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론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보습제 중 하나인 바세린은 주로 피부 보습을 위해 널리 쓰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바세린이 단순히 피부 보습 외에도 모발 케어나 두피 관리에 사용될 수 있다는 점은 비교적 최근에 조명되고 있습니다. 특히 “바세린 헤어 컨디셔너”라는 형태로 바세린을 적절히 활용하면, 모발 건강을 개선하고 손상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이런 흐름은 최근 4~5년 사이에 여러 SNS나 커뮤니티를 통해 빠르게 퍼지면서 트렌드로 자리 잡았습니다. 본문에서는 바세린이 모발 성장과 건강 유지에 구체적으로 어떻게 도움이 되는지, 실제 사용 시 주의할 점과 효과적인 활용 방법은 무엇인지, 그리고 한국인의 생활습관 및 환경에 비추어 볼 때 어떠한 이점과 한계가 있는지 전반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전문가에게 상담하기
이 글은 바세린의 다양한 활용법을 알리고자 하는 목적으로 작성되었으며, Vinmec 병원 웹사이트에 게재된 정보들을 참고하였습니다. 더불어 대한피부과학회, 미국피부과학회(American Academy of Dermatology) 등에서 제시한 모발 관리 가이드라인, 그리고 최근 국내외 여러 연구 결과를 추가로 살펴보며, 한국인의 두피와 모발 건강 관점에서 어떻게 응용할 수 있을지 함께 고민해 보았습니다. 하지만 본문에서 다루는 내용은 어디까지나 정보 참고용이며, 개인별 모발 상태나 두피 건강 상태는 크게 다를 수 있으므로, 전문의나 전문가 상담이 필수적일 수 있습니다.
바세린이 모발 성장에 미치는 영향
일반적으로 사람의 머리카락은 1년 동안 평균 12cm에서 15cm 정도 자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개인별 차이가 있지만, 건강 상태, 유전적 요인, 생활 습관, 스트레스 정도 등에 따라 모발 성장 속도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다양한 헤어 케어 제품을 찾아 사용함으로써 모발이 더 빨리, 더 건강하게 자라길 기대합니다.
그 가운데 바세린은 비교적 저렴하고 구하기 쉬우며, 피부 자극이 적은 편이라 안전성 면에서 관심을 받아온 제품입니다. 바세린을 모발이나 눈썹, 속눈썹에 얇게 발라 주면, 직접적인 영양 공급보다는 ‘수분 손실 방지(차단막 형성)’를 통해 모발 손상을 예방하는 원리로 작용합니다.
바세린의 보호막 형성 원리
- 바세린은 물리적 차단막(보호막)을 형성하여 모발 표면을 둘러싸 수분 증발을 감소시킵니다.
- 바세린 자체에 보습 인자가 들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이미 머리카락이나 모발 제품을 통해 공급된 수분 및 영양 성분이 빠르게 증발하거나 손실되지 않도록 돕는 역할을 합니다.
이러한 보호막 기능 덕분에 모발이 건조해지는 것을 어느 정도 막을 수 있고, 외부 환경에서 오는 미세먼지, 자외선, 오염 물질 등으로부터 모발을 보호하는 효과가 있을 수 있습니다. 모발 손상이 줄어드는 환경이 조성되면 자연스럽게 모발 성장 속도가 안정적으로 유지되거나, 개인에 따라 체감상 더 빠르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최근 대한피부과학회에서는 두피나 모발이 유난히 건조하거나 쉽게 갈라지는 사람들에게 수분 차단막(occlusive layer)을 형성할 수 있는 제품(예: 바세린)을 절제된 방식으로 사용하는 것이 어느 정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제언했습니다(대한피부과학회, 2023). 이는 이미 임상 현장에서도 겨울철 혹은 환절기에 두피가 건조해질 때, 두피에 직접 과도하게 바르는 것은 피하되, 모발 끝이나 심하게 갈라진 부위에 얇게 펴 바르는 것이 좋다는 견해와 맥을 같이합니다.
