 통하지 않는 경우, 반드시 의료 전문기관을 방문하여 진료 및 상담을 받으시길 권장드립니다.
농가진이란 무엇입니까?
농가진은 어린이들에게 비교적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세균성 피부 감염 질환으로, 보통 황색포도상구균(Staphylococcus aureus) 또는 상대적으로 적지만 A군 용혈성 연쇄상구균(Streptococcus pyogenes)에 의해 발생합니다. 이 중 황색포도상구균은 주로 수포성 병변을 일으키고, A군 용혈성 연쇄상구균은 농가진 중 비수포형 병변을 일으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린이들은 면역 체계가 완전히 성숙되지 않아 세균 감염에 상대적으로 취약하며, 서로 밀접하게 접촉하는 생활환경(유치원, 학교 등)에서 놀이와 활동이 잦아 전파가 빠르게 일어날 수 있습니다.
보통 아이의 피부에 작은 상처나 긁힌 부위가 생겼을 때 해당 부위를 통해 세균이 침투하여 감염이 발생하고, 이후 상처 부위에 물집이나 농포가 형성되면서 빠르게 주변으로 번질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적절한 항생 물질을 사용하거나 관리만 잘해도 1~2주 이내에 호전되는 편이지만, 방치할 경우 급성 사구체신염, 포도구균 박리 증후군 등 위험한 합병증으로 번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증상이 의심될 때는 가능한 한 빨리 확인하고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국외에서는 어린이 농가진 치료 및 예방에 대해 여러 임상지침이 마련되어 있는데, 예컨대 영국 국가의학임상연구원(NICE)은 2020년 2월에 ‘Impetigo (Antimicrobial prescribing)’라는 제목의 지침을 발표하여(이후 2022년에 일부 개정) 가벼운 농가진의 경우 국소 항생 연고로 치료할 것을 권고하고, 심한 경우 경구 항생제를 투여하는 등 상황별로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American Academy of Pediatrics(AAP)에서 발간한 Red Book(2021–2024) 에서도 소아 피부 감염 질환으로서 농가진의 진단과 치료가 상세히 다루어져 있습니다. 이런 지침들은 어린이에게서 농가진이 발생했을 때 사용 가능한 주요 항생제의 종류, 투여 기간, 국소 치료 방법 등에 대해 일정한 합의점을 제시하고 있어, 가정에서 관리하기 어려운 경우 병원 진료 시 활용됩니다.
1. 농가진의 원인과 전파 경로
농가진은 주로 황색포도상구균과 A군 용혈성 연쇄상구균이라는 두 가지 세균에 의해 발생합니다. 이 두 세균은 습하고 온도가 적절한 조건에서 잘 증식하여 피부 표면에 염증을 일으키게 됩니다. 특히 어린이들은 활동량이 많고, 피부에 생긴 작은 상처나 자극을 제대로 소독하지 못하는 경우가 자주 발생하기 때문에 농가진의 위험에 노출되기 쉽습니다.
- 황색포도상구균: 어린이 농가진 발생의 가장 흔한 원인균입니다. 수포성 농가진을 주로 일으키며, 물집 속에 황색의 삼출물이 고이는 것이 특징입니다. 병변이 넓게 퍼지거나 면역력이 떨어진 경우에는 다른 합병증으로 이어질 위험도 있습니다.
- A군 용혈성 연쇄상구균: 농가진의 덜 흔한 원인이지만, 감염 시 딱지가 비늘 모양으로 형성되고 때로는 급성 사구체신염 같은 합병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1.1. 포도상구균으로 인한 어린이의 농가진 증상
어린이 농가진은 대부분 황색포도상구균에 의해 나타납니다. 특히 초기에 전형적인 수포성 병변이 형성되는 경우가 많아, 다른 질환과 혼동하기도 쉽습니다. 다음은 황색포도상구균에 의한 어린이 농가진에서 자주 보이는 증상들입니다.
- 고열 동반 가능성: 감염이 심할 경우 아이에게 발열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다만 고열 자체가 농가진으로 인한 것인지, 다른 원인(예: 인후통, 다른 바이러스성 감염 등)에 의한 것인지 구분해야 합니다.
