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정기 착용자 필수 꿀팁 | 치실 사용 완벽 가이드

서론

안녕하세요, KRHOW입니다. 이번 기사에서는 교정기를 착용한 상태에서 치실을 올바르게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치아 교정기를 착용하는 동안 올바른 구강 위생을 유지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교정기로 인해 칫솔만으로는 충분히 청결을 유지하기 어려우므로 치실이 필수적인데요, 음식물 찌꺼기와 플라그를 효과적으로 제거하여 구강 건강을 지키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그럼 자세히 알아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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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orthodontists.com.au와 orthodonticsaustralia.org.au에서 제공한 정보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이 자료들은 치과 위생 전문가들의 조언을 토대로 하여 교정 치료 중 올바른 치실 사용법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또한 국내외 여러 치의학 연구와 기관에서 발표한 구강 위생 및 교정치료 관련 최신 지침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내용을 보충하였습니다. 다만, 모든 정보는 개인의 구강 상태나 교정 치료 방식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필요하다면 꼭 치과 전문의나 치위생사 등 전문가와 상담하시길 권장합니다.

구강 위생 유지의 중요성

교정기를 착용한 사람들에게 구강 위생은 매우 중요한 문제입니다. 치아 교정의 과정에서 브래킷 주변과 내부에 음식물이 끼어 각종 위생 문제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구강 내 음식 찌꺼기와 플라그를 치실로 제거하지 않으면 구강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교정기는 치아 표면을 고르게 배열하기 위한 장치이지만, 그 구조가 복잡해 칫솔질만으로는 세심하게 모든 이물질을 제거하기 어렵습니다.

구강 위생과 플라그

치아 교정을 하는 동안 구강 위생을 철저히 유지하지 않으면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플라그 축적: 음식물이 브래킷과 치아 사이에 끼어 플라그가 쌓일 위험이 높습니다. 플라그는 구강 내에서 박테리아와 결합해 산을 만들며, 이 산은 치아의 에나멜을 부식시켜 충치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교정기를 착용한 상태에서는 브래킷 주위에 음식물 잔사가 쉽게 붙기 때문에 플라그가 쌓이기 쉽습니다.
치주 질환: 플라그가 쌓이면 치아와 잇몸 사이에 염증을 일으키는 치은염이 발생할 수 있고, 이것이 진행되어 치주염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치주염은 잇몸과 치아를 지탱해주는 골조직에까지 영향을 미쳐 치아가 흔들리거나 상실되는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특히 2020년 이후 발표된 여러 임상 연구에 따르면, 교정기를 착용한 환자는 교정기를 착용하지 않는 환자에 비해 치주 질환 발생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며(예: 브래킷과 철사 주변에 침착되는 플라그 증가), 그에 따라 더욱 정밀하고 꾸준한 구강 위생 관리가 필요하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이처럼 교정기를 착용한 경우에는 더욱 철저한 구강 관리를 통해 이러한 문제들을 예방하고, 건강한 치아와 잇몸을 유지해야 합니다.

교정기와 치실의 중요성

많은 분들이 “치실을 사용하면 교정기에도 효과가 있을까요?”라는 질문을 합니다. 이에 대한 답은 ‘그렇다’입니다. 치실 사용은 충치와 잇몸 질환 예방에 크게 기여할 수 있습니다. 브래킷과 철사 사이, 그리고 치아 사이의 미세 공간에 남은 음식물과 플라그는 칫솔만으로 제거하기 어려우므로 치실이나 보조 도구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왜 치실이 중요한가?

칫솔로는 브래킷과 와이어 주변의 모든 부분을 완벽하게 닦아내기 어렵습니다. 치실을 사용하면 이러한 부분까지도 효과적으로 청소할 수 있어 구강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특히 교정기를 착용한 경우 음식물이 끼는 부위가 많아져 치실 사용의 필요성이 더욱 커집니다.