바세린의 모발용 이점
바세린의 가장 대표적인 장점은 모발 손상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는 점입니다. 특히 아래와 같은 효과가 기대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모발의 경화 억제
잦은 염색이나 펌, 고데기 사용 등으로 인해 머리카락이 푸석푸석해지고 단단하게 뻣뻣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바세린을 사용하면 모발 겉면에 막을 형성해 수분이 빠르게 증발되는 것을 막고, 과도한 열이나 화학물질 접촉에 대한 자극을 어느 정도 감소시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 건조한 두피 완화
극도로 건조한 두피는 간지러움, 각질, 가려움증 등 여러 불편함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바세린을 매우 소량 사용해 두피 주변을 부드럽게 마사지하면 건조함이 일시적으로 개선될 수 있습니다. 다만, 두피 전체에 무리하게 사용하면 모공이 막히고 박테리아가 번식하기 쉬운 환경이 만들어질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 머릿니 예방 및 제거 보조
드물긴 하지만, 어린아이 또는 특정 환경에서 머릿니가 생길 수 있습니다. 바세린을 두피나 모발에 바르면 머릿니가 쉽게 달라붙지 못하게 하고, 이미 붙어 있는 서캐를 제거할 때 윤활 작용을 도와 빗질이 원활해지는 이점이 보고되었습니다.
이처럼 바세린은 다른 보습 제품들과 달리 강렬한 영양 성분이나 활성 성분을 함유하고 있지 않지만, 물리적 보호막으로서 모발과 두피를 둘러싸 주는 역할을 통해 여러 측면에서 부수적인 이익을 줄 수 있다는 것이 주요 포인트입니다.
바세린을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방법
바세린을 사용할 때 가장 중요한 점은 두피에 직접 바르지 않는 것입니다. 바세린은 끈적임이 강하기 때문에 두피에 다량 도포되면 모공이 막히기 쉽고, 박테리아나 진균이 증식하기 좋은 환경이 되어 역효과가 날 수 있습니다. 또한 비듬이나 각질 문제를 오히려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1) 모발 건강을 위해 바세린 사용하기
- 소량을 주 1회 혹은 2주 1회 정도만 사용
손가락에 소량의 바세린을 묻힌 뒤, 모발 끝부터 모발 중간 지점까지 부드럽게 문질러 줍니다. 지나치게 두껍게 바르면 헹굴 때 잔여물이 남을 수 있으므로 양 조절이 핵심입니다. - 손상된 모발 끝 집중 케어
잦은 염색, 펌, 열 기구 사용 등으로 갈라진 모발 끝을 보호하는 데 유용합니다. 특히 모발 끝의 갈라짐을 지연시키는 데 바세린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 다른 헤어 제품과 병행
이미 건조가 심한 모발이라면, 평소에 사용하는 헤어 에센스나 헤어 세럼을 먼저 바르고 난 뒤, 소량의 바세린을 겉에 씌워 주면 수분이 오래 유지될 수 있습니다.
2) 눈썹과 속눈썹 성장 촉진을 위한 바세린 사용
- 아주 소량씩 주의 깊게 바르기
눈썹이나 속눈썹은 얼굴에 가까운 부위라 직접 눈에 들어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면봉을 이용해 극소량만 묻혀 바르는 게 좋습니다. - 발라주는 횟수와 시기
하루에 한 번, 주로 저녁에 세안 후 눈가를 깨끗하게 정리한 뒤에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 눈에 들어간 경우 즉시 세척
바세린이 눈에 들어갔을 때 불편함이 느껴지면 미지근한 물로 바로 헹궈내야 합니다.
