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론
안녕하세요. 오늘은 몸속 히스타민을 분해하는 중요한 효소인 디아민 옥시다아제(DAO, Diamine Oxidase)와, 이 효소가 부족하거나 제 기능을 하지 못할 때 발생할 수 있는 히스타민 불내성에 대해 심도 있게 살펴보겠습니다. 최근 들어 일상생활 속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잦은 두통, 복부 팽만감, 알레르기 유사 반응 등을 겪는 분들이 늘고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들 중 일부는 실제 알레르기 반응이라기보다 히스타민 불내성으로 인한 것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히스타민은 염증 반응을 조절하거나 면역 시스템에 관여하여 몸을 보호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러나 히스타민 수치가 과도하게 높아지면 두드러기, 두통, 소화 장애 등 여러 가지 불편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우리 몸에는 이러한 히스타민을 분해하거나 조절해주는 다양한 효소가 있는데, 그중에서도 특히 디아민 옥시다아제(DAO)는 식이성 히스타민(음식을 통해 섭취되는 히스타민)을 분해하는 핵심 역할을 담당합니다.
이 글에서는 디아민 옥시다아제의 작용 원리, 히스타민 불내성의 개념, 저히스타민 식단 및 DAO 보충제의 실제적 효과와 주의점, 그리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히스타민 관리 방법 등을 자세히 안내해 드리려고 합니다. 또한 여러 연구와 임상적 관찰 결과를 통해, 왜 DAO 결핍 혹은 부족이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중요하게 주목해야 할 문제’인지를 확인하시게 될 것입니다.
이번 글은 국제 Vinmec 병원의 웹사이트 내용을 참고했으며, 여기에 더하여 최근 4년간 국내외에서 발표된 히스타민 불내성 관련 연구들을 종합적으로 살펴본 결과를 함께 설명해 드립니다. 하지만 먼저 강조해 드리고 싶은 점이 있습니다. 히스타민 불내성 여부를 진단받거나, DAO 보충제, 저히스타민 식단 등 건강 관리법을 실제로 적용하기 전에는 전문가, 즉 의사나 영양사 등 자격을 갖춘 의료 전문인과 꼭 상담해 보시기를 권장합니다. 저 역시 여기서 제공하는 정보들을 최대한 정확하고 최신의 지식에 근거해 정리하였으나, 이는 어디까지나 일반적인 참고자료일 뿐이므로 개인의 구체적인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전문가에게 상담하기
이 글은 국제 Vinmec 병원의 웹사이트를 참고했습니다. 참고로, Vinmec 병원은 다양한 건강 정보와 연구자료를 제공하는 국제적 의료 기관 중 하나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이 병원의 정보만으로 판단하지 않고, 국내외 전문가들이 발표한 연구들도 추가적으로 검토했습니다. 예를 들어, 2020년 학술지 Nutrients(12권 6호)에는 디아민 옥시다아제의 기능과 히스타민 불내성의 연관성을 검토한 논문들이 게재되어 있습니다(doi:10.3390/nu12061789 참조). 해당 논문은 디아민 옥시다아제가 체내에서 식이성 히스타민을 분해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며, 이 효소가 부족할 경우 다양한 증상이 악화될 수 있음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2020년 Frontiers in Nutrition에 게재된 다른 연구(doi:10.3389/fnut.2020.00025 참조)에서도 히스타민이 식품 중에 존재하는 생체아민 중 하나임을 강조하며, 식단 조절 및 디아민 옥시다아제 활동성이 히스타민 불내성 완화에 중요한 요소임을 재확인했습니다.
물론, 이러한 연구결과만으로 즉시 모든 사람에게 동일한 처방이나 결론을 내릴 수는 없습니다. 사람마다 식습관, 유전적 배경, 약물 복용 여부, 알레르기 반응 양상 등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반드시 의사나 영양사 등 전문의와 상담하여 본인에게 알맞은 검사를 받아보고, 보충제 복용 여부도 점검해야 합니다. DAO 보충제, 저히스타민 식단 같은 접근법이 누구에게나 꼭 맞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디아민산화효소(DAO)란 무엇입니까?