- 투명하거나 노란색 분비물이 들어 있는 물집: 감염 부위에 물집이 형성되며, 안에는 황색 또는 반투명 삼출물이 고여 있는 형태가 흔합니다. 이러한 물집은 쉽게 터지면서 진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노란색 딱지(‘꿀색’ 딱지): 물집이 터진 뒤에는 특징적인 꿀색 딱지가 형성됩니다. 이 딱지는 피부 표면에 두껍게 올라붙어 있고, 건조하면서 갈색 또는 노란색 비늘 형태를 보일 수 있습니다.
- 주요 발생 부위: 코 주변, 입 주변, 손, 발, 엉덩이 등 노출이 잦거나 마찰이 쉽게 일어나는 부위에서 비교적 흔히 관찰됩니다.
1.2. 연쇄상구균 농가진의 징후
A군 용혈성 연쇄상구균으로 인한 농가진은 전체 농가진 발생 중 비율이 낮지만, 증상이 미묘하게 달라 치료 접근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 경우 물집이나 농포가 크게 커지지 않고, 상대적으로 붉은색 피부 발진 형태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 수포나 농포가 크게 커지지 않음: 병변 부위에 작은 물집이나 농포가 생기긴 하지만, 황색포도상구균과 달리 크기가 빠르게 확장되지 않습니다.
- 비늘 모양의 피부 형성: 병변 부위가 마르면서 얇은 비늘 모양의 딱지가 생길 수 있습니다. 주로 코, 입 주변이나 사지 부위에 관찰되며, 때로는 쉽게 벗겨지기도 합니다.
- 합병증 위험: A군 용혈성 연쇄상구균 감염은 드물지만 급성 사구체신염과 같은 중요한 합병증이 농가진 발생 약 2~3주 후 나타날 가능성이 있으므로 조기 치료가 권장됩니다.
2. 어린이 농가진의 진단
농가진은 대개 임상 양상과 육안 검사를 통해 비교적 쉽게 진단할 수 있습니다. 피부에 형성된 물집과 꿀색 딱지, 그리고 특정 부위의 염증 양상이 전형적이기 때문입니다. 진단 시 고려해야 할 요소는 다음과 같습니다.
- 임상 증상 확인: 물집, 꿀색 딱지, 주변 피부 발적, 자녀의 발열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합니다.
- 병력 청취: 최근에 피부가 긁히거나 상처가 있었는지, 아이가 다니는 보육 시설이나 유치원, 학교에서 유사 감염이 있었는지 등을 확인합니다.
- 추가 검사: 임상적 진단이 모호하거나, 항생제 치료에 반응이 없을 때 그람 염색, 세균 배양을 통해 정확한 원인균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검사는 필요 시 시행하는 것이므로, 보통은 증상이 전형적이면 임상 진단만으로도 치료가 시작됩니다.
국내외 임상 가이드라인(예: 영국 NICE, 미국 AAP Red Book 등)에서도 농가진이 의심되는 어린이의 대부분은 임상 증상을 통해 진단하며, 증상이 분명하면 바로 항생제 치료나 국소 연고 치료를 시작해 증세 진행을 억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피부에 국소적으로 발생하는 병변이 빠르게 번지고, 전형적인 수포와 꿀색 딱지가 관찰되는 경우 농가진으로 진단할 수 있다.” – NICE Guidelines on Impetigo, 2020

3. 어린이 농가진 치료
농가진 치료의 기본 원칙은 원인균에 대한 적절한 항생제 투여와 국소 부위 관리입니다. 대개 가벼운 국소 감염은 집에서 국소 항생제 연고를 이용해 잘 관리될 수 있지만, 병변이 확대되거나 전신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 병원 치료가 필요합니다. NICE 지침(2020)과 American Academy of Pediatrics의 Red Book(2021–2024) 모두, 농가진 환아가 전신 상태가 양호한 경우라면 가급적 국소 항생 연고(예: 후시딘산, 무피로신 등)를 우선 적용하고, 치료 반응이 불충분하거나 감염 범위가 넓어지는 경우 경구 항생제를 고려하라고 제안합니다.
