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론
갑상선 질환은 많은 여성에게 심각한 건강 문제를 일으킬 수 있으며, 특히 가임기 여성의 생식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임신 전 단계에서 갑상선 기능이 제대로 유지되지 않을 경우 불임, 반복적 유산 등 생식 관련 문제가 발생할 위험이 높아집니다. 임신을 이미 했거나 계획 중인 여성에게 갑상선 질환은 여러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이 질환에 대한 이해와 적절한 관리가 필수적입니다.
본 기사에서는 갑상선 질환이 여성의 임신과 태아 발달에 미치는 영향, 임신을 계획하거나 이미 임신 중인 갑상선 질환 여성의 관리 방법, 그리고 임상 현장에서 알려진 최신 연구와 전문가 의견을 통해 얻은 지식을 종합하여 자세히 살펴보고자 합니다. 더불어 최근 몇 년간 국제적으로 발표된 신뢰도 높은 연구 결과도 함께 소개함으로써, 갑상선 질환으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생식 건강을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데 도움을 드리고자 합니다.
전문가에게 상담하기
갑상선 질환이 생식 기능에 미치는 영향과 임신 중 관리 전략을 올바르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전문의와의 상담이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내분비내과, 산부인과, 고위험산모 클리닉 등을 중심으로 한 정기 검사를 통해 갑상선 호르몬 수치를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필요한 경우 약물 조정이나 정밀 검사를 진행해야 합니다.
보스턴 Brigham-Women’s Hospital 임신 관련 내분비 장애 클리닉 원장인 Ellen Seely 박사와 피츠버그 의과대학 산모 및 태아의학 교수인 Ashi Daftary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임신 중 혹은 임신 전후의 갑상선 호르몬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태아와 산모 양측에 대한 위험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갑상선 호르몬 수치 변화에 따른 불임, 유산, 태아 발달 이상 등 다양한 합병증이 보고되고 있으므로, 전문적인 상담을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본 기사에 포함된 일부 정보는 국제 Vinmec 병원의 웹사이트를 통해 참고한 내용이기도 하며, 이는 다양한 세계 의료 기관에서 확립된 최신 지침과 유사한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임신 관련 갑상선 질환의 위험성과 관리 필요성은 단순히 학문적 이론에 그치지 않습니다. 실제 진료현장에서 갑상선 기능 이상을 보이는 여성들이 생식 건강 문제를 호소하는 사례가 적지 않으며, 임신 중 태아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내분비학적 균형을 유지하는 일이 매우 핵심적인 과제로 꼽힙니다.
갑상선 호르몬과 임신 중 문제
임신 초기 태아는 스스로 갑상선 호르몬을 생성하기 전까지 엄마의 갑상선 호르몬에 의존하게 됩니다. 그러나 이 호르몬이 과다하거나 부족할 경우, 태아 발달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 갑상선 호르몬 과다 시: 시카고 대학교 유전 및 분자 의학과의 사무엘 레페토프 박사(영문 표기 Samuel Refetoff) 연구에 따르면, 갑상선 기능 항진증(호르몬 과다)이 있는 산모의 경우 유산 확률이 일반적인 임신보다 3~4배 증가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는 호르몬 과다로 인해 태반을 통해 전달되는 갑상선 호르몬이 발달 초기의 태아에게 독성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태아가 지적 발달 장애, 기형, 심각한 심장 문제를 겪을 위험이 커질 수 있습니다.
