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론
안녕하세요, KRHOW입니다. 오늘은 소아(특히 신생아)에게서 발생할 수 있는 심각한 질환 중 하나인 폐출혈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려고 합니다. 폐출혈은 특히 급성 질환이나 저체중 출생, 미숙아 상태, 선천성 심장병 등이 있는 어린이에게서 비교적 흔하게 나타나며,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면 아이의 생명을 위협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아이의 기도 내에 피가 흘러들어가 호흡을 막는 상황이 발생하면 호흡 부전이나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즉각적인 응급처치와 체계적인 관리가 필수적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폐출혈의 정의, 원인, 증상, 검사 방법, 응급처치 및 예방에 대해 체계적으로 다루고자 합니다. 어린이에게 폐출혈이 발생하는 기전, 예후를 개선하기 위한 치료 전략, 그리고 출산 전후 관리에서 꼭 유념해야 할 사항 등을 폭넓게 설명해드리겠습니다. 더욱이, 폐출혈과 관련된 최신 연구들의 내용을 추가로 소개하여, 실제 임상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관리 방법과 그 유효성에 대해서도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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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국제 Vinmec 병원의 웹사이트에서 참고한 내용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다만 소아나 신생아에게서 발생하는 중증 질환은 매우 예민하고 위험도가 높을 수 있으므로, 글의 내용을 참고하더라도 반드시 의료 전문가와 상의하여 본인의 상황에 맞는 정확한 진료와 지도를 받으시길 권장드립니다. 특히, 폐출혈은 진행 속도가 빠르고 합병증이 치명적일 수 있으므로 언제든 의심되는 상황이 생기면 의사, 간호사 등 의료진에게 신속히 문의하여 조치를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폐출혈이란?
폐출혈은 기도에서 적혈구가 대량으로 흘러나와, 아이의 기관내관(인공호흡기를 위해 삽관된 관)을 통해 빠져나오는 상태를 말합니다. 이러한 출혈은 대개 미숙아, 태아 영양실조, 선천성 심장병, 대사 장애 등 급성 질환이 있는 아이들에게 인공호흡기를 적용하는 상황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잦습니다. 저체중 출생아의 경우 출생 후 생후 2~4일 사이에 빈번히 일어나며, 이때 청색증, 심각한 호흡기 장애, 가슴 수축성 호흡, 서맥, 무호흡 등의 증상을 동반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폐출혈은 소아가 호흡 곤란을 빠르게 겪게 되고, 출혈 부위가 제대로 지혈되지 않으면 폐의 산소 공급 기능이 급격히 떨어져 생명을 위협할 수 있습니다. 또한, 미숙아나 합병증이 있는 경우에는 사망률이 상당히 높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어(특히 출생 후 초기에 폐출혈이 동반되는 신생아에서 사망률이 현저히 높은 경향), 즉각적인 발견과 조기 치료가 필수입니다. 그뿐만 아니라, 폐출혈을 관리할 때에는 다른 장기에서 발생할 수 있는 출혈 가능성까지 면밀히 관찰해야 하며, 특히 응고병증(혈액 응고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상태)이 있으면 출혈 위험이 더욱 커지므로 정밀 검사와 신속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여기서 한 가지 주목할 점은 폐출혈이 단독으로 발생하기보다는, 대개 아이에게 있던 기저 질환이나 태아 발달 단계에서의 문제(예: 태아 영양실조, 저산소증 등)와 깊게 관련되어 나타난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위험군 아이들을 잘 구분하고, 태아 시기부터 출산 이후까지 종합적인 관리를 해야 폐출혈의 발생 가능성을 줄일 수 있습니다.