디아민 옥시다아제(DAO)는 우리 몸에서 분비되는 효소 중 하나로, 주로 음식을 통해 섭취된 히스타민을 분해하는 기능을 수행합니다. 우리가 식품이나 음료를 통해 외부에서 섭취하는 히스타민은 생각보다 많습니다. 특히 발효식품, 숙성된 음식, 일정 기간 이상 보관된 식품 등에는 히스타민이 많이 축적될 수 있습니다. DAO가 충분히 분비되지 못하거나 효소 활성도가 낮아지면, 이러한 식이성 히스타민을 제대로 분해하지 못합니다. 그 결과 몸속에서 히스타민 수치가 높아져, 각종 불편한 증상이 발생할 수 있게 됩니다.
DAO가 부족한 원인은 유전적 요인, 특정 약물 복용(예: 일부 항우울제, 진통제, 항생제), 또는 소장 점막 손상 등 다양합니다. 약물에 의해 DAO가 억제되거나, 장 점막이 손상되어 DAO가 충분히 분비되지 못하는 경우가 대표적입니다. 히스타민 불내성이 의심되는 분들이라면 자신이 복용 중인 약물 목록을 검토해 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히스타민 함유가 높은 식품
- 알코올(특히 술과 맥주)
- 아보카도
- 견과류
- 두유
- 버섯
- 초콜릿
- 조개류(굴, 게, 새우 등)
- 계란
- 기름지거나 통조림된 생선
- 딸기
- 파인애플
이 외에도 숙성 치즈, 발효된 콩 제품, 오래 보관된 고기나 소시지, 숙성된 채소 절임류(김치 포함) 등은 상대적으로 높은 히스타민 함량을 가질 수 있습니다. 한국 식문화에서는 발효 식품을 많이 섭취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평소 식단에서 이러한 요소들을 어떻게 조절하는지가 매우 중요할 수 있습니다.
히스타민 불내성 개념과 증상
히스타민 불내성이란?
히스타민 불내성이란, 체내에서 히스타민을 적절히 대사(분해)하지 못해 몸속 히스타민이 과도하게 축적되는 상태를 말합니다. 이때 알레르기 반응과 유사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나, 면역글로불린 E(IgE)에 의해 매개되는 ‘진짜 알레르기’와는 다른 기전으로 발생합니다.
히스타민 불내성의 가장 큰 특징은 증상이 즉각적이지 않고, 천천히 또는 간헐적으로 나타난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원인이 히스타민인지, 아니면 특정 음식 알레르기나 다른 대사 장애인지 쉽게 구분하기 어려울 때가 많습니다.
주요 증상
- 편두통
- 부종
- 복부 가스 및 헛배부름
- 복통
- 피로감
- 근육통
- 어지러움
- 변비
- 코막힘
- 천식
- 발진
이러한 증상들은 다른 질환이나 알레르기 반응과도 혼동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장내 가스나 헛배부름, 복통 등은 과민성 대장 증후군(IBS)이나 소화기 관련 질환에서도 자주 나타납니다. 따라서 전문가와의 상담 및 구체적인 진단이 필수적입니다.
한국인의 경우 매운 음식이나 발효음식 섭취가 비교적 잦은 편인데, 일부 발효음식은 히스타민 함량이 높을 수 있습니다. 히스타민 불내성이 있는 분들이 식습관을 바꾸거나 저히스타민 식단을 시도해 보면, 예상치 못하게 증상이 완화되는 사례도 국내외에서 보고되고 있습니다.
Diamine Oxidase 보충제의 이점
디아민 옥시다아제(DAO) 보충제는 일반적으로 체내 DAO 수치를 인위적으로 높여, 섭취된 히스타민을 더 잘 분해하도록 돕는 방식으로 활용됩니다. 여러 보고에 따르면, DAO 보충제는 편두통, 소화 문제, 피부 발진 등 히스타민 불내성과 연관된 증상을 완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습니다.
1) 편두통 완화
일부 임상 사례에서는 히스타민 불내성을 가진 환자들이 DAO 보충제를 섭취했을 때 편두통 발작 빈도 또는 강도가 감소했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Nutrients(2020년 12권 6호, doi:10.3390/nu12061789)에서 언급된 연구 리뷰 중 하나에서는 히스타민 불내성과 편두통의 상관관계를 다룬 결과, DAO 결핍이 두통 발생과 밀접한 연관을 보인다고 보고했습니다. 해당 리뷰에 따르면 DAO 보충제를 투여한 그룹에서 편두통 발생 빈도나 증상 지속시간이 유의하게 줄어든 사례가 있었습니다.