- 갑상선 호르몬 부족 시: 반대로 갑상선 기능 저하증(호르몬 부족)이 있을 경우도 마찬가지로 위험합니다. 임신 초기 태아는 엄마에게서 공급받는 갑상선 호르몬으로 중추신경계와 뇌 발달에 필요한 중요한 과정을 밟게 되는데, 이 호르몬이 부족하면 지적 발달 장애, 성장 지연, 심장 기형 등 여러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임신 중 적절한 갑상선 호르몬 수치를 유지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모체의 호르몬 상태는 태아의 발달과도 직결되며, 호르몬 과다 및 부족 모두 임신 과정과 산모·태아 건강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줍니다. 실제로 임신 중 갑상선 기능이 비정상인 산모를 추적 관찰하는 연구들에서, 모체의 갑상선 수치가 엄격히 관리되지 않으면 임신중독증(자간전증), 저체중아 출산, 조산, 태아 사망 등 산과적 합병증이 늘어난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한편 최근 국외 학술지인 Best Practice & Research: Clinical Endocrinology & Metabolism에 2020년 12월 게재된 Potlukova와 Jiskra의 연구(doi: 10.1016/j.beem.2020.101437)에 따르면, 임신 중 갑상선 기능 이상은 산모 본인은 물론이고 아이의 출생 후 초기 발달에도 영향을 줄 수 있으며, 산모가 적절한 치료 및 모니터링을 받지 않는 경우 장기적인 신경 발달 지연 가능성도 어느 정도 증가할 수 있다는 결론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 연구는 체계적 문헌고찰을 기반으로 하였고, 전 세계 다양한 인종과 국가의 데이터를 포함했다는 점에서 신뢰도가 높습니다.
갑상선 호르몬 및 임신과 관련된 유전 증후군
갑상선 호르몬 생산과 관련된 유전 변이는 드문 편이지만, 일단 그런 변이가 존재하는 가계에서 임신한 여성에게는 추가적인 합병증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습니다. 기사 본문에 언급된 포르투갈 가계에 대한 연구 사례 역시 이를 뒷받침합니다. 갑상선 호르몬을 정상보다 많이 생산하는 유전성 돌연변이를 지닌 사람이 심장 박동 이상이나 대사 문제를 반드시 겪는 것은 아니지만, 문제는 이러한 변이가 없는 태아에게도 ‘과잉’ 상태의 호르몬이 전달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실제로 연구팀이 36쌍의 부부를 포함해 총 167명의 가족 의무기록을 추적 조사한 결과, 변이를 가진 산모 그룹에서는 유산율이 23% 더 높게 나타났고, 변이를 보유한 아버지가 있는 경우에는 2%, 변이를 보유하지 않은 어머니가 있는 경우에는 4% 수준으로 그치며 차이를 보였습니다. 이러한 수치 차이는 갑상선 호르몬의 과잉 전달이 태아의 정상 발달 과정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기 때문으로 해석됩니다. 태아는 출생 후 몇 주가 지나야 스스로 갑상선 호르몬을 생성하기 시작하므로, 임신 초기 엄마의 갑상선 호르몬 상태가 아이의 생존과 발달에 막대한 영향을 끼칩니다.
이렇듯 유전적 돌연변이 요인이 있는 경우에는 임신 전 산전 유전자 상담과 함께 갑상선 기능에 대한 면밀한 사전 검사가 권장됩니다. 가족력이 있는 분이라면 임신 계획 단계부터 내분비내과 및 산부인과 협진을 진행해 유전자 및 호르몬 상태를 점검함으로써, 불필요한 위험이나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갑상선 문제가 있을 때 의사를 만나십시오.
갑상선 질환을 앓고 있거나 갑상선 호르몬 보충제를 복용 중인 여성들은 임신을 계획하기 전에 전문의의 진료를 통해 다음 사항을 점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약물 복용량 조정: 갑상선 기능 항진증 약물(티오나미드계 약물 등) 또는 갑상선 기능 저하증 약물(레보티록신 등)을 복용 중인 경우, 체내 호르몬 수치를 정기적으로 검사하고 복용량을 의사와 상의해야 합니다. 임신 전조 단계에서 호르몬 수치를 가능한 한 정상 범위에 가깝게 맞추는 것이 좋습니다.
- 임신 계획 시기 결정: 갑상선 호르몬 수치가 불안정한 상태에서 임신을 시도하면 유산, 태아 발달 장애, 조산 등의 위험이 커지므로, 전문의와 상의하여 임신을 안전하게 준비할 수 있는 최적의 시기를 결정해야 합니다.