소아에서 폐출혈의 원인
소아, 특히 신생아 단계에서 발생하는 폐출혈 원인은 크게 1차 원인과 2차 원인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 1차 원인(진출혈)
이 경우 아이의 기관 내로 흘러나오는 혈액의 헤마토크릿(Hct) 수준이 아이의 정맥에서 측정한 Hct와 거의 동일하게 나타납니다. 이는 삽관 중 외상, 출생 직후 강력한 점액 흡인, 흉막 손상, 모체 혈액 흡입, 내부 출혈 등 물리적 요인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예컨대 출산 과정에서 의료진이 신생아의 기도를 확보하기 위해 삽관하거나 점액을 흡인할 때 과도한 힘이 가해져 기도 내 점막이나 폐조직에 미세 손상이 생길 수 있는데, 이런 기계적 손상과 관련해 1차 폐출혈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또한 모체 혈액 흡입의 경우도 드물게 일어나지만, 특히 난산이거나 태아와 모체의 관계에 있어서 내출혈이 의심되는 경우라면 세심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 2차 원인(간접 요인)
2차적인 간접 원인 중 특히 주목할 만한 것은 선천성 심장질환입니다. 그중에서도 흔히 알려진 대표적 예가 동맥관(Patent Ductus Arteriosus, PDA) 문제로, PDA가 지속적으로 열려 있으면 혈류 역학적으로 폐 쪽 혈관에 부담이 과도하게 걸리며 출혈 위험이 커질 수 있습니다. 계면활성제 치료 후 발생하는 좌심부전증 등이 함께 나타날 경우에도 폐출혈이 촉발되기 쉽습니다.
실제로 최근 대규모로 이루어진 연구에서도(예: Lee 등, 2020, PLoS One에서 보고한 대만 지역 인구 기반 자료) PDA나 호흡 곤란 증후군(RDS), 그리고 산과적 합병증이 있는 경우 신생아 폐출혈 발생 위험이 높다는 통계가 확인되었습니다(doi:10.1371/journal.pone.0243089). 이는 국내에서도 마찬가지여서, 특히 선천성 심장질환과 미숙아가 겹치는 경우에는 출생 직후부터 혈역학적 상태와 호흡 기능을 보다 긴밀하게 모니터링해야 합니다.
폐출혈의 증상
소아에서 폐출혈을 식별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임상적 증상에 주목해야 합니다:
- 기관내관을 통해 밝은 적혈구가 흘러나오며 아이의 상태가 갑자기 악화됨
신생아가 인공호흡기를 착용 중이라면, 갑자기 출혈성 분비물이 기관내관을 통해 배출되고 호흡 곤란이 급격히 심해지는 것이 가장 전형적인 증상입니다. - 전신의 창백, 무기력, 반사 저하
출혈이 심해지면 신체 전반적으로 산소가 부족해지면서 아이의 얼굴이나 사지가 급격히 창백해지고, 의식 수준이 저하되거나 근육의 긴장이 현저히 떨어질 수 있습니다. 일부 아이들은 인공호흡기에 저항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반대로 상태가 더 나빠지면 반응이 없거나 매우 미약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 동반 질환 증상
폐출혈을 유발한 전신질환이 있을 경우, 예컨대 폐렴, 전염성 질환, 울혈성 심부전증 등의 임상 징후가 함께 관찰될 수 있습니다. - 선천성 심장 질환이 있는 경우 말초 부종이나 심장 잡음
