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케어

얼굴에 바세린 사용법: 장점과 주의사항

서론

건조하고 차가운 겨울철이 되면 많은 분들이 피부가 거칠어지거나 갈라지는 문제로 고민하게 됩니다. 특히 얼굴 피부는 다른 부위에 비해 외부 환경에 노출되는 시간이 길고, 난방기 사용이나 실내·외 온도차로 인해 더욱 쉽게 건조해질 수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오랫동안 보습제로 널리 알려져 온 바셀린을 사용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얼굴에 바셀린을 발라도 정말 안전할까?”, “부작용은 없을까?” 하는 의문을 가지시는 분들도 적지 않습니다.

이 글에서는 얼굴에 바셀린을 바를 때 얻을 수 있는 이점과 함께, 부주의하게 사용할 경우 생길 수 있는 위험 요소를 세심하게 살펴보고자 합니다. 또한 겨울철 보습 관리 전반에 대한 부가적인 정보와 피부 타입별 유의 사항을 함께 다룸으로써, 독자 여러분이 자신의 피부 상태에 맞는 현명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고자 합니다.

전문가에게 상담하기

이 글은 국제 Vinmec 병원의 웹사이트에서 언급한 내용을 바탕으로 작성하였습니다. Vinmec 병원은 다양한 의료 정보를 제공하는 신뢰할 수 있는 기관이며, 피부 건강부터 각종 질병 예방 및 관리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분야의 전문가 의견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이 병원의 정보 외에도 대한피부과학회와 여러 국내외 의료 전문가들의 의견을 다양하게 종합해 보다 균형 잡힌 시각을 담았습니다.

다만 모든 내용은 어디까지나 일반적인 정보를 바탕으로 한 참고용이며, 개개인의 피부 상태나 건강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피부질환이나 알레르기 병력이 있는 분, 혹은 특정 제품 사용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분이라면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한 뒤 안전하게 제품을 선택하시기를 권장합니다.

바셀린을 얼굴에 발라도 안전할까?

바셀린은 오랜 세월 동안 상처 부위의 보호, 각질 완화, 건조 부위의 보습 등을 목적으로 널리 사용되어 왔습니다. 이는 석유에서 정제된 미네랄 오일 왁스(Petrolatum) 성분으로, 피부 표면에 강력한 막(occlusive layer)을 형성해 수분 손실을 줄여주는 작용을 합니다. 바셀린이 직접적으로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는 것은 아니지만, 이미 피부가 보유하고 있던 수분이 빠져나가지 못하도록 ‘밀봉’하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바셀린은 안전하다는 평가를 받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처(KFDA) 등 각종 기관에서도 상처 보호용 연고나 화장품 보조 성분 등으로 사용을 허가하고 있습니다. 다만, 지성 피부나 트러블이 잦은 복합성 피부의 경우에는 과도한 유분 축적으로 인해 모공이 막힐 위험이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처럼 자신의 피부 타입에 맞춰 적절히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며, 혹시라도 의심스러운 증상이 나타난다면 피부과 전문의의 상담이 필수적입니다.

대한피부과학회에서는 겨울철 심한 건조를 겪는 환자들에게 보조적 보습제로 바셀린을 활용하도록 권고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는 바셀린을 단독으로 바를 것을 권장한다기보다, 다른 크림이나 로션 사용 후 마지막 단계에서 보습을 ‘잠그는’ 마무리 용도로 사용하라는 의미에 가깝습니다. 즉, 피부가 예민하거나 트러블이 쉽게 발생하는 분들은 바셀린을 베이스 크림처럼 여러 번 덧바르기보다는, 아주 소량을 사용해 얼굴 표면을 가볍게 코팅한다는 개념으로 접근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바셀린을 얼굴에 바르면 좋은 점

얼굴에 바셀린을 바르는 것을 고려할 때, 다음과 같은 이점을 얻을 수 있습니다. 단, 이 모든 이점은 바셀린을 자신의 피부 타입과 조건에 맞추어 올바르게 사용한다는 전제하에 가능하므로, 무조건적인 적용보다는 상황에 따른 주의가 필요합니다.

