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요약
- IAA 검사는 제1형 당뇨병 및 LADA 조기 진단에 중요한 단서가 됩니다.
- GADA, IA-2A, ZnT8A 등 다른 자가항체와 함께 패널로 검사하는 것이 정확도를 높입니다.
- 특히 소아청소년 당뇨병 진단 시 자가항체 검사가 필수적이며, 한국 소아청소년 연구에서 GADA와 IA-2A의 높은 양성률이 확인되었습니다.
- LADA는 성인에서 발병하며 초기에는 제2형 당뇨병과 혼동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GADA 항체가 LADA 진단에 매우 유용합니다.
- 인슐린 치료 시작 전 IAA 검사를 시행하는 것이 결과 해석의 정확성을 위해 중요합니다.
- 모든 검사 결과는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하여 임상 증상 및 다른 검사 결과와 종합적으로 판단해야 합니다.
1. 인슐린 자가항체(IAA)란 무엇인가?
인슐린 자가항체(Insulin Autoantibody, IAA)는 우리 몸의 면역체계가 췌장의 베타세포에서 생성되는 인슐린을 외부 침입 물질로 잘못 인식하여 공격함으로써 만들어지는 자가항체입니다. [cite: 707] 이는 주로 제1형 당뇨병(T1DM) 및 성인 잠복성 자가면역 당뇨병(LADA)과 같은 자가면역성 당뇨병의 발병 과정에서 나타나는 특징적인 현상입니다. [cite: 708] 이러한 자가항체의 생성은 유전적인 소인과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은 다양한 환경적 촉발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알려져 있습니다. [cite: 708] (자가면역질환의 일반적인 원리에 대한 추가 정보는 관련 전문 자료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3)
1.1. IAA의 정의와 생성 기전
IAA는 췌장에서 자연적으로 생성되는 내인성 인슐린(endogenous insulin)에 대해 면역계가 비정상적으로 반응하여 생성하는 단백질입니다. [cite: 707] 정상적인 경우, 면역체계는 자신의 몸을 구성하는 성분들을 ‘자기(self)’로 인식하여 공격하지 않지만, 자가면역 질환에서는 이러한 관용(tolerance) 기전이 깨지면서 자신의 조직이나 세포를 공격하게 됩니다. 제1형 당뇨병이나 LADA의 경우, 인슐린을 생산하는 췌장 베타세포 자체가 면역 공격의 대상이 되며, 이 과정에서 인슐린에 대한 자가항체인 IAA가 생성될 수 있습니다. [cite: 708] 특히, IAA는 제1형 당뇨병 발병과 관련된 여러 자가항체 중 하나로, 다른 항체들보다 먼저 나타나는 경향이 있으며, 특히 어린 나이에 발병하는 환자에게서 더 흔하게 발견됩니다. [cite: 711]
1.2. IAA 검사의 목적과 임상적 중요성
IAA 검사의 주된 목적은 제1형 당뇨병, 특히 소아청소년기에 발병하는 경우와 성인 잠복성 자가면역 당뇨병(LADA)의 진단을 지원하고, 제2형 당뇨병과의 감별 진단에 도움을 주는 것입니다. [cite: 710] 이 검사는 다음과 같은 임상적 중요성을 가집니다:
- 조기 진단 및 분류: IAA는 제1형 당뇨병에서 가장 먼저 나타날 수 있는 항체 중 하나로 알려져 있으며, 특히 저연령층에서 진단적 가치가 높습니다. [cite: 711] 조기에 정확한 당뇨병 유형을 감별함으로써 환자에게 맞는 최적의 치료 계획을 신속하게 수립할 수 있습니다.
- 치료 방침 결정: 자가항체 양성 여부는 인슐린 치료 시작 시기 등 치료 전략 수립에 중요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cite: 712] 예를 들어, LADA 환자의 경우 초기에는 경구 혈당강하제에 반응할 수 있으나, IAA를 포함한 자가항체가 양성일 경우 점진적인 인슐린 분비능 저하가 예상되므로 보다 적극적인 모니터링과 함께 조기 인슐린 치료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4
- 발병 위험 예측 연구: 현재 제1형 당뇨병 가족력이 있는 등 고위험군에서 IAA를 포함한 여러 자가항체 검사를 통해 향후 제1형 당뇨병 발병 위험을 예측하려는 연구가 활발히 진행 중입니다. [cite: 713] 5 이는 질병 발생 전 예방적 중재 전략 개발의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2. 어떤 경우에 IAA 및 자가항체 검사를 고려해야 할까?