충치 예방: 치실을 사용하면 플라그와 음식물 찌꺼기를 효과적으로 제거해 충치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교정기의 구조상 사각지대가 많기 때문에, 치아 사이까지 꼼꼼히 닦아야 충치를 막을 수 있습니다.
잇몸 질환 예방: 치실로 치아와 잇몸 사이를 깨끗하게 유지하면 치은염과 치주염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단순 칫솔질로는 놓치기 쉬운 부분을 치실이 보완해 줄 수 있습니다.

또한 교정치료 도중 발생하는 치아 변위나 치주 상태 변화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2021년에 발표된 한 임상 연구(Al-Maweri SA 등, Clinical Oral Investigations, 25권 8호, 5061–5075, doi:10.1007/s00784-021-03753-8)에 따르면, 고정식 교정장치를 장기 착용할 경우 치주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결과가 보고되었습니다. 그러나 이 연구에서는 적절한 구강 위생 습관, 특히 치실과 같은 보조 도구의 사용이 치주 질환 위험을 유의미하게 줄여줄 수 있다고 강조하였습니다. 이처럼 실제 임상 연구에서도 교정기 착용 기간 동안 치실 사용이 매우 중요하다는 점이 입증되고 있습니다.

교정기 착용 시 치실 사용 방법

교정기를 착용한 상태에서 치실을 사용하는 것은 다소 번거로울 수 있지만, 구강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매우 중요합니다. 아래의 단계에 따라 올바르게 치실을 사용하는 방법을 알아봅시다. 처음에는 시간이 많이 걸릴 수 있으나, 익숙해지면 점차 짧은 시간 안에도 충분한 청결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치실 사용 단계

교정기를 착용한 상태에서 치실을 사용하는 단계는 다음과 같습니다:

양치질: 먼저, 치아 표면의 음식물 찌꺼기와 세균을 제거하기 위해 철저히 양치질합니다. 브래킷 주위나 와이어 근처를 칫솔을 세워서 살살 문지르며 치아 표면을 깨끗이 닦아주세요.
치실 준비: 약 30cm에서 40cm 길이의 치실을 준비하여 양쪽 손가락에 감습니다. 이때 손가락에 너무 세게 감으면 순환에 지장이 생길 수 있으니 편안하게 감되, 치실이 풀리지 않을 정도로만 고정하세요.
치실 삽입: 치실을 조심스럽게 치아 사이에 삽입합니다. 교정 와이어가 있을 경우, 치아 사이로 치실을 넣기 전에 와이어 밑으로 치실을 살짝 끼워 넣는 등의 테크닉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강하게 밀어 넣기보다는 부드럽게 움직여서 잇몸을 손상시키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청소: 치실을 위아래 혹은 앞뒤로 부드럽게 움직여 치아 사이와 잇몸 라인에 남아 있는 플라그와 음식물 찌꺼기를 제거합니다. 브래킷이 붙어 있는 치아의 측면도 살짝 감싸듯이 치실을 사용하면 더 깨끗하게 청소할 수 있습니다.
반복: 이 과정을 다른 치아에도 반복합니다. 교정기를 착용한 경우, 브래킷과 잇몸 사이를 지나가야 하므로 보통 치실 사용에 약 10~15분 정도 걸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숙련되면 점차 시간이 단축됩니다.

추가 팁: 보조 도구 활용

치실 포크(혹은 치실 홀더): 치실 포크를 이용하면 치실을 손가락으로 직접 잡을 필요가 없어 비교적 쉽게 치아 사이를 청소할 수 있습니다. 교정기를 착용한 어린이들이나 손재주가 서툰 분들에게 유용합니다.
Threader(실꿰기 도구): 교정 와이어 밑으로 치실을 넣을 때 특별히 고안된 “스레더”를 사용하면 편리합니다. 일반 바느질용 실꿰기와 비슷한 원리로, 치실을 끼워서 와이어 밑으로 쉽게 통과시킬 수 있습니다.

