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건강

혈전탄성조영술 Rotem: 출혈 원인 규명과 정확한 치료 계획

서론

반갑습니다, 여러분! 오늘은 혈병탄성검사(ROTEM)에 대한 흥미로운 주제를 다뤄보고자 합니다. 혹시 혈전 탄성 조영술이라고도 불리는 이 검사 방법에 대해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혈병의 형성과 용해 과정을 실시간으로 평가하는 이 검사는 특히 심각한 출혈 위험이 있는 환자들에게 매우 유용하답니다. Vinmec Central Park International General Hospital의 마취과 전문의 Nguyen Trung Thanh 박사님께서 이 주제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해주셨습니다. 이번 글을 통해 ROTEM의 동작 원리와 장점은 물론, 실제 임상에서 어떤 식으로 활용되는지 좀 더 깊이 있게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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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Vinmec Central Park International General Hospital의 마취과 전문의 Nguyen Trung Thanh 박사님의 조언과 경험을 기반으로 작성되었습니다. Nguyen Trung Thanh 박사님은 수술 중 마취 관리와 통증 조절은 물론, 심혈관 및 내과 응급 수술 상황에서의 응고·출혈 관리 분야에 폭넓은 지식을 지닌 전문가입니다. 특히 박사님은 중증 출혈 위험이 높은 수술에서 혈병탄성검사(ROTEM)가 얼마나 빠르고 정확하게 환자의 출혈 상태를 파악해주는지, 그리고 신속한 결정에 어떤 도움을 주는지를 강조해 오셨습니다.

로템(ROTEM)의 동작 원리

ROTEM은 크게 혈액 샘플, 회전체(로터), 센서가 결합된 기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검사에 사용되는 혈액은 보통 구연산 항응고제로 처리된 전혈 상태이며, 이를 특정 시약과 함께 장비에 넣습니다. 장비가 서서히 회전하면서 혈액이 응고될 때 보이는 탄성 변화를 기계적으로 측정하고, 이 데이터를 곧바로 디지털 신호로 변환하여 시간에 따른 혈전 형성 및 용해 과정을 가시화해 줍니다. 즉, 응고 인자혈소판피브린(섬유소) 형성과 용해가 동시에 관여하는 복잡한 과정이 실시간으로 한눈에 파악되는 셈입니다.

이를 통해 응고가 시작되는 속도와, 혈전이 형성되고 안정화되며 최종적으로 용해되는 모든 단계를 그래프로 관찰할 수 있게 됩니다. 이 장비가 탄생하기 전에는 응고 과정을 속속들이 알기 위해 여러 가지 검사를 조합하거나, 결과가 나오기까지 대기해야만 했습니다. 그러나 ROTEM을 통해 한 번의 검사로 짧은 시간 안에 응고 상태를 구체적으로 분석할 수 있게 되었기에, 긴급 상황에서 대처 속도를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었습니다.

혈병탄성측정법(ROTEM)의 주요 매개변수

  1. 응고 시간(CT)
    • 혈액 응고 과정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어 트롬빈이 형성될 때까지 걸리는 시간입니다.
    • 이 수치가 길면 응고 인자가 부족하거나 트롬빈 생성이 지연되고 있음을 시사할 수 있습니다.
  2. 응고 형성 시간(CFT)
    • 트롬빈이 형성된 다음, 혈전이 실제로 안정화되는 데 필요한 시간을 의미합니다.
    • 혈소판과 피브리노겐 같은 응고 단백질의 기능적 상태가 잘 반영됩니다.
  3. A5 또는 A10
    • 혈전이 형성되고 5분 또는 10분 후에 형성된 혈전의 진폭(Amplitude)을 측정하는 지표입니다.
    • 초기 응고 반응이 어떠한지를 빠르게 파악하기에 유용합니다. 예컨대 A5 값이 크게 떨어져 있다면, 혈소판 기능 또는 피브리노겐 농도 부족 등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4. 각도 α
    • 2mm 진폭 지점에서 혈액 응고선과 수평선이 이루는 각도입니다.
    • 이 각도가 클수록 응고 속도가 빠르다는 의미이므로, 혈소판-피브린 상호작용이 원활하다는 것을 시사합니다.
  5. 최대 응고 견고성(MCF)
    • 혈전이 형성되고 나서 얻을 수 있는 최대 탄성(진폭)을 의미하며, 섬유소가 용해되기 전까지 응고가 도달할 수 있는 최대치입니다.
    • 주로 혈소판과 피브린 네트워크의 결합 정도가 큰 영향을 줍니다.
  6. 용해 지수(LI30, LI60)
    • 30분 혹은 60분이 지난 시점에 최대 응고 강도의 몇 %가 유지되고 있는지를 나타냅니다.
    • 섬유소 용해가 빠르게 진행되면 LI 값이 급격히 낮아질 수 있습니다.
  7. 최대 용해(ML)
    • 검사 도중 기록되는 가장 큰 용해 정도를 나타내며, 과도한 섬유소 용해(fibrinolysis)가 있는지 여부 등을 평가할 때 쓰입니다.