IAA를 포함한 자가항체 검사는 특정 증상이나 임상적 특징을 보이는 경우 당뇨병의 정확한 유형을 감별하고 적절한 치료 계획을 세우는 데 매우 유용합니다. 다음은 이러한 검사를 고려해야 하는 주요 상황들입니다.
2.1. 제1형 당뇨병(T1DM) 의심 증상
제1형 당뇨병은 주로 소아청소년기에 발병하지만, 성인에서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경우 제1형 당뇨병을 의심하고 관련 검사를 고려해야 합니다:
- 소아청소년: 갑작스러운 다음(多飲, 심한 갈증), 다뇨(多尿, 잦은 소변), 다식(多食, 배고픔 증가)과 함께 뚜렷한 이유 없는 체중 감소가 나타나는 것이 전형적인 증상입니다. [cite: 715] 또한, 지속적인 피로감, 복통, 구토 등이 동반될 수 있으며, 심한 경우 의식 저하와 함께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당뇨병성 케톤산증(Diabetic Ketoacidosis, DKA)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cite: 715]
- 성인: 성인에서 발병하는 제1형 당뇨병도 유사한 증상을 보일 수 있으나, 때로는 증상이 서서히 나타나거나 비전형적인 양상을 보이기도 합니다. [cite: 716] 이유 없이 급격하게 혈당 조절이 악화되는 경우에도 제1형 당뇨병의 가능성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cite: 716]
질병관리청에서는 일반적인 당뇨병 의심 증상으로 다음, 다뇨, 설명되지 않는 체중 감소 등을 제시하고 있으며, 이러한 증상이 나타날 경우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상담받을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6
2.2. 성인 잠복성 자가면역 당뇨병(LADA) 의심 사례
LADA는 성인(주로 30세 이상)에서 발병하며, 초기에는 인슐린 치료 없이 혈당 조절이 가능하지만, 자가항체가 양성이며 점진적으로 췌장 베타세포 기능이 저하되는 특징을 가집니다. [cite: 718] 이로 인해 초기에는 제2형 당뇨병으로 오인되기 쉽습니다. [cite: 719] 다음과 같은 경우 LADA를 의심하고 자가항체 검사를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 전형적인 제2형 당뇨병 환자와 달리 마른 체형인 경우 [cite: 719]
- 제2형 당뇨병 가족력이 명확하지 않은 경우 [cite: 719]
- 경구 혈당강하제 치료에 대한 반응이 점차 떨어지거나 처음부터 효과가 미미한 경우 [cite: 719]
- 다른 자가면역질환(예: 갑상선 질환, 류마티스 관절염 등)을 함께 앓고 있거나 가족력이 있는 경우 [cite: 720]
대한당뇨병학회(KDA)의 2023년 진료지침에서도 비정형적인 양상을 보이는 당뇨병 환자의 경우 추적 관찰 및 추가 검사를 권고하고 있습니다.7
2.3. 대한당뇨병학회(KDA) 및 국제 가이드라인 권고
대한당뇨병학회(KDA)의 2023년 진료지침에서는 제1형 당뇨병과 제2형 당뇨병을 감별 진단하는 데 있어 혈청 C-펩타이드 측정과 함께 GADA, IAA와 같은 췌도 자가항체 측정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명시하고 있습니다. [cite: 721] 7 특히 진단이 불명확하거나 비전형적인 특징을 보이는 당뇨병 환자에서 이러한 자가항체 검사의 필요성을 강조합니다. [cite: 721]
미국당뇨병학회(ADA) 및 국제소아청소년당뇨병학회(ISPAD)와 같은 국제적인 당뇨병 관련 학회에서도 유사한 권고안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cite: 722] 8 9 이들 가이드라인은 당뇨병 진단 시 환자의 임상적 특징, 연령, 체질량 지수, 가족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자가항체 검사를 통해 정확한 당뇨병 아형을 분류하고 개별화된 치료 전략을 수립할 것을 권장합니다. [cite: 722]
3. IAA 검사 결과 해석: 양성과 음성의 의미
IAA 검사 결과는 다른 임상 정보 및 검사 결과와 함께 종합적으로 해석되어야 합니다. 양성 또는 음성 결과가 의미하는 바는 다음과 같습니다.
