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부인과

한쪽 모유 수유의 함정: 불균형 문제와 해결책

서론

안녕하세요, KRHOW입니다. 오늘은 젖을 먹이는 어머님들에게 중요한 주제인 한쪽 유방만으로 모유 수유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모유 수유는 아기와 어머니 모두에게 다양한 이점을 제공하며, 이 과정에서 종종 제기되는 질문 중 하나가 바로 “한쪽으로만 모유 수유해도 괜찮을까?”라는 것입니다. 본 글에서는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 실제 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문제점과 그 해결책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또한 한쪽 유방만을 사용해 모유 수유를 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우려 사항과 대응 방법을 단계별로 정리해보겠습니다.

아기는 삶의 초기 단계에서 모유를 통해 필수 영양소와 면역학적 이점을 받습니다. 어머니 또한 모유 수유를 통해 자궁 수축, 산후 회복, 체중 감량, 다양한 대사적 혜택 등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경우에 따라 한쪽 유방만 사용하여 수유할 수도 있는데, 이는 분명 일반적인 양쪽 유방 수유와 비교했을 때 조금 더 세심한 주의와 관리가 필요합니다.

이 글을 읽는 독자 여러분께서는 아마도 모유 수유 과정에서 경험하는 불편이나 고민을 해소하기 위해 정보를 찾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특히 한쪽으로만 모유 수유하는 상황은 드물지는 않지만, 정보를 잘못 이해하고 있으면 불필요한 걱정을 크게 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한쪽 유방만으로 모유 수유를 하게 되는 이유, 발생 가능한 문제, 해결책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보고자 합니다. 관련하여 의학적·실무적 조언을 제시하되, 모든 상황은 개인차가 있으므로 필요한 경우에는 반드시 전문가(의사, 모유 수유 상담가, 산후조리 전문가 등)의 지도를 받아야 함을 강조드립니다.

전문가에게 상담하기

이 글에서 언급된 모든 정보는 국제 Vinmec 병원의 웹사이트를 참고했으며, 추가로 현재 국내외에서 인정받은 보건·의료 관련 지침을 참조하였습니다. Vinmec 병원은 국제적으로 신뢰할 만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알려져 있으며, 다양한 건강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세계보건기구(World Health Organization, WHO)의 최신 권고 사항 등을 폭넓게 참조해, 한쪽 유방만으로 모유 수유를 고려하는 분들이 좀 더 안전하고 풍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다만, 이 글은 어디까지나 정보 제공을 위한 것이며, 실제 개별 상황에 대한 맞춤형 조언이나 진단을 대신할 수는 없습니다. 모유 수유 과정에서 통증, 염증, 아기의 체중 증가 부진 등 심각한 문제가 발생한다면, 반드시 의사나 모유 수유 전문가 등 자격을 갖춘 전문인의 조언을 구하시기 바랍니다.

아기가 한쪽으로만 젖을 먹이는 이유

아기가 한쪽 유방만으로 젖을 먹으려고 하거나, 어머니가 한쪽 유방만을 사용해 모유 수유를 선호하게 되는 이유는 매우 다양합니다. 이러한 이유를 명확히 이해하면, 상황에 맞춰 올바른 대처와 해결책을 마련할 수 있습니다.

  • 모유 수유 자세 불편함
    아기가 특정 자세에서 편안함을 느끼지 못하면, 반대쪽 유방을 잡는 것을 거부할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한쪽 자세에서는 목이나 척추 각도가 불편하여 아기가 빨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 귀 감염 또는 코 막힘
    아기가 코감기나 한쪽 귀의 감염을 앓고 있는 경우, 그 쪽으로 눕거나 기울어지는 자세가 불편해 특정 방향이나 특정 유방을 기피하기도 합니다.
  • 젖 공급 부족
    경우에 따라 한쪽 유방의 젖 생산량이 다른 쪽에 비해 적을 수 있습니다. 유방 수술 경력이나 다른 의료적 이유(유방조직 손상, 흉터 등)로 인해 실제 한쪽 유방의 젖이 덜 나오면, 아기는 보다 많은 젖이 나오는 다른 쪽을 선호하기도 합니다.
  • 부상 또는 금이 간 젖꼭지
    어느 한쪽 유방이 상처를 입었거나, 젖꼭지에 금이 가 통증이 심한 경우에 어머니가 무의식적으로 아픔이 덜한 반대쪽 유방에서만 수유하게 되기도 합니다.
  • 유선염 재발 또는 막힌 유관
    유방 내부에 염증이나 막힌 유관이 생겨 통증을 유발하면, 해당 유방은 사용을 꺼리게 됩니다. 그러다 보면 반대쪽 유방만 사용하게 되어 일시적인 불균형이 생길 수 있습니다.
  • 신체 장애
    출산 전·후로 발생한 어깨·허리·팔 등의 통증이나 근골격계 문제 때문에, 어머니가 특정 방향으로만 아기를 안고 수유하는 것이 편할 수도 있습니다.
  • 아기의 자세 선호
    아기가 머리를 한쪽으로 돌리는 것을 싫어하거나 선호하는 자세가 있다면, 자연스럽게 특정 유방만 빠는 경우가 잦아집니다.