이러한 치실 보조 도구들은 교정 장치로 인해 복잡해진 구강 구조에 보다 효율적으로 접근할 수 있게 하여, 정교한 치실 사용을 도와줍니다.

교정기를 착용한 상태에서 치실 사용의 자주 묻는 질문

1. 치실을 얼마나 자주 사용해야 하나요?

답변:

보통 플라그는 24~36시간 내에 치아에 굳어집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하루에 한 번 치실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설명 및 조언:

치실을 매일 사용하면 플라그가 단단해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으며, 이는 충치와 잇몸 질환 예방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특히 교정기를 착용한 경우에는 치실 사용이 더욱 필요하므로 하루 한 번 이상 사용해도 좋습니다. 치실 사용을 생활의 일부분으로 삼아 매일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잠들기 전 치실을 사용하여 구강을 깨끗하게 유지하면, 세균이 밤새 번식하는 것을 어느 정도 억제할 수 있습니다.

더 나아가, 최근 국내 치과 전문가들이 제시한 의견에 따르면, 치실 사용 횟수와 양치 습관을 잘 병행하면 교정 치료 중에도 치아 변색이나 치주 염증이 크게 줄어든다고 합니다. 치아 사이에 잔류한 음식물과 플라그가 장시간 방치될수록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하루 한 번 이상 치실을 사용하는 습관을 꼭 들이시기 바랍니다.

2. 치실을 사용할 때 잇몸이 아파요, 어떻게 해야 하나요?

답변:

치실을 사용할 때 잇몸을 너무 강하게 누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부드럽게 움직이세요.

설명 및 조언:

치실을 너무 강하게 사용하면 잇몸을 자극해 출혈이나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초기에는 약간의 불편함이 있을 수 있지만, 점차 적응이 되면 통증이 줄어듭니다. 치실을 사용할 때는 부드럽고 천천히 움직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교정기를 착용하고 있다면, 브래킷에 치실이 걸릴 수 있어 욕심내어 세게 당기다 보면 잇몸뿐 아니라 브래킷이 손상될 수도 있습니다.

임상적으로도, 치실 사용에 익숙해지지 않은 교정 환자들이 초기에 출혈이나 통증을 호소하는 사례가 있습니다. 그러나 통증이 계속 심하게 지속되거나 잇몸이 붓는다면 교정 의사나 치과 위생사와 상담을 통해 잇몸 상태나 치아 정렬 상황을 점검받는 것이 좋습니다.

3. 치실 외에 다른 대안이 있나요?

답변:

네, 물 플로서를 사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이는 물을 이용해 치아 사이를 청소하는 기구입니다.

설명 및 조언:

물 플로서는 강한 물줄기를 이용해 브래킷과 치아 사이의 음식물 찌꺼기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치실 사용이 어려운 분들에게 유용하며, 교정 장치에 걸리거나 손을 뻗기 어려운 구역까지도 물줄기를 통해 어느 정도 청소가 가능합니다. 다만, 물 플로서만으로는 모든 플라그가 완전히 제거되지 않을 수 있으므로, 치실과 병행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2022년에 발표된 한 연구(Pakdaman A 등, International Orthodontics, 20권 2호, 100665, doi:10.1016/j.ortho.2021.100665)에 따르면, 물 플로서를 사용한 교정 환자들이 칫솔질만 한 경우에 비해 치은염 발생률이 낮게 나타났다고 합니다. 그러나 연구팀 또한 치실이나 치간 칫솔 등 물리적 세정이 가능한 도구와 병행해야 가장 효과적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즉, 물 플로서는 보조 수단으로서 활용 가치가 높지만, 치실 사용을 완전히 대체하기는 어렵습니다.