  • 아이 메이크업 리무버
    바셀린은 미네랄 오일 왁스 성분으로 이루어져 있어 마스카라, 아이라이너, 아이섀도 등 메이크업 잔여물을 부드럽게 녹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실제로 눈가 주변은 피부가 얇고 민감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클렌저나 워터프루프 전용 리무버가 자극이 될 수 있는데, 바셀린은 이러한 자극을 최소화하면서도 화장을 잘 지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 피부에 수분을 잠가줌
    바셀린은 오클루시브 막을 형성해 이미 피부에 있는 수분을 ‘가두는’ 역할을 합니다. 특히 겨울철 밤에 바르면 자는 동안 피부가 건조해지는 것을 예방해, 아침에 상대적으로 촉촉한 얼굴 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작은 흠집이나 상처 보호
    바셀린은 상처 부위의 습윤 환경을 유지해 상처 치유 과정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예컨대 피부가 살짝 까졌거나 긁힌 부위에 바르면 보호막을 형성해 외부 세균의 침투를 줄이고, 동시에 과도한 건조로 인한 추가 자극을 막아 상처가 빠르게 아물도록 유도할 수 있습니다.
  • 건조한 입술 보호
    입술은 피지선이 거의 없고 얇기 때문에 외부 환경 변화에 직접적으로 반응하며, 쉽게 갈라지거나 튼 입술이 되기 쉽습니다. 바셀린은 입술 표면을 덮어주어 갈라짐을 예방하고, 이미 트거나 갈라진 입술에도 어느 정도 보호 작용을 할 수 있습니다.
  • 가려움증 완화
    여드름, 아토피 피부염 등 각종 염증성 피부 질환을 앓는 분들은 가려움증이 심해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일부 연구에서는 바셀린이 피부 수분 증발을 억제하고 외부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함으로써 가벼운 가려움증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밝혔습니다(단, 심한 염증 상태에서는 전문의 처방이 우선 적용되어야 합니다).
  • 눈썹 스타일링
    눈썹 정리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바셀린을 눈썹에 아주 소량 바른 후 빗질해주면, 비교적 쉽게 눈썹 결을 정돈할 수 있다고 합니다. 왁스 제형의 바셀린 특성상, 날리는 눈썹을 고정하고 윤기를 부여하는 간단한 용도로 활용 가능하다는 점이 매력적입니다.
  • 만성 피부 질환에 대한 보조적 윤활 효과
    건선, 로제시아 등 만성 피부 질환이 있는 경우, 피부 장벽이 약화되어 쉽게 건조해지거나 벗겨질 수 있습니다. 바셀린은 자극이 적고 보습막을 형성하므로, 의사 지시 혹은 처방받은 연고를 바른 뒤 마지막 단계에서 덧바르는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 노화 방지
    바셀린 자체가 주름을 없애거나 탄력을 높이는 ‘기능성’ 제품은 아니지만, 표면 보습을 유지함으로써 피부 트러블이나 미세 자극을 줄일 수 있고, 이는 결과적으로 노화 속도를 늦추는 데 일부 기여할 수 있습니다. 피부가 극도로 건조해지면 주름이 쉽게 깊어지기도 하므로, 이를 예방하는 차원에서 주목할 수 있습니다.

“겨울철 거칠어진 피부를 단순히 촉촉하게 만드는 데 그치지 않고, 상처 치유나 가려움증 완화, 메이크업 제거까지도 활용 가능하다는 점에서 바셀린은 실생활에서 꽤 다재다능한 제품입니다.”

얼굴에 바셀린 사용: 이점과 위험

날씨가 추워지면 바셀린을 입술에 바르면 건조하고 갈라진 입술을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바셀린을 얼굴에 바를 때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여드름 발생 위험

바셀린은 ‘강력한 밀봉 능력’이라는 큰 장점을 갖고 있지만, 이 점이 오히려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특히 피지 분비가 왕성한 지성 피부나 복합성 피부의 경우, 모공이 막혀 피지와 각질이 제대로 배출되지 못하고 피부 표면에 축적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면포(블랙헤드, 화이트헤드)가 늘어나거나, 이미 존재하던 여드름이 악화되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이미 염증성 여드름이나 좁쌀 여드름을 앓고 있는 경우 바셀린의 두꺼운 보호막이 환부에 과도한 유분을 공급할 수 있으므로, 여드름 피부에 대해서는 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합니다. 간혹 일부 분들은 바셀린을 바른 뒤 트러블이 가라앉았다는 후기를 공유하기도 하지만, 이는 개인 차가 상당히 크므로 직접 시험하기 전에는 팔 안쪽에 테스트해보거나 피부과 전문의 의견을 들어보는 것이 좋습니다.

알레르기 반응 및 피부 발진

바셀린 자체는 일반적으로 자극성이 낮은 제품으로 분류되지만, 모든 화장품이 그렇듯 예외적인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드물게 피부 발진, 가려움, 따끔거림, 붉어짐 등을 경험하는 사례가 보고된 바 있습니다. 특히, 다른 성분이 첨가된 ‘향이 있는 바셀린’이나 ‘색소가 들어간 유사 제품’을 사용했을 때 이런 문제를 겪을 가능성이 조금 더 높아질 수 있습니다.