3.1. IAA 양성 결과의 임상적 의의
IAA 검사 결과가 양성으로 나온 경우, 이는 제1형 당뇨병(T1DM) 또는 성인 잠복성 자가면역 당뇨병(LADA)의 가능성을 강력하게 시사합니다. [cite: 723] 그러나 확진을 위해서는 다른 자가항체 검사 결과, C-펩타이드 수치(인슐린 분비능 평가), 환자의 임상 증상 및 병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합니다. [cite: 723]
한국 소아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 따르면, 새로 진단된 제1형 당뇨병 환자에서 INSA(IAA의 다른 명칭) 양성률은 약 31.2%로 보고되었습니다.10 [cite: 724] 흥미롭게도, 해당 연구에서는 제2형 당뇨병으로 진단된 소아청소년의 약 12%에서도 INSA가 양성으로 나타나, 초기 오진의 가능성 또는 다른 자가면역 기전의 존재 가능성에 대한 추가 연구의 필요성을 제기했습니다.10 [cite: 725] LADA 환자에서도 IAA가 양성으로 나타날 수 있으며, 이는 질병의 자가면역적 특성을 반영합니다. [cite: 726]
3.2. IAA 음성 결과의 해석
IAA 검사 결과가 음성이라고 해서 제1형 당뇨병이나 LADA의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cite: 727]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 다른 자가항체의 존재: 제1형 당뇨병이나 LADA 환자 중 일부는 IAA는 음성이지만 다른 주요 자가항체(예: GADA, IA-2A, ZnT8A) 중 하나 이상이 양성일 수 있습니다. [cite: 727] 따라서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여러 자가항체를 함께 검사하는 패널 검사가 권장됩니다.
- 특발성 제1형 당뇨병: 드물지만, 임상적으로는 명백한 제1형 당뇨병의 특징(예: 급성 발병, 인슐린 의존성)을 보이면서도 모든 주요 췌도 자가항체가 음성으로 나오는 경우가 있으며, 이를 특발성(Idiopathic) 제1형 당뇨병(또는 1B형 당뇨병)으로 분류하기도 합니다. [cite: 728]
3.3. 검사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IAA 검사 결과의 해석에는 몇 가지 고려해야 할 요인들이 있습니다. 그중 **가장 중요한 것은 외부 인슐린 치료 여부**입니다.
- 외부 인슐린 치료: 경고: 이미 인슐린 주사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의 경우, IAA 검사 결과 해석에 매우 신중해야 합니다. [cite: 729] 외부에서 주입된 인슐린에 대해서도 항체가 생성될 수 있는데, 현재의 IAA 검사법으로는 체내에서 자발적으로 생성된 자가항체(내인성 인슐린에 대한)와 외부 주입 인슐린에 대한 항체를 구분할 수 없습니다. [cite: 729] 이로 인해 인슐린 치료 중인 환자에서 IAA 검사를 시행하면 위양성(false positive) 결과를 보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따라서 **IAA 검사는 원칙적으로 인슐린 치료를 시작하기 전에 시행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11 [cite: 730]
- 연령: 일반적으로 IAA는 어린 나이에 발병하는 제1형 당뇨병 환자에서 더 높은 양성률을 보이는 경향이 있습니다. [cite: 730]
- 유병 기간: 제1형 당뇨병 발병 후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IAA 수치가 점차 감소하거나 소실될 수 있습니다. [cite: 731] 따라서 발병 초기에 검사하는 것이 진단적 가치가 더 높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요인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내분비내과 전문의가 최종적인 임상적 판단을 내리게 됩니다.
4. IAA와 함께 주목해야 할 주요 당뇨병 자가항체들
제1형 당뇨병이나 LADA의 진단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IAA 단독 검사보다는 여러 종류의 자가항체를 함께 측정하는 패널 검사가 매우 중요합니다. 각 항체는 질병의 서로 다른 측면을 반영할 수 있으며, 여러 항체가 동시에 양성으로 나올 경우 자가면역성 당뇨병의 진단은 더욱 확실해집니다.