3) 건조하거나 비듬이 생기기 쉬운 두피를 위한 바세린 헤어 컨디셔너
- 소량만 사용
두피 전체에 넓게 펴 바르는 것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가려움이 심하거나 각질이 쉽게 일어나는 부위 중심으로 아주 얇게 도포하고, 5~10분 후 순한 샴푸로 충분히 헹궈 내는 방식이 좋습니다. - 두피 마사지를 병행
부드러운 손놀림으로 마사지하면 두피 혈액순환을 돕는 데 어느 정도 기여할 수 있습니다. - 지성 두피는 주의
원래 기름기가 많은 지성 두피라면 바세린 사용을 최대한 줄이거나 아예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모발에 바르고 난 후 바세린 씻어내는 방법
바세린은 물에 쉽게 녹지 않아서, 헹굴 때 주의 깊게 씻어내지 않으면 모발에 잔여물이 남아 끈적거릴 수 있습니다. 이는 먼지나 오염 물질이 쉽게 달라붙는 원인이 되므로, 모발에 바세린을 사용한 뒤에는 적절한 방법으로 제거해 주는 과정이 꼭 필요합니다.
1) 샴푸 사용
- 평소보다 조금 더 꼼꼼한 샴푸 방법
바세린이 묻은 부위를 중심으로 충분히 거품을 내고, 두피까지 부드럽게 문질러 줍니다. - 보습 헤어 제품 후속 사용
바세린을 씻어내고 나면 모발이 과도하게 뻣뻣해질 수 있으므로, 이후 트리트먼트나 헤어 컨디셔너를 적절히 사용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2) 베이킹 소다 사용
- 베이킹 소다와 샴푸 혼합
평소 사용 중인 샴푸에 베이킹 소다 1티스푼을 섞어 모발을 세정하면, 바세린 잔여물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습니다. - 과도한 사용 자제
베이킹 소다는 알칼리성이므로 두피를 자극할 수 있습니다. 주 1회 정도 사용을 권장하며, 자극이 심하다면 사용 횟수를 더 줄이거나 중단해야 합니다.
3) 활성탄 사용
- 두피 각질 제거에 도움
활성탄은 여러 불순물과 오일을 흡착하는 능력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샴푸와 섞어 사용하면 바세린 뿐 아니라 두피의 과도한 기름기도 어느 정도 제거해 줄 수 있습니다. - 주의 사항
활성탄을 사용한 뒤에는 두피가 건조해질 수 있으므로, 이후 충분히 보습 제품을 사용하거나 가벼운 두피 마사지로 유수분 밸런스를 조절해야 합니다.
바세린 헤어 케어에 관한 자주 묻는 질문
1. 바세린이 모발 성장에 정말 효과적인가요?
답변:
바세린은 모발 성장을 ‘직접’적으로 빠르게 촉진하는 성분을 함유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다만, 물리적 보호막을 형성하여 수분을 가두고 손상을 줄이는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결과적으로 더 건강한 모발이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줍니다.
설명 및 조언:
- 바세린을 두피에 직접 바르는 것보다는, 모발 중간부터 끝부분에 소량씩 고르게 바르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 너무 자주 사용하거나 두껍게 바르면, 오히려 모발이 끈적이고 무겁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주 1~2회 정도가 적절하며, 개인별로 모발 상태를 보며 조절하길 권장합니다.
2. 바세린을 헤어 컨디셔너로 사용할 때 부작용이 있나요?
답변:
두피에 직접 바르는 경우 모공이 막히고 박테리아 성장이 촉진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심하면 두피 트러블이 생길 수 있고, 모발이 가늘어지거나 빠질 위험도 있습니다.
설명 및 조언:
- 바세린은 모발 끝처럼 건조하거나 손상된 부위에만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 처음 시도해 보는 경우, 아주 소량만 사용하여 미리 트러블이 생기지 않는지 확인한 뒤 사용 범위를 늘려 가는 방법이 안전합니다.
- 주 1~2회 사용을 기본으로 하고, 지나치게 많은 양을 한 번에 바르기보다는 필요한 부위에 ‘소량’씩 나누어 바르는 습관을 들이면 좋습니다.
3. 바세린이 눈썹과 속눈썹 성장에 도움이 되나요?