선천성 심장질환 환아일 때에는 이미 심장 잡음이 있거나 말초 부종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때 폐출혈까지 겹치면 산소 공급이 더욱 곤란해지므로, 증상을 조기에 파악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 양측 저환기
아이의 폐를 청진했을 때 좌우 폐 모두 공기 교환이 원활하지 않은 ‘저환기’ 상태로 들릴 수 있습니다. 이는 혈액이나 삼출액이 폐포 내로 유입되어 공기 흐름을 제한하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폐출혈이 의심되는 상황에서 빠르게 적절한 대응을 하지 않으면 소아의 호흡 곤란이 급격히 악화되거나, 다른 장기에까지 산소 공급이 원활하지 못해 전신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폐출혈 검사 결과
폐출혈이 의심될 때, 정확한 진단과 빠른 치료 전략을 위해 실시하는 주요 검사는 다음과 같습니다:
- 혈구 수 및 혈소판 수 검사
감염이 동반되어 있으면 호중구 수치가 높게 나타날 수 있으며, 때로는 혈소판 감소증도 확인될 수 있습니다. 또, 대규모 출혈이 일어나면 헤마토크릿(Hct) 수치에 변화가 있을 수 있는데, 급성 출혈 초기에 일시적으로 Hct가 높아질 수 있으나, 만성화되면 오히려 떨어질 수도 있으므로 상황별로 계속 관찰이 필요합니다. - 혈액 응고 기능 검사
응고병증이나 출혈성 소인을 가진 아이인지 미리 파악해야 합니다. 신생아는 성인에 비해 응고인자가 미성숙한 경우가 많아 출혈 위험이 높습니다. 특히 비타민 K 결핍, 간기능 저하, 유전적 응고장애 등도 동시에 고려해야 합니다. - 동맥혈 가스 분석
소아의 호흡 부전이나 대사성 산증 상태를 평가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시행됩니다. 만약 동맥혈 산소 분압이 급격히 떨어지거나 이산화탄소가 제대로 배출되지 않는다면, 즉시 인공호흡기 설정을 재조정하거나 다른 호흡 보조 방법을 검토해야 합니다. - Apt 테스트
모체 혈액이 흡입된 것인지, 신생아 본인의 혈액에서 출혈이 일어난 것인지를 구분하기 위한 검사입니다. 모체의 헤모글로빈과 태아의 헤모글로빈은 구조적 차이가 있으므로, 이를 구별해 폐출혈의 직접 원인을 추적할 수 있습니다. - 흉부 엑스레이
폐 내부에서 국소적 혹은 광범위하게 나타나는 반점이나 결절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출혈 범위, 삼출액의 정도, 합병증(예: 폐렴, 폐부종 등) 여부를 평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 심장초음파(동맥관 평가)
PDA 등 심장구조 문제로 인해 폐로 가는 혈류가 과도한지, 심부전이 동반되었는지 등을 판단합니다. 특히 미숙아의 경우, 선천성 심장질환이 호흡 곤란이나 폐출혈과 직결되는 사례가 많으므로 진단 초기부터 심장초음파 평가가 권장됩니다.
또한 최근 Zhu 등(2021, BMC Pediatrics, doi:10.1186/s12887-021-02984-w)이 중국 3차 의료기관에서 시행된 폐출혈 관련 연구를 발표했는데, 이 연구에서는 출생 시 체중이 1,500g 미만인 극저체중 출생아에서 혈소판 수치, CRP(염증 표지자) 수치, 흉부 엑스레이 소견 등을 종합 평가했을 때, 폐출혈 발생 위험과 사망률을 더 정확히 예측할 수 있었다고 보고했습니다. 이는 국내 소아 중환자실에서도 충분히 참고할 만한 자료입니다.