4.1. 왜 여러 자가항체를 함께 검사하는가? (항체 패널 검사의 중요성)
자가항체 패널 검사는 다음과 같은 이유로 중요합니다:
- 진단 민감도 및 특이도 향상: 단일 자가항체 검사만으로는 모든 자가면역성 당뇨병 환자를 정확히 진단하기 어렵습니다. 예를 들어, 어떤 환자는 GADA는 양성이지만 IAA는 음성일 수 있고, 그 반대의 경우도 가능합니다. 여러 항체를 동시에 검사함으로써 진단의 민감도(질병이 있는 사람을 질병이 있다고 찾아내는 능력)와 특이도(질병이 없는 사람을 질병이 없다고 찾아내는 능력)를 모두 높일 수 있습니다.10
- 진단 정확도 증가 사례: 국내 소아청소년 제1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 따르면, GADA, IAA(INSA), ICA 항체 검사에 IA-2A 항체 검사를 추가하였을 때, 당뇨병 관련 자가항체 양성률이 83.9%에서 94.6%로 유의하게 증가하여 진단 정확도를 높이는 데 기여했습니다.10
- 예후 예측 및 임상 양상 연관성 연구: 특정 자가항체의 종류나 수치가 질병의 진행 속도, 인슐린 요구량 변화, 특정 합병증 발생 위험 등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다는 연구들이 진행 중입니다. 항체 패널 검사는 이러한 예후 예측 인자 발굴 연구에도 기여할 수 있습니다.
4.2. 글루탐산 탈탄산효소 항체 (GADA: Glutamic Acid Decarboxylase Antibody)
GADA는 제1형 당뇨병 및 LADA 환자에서 가장 흔하게 발견되는 자가항체 중 하나로, 진단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췌장 베타세포에 있는 효소인 글루탐산 탈탄산효소(GAD)에 대한 항체입니다.
- LADA 진단의 핵심 표지자: LADA 환자의 약 90%에서 GADA가 양성으로 나타나, LADA 진단에 있어 가장 민감하고 중요한 표지자로 간주됩니다.4
- 높은 양성률: 한국 소아청소년 제1형 당뇨병 환자에서도 GADA 양성률은 약 71.0%로 높게 나타났습니다.10 2009년 국내 한 연구에서는 성인 인슐린 의존형 당뇨병 환자(제1형 당뇨병 포함 가능성)에서 GADA 양성률이 약 22.0%로 보고되었습니다.12
- 주의사항: 드물지만, 일부 제2형 당뇨병 환자(연구에 따라 4~25% 보고)에서도 낮은 수치의 GADA가 양성으로 나올 수 있습니다. 이 경우, 향후 인슐린 치료 요구도가 높아질 가능성이 있어 주의 깊은 추적 관찰이 필요합니다.
4.3. IA-2A (Tyrosine Phosphatase-related Islet Antigen 2 Antibody)
IA-2A는 췌장 베타세포 내 단백질인 IA-2에 대한 자가항체로, 제1형 당뇨병 진단에 중요한 또 다른 표지자입니다. GADA와 함께 검사할 경우 진단율을 더욱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 진단율 향상 기여: 한국 소아청소년 제1형 당뇨병 환자에서 IA-2A 양성률은 GADA와 마찬가지로 약 71.0%로 높게 나타났으며, 두 항체를 함께 검사하는 것이 진단적 가치가 큽니다.10
- LADA에서의 역할: LADA 환자에서 GADA가 음성일 경우, IA-2A 검사를 추가적으로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다만, LADA에서의 IA-2A 단독 양성률은 GADA보다 낮은 편(민감도 약 40%4)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4.4. 아연 수송체 8 항체 (ZnT8A: Zinc Transporter 8 Antibody)
ZnT8A는 비교적 최근에 그 중요성이 알려지기 시작한 제1형 당뇨병 관련 주요 자가항체입니다. 췌장 베타세포의 인슐린 과립에 위치하는 아연 수송체 8(ZnT8)에 대한 항체입니다.
- 추가적인 진단 가치: 다른 주요 자가항체(GADA, IAA, IA-2A)가 모두 음성인 일부 제1형 당뇨병 환자에서 ZnT8A가 단독으로 양성으로 나타날 수 있어, 진단율을 높이는 데 기여합니다.
- LADA 진단 활용 가능성: LADA 진단에 있어서도 ZnT8A의 역할에 대한 연구가 진행 중입니다. (국내 ZnT8A 관련 연구 데이터는 아직 충분하지 않아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합니다.)
