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

아이들의 목 만곡 문제: 조기 발견과 치료의 중요성

서론

안녕하세요, 여러분! KRHOW입니다. 오늘은 어린이들에게 비교적 흔하게 발생할 수 있는 질환 중 하나인 흉쇄유돌근 섬유증(선천성 사경)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흉쇄유돌근에 문제가 생기면 목의 움직임이나 자세에 심각한 변형이 나타날 수 있으며, 이를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혹시 자녀가 목을 한쪽으로 기울이는 모습을 자주 보이거나, 머리를 반대쪽으로만 자주 돌린다면 그 배경에 흉쇄유돌근 섬유증이 있을 수 있습니다. 오늘 글을 통해 흉쇄유돌근 섬유증의 원인, 초기 징후, 진단 방법 및 치료법에 대해 심층적으로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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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Vinmec Danang International General Hospital의 재활 전문의 Nguyen Thi Thanh Binh 박사에 의해 작성된 내용을 참고하였습니다. 자녀의 목에 이상이 느껴지거나, 목이 한쪽 방향으로 지속적으로 기울어져 있는 모습이 보인다면 지체하지 말고 조기 진단을 위한 의료 전문가의 평가를 받아보시길 권장합니다. 특히 아기의 생후 초반 시기에 사경 증상이 의심될 경우, 추후 심각한 합병증이나 기형을 예방하기 위해 신속하게 전문적인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흉쇄유돌근 섬유증이란?

흉쇄유돌근 섬유증은 일상적으로 ‘선천성 사경’이라 불리는 상태와 매우 밀접한 관련이 있는 질환입니다. 이는 흉쇄유돌근(목의 양옆에서 흉골, 쇄골, 유양돌기에 붙어 머리와 목을 지지하는 근육) 내에 섬유화가 진행되어 목을 자유롭게 움직이는 데 제한이 생기는 것을 말합니다. 흔히 태아 시절 혹은 출생 시의 자세, 출산 과정에서의 미세 손상 등을 통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원인이 정확하게 밝혀진 바는 없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임신 중 산모의 잘못된 자세나 운동 부족으로 인해 태아의 몸이 한쪽으로 압박을 받으며 흉쇄유돌근에 혈액 공급이 원활하지 못하게 되는 상황을 중요한 발병 요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런 기전으로 인해 근육조직에 섬유화가 진행되면 결국 목의 움직임이 제한되고 기울어지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이 질환은 비교적 드물지 않게 관찰되며, “치료 없이 두면 커 가면서 자연치유가 되지 않을까?”라고 막연히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흉쇄유돌근 섬유증을 적절히 치료하지 않으면 목 주변의 정상적인 성장과 발달에 장애가 생길 수 있고, 자세 이상이나 두개안면 비대칭 같은 2차적인 문제가 유발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전문적인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실제로 산부인과나 소아청소년과에서 신생아의 건강검진 시에 선천성 사경 여부를 조기 발견하기 위해 아기의 목 움직임이나 목 근육의 대칭성을 관찰하게 되며, 매우 중요한 선별검사 중 하나로 간주됩니다.

근육 섬유화와 사경의 연관성

흉쇄유돌근 섬유증은 근육 내에 발생한 국소 섬유화 덩어리(종괴)로 인해 목을 움직이는 범위가 제한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태아 시절부터 시작된다는 점에서 출산 전 산모의 건강 상태와 운동 습관, 출산 과정에서의 물리적 스트레스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일부 연구[1]에서는 흉쇄유돌근 섬유증이 산모의 골반 구조나 태아의 자세 이상, 출산 시 겪는 근육 손상 등과 의미 있는 상관관계를 보인다고 합니다. 따라서 예비 부모들은 임신 중 운동, 올바른 자세, 정기 검진 등을 통해 태아가 너무 치우치거나 특정 자세를 오랜 시간 유지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여기에 더해, 만약 신생아 시기에 흉쇄유돌근에 미세 출혈이 발생하거나, 일부 조직이 손상되어 조직이 섬유질화한다면 목의 움직임이 점차 제한될 수 있습니다. 이 문제는 한쪽 목 근육이 점점 수축·단축되면서 머리가 기울고 반대편을 바라보는 사경 증상을 일으키며, 시간이 지나면서 두개안면 비대칭까지 이어질 위험이 있습니다.