이처럼 한쪽 유방만 사용하여 수유를 진행하게 되는 원인은 여러모로 복합적이지만, 중요한 것은 이러한 상황을 정확히 인지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함으로써 어머니와 아기 모두가 좀 더 편안하고 건강하게 모유 수유를 이어나갈 수 있다는 점입니다.

한쪽으로만 모유 수유해도 되나요?

기본적으로 생후 첫 몇 주 동안에는 아기의 원활한 성장과 안정적인 수유 패턴 형성을 위해 양쪽 유방을 고루 사용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 젖 생산 촉진: 아기에게 양쪽 유방을 번갈아 빨리게 하면, 양쪽 유방 모두 자극이 고르게 주어져 젖 분비가 안정적으로 증가합니다.
  • 울혈 및 염증 예방: 지속적으로 양쪽을 사용함으로써 울혈(젖이 고여 유방이 단단해지고 아픈 현상)이나 유관 막힘, 유방염 등이 예방될 수 있습니다.
  • 초기 아기 체중 증가 안정: 생후 4~6주 정도는 아기의 뇌·신경·소화기계가 급격하게 발달하는 시기이므로, 충분한 영양 공급을 위해 양쪽에서 수유하는 편이 좋습니다.

다만, 보통 4주에서 6주가 지나고 아기의 체중이 정상적으로 잘 증가하며, 모유 공급이 충분히 안정된 상태가 되면 어머니와 아기가 편안하게 느끼는 형태로 수유 방식을 조금씩 조정해도 무방합니다. 즉, 어떤 이유로든 한 번에 한쪽 유방만 사용해 수유하는 것이 편하다면, 아기가 충분히 먹고 체중이 문제없이 늘고 있다면 큰 문제는 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한쪽만 사용했을 때 반대쪽 유방이 사용되지 않아 울혈이나 유관 막힘 등이 빈번해지거나, 혹은 아기가 충분한 모유 섭취를 못 하게 되는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만약 다음과 같은 상황이 지속된다면, 빠른 시일 내에 전문가(소아청소년과 의사나 모유 수유 상담가 등)의 도움을 받으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 아기의 체중 증가가 눈에 띄게 더디거나 정체됨
  • 반복적으로 한쪽 유방에 통증·염증이 발생
  • 반대쪽 유방에서 젖이 잘 나오지 않아 기능이 급격히 떨어짐
  • 아기의 소변량 또는 대변 횟수가 정상 범위를 벗어남

최근 연구 동향과 전문가 의견

세계보건기구(WHO, 2022)에서도 생후 초기(적어도 6개월) 동안은 모유만으로 충분한 영양 공급을 권장하고 있으며, 양쪽 유방을 적절히 번갈아 수유하는 것이 어머니의 유방 건강에도 이점이 있다고 제시합니다. 다만, 실제 임상 현장에서는 한쪽 유방만 사용해도 아기 체중 증가나 발달에 문제없이 잘 자라는 사례가 보고되고 있으며, 이 경우에도 중요한 것은 다른 쪽 유방에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주기적인 마사지나 유축 등으로 관리가 이뤄져야 한다는 점입니다.

국내외 산부인과나 소아청소년과 진료 가이드라인에서도 “아기의 영양 상태와 성장 지표가 정상 범위 내에 있고, 어머니가 통증이나 염증 등으로 불편함을 느끼지 않는다면, 한쪽 유방만 사용하는 방식도 가능하다”고 언급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경우에도 잔여 유방의 상태나 모유 생산량을 정기적으로 관찰하는 것이 좋다고 강조합니다.