- 참고: 일부 연구에서는 아시아인 제1형 당뇨병 환자에서 ZnT8 항체의 양성률이 서구인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다는 보고도 있어, 인종적 차이를 고려한 해석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13
4.5. 항체 패널 검사의 종합적 해석과 C-펩타이드의 역할
여러 자가항체를 포함하는 패널 검사 결과는 췌장의 인슐린 분비 능력을 직접적으로 평가하는 C-펩타이드 검사 결과와 함께 종합적으로 해석되어야 합니다.
- 종합적 해석의 중요성: 일반적으로 2가지 이상의 자가항체가 양성으로 나올 경우 제1형 당뇨병의 진단 확실성은 매우 높아집니다. 각 항체의 양성/음성 여부와 함께 항체의 수치(titer)도 임상적 의미를 가질 수 있으나, 이는 표준화된 검사실 기준에 따라 해석되어야 합니다.
- C-펩타이드 검사의 필수성: C-펩타이드(C-peptide)는 인슐린이 생성될 때 같은 양으로 분비되는 물질로, 혈액 내 C-펩타이드 수치를 측정하면 체내 췌장 베타세포에서 실제로 얼마나 많은 인슐린이 분비되고 있는지를 평가할 수 있습니다. 자가항체가 양성이더라도 C-펩타이드 수치가 비교적 잘 유지되는 경우(LADA 초기 등)와 거의 고갈된 경우(전형적인 제1형 당뇨병 또는 진행된 LADA)를 감별하는 데 매우 중요합니다.
- KDA 지침에 따른 C-펩타이드 수치 해석: 대한당뇨병학회(KDA)의 2023년 진료지침에서는 공복 혈청 C-펩타이드 수치가 0.6 ng/mL 미만일 경우 제1형 당뇨병을 시사하며, 1.0 ng/mL 이상일 경우 제2형 당뇨병을 시사한다고 제시하고 있습니다. 다만, 이는 절대적인 기준은 아니며 반드시 환자의 임상 상황과 다른 검사 결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전문의가 판단해야 합니다.7
표 1: 주요 당뇨병 자가항체 특징 비교
항체 종류 | 주요 특징 및 임상적 의의 (한국 데이터 중심) | 참고 문헌 (예시) |
---|---|---|
IAA (인슐린 자가항체) | – 주로 소아 T1DM에서 조기에 발현. – 한국 소아 T1DM 양성률 약 31.2%. – 인슐린 치료 시작 전 검사 필수. |
10, 11 |
GADA (글루탐산 탈탄산효소 항체) | – T1DM 및 LADA에서 가장 흔히 발견. – LADA 진단의 가장 민감한 표지자 (약 90% 양성). – 한국 소아 T1DM 양성률 약 71.0%. – 일부 T2DM에서도 양성 가능. |
4, 10, 12 |
IA-2A (티로신 포스파타제 관련 항체) | – GADA와 함께 T1DM 진단율 높임. – 한국 소아 T1DM 양성률 약 71.0%. – LADA에서도 GADA 음성 시 검토. |
4, 10 |
ZnT8A (아연 수송체 8 항체) | – 다른 항체 음성인 T1DM 환자에서 발견 가능. – LADA 진단에도 활용. (국내 연구 데이터 보강 필요) |
13, 14 |
5. 한국에서의 IAA 및 자가항체 검사: 현실과 전망
한국에서도 자가면역성 당뇨병 진단을 위한 IAA 및 기타 자가항체 검사가 점차 보편화되고 있으며, 관련 연구 또한 활발히 진행 중입니다. 국내 실정에 맞는 검사 정보와 향후 전망을 살펴보겠습니다.
5.1. 국내 주요 병원에서의 검사 가능 여부 및 절차
서울대학교병원15, 삼성서울병원16, 서울아산병원17, 연세세브란스병원 등 대부분의 대학병원 및 주요 종합병원 내분비내과에서는 IAA, GADA, IA-2A 등 핵심적인 당뇨병 자가항체 검사가 가능합니다. ZnT8A 검사의 경우, 모든 병원에서 시행하는 것은 아닐 수 있으므로 해당 병원에 문의하여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적인 검사 절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 내분비내과 전문의의 진료를 통해 환자의 증상, 병력, 가족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받습니다.
- 전문의가 자가항체 검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하면, 혈액 채취를 통해 검사를 의뢰합니다.