“바셀린이 순하다고 해서 무조건 안전하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따라서 처음 사용할 때는 24~48시간 동안 팔 안쪽이나 귀 뒤쪽 같은 민감 부위에 소량 발라 패치 테스트를 해보고, 이상이 없을 때 얼굴에 사용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유분 잔여감으로 인한 불쾌감

바셀린은 제형 자체가 끈적이는 편입니다. 일반 크림보다 기름지게 느껴지고, 실내 온도가 높으면 녹아서 흘러내리는 듯한 느낌이 들 수도 있습니다. 이런 유분 잔여감은 “피부가 숨을 못 쉰다”라는 주관적 불편함을 야기해, 사용을 기피하게 만드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게다가 직장 생활을 하는 분들이라면, 출근 직전에 바셀린을 듬뿍 바르고 메이크업을 하는 것은 쉽지 않을 것입니다. 파운데이션이 밀리거나 뭉치면서 메이크업이 부자연스러워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얼굴에 바셀린을 안전하게 사용하는 요령

아무리 좋은 제품이라도 잘못 사용하면 역효과가 날 수 있습니다. 얼굴에 바셀린을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요령을 숙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 직접적인 강한 햇볕 노출 시 피하기
    바셀린은 경미한 화상이나 상처 보호에는 도움을 줄 수 있지만, 강렬한 태양광선이나 열에 오래 노출되는 상황에서는 오히려 피부 자극을 가중시킬 수 있습니다. 석유 계열 기반의 미네랄 오일 왁스 성분이 열에 의해 과열되어 일광화상을 악화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야외활동 전이나 햇볕에 오래 머물 예정이라면,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고, 바셀린은 피하는 편이 더 안전합니다.
  • 목욕이나 세안 직후 사용
    바셀린 특유의 ‘수분을 가두는’ 성질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피부에 물기가 어느 정도 남아 있을 때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샤워나 세안 후, 피부를 가볍게 닦아낸 뒤 아직 완전히 건조되지 않은 상태에서 적은 양의 바셀린을 손끝에 묻혀 얼굴 전체에 얇게 펴 바릅니다. 이런 방식은 수분 손실을 최소화하고, 바셀린이 피부에 고르게 흡착되도록 도와줍니다.
  • 지성·여드름 피부의 경우 주의
    평소 유분이 많은 지성 피부라면 바셀린 사용 빈도나 양을 대폭 줄이거나, 경우에 따라서는 피하는 게 좋습니다. 너무 과하게 덧바르면 모공이 막혀 여드름이 더욱 악화될 수 있습니다. 대신 여드름이 잘 생기지 않는 U존(턱, 광대 주변 등 상대적으로 덜 번들거리는 부위) 위주로만 소량 도포하거나, 밤사이 치료가 필요한 상처 부위 정도에 제한적으로 사용해보는 방식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 제품 선택 시 주의
    ‘순수 바셀린(White Petrolatum)’이 아닌, 향료나 색소 등이 첨가된 제품을 사용할 경우 알레르기 가능성이 조금 더 높아질 수 있습니다. 가급적이면 성분 표시가 간단하고 불필요한 첨가물이 적은 제품을 고르는 것이 안전합니다.
  • 클렌징 철저
    바셀린은 피부 표면에 강력한 막을 형성하기 때문에, 세안 시 꼼꼼한 클렌징이 필요합니다. 바셀린을 바르고 난 뒤 그냥 물만 묻혀서는 잘 씻기지 않을 수 있으므로, 거품 클렌저나 약산성 클렌저 등을 사용해 부드럽게 여러 번 문질러주는 것이 좋습니다. 세안 후에는 타월로 가볍게 두드려 물기를 제거하고, 그 위에 토너나 에센스 등을 순서대로 바르면 상대적으로 끈적임이 덜합니다.

바셀린 사용에 관한 자주 묻는 질문

1. 바셀린을 매일 얼굴에 사용해도 되나요?

답변:

네, 매일 사용하는 것 자체가 절대적으로 잘못된 것은 아닙니다.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바셀린을 매일 사용하며, 오랜 기간 문제없이 보습 효과를 누리고 있습니다. 다만 모든 피부가 같지 않으므로, 개인의 피부 타입과 상태에 맞춰 사용량과 빈도를 결정해야 합니다.