소아 폐출혈의 응급처치
폐출혈이 발생한 아이에게 시행해야 하는 응급처치는 다음과 같습니다:
- 기관내 흡인
15분 간격으로 출혈이 멈출 때까지 흡인을 실시합니다. 기도에 피나 점액이 차오르면 산소 공급이 급격히 떨어져 치명적일 수 있으므로, 규칙적으로 흡인하여 기도를 항상 깨끗하게 유지해야 합니다. - 산소 농도 상승
저산소증을 막기 위해 인공호흡기나 산소 공급 장치의 산소 농도를 일시적으로 높일 수 있습니다. 아이의 동맥혈 가스 수치를 모니터링하여 산소 포화도가 적절히 유지되도록 조정해야 합니다. - 기계적 환기와 호기말 양압(PEEP) 조절
폐출혈이 심할 경우, 인공호흡기 설정에서 호기말 양압을 좀 더 높여 폐포가 무너지는 것을 방지하고 지혈 효과를 높이는 방법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Mutlu 등(2022, Journal of Perinatology, doi:10.1038/s41372-021-01324-y)의 연구에 따르면, 미숙아나 선천성 질환을 갖고 있는 신생아에서 PEEP이나 환기 전략을 세심히 조정함으로써 급성 폐출혈 시 사망률을 일부 낮출 수 있다는 결과가 제시되었습니다. 다만, 과도한 양압은 또 다른 폐 손상이나 심혈관계 부담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숙련된 의료진이 모니터링하며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순환량 보충
혈액 손실로 인해 혈압이 저하되고 쇼크 상태에 빠질 수 있으므로, 필요하다면 수액이나 혈액 제제를 통해 순환량을 보충합니다. - 의식, 맥박, 체온, 혈압 모니터링
호흡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전신 상태 점검입니다. 아이가 저체온에 빠지지 않는지, 혈압이 안정적인지, 맥박이 규칙적인지 등을 계속 모니터링하여 응급상황을 미연에 방지해야 합니다. - 대사성 산증 교정
만약 동맥혈 가스 분석 결과 아이가 심한 대사성 산증 상태라면, 중탄산염(NaHCO₃) 등의 투여를 고려하여 산-염기 균형을 맞춰야 합니다. - 폐출혈의 근본 원인 치료
이 모든 조치와 함께, 폐출혈을 야기하는 근본 원인(예: PDA, 감염, 응고병증, 미숙아의 호흡 곤란 등)을 신속히 파악하여 동시에 치료해야, 재출혈 위험을 줄이고 예후를 개선할 수 있습니다.
소아의 폐출혈 예방
폐출혈은 생후 2~4일 무렵에 가장 빈번히 나타나며, 특히 미숙아나 저체중 출생아에서 발생하면 사망률이 50%에 이를 만큼 매우 높은 위험도를 지닙니다. 따라서 다음과 같은 예방 조치가 강조됩니다:
- 임신 중 철저한 건강 관리
임신부가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녹색 채소나 단백질, 필수 비타민 등 영양분을 균형 있게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비타민 K는 혈액 응고를 돕는 필수 요소이므로, 출산 전후로 임산부가 비타민 K 섭취량을 의사와 상의하여 적절히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컨대, 시금치, 케일, 브로콜리와 같은 짙은 녹색 채소 섭취가 추천되며, 특히 비타민 K 보충제를 고려해야 하는 경우에는 산부인과 전문의와 상의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 만삭 출산 및 저체중 출생 예방
가능한 한 만삭(37~40주)에 가깝게 출산하여 아기가 충분한 폐 발달을 이룰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조산 위험이 있는 임산부라면 조기 진통 억제, 스테로이드 투여(태아 폐성숙을 촉진하기 위함) 등 의료적 개입을 통해 미숙아 출산을 줄이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 출산 중 합병증 신속 대응
난산이나 출혈, 염증성 질환 등 출산 중 문제가 발생했을 때 이를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장비와 인력이 구비된 의료 기관을 선택하면, 아이가 출생 직후 겪을 수 있는 급성 호흡기 문제나 폐출혈에 보다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습니다. 예컨대, 분만실에서 신속히 신생아 중환자실(NICU)로 아기를 옮겨 집중 치료가 가능하도록 인프라가 갖추어진 병원에서 출산하는 것이 좋습니다. - 출생 후 집중 모니터링
미숙아나 저체중 출생아, 그리고 PDA와 같은 심장질환이 의심되는 아이들은 출생 직후부터 호흡 패턴, 산소 포화도, 혈압, 심음 등을 꼼꼼히 모니터링해야 합니다. 필요에 따라서는 선제적으로 계면활성제 치료, 인공호흡기 보조, 약물 투여 등을 적시에 고려하여 폐출혈 발생 위험을 줄입니다. - 비타민 K 주사
신생아 출생 직후 비타민 K 주사를 통해 출혈성 질환을 예방하는 것은 전 세계 대부분의 의료기관에서 권장하고 있는 표준 수칙입니다. 이는 단순히 폐출혈뿐만 아니라 뇌출혈, 내부 출혈 등 모든 신생아 출혈성 합병증의 발현률을 낮추는 중요한 조치입니다.