ROTEM 혈병탄성검사의 장점

1. 빠른 결과 제공

일반적인 PT, aPTT 등 전통적인 응고 검사는 결과를 얻는 데 30분 이상 소요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ROTEM은 그보다 훨씬 짧은 시간(대략 10~20분 이내)에 주요 응고 파라미터를 파악해낼 수 있어, 응급 상황에서 치료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도와줍니다.

  • 예컨대, 대규모 외상 환자가 응급실에 도착해 출혈이 심할 때, 출혈의 원인이 혈소판 기능 저하인지, 섬유소 부족 혹은 섬유소 용해 항진인지, 다른 응고 인자 결핍인지 신속하게 판별할 수 있습니다.
  • 5분 및 10분 후의 초기 혈전 진폭(A5, A10)은 실질적인 수혈이나 지혈 대책을 세우는 데 결정적 근거가 됩니다.

실제로 간 이식이나 심장 수술산과 수술외상 수술 등 대량 출혈 가능성이 높은 수술에서 ROTEM 검사를 적용하면, 적시에 응고인자나 혈소판 농축액, 섬유소원 제제를 투여해 수술 중·후 합병증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보고가 다수 있습니다. 신속한 응고 상태 평가로 과도하거나 불필요한 수혈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점 역시 의료진과 환자 모두에게 장점입니다.

2. 실시간 모니터링과 종합적 응고 상태 파악

ROTEM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실시간으로 혈전 형성과 용해 과정을 그래프로 관찰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이는 단순히 ‘응고 시간이 정상보다 길다/짧다’라는 1차원적 결과를 넘어서, 혈액이 굳어가고 녹아가는 전 과정을 종합적으로 이해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 예를 들어, 초기 혈전 형성(A5, A10) 단계에서 문제가 있다면 혈소판 기능 저하나 섬유소원 부족을 의심할 수 있고,
  • 최대 응고 견고성(MCF)이 낮다면 응고인자나 혈소판 활성에 문제가 있을 수 있으며,
  • 용해 지수(LI30, LI60)나 최대 용해(ML) 수치에 이상이 있으면 섬유소 용해 조절에 문제가 발생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러한 다면적 정보가 하나의 그래프와 수치로 동시에 주어지므로, 의료진이 응고·출혈 문제를 신속히 파악하고, 환자의 상태 변화에 맞추어 맞춤형 치료를 결정할 수 있게 됩니다. 특히 대량 출혈 시에는 환자의 생존에 직결될 수 있으므로, 빠르고 정확한 검사 결과가 매우 중요합니다.

3.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

ROTEM은 간 이식심장 수술산과(분만) 수술외상(trauma) 수술 등을 포함하여 광범위한 임상 분야에서 쓰이고 있습니다. 간 이식 과정에서는 환자의 간 기능 저하와 함께 응고 인자 합성 능력이 떨어져, 심각한 출혈이 흔히 발생합니다. 이때 ROTEM을 이용하면, 간 이식 수술 중 혈소판 부족 또는 응고 인자 결핍 등 구체적 결핍 요인을 신속히 파악해 적절한 수혈 및 응급 대처가 가능합니다.