답변:
일반적인 화장품 제조사나 전문가의 공식 견해에 따르면, 바세린이 직접적으로 모근을 자극하여 눈썹과 속눈썹을 길게 만들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손상을 줄이고 수분을 유지함으로써 눈썹과 속눈썹이 쉽게 부러지지 않고 자랄 수 있도록 도와준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설명 및 조언:
- 면봉을 이용해 아주 얇게 도포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 혹시라도 바세린이 눈 안쪽으로 들어가면, 즉시 미지근한 물로 헹궈내어 자극을 최소화해야 합니다.
- 속눈썹 전용 제품이 이미 시중에 많이 나와 있으므로, 눈가가 예민한 편이라면 전문 제품과 병행하거나 전문의와 상담 후 사용하는 편이 좋습니다.
결론 및 제언
결론
바세린 헤어 컨디셔너는 비교적 간단한 방법으로 모발 손상을 줄이고, 건조함을 완화하는 보조 수단이 될 수 있습니다. 바세린 자체가 직접적인 영양 성분을 공급한다기보다는, 이미 적용된 헤어 제품이나 모발에 남아 있는 수분을 보호하는 차단막으로 작용해 모발 건강 유지에 기여한다는 점이 핵심입니다. 그러나 두피에 과도하게 바르는 것은 오히려 트러블을 야기할 수 있으므로, 사용 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제언
- 적절한 빈도로 사용: 매일 사용하는 것보다는 주 1~2회 정도로 제한하고, 모발 끝이나 손상 부위에 중점적으로 바르는 것을 권장합니다.
- 두피 직접 도포 금지: 두피에 바세린이 대량으로 묻으면 모공 막힘이나 박테리아 증가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 다른 헤어 관리 제품과 병행: 헤어 에센스, 트리트먼트, 모발 영양제 등 다른 제품을 바른 뒤, 바세린을 얇게 덧씌워 보습막을 만드는 방법이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 씻어낼 때 철저히: 바세린은 물에 쉽게 용해되지 않으므로, 샴푸나 베이킹 소다, 활성탄 등을 활용해 모발과 두피를 꼼꼼히 헹궈주는 과정이 반드시 따라야 합니다.
- 눈썹·속눈썹 사용 시 주의: 소량을 면봉에 묻혀 부드럽게 바르되, 눈 내부로 들어가지 않게 신경 쓰고, 혹시라도 들어갔다면 즉시 세척해야 합니다.
“바세린을 활용한 헤어 케어는 어디까지나 ‘보조적 수단’임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모발 건강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고 싶다면, 균형 잡힌 영양 섭취, 충분한 수면, 스트레스 관리 등의 전반적 생활습관이 중요하다는 점을 잊지 마세요.”
추가 심화 내용: 바세린 활용 시 고려해야 할 한국적 환경
한국은 사계절이 뚜렷하고, 계절에 따라 기온과 습도의 변화가 큽니다. 특히 겨울철에는 난방 기기로 실내 공기가 건조해지고, 여름철에는 높은 습도와 피지 분비량 증가로 인해 두피 환경이 급격히 달라집니다. 이러한 환경 변화에 맞추어 바세린 사용 빈도와 부위를 세심하게 조정해야 합니다.
- 겨울철(건조기)
난방으로 인해 실내 습도가 떨어져 모발이 쉽게 푸석푸석해질 수 있습니다. 이때에는 모발 끝에 바세린을 조금 더 자주(주 1~2회) 발라주는 방법으로 갈라짐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 여름철(고온다습기)
땀과 피지 분비가 늘어나기 때문에 두피가 이미 기름지다면 바세린 사용을 최소화하거나 생략하는 편이 좋습니다. 모발 끝에만 소량 바르는 정도로 제한할 것을 권장합니다.