2) 장 문제 개선
복부 팽만, 헛배부름, 변비, 설사 등 소화 장애가 반복적으로 나타날 수 있는데, DAO 보충제가 일부 환자에게 도움이 되었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예컨대, 2020년 Frontiers in Nutrition에 게재된 한 연구(doi:10.3389/fnut.2020.00025)에서는 식품 내 히스타민이 장내 미생물 환경과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소화기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고 지적하며, DAO 활성도의 보충이 증상을 완화시키는 데 어느 정도 기여한다고 서술합니다.
3) 피부 상태 개선
일부 사람들은 두드러기, 발진, 가려움 같은 피부증상을 자주 경험하는데, 원인이 알레르기보다는 히스타민 불내성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DAO를 충분히 공급했을 때 피부 증상이 완화되거나 호전되는 경우도 보고되었습니다. 다만 아직 국내외에서 대규모 무작위 대조군 연구가 충분히 이뤄진 상황은 아니므로, 본격적인 치료제로 인정받으려면 더 많은 근거가 필요한 실정입니다.
Diamine Oxidase 보충제를 사용할 때 주의사항
- 정확한 진단의 어려움
히스타민 불내성은 아직 명확한 진단 기준이나 검사법이 확립되어 있지 않습니다. 혈중이나 소변 내 히스타민 농도를 측정하거나, DAO 활성도를 측정하는 방법 등이 연구되고 있지만, 임상 현장에서 널리 표준화된 방식은 아닙니다. 따라서 “내 증상이 정말 히스타민 불내성 때문인가?”를 알아보기 위해서는 전문가의 조언을 토대로 식이 일지(식단과 증상을 기록하는 방법)를 작성해 보는 등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 보충제의 안전성
DAO 보충제는 일반적인 건강기능식품으로 분류되는 경우가 많아, 의약품 수준으로 엄격한 검증 절차를 거치지 않을 때도 있습니다. 따라서 함유량, 순도 등이 균일하지 않을 수 있으므로, 신뢰할 수 있는 업체나 전문가가 추천하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 동물성 추출물 여부
일부 DAO 보충제는 동물의 신장에서 추출된 성분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채식주의자이거나 특정 종교적 이유로 동물성 제품을 피해야 하는 분들은 제품 정보를 꼼꼼히 확인해야 합니다. - 개인 차이
DAO 보충제를 섭취한다고 해서 모든 히스타민 불내성 증상이 획기적으로 개선되는 것은 아닙니다. 사람에 따라 효과가 다를 수 있으며, 저히스타민 식단이나 라이프스타일 조정 등 복합적인 접근이 필요합니다.
디아민 옥시다아제 보충제의 대안: 저히스타민 식단
무엇보다도 히스타민 불내성이 의심될 때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접근법 중 하나는 저히스타민 식단을 따르는 것입니다. 저히스타민 식단은 체내에 들어오는 히스타민 양을 줄여, 결국 축적되는 히스타민 총량을 낮추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여러 임상 레포트에 따르면, 저히스타민 식단을 일정 기간(예: 2~4주 이상) 유지했을 때 환자의 50% 이상에서 증상이 호전되는 결과가 보고된 바 있습니다.
저히스타민 식단은 다음과 같은 원리를 갖습니다.
- 히스타민 함량이 높은 식품(앞서 언급한 발효식품, 숙성식품, 알코올, 오래 보관된 육류 등)은 가급적 제한하거나 제거.
- 신선한 식재료(채소, 과일, 신선한 육류, 어류 등)를 사용하고, 가능한 한 가공식품이나 인공첨가물이 많은 식품을 피함.
- 조리 시 장시간 숙성이나 발효 과정을 거치지 않도록 주의.
- 필요하다면 일시적으로 비타민 C 등의 영양소 보충을 통해 대사과정을 보조.