- 추가 검사: 내분비내과적 협진과 함께, 산부인과에서는 기본적으로 갑상선 기능 검사를 포함한 호르몬 패널 검사, 자궁내막 상태 검사, 난소 기능 검사 등을 실시해 전반적인 생식 능력과 임신 유지 가능성을 평가할 수 있습니다.
보스턴 Brigham and Women’s Hospital의 Ellen Seely 박사는 갑상선 질환을 가진 여성들이 임신을 계획 중이라면, “현재 복용하고 있는 갑상선 호르몬 약물 용량이 올바른지 재점검하고, 임신 시도 전후로 호르몬 검사를 꼭 받아야 한다”라고 강조합니다. 임신 사실이 확인된 직후에도 혈액 검사를 통해 갑상선 자극 호르몬(TSH) 수치 및 T3, T4(유리형 포함) 등의 변동을 신속히 파악해, 유산을 비롯한 각종 합병증 위험을 줄이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피츠버그 의과대학 산모 및 태아의학 교수인 Ashi Daftary 또한, 임신 중 갑상선 기능 항진증을 치료할 때 무작정 약물 용량을 증가시키기보다 의사와의 밀접한 모니터링 및 용량 조절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이는 임신 주수와 태아 성장 단계에 따라 갑상선 호르몬 요구량이 달라질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환자 개개인의 체중, 기저 질환, 약물 대사 능력 등이 모두 고려되어야 하므로, 자가 판단으로 복용량을 조절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임신한 경우 갑상선 호르몬을 더 많이 섭취하십시오
일반적으로 갑상선 기능 저하증으로 진단받아 레보티록신(L-T4) 같은 갑상선 호르몬제를 복용 중인 여성들이 임신 사실을 알게 되면, 갑상선 호르몬 섭취량을 일정 부분 늘려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임신 초기(특히 첫 8~10주)에 태아가 엄마의 갑상선 호르몬에 크게 의존하기 때문입니다. 호르몬이 충분히 공급되지 않으면 태아의 신경계 발달에 장애가 올 수 있으며, 산모 역시 극심한 피로감, 부종, 심혈관계 문제 등 여러 합병증을 겪을 수 있습니다.
보스턴 Brigham and Women’s Hospital 의사인 Erik K. Alexander와 연구팀은 “임신 8주 무렵부터 산모의 갑상선 호르몬 필요량이 증가하기 시작한다”고 보고한 바 있습니다. 이는 실제 임상에서도 흔히 확인되는 사실로, 임신 초기에 적정 용량을 섭취하지 않으면 유산 위험이 늘어날 뿐만 아니라, 임신 유지가 된다 해도 중기·말기 태아 발달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주의가 필요합니다.
최근 2022년 Frontiers in Endocrinology 저널에 게재된 Shu Y 등 연구팀의 체계적 문헌고찰(doi: 10.3389/fendo.2022.898545)은 레보티록신 치료를 받는 갑상선 기능 저하증 여성들에게 임신이 확인되었을 때 적절히 용량을 증가시키는 것이 조산 위험과 저체중아 출산 위험을 유의하게 낮춘다는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전 세계 여러 무작위 대조군 연구(RCT)를 통합하여 평가한 이 메타분석에 따르면, 투여 용량 변경 시점과 방법을 전문의가 면밀히 파악하여 결정할 경우 산모와 태아 건강 모두에서 긍정적인 결과가 도출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이렇듯 임신 중에는 갑상선 기능 이상이 있는 여성에게 호르몬 투여가 매우 민감한 문제로 떠오릅니다. 너무 많이 투여하면 갑상선 기능 항진증 증상이 악화되고, 너무 적게 투여하면 태아 발달이 손상될 수 있기 때문에, 신중한 접근이 필수적입니다. 갑상선 호르몬제 복용 중인 여성은 임신 사실이 확인되는 즉시 주치의에게 알리고, 필요 시 검사 주기를 짧게 잡아 TSH, 자유 T4(Free T4) 수치를 자주 점검해야 합니다.
갑상선 문제는 여성의 생식 능력을 해칠 수 있습니다.