또한 한국인의 식습관 역시 해조류나 채소류 섭취가 많은 반면, 잦은 고온 조리 방식(튀김, 볶음 등)으로 인해 두피가 피지 분비를 활발히 할 수 있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이처럼 개인별 식습관과 생활습관, 계절적 요인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바세린 사용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실제 사용 예시와 주의 사항
- 염색 모발의 색 빠짐 방지 보조
염색 직후 모발 색이 잘 빠지는 편이라면, 모발 끝 부분에 바세린을 얇게 도포해 둬서 컬러 유지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일부 전문가는 바세린이 오히려 염색약 잔여물 제거를 방해한다고도 하므로, 염색 시술 직후보다는 염색 후 며칠이 지나 모발이 약해졌을 때 사용을 권장합니다. - 수영 전 바세린 활용
수영장의 염소 처리된 물은 모발을 손상시키기 쉽습니다. 수영 모자 안쪽 모발에 소량의 바세린을 발라 두면, 어느 정도 보호막 역할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다만 수영 후에는 반드시 샴푸로 꼼꼼히 헹궈내야 하며, 수영장 규정에 따라 착용해야 하는 모자의 종류나 위생 문제도 고려해야 합니다. - 과민 반응 또는 알레르기
일반적으로 순한 편이지만, 극도로 예민한 피부나 특정 성분에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 주의가 필요합니다. 사용 전 테스트를 권장하며, 발적이나 가려움증 등이 나타나면 즉시 사용을 중단하고 전문의 상담을 받으세요.
바세린과 함께 알아두면 좋은 생활습관
- 충분한 수분 섭취
모발 건강은 전신 상태와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하루 1~2리터 정도의 물을 나누어 마시면 두피와 모발에 공급되는 수분량도 어느 정도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습니다. - 단백질 섭취 강화
모발의 주성분인 케라틴은 단백질의 일종이므로, 양질의 단백질 섭취가 중요합니다. 생선, 달걀, 콩류 등을 골고루 섭취하면 모발 형성과 유지에 도움이 됩니다. - 화학 시술 간격 조절
염색, 펌, 탈색 등 화학 시술은 모발 표면의 단백질과 지질층을 손상시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너무 자주 시술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시술 후에는 손상 회복을 위한 집중 관리를 하는 편이 좋습니다. - 지나친 열 기구 사용 자제
드라이기, 고데기, 매직기 등은 모발을 빠르게 건조시키거나 스타일링할 수 있으나, 높은 온도에 자주 노출되면 모발이 쉽게 갈라지고 건조해집니다. 가능하면 미지근한 바람으로 말리거나, 열 기구 사용 전 열 보호제를 사용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 규칙적인 수면과 스트레스 관리
수면 시간이 부족하거나 스트레스가 쌓이면 체내 호르몬 균형이 무너지기 쉽고, 이는 두피 혈액순환에 악영향을 줄 수 있어 모발 성장에도 해로울 수 있습니다. 규칙적인 생활 리듬과 스트레스 해소 방안을 마련해두면 모발 건강 개선에 도움이 됩니다.
바세린 활용에 대한 최근 연구 동향 및 전문가 견해
직접적으로 “바세린이 모발을 성장시킨다”는 결론을 내린 논문은 아직까지 많지 않습니다. 다만, 미국피부과학회(American Academy of Dermatology, 2023)는 두피가 심하게 건조하거나 손상이 심한 모발을 대상으로, 적절한 보습막이나 차단막을 형성해 주는 행위가 도움이 된다고 언급했습니다. 바세린처럼 피막 형성력이 있는 제품이 모발 끝 갈라짐이나 손상 방지에 보조적으로 쓰일 수 있다는 견해죠.
또한 대한피부과학회(2023) 역시, 환절기나 겨울철 두피 트러블이 잦은 환자들에게 바세린 같은 무자극 보조제(기계적 차단막 형성제)를 ‘매우 제한적으로’ 사용할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병원 진료 현장에서 환자들이 심한 건조증이나 아토피성 피부염이 두피에까지 확장된 경우, 일정 기간 동안 바세린을 활용해 두피와 모발을 보호하는 사례도 보고되었습니다.