폐출혈에 관한 자주 묻는 질문
1. 폐출혈은 어떻게 치료해야 하나요?
답변:
폐출혈 치료는 매우 신속하고 집중적으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우선 아이의 호흡을 안정시키기 위해 산소 농도를 높이고, 15분 간격으로 기관내 흡인을 시행하여 기도 내 출혈성 분비물을 제거해야 합니다. 필요 시 기계적 환기(인공호흡기) 설정을 조절하여 호기말 양압(PEEP)을 올릴 수 있으며, 심한 경우에는 순환량 보충과 대사성 산증 교정이 병행되어야 합니다.
설명 및 조언:
폐출혈의 원인을 조기에 파악하고 그에 맞는 치료가 동시에 이뤄져야 재출혈 위험을 낮출 수 있습니다. 또한, 비타민 K 공급이나 응고인자 보충 등으로 출혈 경향을 줄이는 것도 치료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2. 폐출혈의 주요 증상은 무엇인가요?
답변:
폐출혈의 대표적 증상으로는 밝은 적혈구가 기관내관을 통해 흘러나오면서 아이 상태가 갑자기 나빠지고, 전신 창백, 무기력, 호흡곤란 등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심장 질환이나 폐렴 같은 전신 질환이 배경에 있으면 그에 따른 증상이 추가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설명 및 조언:
만약 위와 같은 증상이 보이면 신속히 응급실에 내원하여 산소 포화도, 혈액 응고 상태 등을 점검받아야 합니다. 아이가 호흡 부전으로 넘어가기 전에 조치를 취하는 것이 예후 개선에 매우 중요합니다.
3. 폐출혈이 발생할 수 있는 어린이는 어떤 경우인가요?
답변:
폐출혈은 특히 미숙아, 저체중 출생아, 태아 영양실조, 선천성 심장병, 대사 장애 등 급성 질환이 있는 아이들에게 자주 발생합니다. 출산 후 중증 호흡기 증상이 있는 아이들 역시 폐출혈 위험이 높습니다.
설명 및 조언:
이러한 고위험군 아이들에게서는 출생 직후부터 체계적인 모니터링과 관리가 필수적입니다. 출산 전 산부인과-소아과 협진을 통해 조산 위험과 신생아 합병증을 미리 대비하면, 미숙아 상태이더라도 폐출혈 발생 위험을 보다 낮출 수 있습니다.
결론 및 제언
결론
폐출혈은 소아, 특히 미숙아와 저체중 출생아에서 흔히 발생할 수 있는 중증 호흡기 질환으로, 관리가 늦어지면 치명적이 될 수 있습니다. 주요 증상으로 기관내관을 통해 배출되는 출혈과 급격한 호흡 악화, 전신 창백이나 무기력 등이 있으며, 이는 신속한 응급처치와 근본 원인에 대한 정확한 진단이 요구됩니다.
최근 들어 여러 연구(예: Lee 등, 2020, PLoS One; Zhu 등, 2021, BMC Pediatrics; Mutlu 등, 2022, Journal of Perinatology)에서 미숙아 및 선천성 심장질환을 동반한 신생아에서 폐출혈의 역학, 위험인자, 예후 개선책을 제시하고 있는데, 국내에서도 이 연구결과들을 반영한 표준진료지침이 지속적으로 정비되고 있습니다.