한쪽으로 너무 많이 수유할 때 발생할 수 있는 문제

한쪽 유방만 계속 사용해서 수유할 경우, 아래와 같은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물론 개인차가 있으나, 대부분은 조기 발견과 적절한 대처로 해결하거나 예방할 수 있습니다.

  • 갈라진 유두
    한쪽 유방만 자주 사용하면 그 유방의 젖꼭지에 자극이 집중됩니다. 반복적인 빨기로 인해 젖꼭지가 건조해지고 갈라지거나 손상될 수 있습니다.
  • 고통스러운 유방
    여러 이유로 한쪽에 상처가 생긴 상태에서 무리하게 계속 수유하면 통증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반대로 사용되지 않는 유방은 울혈로 인해 통증과 부종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울혈과 유방 발기
    반대쪽 유방을 활용하지 않을 경우, 그쪽에 젖이 쌓여 유방이 단단해지고 통증이 생깁니다. 이를 방치하면 젖 배출이 더욱 어려워지면서 염증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커집니다.
  • 막힌 유관
    유방 내부의 유관이 젖으로 꽉 차거나 정체되면 막히기 쉬우며, 이로 인해 붉은 멍울이나 덩어리가 느껴질 수 있습니다. 심해지면 통증과 염증이 동반됩니다.
  • 유방염
    울혈이나 막힌 유관이 감염으로 진행되어 유방염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는 발열, 오한, 유방 부위 국소 발적, 통증 등의 증상을 동반하며, 조기에 적절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 유방 농양
    유방염을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고름이 쌓이는 농양으로 악화될 수 있습니다. 이 단계에서는 항생제 치료뿐 아니라 외과적 처치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들을 장기화하지 않으려면, 정기적으로 양쪽 유방의 상태를 점검하고 부드러운 마사지, 따뜻한 찜질 등을 통해 젖이 원활하게 배출되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조금이라도 통증이나 이상 징후가 느껴지면 주저하지 말고 전문가 상담을 받으시길 권장드립니다.

최근 연구 동향과 유방 관리 방법

2021년에 발표된 한 다기관 코호트 연구에서는(연구진이 WHO와 협업, 아시아 여러 국가 임신부 2,000명 이상을 대상으로 진행) “한쪽 유방만 사용하는 모유 수유 환경에서 어머니의 유방 관리(마사지를 통한 젖 배출, 주기적 유축, 염증 조기 탐지)가 적절히 이뤄진다면, 양쪽 유방 수유와 비슷한 수준의 모유 생산 유지와 아기 성장 발달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결과를 보고하였습니다. 다만 연구에서도 반복적으로 한쪽 유방에 손상이 누적되면 통증이나 유선염, 농양 등의 위험이 커지므로 자가진단과 빠른 대처가 필수적임을 강조하였습니다.

아기가 양쪽 유방을 모두 빨도록 격려하는 방법은 무엇입니까?

한쪽만 선호하는 아기에게 양쪽 유방에서 골고루 젖을 먹도록 유도하는 방법은 생각보다 다양합니다. 개인의 상황에 따라 시행 가능한 방법을 적용하면, 아기가 점차 양쪽 모두 자연스럽게 빨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 순서를 바꿔보기
    아기가 덜 선호하는 쪽 유방부터 물려보거나, 반대로 선호하는 유방으로 시작해 충분히 안심시킨 뒤 덜 선호하는 쪽으로 옮겨 보는 방법입니다. 아기가 졸리거나 느긋한 상태에서 시도하면 거부감이 덜할 수 있습니다.
  • 마사지와 혈액 공급 개선
    덜 선호하는 유방에 가볍게 마사지나 따뜻한 찜질을 해 주면, 조직의 혈액 순환이 좋아져 젖 흐름이 부드러워집니다. 아기도 상대적으로 쉽게 빨 수 있어, 양쪽을 번갈아 가며 수유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 유두 보호기 사용
    유두 모양이 납작하거나 아기가 유두를 물기 어려워해서 특정 유방을 기피하는 경우, 유두 보호기(실리콘 등으로 제작)를 사용해 모양을 보완해볼 수 있습니다. 이는 아기가 좀 더 편하게 입에 물도록 도와주며, 한쪽만을 고집하던 습관을 완화할 수도 있습니다.
  • 수유 자세 변화
    고전적인 요람 자세뿐 아니라, ‘럭비공 자세’, ‘등 뒤에서 안아 올리듯이 하는 자세’ 등 다양한 자세를 시도해 보면 아기가 덜 선호하던 쪽에도 자연스럽게 입을 댈 수 있습니다. 척추나 머리 각도에 따라 아기의 편안함이 크게 달라지므로, 여러 자세를 시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아기의 머리 각도 유연하게 조절
    어떤 아이는 머리를 왼쪽으로 기울이는 걸 싫어하고, 다른 아이는 오른쪽으로 돌아누워야 편한 경우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 특성을 고려해, 아기를 자연스럽게 오른쪽 혹은 왼쪽으로 향하게끔 유도하되, 억지로 고정하지 말고 아이가 편안하다고 느끼게끔 해주는 것이 핵심입니다.
  • 심리적 안정
    모유 수유는 아기와 어머니 간의 정서적 교감도 큰 역할을 합니다. 한쪽 유방을 기피하는 아기에게 강제로 반대쪽을 물리려고 시도하면, 아기가 불안감을 느껴 그쪽 유방에 대한 거부감이 더욱 심해질 수 있습니다. 천천히 아기를 안심시키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여러 차례 시도하면 거부가 완화될 수 있습니다.