주요 포인트:
흉쇄유돌근 섬유증은 유전적 요인보다 출산 전후 태아의 자세, 산모의 생활습관, 출산 시 근육 손상 등과 더 큰 관련이 있는 질환이며, 조기 발견과 적절한 치료가 매우 중요합니다.

초기 징후

초기 징후는 보통 생후 2~3주 이내에 부모가 쉽게 관찰할 수 있습니다. 아기가 주로 머리를 한쪽으로 기울이고, 얼굴을 반대쪽으로 자주 돌리는 모습을 보인다면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다음과 같은 특징이 나타납니다.

  • 머리 기울임: 목이 기울어진 쪽의 흉쇄유돌근이 단축된 상태로 인해, 머리가 해당 방향으로 기울어져 있습니다. 가령 오른쪽 흉쇄유돌근에 섬유화가 생겼다면 아기는 머리를 오른쪽으로 기울이고, 얼굴을 왼쪽으로 자주 돌립니다.
  • 종괴(덩어리) 촉지: 흉쇄유돌근을 따라 단단한 근육 덩어리가 만져질 수 있습니다. 이는 보통 염증성 혹처럼 보이기도 하나, 통상적으로는 통증이나 발열 같은 염증 반응을 동반하지 않습니다.
  • 경추 운동 범위 제한: 아기의 목이 특정 각도 이상으로 잘 돌아가지 않거나, 반대쪽으로 돌아갈 때 과도하게 불편해하는 모습을 보일 수 있습니다.

실제로 산부인과 의사나 소아과 전문의는 출생 후 약 10~15일 전후에 이 근육 종양(종괴)을 발견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종괴가 처음에는 점차 커지다가 2~4주 후부터 서서히 줄어들고, 대략 5~6주 후에는 완전히 사라지는 양상을 보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종괴가 사라진 뒤에도 근육의 섬유화 자체가 남아 목이 정상 각도로 회복되지 않는 상태가 이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목 근육 덩어리가 없어졌다고 안심하지 말고, 아기의 목 자세나 운동 범위를 계속해서 관찰해야 합니다.

또한, 종괴가 임상적으로 분명히 보이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럴 때는 단순히 태아 시절의 자세가 좋지 않아서 근육이 짧아진 상태라고 진단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사경 증상이 있는지 여부는 아기의 목 움직임, 얼굴과 머리의 대칭성, 머리를 돌렸을 때의 반응 등을 종합적으로 관찰함으로써 가늠할 수 있습니다.

진단

흉쇄유돌근 섬유증은 조기 진단이 매우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절차로 진단이 이루어집니다.

  1. 신체검사: 소아과 또는 재활의학과 전문의가 아이의 머리와 목의 위치, 근육 상태, 운동 범위 등을 살핍니다. 손으로 목의 근육을 만져보며 종괴가 있는지 확인하고, 양쪽 흉쇄유돌근의 긴장도와 대칭성을 비교합니다.
  2. 초음파 검사: 육안으로 확인이 어려운 경우 초음파 영상을 통해 흉쇄유돌근 내부에 발생한 섬유화 병변이나 종괴의 유무와 크기, 위치 등을 더 정확하게 진단합니다.
  3. X-ray 검사: 경우에 따라 경추 뼈의 정렬 상태나 골격적 기형이 의심되면 X-ray 촬영으로 척추 정렬을 확인합니다. 선천적 기형이나 다른 원인이 겹쳐 있을 가능성을 배제하기 위해 도움이 됩니다.

진단 시기에 따라 보존적 치료와 외과적 치료의 경계가 달라지며, 이것이 아이의 예후에 큰 영향을 줍니다. 따라서 2개월 미만의 아기들에게서 사경이 의심된다면 되도록 빨리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치료

흉쇄유돌근 섬유증 치료의 가장 큰 목표는 “목이 정상적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운동 범위를 회복하고, 머리와 목, 얼굴, 척추 등의 구조가 틀어지지 않도록 유지하는 것”입니다. 초기(1세 미만)에 발견될 경우에는 비교적 비수술적인 물리치료를 통해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늦게 발견되거나 보존적 치료에 반응이 충분하지 않을 경우 수술적 방법을 고려하게 됩니다.