3.1. 집에서 어린이의 농가진 치료
- 상처 세척 및 소독: 병변이 의심되면 우선 따뜻한 물이나 생리식염수 등으로 아이의 상처를 부드럽게 세척합니다. 닦아낼 때는 자극을 최소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 항균 용액 사용: 2% 호산구성 적색 용액이나 과망간산칼륨 용액 등 피부 감염에 적용 가능한 항균 용액을 하루 2~3회 도포하여 세균 증식을 억제합니다. 물집이나 진물이 보이던 부위가 건조해지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항생 연고 도포: 병변이 어느 정도 말랐다면 후시딘산 크림이나 무피로신 2% 연고를 이용해 국소 항생 치료를 합니다. 적용 시에는 환부를 깨끗이 닦은 뒤, 손이 직접 닿지 않도록 면봉 등을 사용해 도포하면 교차감염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 청결 유지와 손씻기: 아이와 보호자 모두 손씻기를 철저히 하여, 다른 부위나 타인에게로 전염되지 않도록 유의합니다. 특히 아이가 긁어서 병변이 손에 묻은 경우, 물과 비누로 즉시 손을 씻고 소독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3.2. 병원에서 어린이의 농가진 치료
- 경구 항생제 사용: 집에서의 국소 관리에도 불구하고 병변이 빨리 커지거나 2~3일 이상 호전 기미가 없으면 병원을 방문해야 합니다. 의사는 아이의 체중과 상태를 고려해 적절한 경구 항생제를 처방하며, 항생제 내성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세균 배양 검사를 통해 약제 감수성을 확인한 뒤 처방을 조정할 수 있습니다.
- 항히스타민제 병용: 농가진으로 가려움이 심하거나 아이가 병변을 계속 긁어서 2차 감염 위험이 있는 경우, 항히스타민제를 투여할 수 있습니다.
- 주사 치료 및 입원: 고열이 계속되고, 전신증상이 뚜렷하거나 합병증(패혈증 등)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정맥 주사로 항생제를 투여하거나 입원 치료를 고려합니다.
한편, 2021년에 The Pediatric Infectious Disease Journal에 게재된 Tang L 등의 체계적 문헌고찰 연구(doi: 10.1097/INF.0000000000003102)에 따르면, 국소 연고를 통한 치료만으로도 대부분의 경증 농가진 환아에서 호전이 관찰되었고, 경구 항생제 투여는 병변이 넓거나 전신적인 징후가 함께 있을 때 훨씬 유리하다는 결론이 도출되었습니다. 이 연구는 2010년대 이후 출판된 다수의 무작위 대조 임상시험(RCT)을 종합한 것으로, 소아 환자를 대상으로 한 치료 효과와 안전성을 비교적 신뢰도 높은 수준에서 분석했다는 점에서 참고할 만합니다.
4. 어린이의 농가진 합병증
대부분의 경우 농가진은 적절한 초기 관리로 금방 호전되지만, 치료가 늦어지거나 세균 감염이 깊은 조직으로 확산되면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어린이 농가진으로 발생할 수 있는 대표적인 합병증은 다음과 같습니다.
- 병변 악화 및 흉터
농가진이 원활히 치료되지 않으면 물집이 터지면서 미란이나 궤양이 생성되고, 심한 경우 상처가 치유된 후에도 흉터가 남을 수 있습니다. 특히 면역력이 낮거나 상처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하면 세균이 조직 깊숙이 침투하면서 상처가 더 커집니다. - 급성 사구체신염
A군 용혈성 연쇄상구균 감염과 관련하여, 농가진 치료 후 2~3주 후에 급성 사구체신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는 신장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혈뇨, 단백뇨, 부종, 고혈압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드물지만 A군 용혈성 연쇄상구균 감염 후 이러한 신장합병증이 보고된 사례가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 포도구균 박리 증후군
황색포도상구균이 생성하는 특정 독소 때문에 피부층이 박리되는 심각한 상태를 말합니다. 주로 5세 이하 소아에서 발생하기 쉬우며, 고열, 피부의 광범위한 물집과 껍질 벗겨짐, 통증 등을 동반합니다. 이 경우 입원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 패혈증
심각한 세균 감염이 전신으로 퍼지면서 패혈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고열, 의식 저하, 저혈압, 빈맥, 호흡곤란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신속한 항생제 투여와 집중치료가 요구됩니다.

5. 어린이의 농가진 예방
농가진은 전염성이 강하고 생활환경에 따라 빠르게 퍼질 수 있으므로, 예방적 조치가 중요합니다. 특히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등 밀집된 장소에서는 한 명이 감염되면 쉽게 다른 아이들에게 옮길 수 있으므로, 다음과 같은 예방법을 실천하는 것이 좋습니다.