한국인들에게는 계절 변화가 크고, 두피와 모발이 건조해지기 쉬운 시기(겨울, 환절기)에 바세린의 장점을 극대화하되, 여름철이나 지성 두피 환경에서는 사용을 자제하는 식으로 조절이 필요하다는 전문가의 공통된 의견이 있습니다.
권장 사항(참고용)
아래 내용은 일반적인 모발 건강 유지, 바세린 활용에 대한 권장 사항을 요약한 것으로, 개인별 상태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반드시 전문의나 전문가 의견을 참고하여 조절하길 바랍니다.
- 주 1~2회 모발 끝 소량 도포: 과도하게 사용하면 끈적임과 잔여물이 심해질 수 있으므로, 사용 후 철저한 세정이 필수입니다.
- 두피 직접 도포 최소화: 건조한 두피라고 하더라도, 두피 전체에 넓게 바르는 것은 지양해야 합니다. 필요한 부위에만 소량 바르고, 10분 이내로 방치한 뒤 순한 샴푸로 충분히 헹구는 방식을 권장합니다.
- 다른 헤어 케어 제품과 시너지를 고려: 헤어 에센스, 세럼, 트리트먼트 등과 병행하면, 수분 유지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습니다. 단, 본인이 사용하는 제품 성분을 꼼꼼히 살펴, 과한 오일리함이 중첩되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 눈썹·속눈썹은 면봉으로 안전하게: 시력이 손상되거나 안구에 염증이 생길 가능성을 막기 위해, 아주 소량을 면봉에 묻혀 살살 바르는 방법을 권장합니다.
- 씻어내기 전 테스트: 바세린을 많이 바른 후 세척 과정을 충분히 할 시간이 있는지 미리 고려하고, 사용 계획을 세우세요. 시간적 여유 없이 서둘러 헹구면 오히려 끈적임이 심해져 일상생활에 불편할 수 있습니다.
맺음말
바세린은 흔히 ‘피부 보습제’라는 이미지가 강하지만, 사실 모발 관리에서도 도움이 될 수 있는 만능 보조제 중 하나입니다. 물론 여느 헤어 제품처럼 적절한 사용 방법과 빈도를 지키는 것이 중요하며, 본인의 두피 상태와 모발 특성에 맞춰 조절해야 합니다. 바세린을 현명하게 활용한다면, 모발 끝 갈라짐을 완화하고, 건조해진 두피를 부분적으로 보조 관리하는 데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바세린 외에도 수많은 헤어 케어 제품과 방법이 있으며, 이 글에 담긴 정보는 어디까지나 일반적인 참고 사항입니다. 구체적인 모발 문제나 질환이 있을 경우에는 피부과 전문의나 모발 관리 전문가와 상담을 통해 맞춤형 솔루션을 찾는 것이 가장 안전하고 확실한 방법입니다.
이 글의 정보는 일반적인 참고용이며, 개인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심각한 두피 문제나 모발 손상이 있는 경우, 전문의나 전문가 상담을 통해 정확한 진단과 솔루션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참고 문헌
- Vinmec 병원 웹사이트 (https://www.vinmec.com/)
- 대한피부과학회(2023). 두피 및 모발 관리 권장 가이드라인(학술대회 자료집).
- American Academy of Dermatology(2023). Dry Scalp and Hair Care Recommendations.
- Mayo Clinic(2023). General Hair Care and Scalp Health Overview.
(이상은 본문 작성 시 참고한 주요 정보 출처이며, 각 기관의 공식 웹사이트나 자료집을 통해 더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중요 알림: 본 기사는 건강 정보 제공을 위한 목적으로 작성되었으며, 구체적인 진단이나 치료를 대신하지 않습니다. 모발 상태나 두피 질환은 개인별로 크게 다를 수 있으므로, 실제 증상이 있거나 치료가 필요한 경우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