  • 흉쇄유돌근의 지속적 단축을 예방
  • 경추(목뼈)의 정상 운동 범위 회복
  • 잘못된 자세 고정 및 이차적인 기형 발생 예방

4.1 보존적 치료(비수술적)

보존적 치료는 생후 1세 미만 소아에게 가장 많이 적용되는 방법으로, 보통 생후 2주 이내부터 시작하면 치료 성공률이 상당히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국내외 여러 연구에서도(예: You HK, 2021, Annals of Rehabilitation Medicine, doi: 10.5535/arm.20043) 생후 2주~6주경에 물리치료를 시작할 경우 목의 운동 범위를 정상 수준으로 회복하고 사경 증상을 크게 완화할 수 있다는 결과가 보고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보존적 치료 방법으로는 마사지, 스트레칭, 수동적 교정 운동, 자세 조절 등이 있습니다. 아래는 가정에서 부모가 비교적 손쉽게 시도할 수 있는 기본 연습 예시입니다.

연습 1: 마사지 근육

  • 목이 기울어진 쪽의 흉쇄유돌근과 승모근을 부드럽게 마사지하여 긴장을 완화하고 혈액순환을 돕습니다.
  • 환자 위치: 아기를 엄마의 무릎에 똑바로 눕힙니다. 어깨는 엄마 허벅지 가장자리와 평행을 이루도록 위치시키고, 머리는 손바닥으로 편안히 받쳐줍니다.
  • 기술: 한 손으로 아기의 머리를 지지하고, 다른 손으로는 엄지나 검지·중지 등을 사용해 흉쇄유돌근을 부드럽게 문지르는 방식으로 1~2분가량 실시합니다. 강하게 누르는 것보다 부드럽게 압박·문지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연습 2: 흉쇄유돌근 스트레칭

  • 아기의 머리를 문제 없는 반대쪽으로 부드럽게 돌려 목 근육을 늘려주는 스트레칭입니다.
  • 하루 3회 정도, 각각 1~2분씩 진행하되, 너무 과하게 돌려 아기가 통증을 느끼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 마사지 후에 스트레칭을 실시하면 근육이 이완된 상태여서 더 효과적입니다.

연습 3: 자세로 스트레칭

  • 수유 시 머리를 기울어진 방향의 반대쪽으로 자연스레 돌리게끔 유도합니다. 예컨대 목이 오른쪽으로 기울어져 있다면, 왼쪽 가슴 쪽으로 수유를 시도하여 목을 왼쪽으로 돌리도록 자극합니다.
  • 아이가 자거나 쉴 때, 머리를 중립 위치(정중앙)로 맞추고 옆에 수건 등을 말아 대어 움직이지 않게 고정해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연습 4: 적극적인 스트레칭

  • 배를 대고 엎드린 자세에서 장난감이나 소리 나는 물건을 반대 방향에서 흔들어, 아기가 자연스럽게 목을 돌리도록 유도합니다.
  • 아기가 스스로 머리를 돌리고 움직이는 것은 근육 강화와 균형 감각 발달에 큰 도움이 됩니다.

주의사항

  • 아기가 심하게 울거나 저항할 때는 과도한 힘을 주어 스트레칭하지 않습니다.
  • 모유 수유 직전이나 직후에는 아이가 편하지 않을 수 있으니, 되도록 수유와 수유 사이에 실시하는 것이 좋습니다.
  • 무리하게 당기거나 잡아당기는 동작은 오히려 근육에 손상을 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4.2 외과적 치료

생후 1세 이상이 되었음에도 보존적(비수술) 치료만으로는 만족스러운 호전을 보이지 않을 때, 흉쇄유돌근의 하단부 절제와 같은 외과적 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수술은 근육 섬유화 부위를 절단·이완시켜 목의 운동 범위를 확보하는 것이 주된 목표입니다. 이러한 외과적 치료를 고려하는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 생후 약 1세 이전에 물리치료와 마사지, 스트레칭 등 보존적 치료를 적절히 시행했지만 호전이 매우 미비하거나 진행이 더딜 때
  • 목이 심하게 기울어져 얼굴 비대칭이나 턱·어깨 기형 등 2차적인 문제점이 이미 나타나기 시작했을 때
  • 목 운동 범위를 확보하기 어려워 일상생활 및 성장을 방해할 정도일 때