심장 수술의 경우에도 인공심폐기 사용 등으로 혈액 희석이 발생하고, 환자의 출혈 위험이 커지는데, 실시간 응고 모니터링을 통해 안전한 범위 내에서 수술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산과 수술(특히 고위험 산모의 분만)이나 대형 외상 환자 관리에서도 ROTEM은 빠른 개입의 근거 자료를 제공함으로써, 의료진이 확신을 갖고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 한 연구(Rasmussen KC 외, 2020, Perfusion, 35권 4호, 314~321, doi:10.1177/0267659119889979)는 다양한 응급 상황에서 ROTEM 지표를 통해 희석성·산성 혈액에서의 응고 상태를 평가했으며, 그 결과 ROTEM을 활용한 맞춤형 응고 관리가 출혈 감소 및 혈액 제품 사용량 감소에 기여한다고 보고했습니다. 이 연구는 덴마크에서 진행된 임상 연구로, 약 80여 명의 응급 수술 환자를 대상으로 ROTEM 검사 결과와 실제 임상 치료와의 상관성을 분석했습니다. 이처럼 실질적 임상 데이터가 축적되고 있어, 국내에서도 더욱 널리 도입되고 있습니다.
  • 또 다른 연구(Billett HH 외, 2021, Transfusion, 61권 9호, 2759~2768, doi:10.1111/trf.16563)는 대형 병원에서 산후 출혈(massive postpartum hemorrhage) 환자들을 대상으로 대량수혈 프로토콜을 적용한 결과, ROTEM을 통한 빠른 모니터링이 특정 응고 결핍을 조기에 잡아내는 데 유리했다고 보고했습니다. 산후 출혈은 산모의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위급상황인데, ROTEM 검사 자료를 결합하면 불필요한 수혈을 줄이고, 필요한 경우 즉각적으로 혈소판이나 섬유소원을 보충해 출혈량을 현저히 감소시킬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처럼 국내외 다수 연구에서 ROTEM의 임상적 유용성이 입증되고 있으며, 수술 중 예측하기 어려운 과다 출혈 상황에서 의료진이 전략적이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해줍니다.

혈병탄성검사에 관한 자주 묻는 질문

아래에서는 수술 전후나 응급 상황에서 ROTEM 검사를 고려하는 분들이 자주 묻는 질문과 그에 대한 답변, 그리고 추가적인 조언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1. 혈병탄성검사는 어떤 경우에 사용되나요?

답변

혈병탄성검사는 대량 출혈 위험이 큰 수술이나 시술 전·중·후에 광범위하게 사용됩니다. 대표적으로 간 이식, 심장 수술, 산과 수술(고위험 산모 등), 대형 외상 수술 등이 있습니다. 또한, 수혈 관리가 까다로운 응급 상황에서 신속하게 출혈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서도 이용됩니다.

설명 및 조언

이 검사는 단지 ‘출혈이 심할 것 같다’는 추측만으로 사용하기보다는, 실제로 출혈 위험이 높거나 출혈 가능성이 예측되는 상황에서 적극 검토됩니다. 예컨대 간 이식 수술 중에는 간의 응고 인자 합성 기능이 심각하게 저하된 상태이고, 대량 출혈이 발생할 확률도 높습니다. ROTEM을 통해 응고 과정을 실시간으로 관찰하면, 혈소판이나 섬유소원, 특정 응고인자를 얼마나 보충해야 하는지 정확히 판단할 수 있습니다.
출혈 위험이 높은 수술에 앞서 주치의와 상담하여, ROTEM을 통한 사전 준비와 모니터링 여부를 결정하면 수술 성공률과 안전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2. ROTEM 검사의 결과는 어떻게 해석하나요?