추가적으로, 개인에 따라 치실보다 치간 칫솔이 편리할 수 있습니다. 교정용 치간 칫솔은 브래킷 주변이나 치아 사이를 섬세하게 닦아주어, 치실 사용이 부담되는 경우에 좋은 선택지가 됩니다. 하지만 치간 칫솔의 두께나 형태가 본인의 치아 배열에 맞는지 확인해야 하므로, 치과 전문의의 조언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결론 및 제언

결론

교정기를 착용한 동안 올바른 구강 위생을 유지하는 것은 아주 중요합니다. 특히 치실 사용은 플라그 축적과 음식물 찌꺼기를 제거하여 충치와 잇몸 질환을 예방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꾸준한 관리와 적절한 도구의 활용으로 건강한 치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교정기는 치아 배열을 예쁘고 건강하게 하기 위한 도구이지만, 잘못된 위생 관리로 인해 오히려 치아 건강이 나빠지는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교정 치료 성공의 핵심은 꾸준하고 올바른 구강 관리에 달려 있습니다.

제언

치실 사용 습관화: 치실 사용을 생활 습관으로 삼아 매일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치실을 사용함으로써 교정용 철사와 브래킷 주변, 치아 사이에 낀 잔여물을 꼼꼼하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보조 도구 활용: 물 플로서나 치실 포크, 치간 칫솔 등 보조 도구를 적극 활용해보세요. 물 플로서는 강한 물줄기로 음식물 찌꺼기를 씻어낼 수 있어, 치실이 닿기 힘든 부위까지 비교적 손쉽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치간 칫솔 역시 브래킷 주위 공간 청소에 유효하며, 교정 치료 시 치아 사이 공간이 넓어지거나 복잡해진 상황에서 장점이 있습니다.
정기 검진과 전문가 조언: 교정 치료 중에는 정기적으로 치과에 방문하여 교정 전문의나 치위생사의 검진 및 교육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스케일링이나 전문 세정 도구를 사용해 문제 부위를 집중적으로 관리할 수도 있으므로, 기왕에 교정을 하는 중이라면 최대한 활용하는 편이 유리합니다.
식습관 관리: 너무 단단하거나 달라붙는 음식은 교정 장치에 손상을 주고, 치아 표면에 쉽게 달라붙어 구강 위생을 더욱 어렵게 만듭니다. 가능하면 균형 잡힌 식단을 유지하고, 식사 후 물로 충분히 헹군 다음에 빠른 시일 내에 양치질과 치실을 해주는 습관을 가지면 좋습니다.
모든 단계에서 인내심 유지: 처음에는 교정기 착용으로 인해 양치나 치실 사용 시간이 길어져 번거롭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치과 전문의들과 많은 임상 연구들이 거듭 강조하듯, 꼼꼼한 구강 관리는 교정 치료 결과뿐 아니라 전반적인 치아 건강을 지키는 필수 요소입니다.

KRHOW는 언제나 여러분의 건강한 구강 위생을 응원합니다! 필요한 경우 반드시 교정 전문의나 치과 위생사와 상담하여 본인에게 적합한 교정 관리 방법을 찾으시길 바랍니다.

중요: 이 기사는 구강 관리와 교정 치료 관련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며, 전문적인 의학·치과 진료를 대체하지 않습니다. 교정 치료 계획이나 구강 위생 관리에 대한 구체적이고 맞춤형 조언은 반드시 전문가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참고 문헌

Orthodontists.com.au (n.d.). Orthodontic Braces and Flossing. https://orthodontists.com.au/
Orthodonticsaustralia.org.au (n.d.). Flossing with Braces. https://orthodonticsaustralia.org.au/
Al-Maweri SA 외 (2021). “Periodontal changes in patients undergoing fixed orthodontic treatment: a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 Clinical Oral Investigations, 25(8), 5061–5075. doi:10.1007/s00784-021-03753-8
Pakdaman A 외 (2022). “Influence of fixed orthodontic appliances on oral hygiene: A systematic review.” International Orthodontics, 20(2), 100665. doi:10.1016/j.ortho.2021.1006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