- 개인 위생 철저: 외출 후나 식사 전후, 화장실 이용 후에는 반드시 아이와 보호자 모두 비누로 30초 이상 손을 씻습니다. 아이가 코나 입 주변을 만진 뒤에도 손을 씻도록 교육하는 것이 좋습니다.
- 손톱 깎기: 손톱 밑은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므로, 아이 손톱을 너무 길게 두지 않도록 수시로 깎아줍니다.
- 청결한 환경 유지: 아이가 생활하는 공간(방, 거실 등)은 깨끗하고 시원하게 유지해야 합니다. 환기를 자주 하고, 여름철 고온다습한 환경을 방치하지 않도록 유의합니다. 땀을 잘 흡수하는 옷을 입히고, 옷이 젖거나 더러워지면 즉시 갈아입힙니다.
- 충분한 수분 섭취: 수분 섭취가 부족해 피부가 건조해지면 미세한 상처나 갈라진 부위로 세균이 침투하기 쉬워집니다. 아이가 하루에 충분히 물을 마시도록 유도하세요.
- 모기, 벌레 물림 예방: 벌레에 물린 부위로 감염이 이어질 수 있으므로, 특히 야외활동 시 모기나 곤충이 많은 지역을 피하거나 필요한 경우 방충제를 사용해 물림을 예방하는 것이 좋습니다.
- 빠른 진단과 초기에 치료: 농가진은 초기에 잡으면 간단한 국소 치료로도 해결됩니다. 만약 작은 물집이나 딱지 같은 증상이 보이면 곧바로 치료를 시작하여 병변이 퍼지는 것을 막아야 합니다.
집에서 아이를 돌보는 중에 농가진이 의심될 경우, 아이에게 충분한 휴식을 제공하고 다른 아이들과의 접촉을 잠시 제한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만약 가정에서의 국소 치료로도 증세가 개선되지 않고 오히려 심해진다면, 전문의의 진료가 필수입니다.
6. 기사 주제에 관한 자주 묻는 질문
농가진은 전염성이 있나요?
답변:
네, 농가진은 아주 전염성이 높습니다. 직접적인 접촉으로도 감염될 수 있으며, 어린이들이 함께 생활하는 유치원, 학교, 놀이방 같은 환경에서 한 아이에게서 다른 아이로 쉽게 전파됩니다.
설명 및 조언:
농가진을 예방하고 확산을 막으려면 아이에게 개인 위생 습관을 길러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물집이 생기거나 상처가 발생하면, 다른 아이들과 밀접하게 접촉하지 않도록 잠시 분리하고, 항균 연고와 소독으로 조기 관리해야 전파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증상이 심해지면 병원을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농가진을 가정에서 어떻게 관리할 수 있나요?
답변:
가정에서 관리하려면 우선 청결 유지가 필수입니다. 아이의 상처 부위를 깨끗한 물이나 생리식염수로 씻고, 항균 용액을 사용해 소독한 뒤 국소 항생 연고를 바르는 방법을 통해 1차 관리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설명 및 조언:
병변이 생각보다 빠른 속도로 커지거나, 열이 동반되고, 아이가 극심한 가려움이나 통증을 호소한다면 가정 치료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이때는 망설이지 말고 병원을 찾아 전문의로부터 추가적인 검사와 치료를 받으세요. 항생 물질 내성이나 합병증 가능성이 있는 경우, 조기에 병원 치료를 받아야 더 빠른 회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농가진의 주요 증상은 무엇인가요?
답변:
농가진의 대표적 증상은 붉은색 혹은 노란색 분비물로 가득 찬 물집과, 물집이 터진 뒤 생기는 꿀색 딱지입니다. 경우에 따라 아이가 미열이나 고열을 보일 수도 있습니다.