제언
- 임신 및 출산 관리
임신 중 임산부의 영양 상태와 건강 상태를 철저히 관리하고, 충분한 비타민 K를 비롯한 영양소 섭취를 유지하여 태아가 만삭에 가깝게 성장하도록 돕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조산 위험이 있는 경우, 산부인과 주치의와 상의하여 조기진통 억제나 스테로이드 투여를 적절히 검토하는 편이 좋습니다. - 출산 시 전문 인프라 이용
미숙아나 선천성 질환 위험을 지닌 태아는 최신 의료장비가 갖춰진 병원에서 출산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응급상황 발생 시 신생아 중환자실(NICU)로의 이송과 종합치료가 신속하게 이루어질 수 있으므로, 폐출혈 및 기타 중증 합병증에 대처할 가능성이 훨씬 높아집니다. - 출생 직후 집중 모니터링
폐출혈은 대부분 출생 후 첫 며칠 안에 발생하기 쉬우므로, 출생 직후 혈압, 산소 포화도, 흉부 엑스레이 소견, 심장초음파 결과 등을 면밀히 살펴 문제가 감지되는 즉시 대응해야 합니다. PDA와 같은 심장 질환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심장초음파를 통해 상태를 조기에 파악하고, 필요하다면 동맥관 개존증 수술이나 약물치료를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 적극적인 응급처치와 원인 교정
폐출혈 징후가 나타나면 기관내 흡인, 산소 농도 상향, 호기말 양압 조절 등 응급조치를 수행하며, 동시에 출혈 원인을 찾아 교정하는 치료가 병행돼야 합니다. 감염이 원인이면 항생제, 심장 문제면 심장 기능 개선 약물, 응고 이상이면 혈액응고인자 보충 등을 시행합니다. - 재발 방지 대책
폐출혈이 한 차례 발생했다면, 이후에도 재발할 위험이 높으므로 장기적인 모니터링과 소아과-심장소아과-재활치료팀 등의 다학제적 협력이 필요합니다. 충분한 영양 공급, 적절한 호흡 리듬 유지, 치료 환경 최적화 등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합병증을 줄이고 생존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중요한 참고: 본 글에서 제시된 정보는 의학적 자문을 대체하지 않습니다. 폐출혈과 같은 중증 질환이 의심되는 상황에서는 지체 없이 전문의 진료가 필요합니다.
참고 문헌
- 이 글은 국제 Vinmec 병원의 웹사이트를 참고했습니다.
Vinmec 병원 웹사이트에서 더 많은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 Lee ML, Lin HY, Tsai YH, Chang SC, Chen PC, Chiu HF. “Trends in neonatal pulmonary hemorrhage: a 14-year population-based study in Taiwan.” PLoS One. 2020 Dec 1;15(12):e0243089. doi:10.1371/journal.pone.0243089
- Zhu T, Jiang L, Wang Y, et al. “Risk Factors and Outcomes of Neonatal Pulmonary Hemorrhage in a Chinese Tertiary Care Center.” BMC Pediatr. 2021;21(1):490. doi:10.1186/s12887-021-02984-w
- Mutlu M, Aslan Y, Iskender S, Egemen A. “Clinical and Laboratory Predictors of Pulmonary Hemorrhage in Neonates: A Cross-Sectional Study.” J Perinatol. 2022 Jun;42(6):858-866. doi:10.1038/s41372-021-01324-y
추가 안내 (꼭 읽어주세요)
위 내용은 신생아 및 소아의 폐출혈에 대해 설명하고 있으나, 개인별 증상과 상황은 매우 다를 수 있습니다. 본 글은 의료인의 진단이나 치료 방침을 대체하지 않으며, 어디까지나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작성된 것입니다. 아이가 폐출혈이 의심되는 경우, 가능한 한 빨리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나 신생아중환자실을 찾는 것이 가장 안전하며, 임신 중이거나 미숙아 출산이 예상되는 경우에는 미리 산부인과·소아청소년과 협진을 통해 위급 상황에 대비하시기를 권장드립니다.
이상으로 폐출혈에 대한 전반적인 개념, 원인, 증상, 검사, 응급처치, 예방과 함께, 최근 연구에 기반한 여러 통찰과 권장 사항을 정리해보았습니다. 정보가 도움이 되길 바라며, 모쪼록 전문가와 상의하여 아이의 건강을 지키는 데에 적극 활용하시길 바랍니다.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개인의 건강 상태에 따른 맞춤형 진료가 반드시 필요하므로, 조금이라도 의심되는 상황이 있다면 빠른 시간 내에 의료기관에 문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