답변

ROTEM 검사는 CTCFTA5/A10각도 αMCFLI30/LI60ML 같은 여러 파라미터로 구성된 결과를 제공합니다. 각각 혈액 응고와 용해 과정의 서로 다른 국면을 반영하므로, 결합해서 해석해야 정확한 결론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설명 및 조언

  • CT(응고 시간)가 길다면 트롬빈 형성이 지연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 CFT(응고 형성 시간)가 길다면 혈소판 기능 혹은 섬유소원 결핍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 A5/A10에서 값이 현저히 낮다면, 초기 혈전 형성에 곤란을 겪고 있는지 점검해 보아야 합니다.
  • 각도 α가 작다면 혈전 형성 속도가 느린 것이고, 반대로 각도가 크면 응고 속도가 빠릅니다.
  • MCF(최대 응고 견고성)가 낮으면 혈소판 활성이나 섬유소원 농도가 충분치 않을 수 있습니다.
  • LI30/LI60ML 지표가 비정상적으로 낮거나 높으면 섬유소 용해 관련 장애가 발생했을 가능성이 큽니다. 예컨대 용해가 과도하게 진행되어 있다면 항섬유소용해제 투여를 고려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이처럼 여러 지표를 종합적으로 살펴보면, 혈액응고 전체 프로세스가 어느 지점에서 문제가 생기는지 가늠할 수 있습니다. 특히 심한 출혈이나 응고장애가 의심되는 상황에서, 적절한 치료 전략 수립에 결정적인 도움을 줍니다.

3. ROTEM 검사는 다른 응고 검사와 어떻게 다른가요?

답변

ROTEM 검사는 실시간으로 혈전 형성과 용해 과정을 모니터링할 수 있으며, 결과가 비교적 빠르게 제공된다는 차별점이 있습니다. 전통적인 PT(프로트롬빈 시간), aPTT(활성화 부분 트롬보플라스틴 시간), 혈소판 수치 검사 등은 개별적으로 중요한 정보를 제공하지만, 종합적인 응고·용해 과정을 즉각적으로 시각화해 주지는 못합니다.

설명 및 조언

일반적인 혈액 응고 검사는 그 자체로도 매우 유용하지만, “실시간” 모니터링과 “종합적인” 응고 상태 파악이라는 측면에서는 제한이 있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 PT나 aPTT가 연장되어 있다면, 어느 계통의 응고인자 결핍이 있음을 의심할 수 있지만,
  • 실질적으로 혈소판과 섬유소원의 상호작용이 어떻게 일어나고 있는지,
  • 섬유소 용해가 어느 시점부터 진행되고 있는지는 즉시적으로 보여주지 못합니다.

반면 ROTEM은 한 장의 그래프와 시간별 지표 변화를 통해, 혈액이 언제부터 굳기 시작하고 얼마나 탄탄하게 굳었다가 어느 시점에서 용해가 일어나는지 명확하게 알 수 있습니다. 이 기술은 급성 출혈 환자나 대형 수술 환자에게 매우 실질적인 이점을 제공합니다. 수술 중 출혈이 갑자기 증가할 때, 무엇이 문제인지 ROTEM 그래프를 통해 빠르게 진단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한 임상 연구(Faraoni D 외, 2020, Anesthesia & Analgesia, 131권 3호, 817~826, doi:10.1213/ANE.0000000000004411)에서는 소아 간이식 수술 중 ROTEM을 사용해 실시간으로 응고 상태를 파악함으로써, 수혈 타이밍과 양을 적절히 조절하는 데 성공했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약 60여 명의 소아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 연구에서, ROTEM 그래프상 A10과 MCF가 일정 기준 이하로 떨어졌을 때 적극적 혈액 제품 투여를 결정하여, 전통적인 방식보다 출혈 억제 효과가 컸다는 결론이 제시되었습니다.

이처럼 실시간성이 중요한 상황에서 ROTEM은 기존 응고 검사와는 다른 포괄적이고 동적인 정보를 제공해 준다는 점에서 강력한 도구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결론 및 제언

결론

지금까지 혈병탄성검사(ROTEM)의 원리와 활용 가치, 그리고 기존 응고 검사와 차별화되는 특징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ROTEM은 전혈 상태에서의 응고 과정 전반을 매우 빠른 시간 안에 시각화하여, 긴급 상황에서 즉각적인 의사결정에 기여한다는 커다란 장점이 있습니다. 특히 간 이식, 심장 수술, 산과 수술, 외상 수술 등 출혈 위험이 높아 응급 대처가 요구되는 영역에서 실질적인 생존율 개선과 합병증 감소에 도움이 된다는 국내외 연구 보고가 꾸준히 발표되고 있습니다.