- 검사 결과는 보통 수일 내에 확인 가능하며, 전문의는 이 결과를 다른 검사(예: 혈당, 당화혈색소, C-펩타이드 등) 결과 및 임상 양상과 종합하여 최종 진단을 내리고 치료 계획을 수립합니다.
5.2. 건강보험 적용 범위 및 비용 (일반적 안내)
제1형 당뇨병 진단을 위한 필수적인 일부 자가항체 검사(예: GADA)에 대해서는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될 수 있습니다. (2024년 기준, 구체적인 급여 항목 및 기준은 변동될 수 있으므로 확인 필요). IAA, IA-2A, ZnT8A와 같은 다른 자가항체들의 급여 여부 및 본인 부담금은 병원의 규모, 사용하는 검사 시약의 종류, 정부의 건강보험 정책 변화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검사 비용 및 건강보험 적용 여부에 대한 가장 정확한 정보는 **진료받고자 하는 병원의 원무과에 직접 문의하거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을 통해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참고로, 일부 지역 보건소에서는 당화혈색소와 같은 기본적인 당뇨 검사를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제공하기도 하지만, 자가항체 검사와 같은 정밀 검사는 주로 병원급 의료기관에서 시행됩니다.18 19
5.3. 한국인 제1형 당뇨병 및 LADA 유병률과 자가항체 양성률
한국인에서의 제1형 당뇨병 및 LADA 유병률과 자가항체 양상에 대한 이해는 국내 실정에 맞는 진단 및 관리 전략 수립에 중요합니다.
- 제1형 당뇨병:
- 전체 당뇨병 환자 중 약 2% 미만을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1
- 최근 국내 연구에 따르면, 제1형 당뇨병의 발생률은 점진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1995년 인구 10만 명당 1.1명이었던 발생률이 2016년에는 10만 명당 4.8명으로 증가한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20
- 한국 소아청소년 제1형 당뇨병 환자에서 당뇨병 관련 자가항체(DAA) 양성률은 매우 높아, 약 94.6%에 달합니다. 이 중 GADA는 약 71.0%, IA-2A도 약 71.0%, 그리고 INSA(IAA)는 약 31.2%의 양성률을 보였습니다.10
- LADA:
- 최근 제2형 당뇨병으로 진단된 한국 성인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LADA의 유병률은 약 4.3%로 보고되었습니다.21 다른 연구에서는 4%에서 9% 사이로 보고되기도 하여22, 결코 드물지 않음을 시사합니다.
- LADA 환자 진단에 있어 GADA 항체가 가장 중요한 표지자로 간주됩니다.
- 국내 LADA 환자들은 일반적인 제2형 당뇨병 환자들에 비해 공복 C-펩타이드 수치가 낮은 경향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21 이는 췌장 베타세포 기능이 더 빠르게 저하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국내 임상에서는 LADA 환자의 코딩 시 인슐린 분비능 및 췌도자가항체 결과에 따라 결정되며, 인슐린 분비능이 소실된 경우 제1형 당뇨병 코드(E10.xx)를 부여하기도 합니다.23
5.4. 국내 연구 동향 및 미래 전망
한국에서도 제1형 당뇨병 및 LADA와 관련된 연구가 활발히 진행 중이며, 진단 및 치료 기술의 발전을 위한 노력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 새로운 자가항체 발굴 연구: 기존의 잘 알려진 자가항체 외에도 제1형 당뇨병 발병과 관련된 새로운 자가항체를 발굴하려는 연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국내 연구진에 의해 EEF1A1, UBE2L3와 같은 새로운 자가항체 후보들이 보고되기도 했습니다.13 14
- 한국인 특이적 요인 규명: 한국인에서 자가면역성 당뇨병 발생에 영향을 미치는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을 규명하려는 연구들이 중요하게 다뤄지고 있습니다.
- 정밀의료 기반 맞춤형 진단 및 치료: 개인의 유전 정보, 생활 습관, 자가항체 프로파일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최적의 맞춤형 진단 및 치료법을 개발하려는 정밀의료 연구가 미래 당뇨병 관리의 중요한 방향으로 제시되고 있습니다.