갑상선 기능 이상은 임신 전후 과정의 전반에서 여성 생식 능력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기능 저하증과 기능 항진증 모두 난소 기능을 저해하고, 월경 주기에 변화를 일으키며, 배란장애와 불임 위험을 높입니다. 임신이 되더라도 유산, 조산, 태아 성장부전, 임신중독증 같은 임신 합병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더 높아집니다.
- 갑상선 기능 저하증: 월경 불순, 배란장애가 흔히 동반되며, 이로 인해 임신율이 낮아집니다. 또한 임신을 하더라도 조산, 태아 발달 장애, 임신중독증의 위험이 증가합니다. 체내 에너지 대사가 저하되어 피로감, 체중 증가, 부종 등이 생길 수 있고, 이로 인해 임신 유지가 어려워지는 사례도 있습니다.
- 갑상선 기능 항진증: 호르몬 과다분비로 인해 몸에 열감, 심계항진, 체중 감소, 신경 과민 증상이 나타나기 쉬우며, 월경 주기가 불규칙해지거나 결핍될 수 있습니다. 임신 중에는 태아에게 갑상선 호르몬이 과잉 전달되어 태아 발달 문제가 발생할 위험이 있습니다.
최근 한국 내분비학계에서는 임신 전후 갑상선 기능 검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특히 난임 치료(인공수정, 체외수정 등)를 앞둔 여성들은 배란 시점과 착상 과정을 최대한 최적화하기 위해 갑상선 기능을 확인하고 필요 시 약물 치료를 먼저 시작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전 대비가 제대로 이루어지면 불임 시술의 성공률도 높아지고, 임신 중 갑상선 질환 때문에 발생하는 여러 합병증을 현저히 줄일 수 있습니다.
기사 주제에 관한 자주 묻는 질문
1. 갑상선 기능 항진증 약을 복용하는 여성이 임신할 수 있습니까?
답변:
네, 갑상선 기능 항진증 약을 복용하는 여성도 임신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임신을 계획하거나 이미 임신 중이라면 반드시 의사와 상의해 갑상선 호르몬 수치를 조절하고, 필요한 경우 약물 복용량을 재조정해야 합니다.
설명 및 조언:
- 임신 초기에 혈액 검사를 통해 갑상선 자극 호르몬(TSH) 수치를 모니터링하고, 상황에 따라 복용 약물을 변경할 필요가 있습니다.
- 갑상선 호르몬 수치가 너무 높거나 낮으면 태아의 성장과 발달에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의사 지시에 따른 정기 검사가 필수적입니다.
- 호르몬 복용량을 직접 늘리거나 줄이는 것은 매우 위험하므로 반드시 전문의와 상의해야 합니다.
2. 갑상선 호르몬 수치가 태아에게 미치는 영향은 무엇인가요?
답변:
갑상선 호르몬이 너무 높으면 태아에게 과도한 자극을 주어 지적 발달 장애, 기형, 조기 사망 등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반면에 너무 낮으면 뇌 발달 장애, 저체중 출산, 다른 선천적 결함 가능성을 높입니다.
설명 및 조언:
- 임신 중 산모의 갑상선 호르몬 수치를 적절히 유지하는 것이 태아의 정상적인 성장과 발달을 보장하는 핵심입니다.
- 임신 기간 내내 호르몬 수치를 주기적으로 검사하고, 필요하면 투여 용량을 조정해야 합니다.
- 갑상선 기능 저하증의 경우 임신 초기에 레보티록신 용량을 미리 증가시키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으며, 기능 항진증인 경우 약물의 종류와 용량을 세심하게 맞춰야 합니다.
3. 갑상선 질환과 관련된 가장 흔한 생식 문제는 무엇인가요?
답변:
주로 불규칙한 월경, 배란 결핍, 유산, 조산 등이 꼽힙니다. 갑상선 기능 이상이 있으면 여성호르몬의 분비 리듬이 깨지기 쉽고, 임신 과정 전반에 차질이 생길 가능성이 높습니다.