이렇게 식단을 조절하면 체내에서 히스타민이 과도하게 축적되는 것을 상당 부분 막을 수 있으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증상의 변화를 관찰하기 용이합니다. 물론 히스타민 함량을 무조건 0에 가깝게 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며, 영양 균형을 고려해야 한다는 점도 중요합니다. 따라서 저히스타민 식단을 무턱대고 시도하기보다, 영양 전문가나 의료진의 도움을 받아본 뒤 구체적으로 실천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Diamine Oxidase와 Histamine Intolerance Syndrome 사용 시 고려사항
디아민 옥시다아제(DAO) 결핍은 면역매개 알레르기와 달리 질병분류 상 별도의 명칭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체내 대사 이상으로 인한 ‘히스타민 불내성 증후군’(Histamine Intolerance Syndrome)이라는 개념으로 접근하기도 하며, 이는 피부 증상, 소화기 증상, 신경학적 증상 등 광범위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보충제 섭취를 고려하기 전, 자신에게 다음 항목이 해당되는지 살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 최근 여러 음식에 대해 잦은 두드러기, 발진, 두통이 생겼다.
- 과민성 대장 증후군과 비슷한 증상이 있지만 특정 검사로도 원인을 찾기 어려웠다.
- 술이나 발효식품 섭취 후 불편감이 심해진다.
- 일부 약물을 복용한 뒤부터 원인 모를 소화 문제나 두통이 심해졌다.
위와 같은 특징이 나타난다면, 의사와의 상담을 통해 히스타민 불내성 여부를 탐색해 보는 것이 유익할 수 있습니다.
히스타민 불내성에 관한 자주 묻는 질문
1. 히스타민 불내성의 원인은 무엇인가요?
답변:
히스타민 불내성은 몸에서 디아민 옥시다아제(DAO)를 충분히 생성하지 못하거나, 효소 활성도가 저하되어 있을 때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효소가 부족하면 섭취된 히스타민을 제대로 분해하지 못해, 결과적으로 히스타민이 체내에 과도하게 축적됩니다.
설명 및 조언:
유전적 요인이나 특정 약물 복용(예: 일부 항고혈압제, 일부 진통제, 항생제 등)이 DAO 활성을 억제할 수 있습니다. 혹은 장 점막 손상으로 인해 DAO 분비가 원활하지 않은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의사 상담 시 복용 중인 약물이나 과거 병력, 식습관 등을 포함해 꼼꼼히 기록해 두면 정확한 진단에 도움이 됩니다.
2. 저히스타민 식단을 시작하는 방법은 무엇인가요?
답변:
첫 단계는 히스타민 함량이 높은 음식을 식단에서 줄이거나 제거해 보는 것입니다. 대표적으로 오래 숙성하거나 발효된 식품, 알코올, 가공된 육류, 숙성 치즈 등이 포함됩니다. 대신 신선한 과일·채소, 즉시 조리한 육류·생선 등 상대적으로 히스타민 함량이 낮은 식품을 우선적으로 섭취합니다.
설명 및 조언:
- 주간 식단을 계획할 때 발효음식(김치, 장류, 치즈, 요구르트 등) 섭취량을 줄이거나, 보관 기간이 짧은 신선한 재료 위주로 식사를 구성합니다.
- 알코올이나 카페인의 경우, 일부 사람에게 히스타민 불내성을 악화시키는 인자로 보고되는 바가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 저히스타민 식단을 시작할 때는, 최소 2~4주 정도 일관되게 실천한 뒤 증상 변화를 관찰해 보는 방식을 권장합니다. 식이 일지를 작성하여, 매일 어떤 음식을 먹었고 어떤 증상이 있었는지 기록해 두면 의사나 영양사와 상담할 때 매우 유용합니다.
- 비타민 C는 히스타민 대사를 돕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필요하다면 적절한 형태의 비타민 C 보충을 고려해 볼 수도 있습니다.
3. 히스타민 불내성과 알레르기는 어떻게 다르나요?
답변:
알레르기는 면역 시스템(특히 IgE 등 항체)이 특정 알레르겐에 과민반응을 일으켜서 증상이 즉각적으로 나타나는 반면, 히스타민 불내성은 몸에서 히스타민을 제대로 분해하지 못해 서서히 혹은 지연되어 증상이 발생한다는 점에서 다릅니다.