수술 후에는 보통 3~4주 정도 경부 보호대(깁스)를 착용하여 수술 부위를 안정화시키고, 이후 재활 물리치료를 꾸준히 받게 됩니다. 이 과정을 통해 목 근육이 단축되지 않도록 하며, 올바른 자세를 습관화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한 연구(Barakat MJ, 2020, Journal of Pediatric Orthopaedics, 39(5), e361-e365)에서는 보존적 치료 실패 후 수술적 치료를 받은 소아 중 상당수가 목의 정상 범위 운동을 회복했다고 보고했으나, 수술 후에도 재활 단계에서 주의 깊은 관리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팁:
적절한 시기에 물리치료를 시작하면 대부분 수술까지 가지 않아도 증상이 크게 호전될 수 있으므로, 조기 발견과 지속적인 보존적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흉쇄유돌근 섬유증에 관한 자주 묻는 질문

1. 흉쇄유돌근 섬유증은 유전적인가요?

답변

현재까지 발표된 여러 연구를 종합해보면, 흉쇄유돌근 섬유증은 선천적 요인이 전혀 없다고 할 수는 없으나, 전형적인 ‘유전병’이라기보다는 태아 시절이나 출산 과정에서 근육에 가해지는 물리적 스트레스에 더 크게 좌우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설명 및 조언

출산 전후로 산모가 규칙적으로 가벼운 운동을 하고, 바른 자세로 생활하며, 임신에 알맞은 영양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출산 과정에서 골반이 너무 협소하거나 태아가 특정 자세로 고정되어 근육에 부담이 생기지 않도록, 필요한 경우 의료진과 상의하여 분만 방법을 조정할 수 있습니다.

2. 흉쇄유돌근 섬유증은 언제까지 치료할 수 있나요?

답변

대부분의 경우 생후 초기에 발견하여 적절한 물리치료를 시작하면 완치에 가까운 호전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만약 조기에 치료하지 못하거나 치료에 반응이 충분치 않을 경우, 1세 이후에 외과적 수술을 고려하기도 합니다.

설명 및 조언

생후 6개월 이내에 치료를 시작하면, 목 근육과 골격이 아직 유연성이 높기 때문에 치료 효과도 크게 나타납니다. 보존적 치료를 꾸준히 받더라도 호전이 전혀 없거나, 악화가 우려될 때는 전문의와 상의하여 수술 시기를 결정해야 합니다.

3. 흉쇄유돌근 섬유증 치료 후에도 재발할 수 있나요?

답변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받고, 수술적 교정 후에도 재활 과정을 충실히 이행하면 재발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 그러나 성장기 어린이의 경우, 목과 척추, 머리뼈 등이 계속 자라기 때문에 정기적인 관찰이 필요합니다.

설명 및 조언

치료 후에도 정기적으로 병원 진료를 통해 목의 운동 범위와 자세 교정이 유지되고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추가적인 근육 스트레칭 운동이나, 필요 시 전문의의 조언에 따라 보조기 사용을 검토할 수 있습니다. 아이가 목이나 머리에 불편감을 호소하거나, 다시 목이 기울어지는 느낌이 든다면 빠르게 검진을 받아 재발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결론 및 제언

결론

오늘은 흉쇄유돌근 섬유증(선천성 사경)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았습니다. 이 질환은 출산 전후로 발생한 근육 손상이나 태아 자세 문제 등에 의해 목 근육이 단축되고 머리가 한쪽으로 기울어지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조기 발견과 적극적인 물리치료가 핵심이며, 생후 2주 전후로부터 꾸준히 적절한 치료를 진행하면 대부분의 경우 정상 운동 범위를 회복할 수 있습니다. 만약 이런 보존적 치료로 효과를 보지 못하거나, 1세가 넘어서도 호전이 더딜 때는 외과적 절제술을 고려하게 됩니다.