설명 및 조언:
- 난임을 겪고 있거나 임신 계획을 가지고 있다면 먼저 갑상선 기능 검사를 통해 문제가 없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 갑상선 질환이 진단된 경우라면 증상과 호르몬 수치에 맞는 약물 치료를 받으면서, 월경 주기나 배란 여부를 정기적으로 점검하는 것이 좋습니다.
- 임신 중인 경우, 갑상선 호르몬 수치를 잘 관리하면 합병증 위험을 줄이고 건강한 출산 가능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결론 및 제언
결론
본 기사에서는 갑상선 질환이 임신과 태아 발달에 미치는 영향을 중점적으로 살펴보았습니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과 기능 저하증은 모두 생식 건강과 태아 성장에 치명적인 영향을 줄 수 있으며, 특히 임신 초기에는 태아가 엄마의 호르몬에 전적으로 의존하기 때문에 더욱 주의가 요구됩니다. 유전자 돌연변이와 같은 특수 사례에서는 위험도가 추가로 높아질 수 있기에, 가족력이 있거나 갑상선 질환 병력이 있는 경우에는 임신 전 상담이 필수적입니다.
갑상선 질환이 있다고 해서 임신이 불가능하거나 무조건 유산을 경험한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현대 의학에서는 약물 조정과 정기 검사, 생활 습관 관리 등을 통해 갑상선 질환을 효과적으로 조절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임신 기간을 비교적 안전하고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또한 수많은 연구 결과, 전문적인 치료와 꾸준한 모니터링을 병행하면 태아 발달 장애나 조산, 저체중 출산 등의 위험을 유의하게 감소시킬 수 있음이 확인되었습니다.
제언
- 임신 계획 전 전문가 상담
갑상선 질환 병력이 있는 여성은 임신을 계획하기 전에 내분비내과·산부인과와 협진을 받아 호르몬 상태를 평가하고, 치료 전략을 수립해야 합니다. 가족력이 있는 경우에는 유전자 검사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 정기적인 혈액 검사와 모니터링
임신 초기부터 혈액 검사를 통해 TSH, 자유 T4(Free T4), 때로는 T3까지 정기적으로 모니터링해야 합니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이나 저하증 모두 주치의 지시에 따라 약물 용량을 조절함으로써 태아 및 산모의 건강을 지킬 수 있습니다. - 약물 복용 시 주의 사항
레보티록신이나 항갑상선제(티오나미드계) 등을 복용하는 경우, 임신 각 시기별로 적정 용량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자의적으로 증량·감량하지 말고 반드시 담당 의사의 관리하에 복용해야 합니다. - 생활 습관 개선
스트레스, 불규칙한 수면, 과도한 카페인 섭취 등은 갑상선 기능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균형 잡힌 식단과 규칙적인 운동, 적절한 휴식과 같은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 가족·주변인의 지지
임신 중 갑상선 질환 관리는 체력적, 심리적으로 힘들 수 있으므로 배우자나 가족, 주위 사람들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합니다. 정기 검진, 약물 복용, 정서적 안정을 위한 도움을 적극적으로 요청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참고 문헌
- 참조 출처: webmd.com
- Potlukova E, Jiskra J. “Thyroid disorders in pregnancy and postpartum.” Best Practice & Research: Clinical Endocrinology & Metabolism. 2020 Dec;34(6):101437. doi: 10.1016/j.beem.2020.101437
- Shu Y, et al. “Effects of Levothyroxine Treatment on Pregnancy Outcomes in Women With Subclinical Hypothyroidism: A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 of Randomized Controlled Trials.” Frontiers in Endocrinology (Lausanne). 2022 Aug 23;13:898545. doi: 10.3389/fendo.2022.898545
면책 및 전문의 상담 권고
이 글의 모든 내용은 공신력 있는 연구 및 전문가 의견을 기반으로 작성되었지만, 개인의 건강 상태와 상황에 따라 다르게 적용될 수 있습니다. 본 정보는 의료 전문가의 진단이나 치료를 대체하지 않으며, 갑상선 질환이나 임신과 관련된 문제가 우려된다면 반드시 의료 기관을 방문해 전문의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