- 첨단 기술의 임상 적용 확대: 연속혈당측정기(CGM), 인공췌장 시스템 등 첨단 당뇨병 관리 기술의 국내 도입과 임상 적용이 확대되면서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건강 관련 주의사항
- 인슐린 치료를 이미 받고 있는 환자의 경우, 인슐린 자가항체(IAA) 검사는 위양성 결과를 보일 수 있으므로, 반드시 치료 시작 전에 시행하거나 결과 해석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11
- 모든 자가항체 검사 결과는 단독으로 해석되어서는 안 되며, 반드시 C-펩타이드 수치, 혈당 수치, 환자의 임상 증상 및 병력 등 다른 의학적 정보와 함께 내분비내과 전문의에 의해 종합적으로 판단되어야 합니다.
- 본문에 제시된 정보는 일반적인 의학 지식을 바탕으로 하며, 개인의 건강 상태나 치료 결정은 반드시 담당 의사와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이루어져야 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1: IAA 검사 전에 금식해야 하나요?
A1: 일반적으로 자가항체 검사는 식사 여부에 큰 영향을 받지 않아 금식이 필수는 아닙니다. 하지만, 다른 혈액 검사(예: 공복 혈당, C-펩타이드)와 함께 시행될 수 있으므로, 검사 전 병원의 안내에 따르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24
Q2: IAA 검사 결과가 양성이면 무조건 제1형 당뇨병인가요?
A2: 아닙니다. IAA 양성은 제1형 당뇨병이나 LADA의 가능성을 높이지만, 확진을 위해서는 다른 자가항체(GADA, IA-2A, ZnT8A 등) 검사 결과, C-펩타이드 수치(인슐린 분비능), 임상 증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합니다. 특히 한국 소아청소년 중 제2형 당뇨병으로 진단된 경우에도 드물게 INSA(IAA)가 양성으로 나올 수 있다는 보고가 있어10, 전문의의 정확한 감별 진단이 중요합니다.
Q3: 한국에서 LADA 당뇨병은 흔한가요? 치료는 어떻게 다른가요?
Q4: 소아 당뇨병 진단 시 어떤 항체 검사가 가장 중요한가요?
Q5: 이미 인슐린 치료를 받고 있는데 IAA 검사를 해도 되나요?
A5: 인슐린 치료를 시작하면 외부에서 주입된 인슐린에 대한 항체가 생길 수 있습니다. IAA 검사는 이러한 항체와 몸 자체에서 생성된 자가항체(내인성 인슐린에 대한)를 구분하지 못합니다. 따라서 인슐린 치료 중인 환자에게 IAA 검사를 시행하면 결과 해석이 매우 어려워지거나 부정확할 수 있습니다.11 가능하다면 IAA 검사는 인슐린 치료 시작 전에 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입니다. 다른 자가항체(GADA, IA-2A 등)는 인슐린 치료 여부와 관계없이 검사할 수 있습니다.
결론
인슐린 자가항체(IAA)를 포함한 다양한 췌도 자가항체 패널 검사는 제1형 당뇨병과 성인 잠복성 자가면역 당뇨병(LADA)을 조기에 정확하게 진단하고, 일반적인 제2형 당뇨병과 감별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합니다. 특히 증상이 비전형적이거나 어린 나이에 발병하는 당뇨병의 경우, 그리고 성인에서 제2형 당뇨병으로 진단되었으나 혈당 조절이 어렵거나 마른 체형 등 LADA가 의심되는 경우에는 자가항체 검사를 적극적으로 고려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대한당뇨병학회의 최신 지침과 국내외 연구 결과들은 이러한 자가항체 검사의 임상적 유용성을 뒷받침하고 있으며, 한국인에서의 자가항체 양상에 대한 데이터도 축적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자가항체 검사 결과는 반드시 C-펩타이드 수치, 환자의 임상 증상, 병력 등 다른 의학적 정보들과 함께 내분비내과 전문의에 의해 종합적으로 해석되어야 합니다. 특히 인슐린 치료를 이미 받고 있는 환자에서의 IAA 검사 결과는 해석에 신중을 기해야 하며, 가급적 인슐린 치료 시작 전에 검사를 시행하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정확한 진단은 올바른 치료의 첫걸음입니다. KRHOW.COM은 앞으로도 대한당뇨병학회 지침을 비롯한 공신력 있는 최신 의학 정보를 바탕으로, 한국 독자 여러분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면책 조항
본 글은 의료 조언을 대체하지 않으며, 증상이 있는 경우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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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적인 임상검사실 지침 또는 신뢰할 수 있는 의학 정보 사이트 검사 안내 참조. (예: Lab Tests Online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