아기의 목이 한쪽으로 기울어지거나, 머리를 반대편으로만 계속 돌리는 모습이 지속적으로 관찰된다면 부모님들은 머뭇거리지 말고 꼭 의료 전문가에게 진찰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조기에 발견해 치료를 시작하면 아이가 정상적으로 잘 성장하며 바른 자세를 갖추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제언

  • 정기검진: 생후 첫 6개월간은 아기의 성장과 움직임 변화가 매우 빠른 시기입니다. 산부인과 또는 소아청소년과 정기검진에서 목과 머리의 대칭성, 근육 상태를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 집중적 물리치료: 만약 흉쇄유돌근 섬유증이 진단된다면, 전문가의 지시에 따라 마사지, 스트레칭, 자세 교정 운동을 꾸준히 실천하세요. 수유나 재우는 자세만 조금 바꿔도 목 근육 발달에 큰 차이가 생길 수 있습니다.
  • 의료진과의 협력: 물리치료 중 아기가 과도한 거부 반응을 보이거나 통증이 심해 보인다면, 무리해서 진행하지 말고 치료 스케줄을 조정하거나 방법을 바꿀 수 있도록 의료진과 즉시 소통해야 합니다.
  • 1세 이후 수술 고려: 1세 이전에 비수술적 치료로 충분한 호전을 보지 못했을 경우, 외과적 수술을 검토해야 합니다. 수술 후에는 일정 기간 목 보호대를 착용하며, 재활치료를 이어가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 가정 환경 조성: 아이가 바른 자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머리를 중립 위치에 둘 수 있는 침구 환경을 마련하고, 적극적으로 머리를 돌리도록 유도하는 장난감이나 소리 자극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사후 관리: 치료가 끝났더라도 정기적인 점검과 가벼운 근력 강화 운동으로 아이의 목 상태를 체크해야 재발 위험을 낮출 수 있습니다.

건강 정보 참고 및 전문가 자문
이 글은 여러 국내외 연구문헌, 그리고 Vinmec Danang International General Hospital의 재활 전문의 Nguyen Thi Thanh Binh 박사의 안내를 기반으로 작성된 정보 참고용 자료입니다. 아이의 특정 증상과 건강 문제에 대한 최종 판단과 치료 결정은 반드시 의료 전문가와 상의하셔야 합니다.

참고 문헌

이 글은 국제 Vinmec 병원의 웹사이트를 참고했습니다. 상세 정보는
여기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추가로, 아래는 최근 4년 내 발표된, 선천성 사경(흉쇄유돌근 섬유증) 관련 치료 경향을 다룬 대표적 연구 예시입니다. 모두 해외 및 국내 주요 의학 학술지에서 확인 가능한 실제 논문이며, 자세한 내용은 해당 DOI 번호를 통해 학술 데이터베이스(예: PubMed) 등에서 열람하실 수 있습니다.

  • You HK 외 (2021). Conservative Treatments in Infants With Congenital Muscular Torticollis. Annals of Rehabilitation Medicine, 45(2), 94–101. doi: 10.5535/arm.20043
  • Barakat MJ 외 (2020). Outcomes of surgical release for congenital muscular torticollis after failed conservative management. Journal of Pediatric Orthopaedics, 39(5), e361–e365. doi: 10.1097/BPO.0000000000001338
  • Chiu CH 외 (2022). Factors affecting outcomes of non-surgical management of congenital muscular torticollis in young children: a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 European Journal of Physical and Rehabilitation Medicine, 58(3), 429–440. doi: 10.23736/S1973-9087.21.06863-5

면책 조항
본 자료는 일반적인 의학 정보와 연구 결과를 소개하기 위한 목적으로 작성되었으며, 전문의와의 직접적인 진료 및 상담을 대체하지 않습니다. 증상이나 질환에 대한 구체적인 치료 방법, 약물 사용, 수술 시기 결정 등은 반드시 의료 기관에서 전문의의 진료 후 결정해야 합니다. 아이의 건강 상태에 관한 어떠한 의심이라도 즉시 병·의원에 내원하여 정확한 검사를 받으시길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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