설명 및 조언:

  • 세안 후, 물기가 살짝 남아 있을 때 소량의 바셀린을 얇게 펴 바르면 효과적입니다.
  • 만약 피부가 지나치게 번들거리거나 여드름이 잦아지면, 바셀린 사용 횟수를 줄이거나 전면 중단하고 다른 보습제와 병행하며 적절한 균형점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 메이크업 전에는 너무 두껍게 바르면 파운데이션이 밀리기 쉬우므로, 바르고 나서 충분히 흡수된 뒤 화장을 시작하는 편이 낫습니다.

2. 아이 메이크업 리무버로 바셀린을 사용해도 괜찮나요?

답변:

네, 바셀린은 아이 메이크업을 제거하는 용도로 무리 없이 활용 가능합니다. 특히 눈가는 다른 부위보다 민감하므로, 자극이 적은 바셀린으로 먼저 화장품을 녹여낸 뒤, 부드러운 클렌저로 마무리 세안을 하는 방법이 많이 사용됩니다.

설명 및 조언:

  • 화장솜이나 면봉에 바셀린을 소량 묻혀 눈꺼풀과 속눈썹 부위를 살살 문지르면 워터프루프 마스카라나 아이라이너가 쉽게 녹습니다.
  • 이후 잔여물은 다른 순한 클렌징 제품으로 꼼꼼히 씻어주면 됩니다.
  • 눈가에 각질이 있거나 쉽게 건조해지는 분들의 경우, 이 방법을 통해 화장품을 제거하면서 보습 효과도 함께 얻을 수 있어 일석이조입니다.

3. 바셀린을 장기간 사용해도 피부에 문제가 없을까요?

답변:

일반적으로 바셀린은 장기간 사용하더라도 심각한 부작용이 드문 편입니다. 다만, 역시 사람마다 피부 특성이 다르고,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패치 테스트 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설명 및 조언:

  • 바셀린은 다른 기능성 화장품과 달리 주로 ‘보호’와 ‘밀봉’에 목적이 있기 때문에, 이를 과신하여 모든 상황에 동일하게 적용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 매일 사용하더라도 본인 피부에 잘 맞는지, 트러블이 생기지는 않는지 주기적으로 관찰해야 합니다.
  • 만약 피부가 가렵거나 발진, 붉어짐 등이 생긴다면, 즉시 사용을 중단하고 전문 의료진과 상담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추가적으로 알아두면 좋은 피부 관리 팁

바셀린만이 전부가 아니라, 겨울철 피부 관리에는 종합적인 접근이 필요합니다. 다음은 대한피부과학회와 여러 피부 전문가들이 강조하는 주요 겨울철 피부 관리 요령입니다.

  • 실내 습도 관리
    난방기 사용으로 인해 겨울철 실내가 건조해지기 쉽습니다. 이때 가습기를 활용하거나 실내 습도를 40~60% 정도로 유지하면 피부 건조가 완화됩니다. 습도 관리가 충분하지 않을 경우, 아무리 보습제를 발라도 건조해지기 쉽습니다.
  • 적절한 온도 조절
    너무 뜨거운 물로 샤워하면 피부가 급속도로 건조해져 가려움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37~38도의 미온수를 사용하고, 샤워 시간을 10~15분 내로 제한하는 것이 좋습니다.
  • 유수분 밸런스 맞추기
    겨울이라고 해서 무조건 유분이 많은 크림만 바르면 오히려 모공이 막히거나 트러블이 생길 수 있습니다. 본인의 피부 타입에 맞는 제품을 선택하고, 필요하다면 수분 크림이나 에센스 등과 함께 병행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 건성 피부: 유분 보충이 특히 중요하므로, 바셀린 같은 오클루시브 특성을 가진 제품을 마지막 단계에서 얇게 덧바르면 도움이 됩니다.
    • 지성 피부: 수분감 위주의 가벼운 제품을 먼저 바르고, 필요한 부위(볼이나 입 주위 등)에만 소량의 바셀린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손상 피부 관리
    입가나 콧등이 심하게 갈라지거나, 상처가 쉽게 아물지 않는다면, 보습제에만 의존하지 말고 피부과를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가벼운 보습만으로는 해결되지 않는 피부 장벽 손상염증성 질환일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 자외선 차단
    겨울철이라도 자외선을 무시할 수 없습니다. UVA, UVB는 구름 낀 날에도 피부 노화를 촉진하며, 실내에 있어도 창문을 통해 일정 부분 투과됩니다. 따라서 햇볕 노출이 예상된다면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습관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바셀린으로 보습을 해준 피부가 외부 자극에 쉽게 대응할 수 있도록, 자외선 차단제로 2차 방어막을 만들어주는 것이 현명합니다.