설명 및 조언:
아이의 피부에 작은 물집이 생긴 뒤 빠르게 딱지가 형성되고 번져나가는 양상이 보이면 농가진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아이가 병변 부위를 긁지 않도록 보호자가 지속적으로 살펴야 하며, 가려움이 심해 2차 감염이 우려될 경우 의사 상담 후 항히스타민제 등의 약물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7. 결론 및 제언
결론
농가진은 어린이들에게 흔히 일어나는 세균성 피부 감염 질환으로, 밀접 접촉을 통해 빠르게 전파됩니다.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에서 한 아이에게서 다른 아이로 옮겨가는 과정이 흔하므로, 조기 진단과 치료, 그리고 예방책이 매우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 황색포도상구균이 가장 흔한 원인균이며, A군 용혈성 연쇄상구균도 일부 원인이 됩니다. 임상적 특징, 특히 물집과 꿀색 딱지의 유무를 통해 진단할 수 있고, 필요 시 세균 배양이나 그람 염색으로 원인균을 명확히 파악해 항생제 내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치료 방법으로는 가벼운 국소 감염의 경우 국소 항생 연고(후시딘산, 무피로신 등)와 상처 세정이 우선시되며, 증상이 호전되지 않거나 광범위하게 퍼지는 경우에는 병원 진료를 통해 경구용 혹은 주사 항생제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합병증으로는 급성 사구체신염, 포도구균 박리 증후군, 패혈증 등이 있을 수 있으므로, 증상이 악화하거나 고열이 동반될 경우 전문의 상담을 받아야 합니다.
제언
- 위생 교육: 어린이들이 손을 올바로 씻고, 상처를 긁거나 만진 뒤에는 즉시 손을 씻는 습관을 들이도록 지속적으로 교육합니다.
- 조기 치료: 물집이나 딱지 같은 초기에 드러나는 증상이 관찰되면, 지체하지 말고 국소 항생 연고 등 적절한 조치를 바로 시행해주세요.
- 적절한 환경 유지: 온도가 높고 습한 환경은 세균 번식에 유리하므로, 환기를 충분히 하고 시원한 실내를 유지합니다. 땀을 흡수하기 쉽고 통풍이 잘되는 옷을 입히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 전염 예방: 가정에서 치료 중인 농가진 환아가 있다면, 다른 아이들과의 밀접 접촉은 피하도록 주의하고, 수건이나 옷 등 개인 물품은 구분해서 사용해야 합니다.
- 전문의 상담: 가정 치료로 호전이 없거나 악화되는 양상을 보이면, 바로 병원을 방문하여 진단과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아이의 면역 상태나 연령, 병변 크기에 따라 항생제 종류와 치료 기간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중요) 의료적 주의사항 및 참고 당부
이 글에 담긴 정보는 건강관리를 위한 일반적 참고자료일 뿐, 의료 전문인의 공식 진단 또는 치료 처방을 대체할 수 없습니다. 농가진으로 의심되는 증상이 발생하고 가정에서의 관리로도 개선이 없을 경우, 반드시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혹은 피부과 전문의의 진료를 받으시길 권고드립니다. 소아 환자의 건강 상태는 개별적 변수가 많으므로, 정밀 진료와 맞춤형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참고 문헌
이 글은 국제 Vinmec 병원의 웹사이트 내용을 일부 참고했으며, 추가로 아래와 같은 권위 있는 가이드라인 및 문헌을 함께 참조하였습니다. 내용 상으로는 어린이 농가진과 관련된 치료와 예방법을 중점적으로 발췌‧정리하였으며, 국내 독자들이 이해하기 쉽게 재구성하였습니다.
- American Academy of Pediatrics. Red Book: 2021–2024 Report of the Committee on Infectious Diseases. 32판. Elk Grove Village, IL: American Academy of Pediatrics; 2021.
- National Institute for Health and Care Excellence (NICE). Impetigo (Antimicrobial prescribing). [NG153], 2020년 2월 최초 발표 (2022년 내용 일부 업데이트).
- Tang L, Gwee A, Waddington CS, Buttery J, Curtis N. “Evidence-based guidelines for the management of impetigo in children in resource-rich settings: a systematic review.” The Pediatric Infectious Disease Journal. 2021; 40(6): 599-607. doi: 10.1097/INF.0000000000003102.
위의 모든 정보를 종합해볼 때, 농가진은 전염력이 강한 편이지만 조기에 적절한 치료와 예방 조치를 시행하면 대체로 심각한 결과 없이 회복될 수 있습니다. 아이의 피부에 작은 상처나 물집이 생길 경우, 특히 여름철이나 집단생활이 이루어지는 시기에는 예방과 조기 치료에 각별히 신경 쓰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아울러 여기 제시한 모든 내용은 각종 임상 가이드라인과 최신 문헌에 근거한 일반적인 건강정보이므로, 실제 치료와 관리에 있어서는 병‧의원의 전문의 진료와 상담을 우선으로 하시기 바랍니다.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항상 세심한 관찰과 신속한 대처가 이루어지길 바라며, 건강한 생활환경과 위생습관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