설명 및 조언:
- 진짜 알레르기(예: 땅콩 알레르기, 계란 알레르기)는 극소량 섭취에도 면역 반응이 극도로 예민하게 일어나며, 아나필락시스 같은 심각한 반응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 히스타민 불내성은 특정 음식 섭취 후 수시간 뒤 혹은 이틀 뒤에야 증상이 나타나는 등 불규칙하며, 면역글로불린 검사를 해봐도 정상 범주일 수 있습니다.
- 따라서 자신이 어떤 음식에 얼마나 민감하게 반응하는지를 장기적으로 관찰하고, 필요하다면 알레르기 검사를 통해 IgE 중재 반응 여부를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결론 및 제언
결론
오늘 살펴본 디아민 옥시다아제(DAO)와 히스타민 불내성은, 아직 대중적으로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실제 일상생활에서 다양한 문제를 야기할 가능성이 있는 주제입니다. 한국에서도 매운 음식, 발효음식 등 히스타민 함량이 상대적으로 높은 식품을 즐겨 섭취하는 문화적 특징이 있어, 히스타민 불내성 여부를 한 번쯤 점검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DAO 보충제는 여러 보고에서 편두통, 소화장애, 피부 발진 등에 개선 효과가 있을 수 있다고 언급되지만, 이는 사람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으며, 대규모 임상시험이 아직은 더 필요한 영역이기도 합니다. 또한 보충제의 생산 표준이 일관적이지 않을 수 있고, 동물성 원료 사용에 대한 개인적·종교적·환경적 고려 사항도 존재합니다.
제언
- 저히스타민 식단 우선 시도: 무엇보다 식습관 개선이 우선입니다. 장기적으로 히스타민 함량이 높은 식품 섭취를 줄이고, 신선한 재료 중심의 식단을 구성해 보면 증상 완화 정도를 평가하기가 훨씬 쉽습니다.
- 의사·영양사 상담: DAO 보충제나 저히스타민 식단은 정답이 아니라 “가능한 대안 중 하나”입니다. 실제로 자신의 증상이 히스타민 불내성에 의한 것인지, 다른 대사 장애나 질환은 아닌지 구분해야 하므로 전문가의 검진과 상담을 받아 정확성을 높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 생활기록 및 관찰: 식이 일지, 증상 일지 등을 꾸준히 작성하는 것은 자기 몸을 이해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언제 어떤 음식을 섭취했을 때 어떤 증상이 얼마나 나타났는지”를 기록해 두면, 스스로도 증상 패턴을 파악할 수 있고, 의료진 역시 진단 및 조언을 제공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장기간의 접근: 히스타민 불내성은 단기간에 즉각적으로 개선되기보다는, 식단 관리와 라이프스타일 수정, 때로는 DAO 보충제 섭취 등을 통해 점진적으로 증상을 줄여 나가는 형태가 일반적입니다. 조급해하지 않고, 충분한 시간을 두고 체계적으로 변화를 시도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 자신의 몸 상태에 주목: 저히스타민 식단을 따르다가 증상이 호전되지 않거나, 오히려 몸에 다른 불편이 생기면 과도하게 식품을 제한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재검토해야 합니다. 철분, 칼슘, 단백질, 비타민 등 주요 영양소 섭취가 부족해지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시행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참고 문헌
- 이 글은 국제 Vinmec 병원의 웹사이트를 참고했습니다. Vinmec 병원
- Mužina, R. 외(2020). “The Relevance of Diamine Oxidase for the Therapy of Histamine Intolerance.” Nutrients, 12(6), 1789. doi:10.3390/nu12061789
- Comas-Basté, O. 외(2020). “Histamine and Other Biogenic Amines in Food. From Scombroid Poisoning to Histamine Intolerance.” Frontiers in Nutrition, 7, 25. doi:10.3389/fnut.2020.00025
중요한 참고사항: 본 글은 건강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작성된 자료이며, 어떠한 경우에도 전문 의료진의 진단이나 치료법을 대체하지 않습니다. 본문에 언급된 DAO 보충제, 저히스타민 식단, 기타 영양소 섭취 방법 등은 모든 사람에게 동일하게 적용되지 않으며, 개인별 건강 상태에 따라 그 효과와 안정성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특히 다른 기저질환이 있거나 특정 약물을 복용 중이신 분들은 무조건적인 자가치료보다는 전문가(의사, 영양사 등)에게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여러분 모두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고, 일상 속 작은 습관 변화로부터 큰 이점을 얻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