결론 및 제언

결론

지금까지 바셀린을 얼굴에 사용하는 것의 장단점, 안전 수칙, 주의할 점 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았습니다. 바셀린은 피부 표면에 강력한 ‘보호막’을 형성해 수분을 지키고 상처 치유를 돕는 장점이 있으며, 특히 건조한 겨울철에는 훌륭한 보조 보습제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또한 아이 메이크업을 제거하는 리무버, 입술 보호, 눈썹 스타일링 등 생각보다 다양한 용도로 쓰일 수 있다는 점도 확인했습니다.

다만, 바셀린 특유의 끈적이고 무거운 질감은 일부 피부 타입에서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고, 과도하게 사용하면 모공 막힘이나 여드름 악화 등의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지성 피부나 문제성 피부를 가진 분들은 먼저 테스트 후 사용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아울러 아주 소량을 활용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보호 효과를 거둘 수 있으므로, 필요한 부위에만 적절히 ‘덧씌우는’ 방식으로 접근하면 좋습니다.

제언

  • 전문가 상담 권장
    알레르기나 만성 피부 질환, 여드름 등에 대한 병력이 있다면, 바셀린 사용 전 피부과 의사나 전문의와의 상담이 최우선입니다. 제품 하나가 모든 증상을 해결해줄 수는 없으므로, 적절한 연고나 약물 치료와 병행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 개인 피부 타입 파악
    본인 피부가 건성인지, 복합성인지, 지성인지, 혹은 피부 민감도는 어느 정도인지 파악해야 합니다. 적절한 사용 횟수와 방식을 결정하기 위해서는 내 피부 상태에 대한 이해가 필수적입니다.
  • 보습 스텝 최적화
    세안(또는 샤워) → 토너(또는 에센스) → 에멀전(또는 로션) → 크림(또는 연고) → 마지막 단계에서 바셀린을 소량 덧바르는 식의 단계별 접근을 고려해보세요. 이러한 여러 단계의 보습 과정 중 어느 단계에서 바셀린을 사용하는지에 따라 피부가 받아들이는 촉촉함의 정도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 계절적 요인 고려
    겨울철 건조함이 극심한 시기에는 바셀린 사용이 훌륭한 도움을 줄 수 있으나, 봄·여름철에 땀과 피지 분비가 많은 상태에서 무리하게 사용하면 오히려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계절, 기온, 습도 등을 고려해 사용 범위와 양을 조정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 생활습관 교정
    바셀린 같은 외부 제품만으로는 근본적인 피부 개선에 한계가 있습니다. 충분한 수분 섭취, 규칙적인 수면, 균형 잡힌 식단 등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노력이 함께 이루어져야 합니다. 특히 겨울철 난방기 사용으로 건조해진 실내에서 장시간 지내거나, 야외활동 시 얼굴 피부가 강한 찬바람에 직접 노출되는 경우에는 더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 지속적 관찰
    몇 번 사용해서 피부 트러블이 없다고 해서 무조건 잘 맞는다고 단정 짓기보다는, 최소 몇 주간 꾸준히 사용해보면서 변화를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어떤 날은 피부 상태가 좋아도, 다른 날에는 호르몬 변화나 날씨 영향,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트러블이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피부는 사람마다 너무나도 다양한 조건과 환경에 놓여 있기 때문에, 특정 제품을 ‘좋다’거나 ‘나쁘다’로 딱 잘라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중요한 것은 내 피부 상태를 고려한 ‘맞춤형’ 사용법이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입니다.”

참고 문헌

  • 참조 출처: healthline.com, medicalnewtoday.com
  • 대한피부과학회: 겨울철 피부관리 가이드라인 (2023년판)

중요 안내:
이 글은 다양한 신뢰성 있는 자료와 참고 출처를 기반으로 작성되었지만, 일반적인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개인별 맞춤 의료 조언이 아닙니다. 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된다면 반드시 전문의 상담을 받아야 합니다. 특정 질환이나 알레르기 소인이 있는 분들은 전문 검사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올바른 제품 사용 방법을 결정하시길 권장합니다.

독자분들의 피부 건강과 안정을 기원하며, 이 글이 겨울철 피부 관리와 바셀린 사용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어떤 보습제든 무조건적인 맹신보다는, 내 피부를 아끼고 살피는 꾸준한 노력이 우선되어야 함을 잊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