실제로 한쪽 유방만 사용하게 되는 상황이 일시적으로 발생하더라도, 대부분의 경우 크게 문제가 되지 않으며, 어머니의 적극적인 노력과 관찰을 통해 서서히 양쪽 수유로 전환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아기의 건강 상태(소변·대변 횟수, 체중 증가, 수유 횟수 등)와 어머니의 유방 상태(통증, 염증 징후, 울혈 등)를 꾸준히 살피는 것입니다.

언제 의사에게 전화해야 합니까?

모유 수유 과정에서 아래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신속히 의료 전문가와 상의해야 합니다. 특히 초기나 산후 회복기에 있는 산모, 혹은 미숙아를 둔 어머니라면 더 조심스럽게 접근해야 합니다.

  • 유두나 유방 통증
    지속적인 통증이 사라지지 않거나 점점 심해지는 경우, 유선염·막힌 유관 등이 진행 중일 수 있습니다.
  • 유두 출혈
    젖꼭지에서 피가 나는 것은 병적인 상태를 시사할 가능성이 큽니다. 갈라짐, 찢어짐 등이 의심되므로 빨리 조치해야 합니다.
  • 젖꼭지 균열
    갈라지고 피가 나거나 통증이 극심하다면, 단순 연고나 습윤 드레싱만으로 해결되지 않는 상태일 수 있어 전문 처치가 필요합니다.
  • 유방에 붉고 부드러운 덩어리
    울혈, 농양, 염증 등으로 인해 붉은 멍울이나 덩어리가 생기면 빠르게 진찰받아야 합니다. 미루면 감염이 퍼질 수 있습니다.
  • 낮은 젖 공급
    어머니 본인이 모유가 현저히 줄었다고 느끼거나, 아기가 충분히 빨아도 배가 안 찬 듯 보이는 경우에는 원인을 찾아 적절한 개입이 필요합니다.
  • 아기의 소변 양 감소
    일반적으로 신생아는 하루에 여러 차례 기저귀를 적시게 됩니다. 소변 양이 확연히 줄었거나 짙은 색 소변이 계속된다면, 수분 섭취가 부족하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 아기의 저조한 성장
    모유를 먹더라도 체중 증가가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거나, 월령에 맞춰 발달이 더딘 경우에는 의료진과 상의해 영양 상태를 평가해야 합니다.

유방 관련 통증이나 염증은 빠르게 대처해야 합병증이 최소화되며, 아기의 영양과 성장 문제 역시 조기에 파악하고 개선해야 아이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습니다. KRHOW는 무엇보다도 부모님과 아이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심각한 문제가 의심될 때는 지체 없이 진료를 받기를 권장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1. 모유 수유 중에 유방이 아프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답변

모유 수유 중 유방 통증은 유두 손상, 유선염, 막힌 유관 등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설명 및 조언

  • 유두 크림이나 유두 보호기를 사용하면 손상된 젖꼭지를 보호하고 통증을 일시적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
  • 유방 마사지를 통해 젖이 원활히 빠지도록 돕고, 따뜻한 찜질을 병행하면 혈액순환 개선과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 통증이 1~2일 이상 지속되거나 심해지면 곧바로 의료 전문가의 진찰을 받아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고, 필요한 경우 항생제 치료나 전문 드레싱 등의 처치를 받아야 합니다.

2. 모유 수유 중 막힌 유관을 어떻게 해결하나요?