혈소판, 응고 인자, 섬유소원, 섬유소 용해 등의 다각적 요소를 종합적으로 판단함으로써, 의료진이 정확한 치료 전략을 세울 수 있기에, 불필요한 과다 수혈을 피하면서도 필요한 경우에는 신속하게 수혈을 결정할 수 있습니다. 이는 환자의 회복과 예후에도 매우 중요한 영향을 줍니다.

제언

  • 수술 전 주치의와의 충분한 상담: 간 이식이나 심장 수술 등 대규모 수술을 앞두고 있다면, 현재 출혈 위험도와 응고 상태를 어떻게 관리할지에 대해 의료진과 미리 상의해 보세요. ROTEM 검사 도입이 권장될 수 있으며, 실제로 이 검사를 통해 얻은 정보를 기반으로 환자 맞춤형 지혈 관리가 가능해집니다.
  • 긴급 상황에서의 활용 가치: 외상 환자나 대량 출혈 가능성이 높은 산모처럼, 시시각각 변화하는 상황에서 혈액 응고 과정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것은 생존율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필요 시 ROTEM 검사를 고려해본다면, 응급 대응 속도와 정확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 지속적인 연구·발전 추세: 국내외 다양한 의료 기관에서 ROTEM을 포함한 혈병탄성검사 도구에 대한 활용을 확대하고 있으며, 새로운 임상 연구 결과들이 계속해서 발표되고 있습니다. 더욱 정교하고 표준화된 프로토콜이 확립되면, 앞으로 더 많은 분야에서 이 검사가 쓰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 정기적인 건강검진과 사전 관리: 비록 ROTEM은 주로 중증 출혈 위험이 높은 수술 상황에서 활용되지만, 기본적인 혈액 응고 관련 검사를 정기적으로 받아 두는 것도 향후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과거 혈소판 이상, 응고 인자 결핍, 또는 항응고제 복용 이력 등이 있다면, 수술 전 단계에서 ROTEM 활용을 적극적으로 고려해야 합니다.

중요한 점: 이 글의 내용은 건강 정보 제공을 위한 참고 자료이며, 개개인의 구체적인 진단과 치료 계획은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한 뒤 결정해야 합니다.

참고 문헌

  • 이 글은 국제 Vinmec 병원의 웹사이트를 참고했습니다.
    Vinmec 병원 웹사이트
  • Rasmussen KC, Johansson PI, Kradina T, Steinbrüchel DA, Kongsgaard UE, Sørensen JV, Nielsen HB. “The in vitro effect of haemostatic strategies on acidotic, diluted blood assessed by thromboelastometry (ROTEM).” Perfusion. 2020;35(4):314-321. doi: 10.1177/0267659119889979
  • Billett HH, Aguilar C, Quintero J, Franklin A. “Implementation of a massive transfusion protocol for postpartum hemorrhage in a major urban hospital: A prospective observational study.” Transfusion. 2021;61(9):2759-2768. doi: 10.1111/trf.16563
  • Faraoni D, Willems A, Melot C, et al. “Point-of-care coagulation monitoring during pediatric liver transplantation: A prospective observational study.” Anesthesia & Analgesia. 2020;131(3):817-826. doi: 10.1213/ANE.0000000000004411

주의사항: 본 글은 의학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한 일반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합니다. 개인의 상태에 따라 결과가 다를 수 있으므로, 실제 건강 상태나 수술 관련 치료 방침에 대해서는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글에 언급된 의학적 정보나 검사, 치료 방법은 최신 의학 지식에 기반하고 있지만, 모든 상황에 동일하게 적용될 수 없으며, 환자의 개별 여건과 병원 환경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어떤 치료나 수술을 결정하기 전에는 전문가와 상의하시고, 필요한 경우 추가 검진 및 다른 전문의 의견을 들어보시길 권장합니다.

위 내용을 참고하여 건강 관리와 치료 과정을 좀 더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설계하시길 바랍니다. 언제나 꾸준한 관심과 관리는 무엇보다 중요한 자산입니다. 앞으로도 KRHOW의 글을 통해 다양한 최신 의학 정보를 제공해 드리고자 하니, 궁금한 점이 있으시다면 언제든 관심 있게 살펴보시고 전문의와의 상담을 잊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항상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