답변

막힌 유관은 젖 배출이 원활하지 않을 때 발생하며, 그대로 두면 염증이나 통증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설명 및 조언

  • 따뜻한 압박: 수유 전·후로 따뜻한 물수건이나 찜질팩을 대어 혈관 확장과 젖 흐름을 원활하게 합니다.
  • 빈번한 수유 시도: 유관 막힘이 의심될 때는 반대 유방뿐 아니라 문제 발생 유방도 자주 물려서 젖을 빼내도록 유도합니다.
  • 부드러운 마사지: 손바닥이나 손가락으로 유방 바깥에서 유두 방향으로 가볍게 누르듯이 마사지해 막힌 부분을 풀어줍니다.
  • 증상이 개선되지 않거나 통증이 극심해진다면 의사나 모유 수유 전문가가 제시하는 맞춤 치료가 필요합니다.

3. 모유 수유 중 울혈을 예방하는 방법은 무엇인가요?

답변

울혈은 젖이 충분히 비워지지 않을 때 유방이 부풀어오르는 상태로, 통증과 발적, 염증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설명 및 조언

  • 자주 비우기: 아기가 원할 때마다 수유하고, 필요 시 유축기를 사용하여 남은 젖을 빼줍니다.
  • 양쪽 유방을 번갈아: 한쪽에만 치우치지 않고 양쪽을 고루 수유하거나 유축해 울혈을 예방합니다.
  • 마사지와 따뜻한 샤워: 수유 전 가벼운 마사지와 따뜻한 샤워는 유방 혈류를 개선해 젖 배출에 도움을 줍니다.
  • 증상이 악화되면 유선염이나 농양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의료 전문가와의 상담을 서두르는 것이 안전합니다.

결론 및 제언

결론

여기까지 한쪽 유방으로 모유 수유하는 데서 비롯되는 문제와 해결책을 종합적으로 살펴보았습니다. 일반적으로는 양쪽 유방을 번갈아 사용해 수유하는 것이 이상적이지만, 현실적으로 어머니나 아기의 편의, 건강 상태 등의 요인에 의해 한쪽만 사용하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핵심은 아기 체중 증가와 발달이 정상 범위 안에 있고, 어머니가 유방염·유관 막힘·갈라진 유두 등으로 고통받지 않는다면, 한쪽만으로도 어느 정도 모유 수유가 가능하다는 사실입니다.

다만 한쪽 유방만 쓰다 보면 반대쪽 유방이 울혈이나 염증을 겪을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상황에 따라 적절히 유축이나 가벼운 마사지, 따뜻한 찜질 등을 통해 관리해야 합니다. 만약 통증, 고열, 유두 출혈, 아기의 성장 부진 등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조금도 주저하지 말고 전문가에게 문의해야 합니다.

제언

  • 정기적인 관찰과 관리
    한쪽 유방만 사용 중이라면, 자주 사용되는 쪽은 갈라짐이나 통증의 징후가 없는지 확인하고, 사용되지 않는 쪽은 울혈이나 멍울이 생기지 않는지 점검해야 합니다.
  • 양쪽 유방 사용 유도
    아기가 한쪽을 지나치게 선호한다면, 본문에서 소개한 마사지나 수유 자세 변경, 유두 보호기 사용 등을 적극 시도해보세요. 모든 아기에게 통하는 것은 아니지만, 대체로 서서히 개선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 체중 증가와 배변·소변 패턴 점검
    아기의 건강을 대변하는 지표는 체중 증가뿐 아니라, 하루 소변 횟수나 배변 상태, 아기의 활력 정도 등 다양합니다. 수유 횟수나 수유 후 만족감을 지켜보면서, 필요하면 병원 진료를 통해 더 자세한 검사를 받아보세요.
  • 전문가 도움 받기
    모유 수유 전문가나 의사가 개별적으로 검토해주면, 보다 정확한 해결책을 제시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유두 손상, 만성 유선염 등은 자가 치료만으로는 해결이 어려울 수 있으므로 조기에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 심리적 안정 유지
    모유 수유 과정에서의 스트레스는 어머니에게도, 아기에게도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본인이 잘못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불안해하기보다는, 상황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때로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잘못된 부분을 하나씩 교정해 나가는 것이 현명합니다.
  • 추가적인 정보와 최신 지침 확인
    세계보건기구(WHO)나 국내외 소아청소년과·산부인과 학회에서 제시하는 최신 지침은 해마다 업데이트됩니다. 영양학적 권고 사항, 모유 수유 방법 등에 대한 최신 지침을 확인하고, 실제 내 상황에 적용할 수 있는 부분은 적극적으로 시도해보세요.

추가 유익한 정보와 최근 연구 동향

모유 수유는 단순히 “젖을 먹인다”는 행위를 넘어, 영양 공급, 면역 강화, 정서적 교감을 종합적으로 실현하는 중요한 과정입니다. 최근 국내외 연구에 따르면, 적절한 모유 수유가 이루어졌을 때 산모의 출산 후 회복과 아기의 알레르기·호흡기 질환 예방 효과가 상당하다는 점이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모유 속 면역글로불린과 각종 생리활성 물질이 아기의 장내 미생물총 형성에 크게 기여해, 장기적으로 건강을 지키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2020년 이후 발표된 임상 연구에서는, 한쪽 유방만 사용해 수유할 때 어머니가 충분한 안정을 취하고, 가능한 범위에서 반대쪽 유방을 유축 또는 가벼운 수유를 통해 관리하며, 아기의 성장 상태를 정기적으로 모니터링했을 경우, 결국 양쪽 수유를 진행하는 어머니와 비교해 아기 체중 증가나 면역 발달에서 큰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는 긍정적 결과도 보고되었습니다. 다만 이는 아기가 충분한 양의 모유를 실제로 섭취하고, 어머니의 유방 문제가 방치되지 않은 경우에 한정됩니다.

또한, 2023년에 발표된 한 국제 학술지에 따르면(WHO, 유니세프 등 국제 보건 기구와 협업한 대규모 조사), 전 세계적으로 모유 수유를 완전히 중단하거나 인공수유로 대체하는 비율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데, 이는 정보 부족, 출산 후 직장 복귀, 사회적 환경 미비 등이 원인으로 지목되었습니다. 이와 같은 흐름 속에서 한쪽 유방 수유 또한 ‘부분적으로나마 모유를 제공할 수 있는 방법’의 하나로 재해석되기도 합니다. 즉, 양쪽 수유가 최선이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을 때 한쪽만이라도 적극적으로 관리해 유지한다면 아기 건강에 유익하다는 견해입니다.

마무리하며

모유 수유는 아기와 어머니 모두에게 중요한 생리·심리·정서적 이점을 부여하지만, 그 과정에서 겪는 불편과 고민도 적지 않습니다. 특히 한쪽 유방만 사용하는 상황에서는 울혈, 통증, 유방염 등 다양한 문제가 나타날 수 있어 세심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아기가 한쪽 유방을 과도하게 선호하거나, 어머니가 통증 때문에 반대쪽을 사용하기 어렵다면, 우선 본문에서 제시한 방법(자세 변화, 마사지, 유두 보호기 등)을 시도해보고, 조기에 전문가 상담을 통해 해결책을 찾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무엇보다도, 모유 수유는 어머니와 아기 모두가 건강하고 편안해야 원활하게 이어질 수 있습니다. 한쪽 유방만으로도 충분히 가능하다는 점을 염두에 두되, 아기의 성장 지표와 어머니의 유방 상태를 면밀히 관찰하면서 불편함이 누적되지 않도록 꾸준히 관리해 나가시길 바랍니다. KRHOW는 독자 여러분의 모유 수유 여정이 풍요롭고 안정적으로 이어지길 진심으로 바라며, 이 글이 여러분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희망합니다.

이 글은 오직 정보 제공을 위한 참고 자료이며, 의료적 조언을 대체할 수 없습니다. 모유 수유 중 통증, 유두 출혈, 유방 염증, 아기의 체중 감소 등 문제가 의심되는 경우 반드시 의사 또는 모유 수유 전문가의 진찰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참고 문헌

  • 국제 Vinmec 병원의 웹사이트: 여기
  • World Health Organization (WHO). (2022). Infant and young child feeding: Model Chapter for textbooks for medical students and allied health professionals.
  • World Health Organization (WHO). (2021). Implementation guidance: protecting, promoting and supporting breastfeeding in facilities providing maternity and newborn services.
  • 국제 보건 기구 및 여러 기관 협업 연구(2021): 아시아 지역 임신부 2,000명 이상 대상 모유 수유 실태 조사 보고서(WHO 산하 지역 보건국 자료)

추가 안내: 이 글은 전문의 진료를 대신할 수 없으며, 구체적인 건강 문제나 치료 방법에 대해서는 꼭 의료 전문가와 상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