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

인슐린 주사 후에도 왜 혈당이 높을까요? | 알아두면 좋은 혈당 관리 팁

서론

안녕하세요, KRHOW입니다. 오늘은 당뇨병 환자분들께 매우 중요한 인슐린 주사와 관련하여, 왜 어떤 분들은 인슐린 주사를 맞았음에도 불구하고 혈당이 높게 나타나는지 그 원인과 개선 방법 등을 좀 더 자세하고 심층적으로 다루어 보겠습니다. 당뇨병은 현대 사회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만성 질환이지만, 적절한 치료와 관리를 통해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인슐린은 혈당 조절에 있어 가장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호르몬으로, 외부에서 투여받는 경우 환자 본인의 상태에 맞추어 철저하게 관리해야 합니다. 이번 글은 국제 Vinmec 병원의 웹사이트에 게재된 정보를 참고하여 작성되었으며, 국내외 여러 연구 결과와 함께, 임상 현장에서 축적된 정보를 최대한 반영하여 당뇨병 환자분들께 도움을 드리고자 합니다.

전문가에게 상담하기

이 글은 국제 Vinmec 병원의 웹사이트를 참고하였고, 국내외 당뇨병 관련 전문 가이드라인 및 연구 결과를 종합하여 작성되었습니다. 구체적으로, 다음과 같은 자료들을 검토하였습니다. 해외 권위 학술지인 Diabetes Care에 2022년과 2023년에 발표된 American Diabetes Association(ADA)의 표준치료 지침(Standards of Medical Care in Diabetes) 등은 세계적으로 공인된 권고사항으로, 혈당 조절 및 인슐린 사용 지침을 상세히 다룹니다. 또한 국내에서는 대한당뇨병학회의 Diabetes & Metabolism Journal 등을 통해 발표된 “Korean Diabetes Fact Sheet” 시리즈를 통해 한국인 당뇨병의 최신 동향과 인슐린 치료 실태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신뢰도 높은 기관의 자료를 활용하였으나, 각 개인의 상황에 따라 치료 방법은 달라질 수 있으니, 반드시 전문의와 상의하시기 바랍니다.

인슐린이란 무엇입니까?

인슐린은 우리 몸의 혈당을 조절하는 데 핵심적인 호르몬으로, 췌장의 베타 세포에서 24시간 꾸준히 분비됩니다. 식사 후 혈당이 상승하면 이에 맞추어 인슐린 분비량도 증가하여, 음식물에서 흡수된 포도당이 세포 내부로 들어가서 에너지원으로 사용되도록 돕습니다.

  • 만약 인슐린이 제대로 분비되지 않거나, 몸에서 만들어진 인슐린을 잘 활용하지 못하는 인슐린 저항성이 심해지면 혈당이 지속적으로 높아져 당뇨병이 발생합니다.
  • 당뇨병 환자 중 췌장에서 인슐린이 거의 분비되지 않는 경우(제1형 당뇨병)에는 반드시 외부에서 인슐린을 주사 받아 혈당을 조절해야 합니다.
  • 제2형 당뇨병 환자도 경구약으로 조절이 어려울 때에는 인슐린 주사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특히, 인슐린 바이알에는 ‘1IU(국제 단위)의 인슐린이 대략 10~15g의 혈당(정확히는 당질)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는 의미의 표준화된 단위가 표기되어 있습니다. 실제 임상에서는 환자의 체중, 식사량, 운동량, 혈당 패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인슐린 용량을 설정합니다.

당뇨병 환자는 외인성 인슐린 주사가 필요하다

당뇨병은 체내 혈당 대사에 이상이 생겨 혈당이 높아지는 만성 질환입니다. 한 번 발병하면 현재 의학으로는 완치가 어렵지만, 다양한 약물치료나 생활습관 관리로 정상 혹은 정상에 가까운 혈당을 유지하며 합병증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그중 인슐린 주사는 제1형 당뇨병은 물론, 제2형 당뇨병이나 임신성 당뇨병, 기타 대사 상태가 악화된 경우에도 필수적인 치료 방법으로 꼽힙니다.

인슐린 주사의 종류

  • 초속효성 인슐린: 주사 후 10~20분 내 혈당 강하 효과가 나타나며, 식사 전 즉시 투여하거나 식사 중에 투여하기도 합니다.
  • 속효성 인슐린: 주사 후 30~60분 후에 혈당 강하 효과가 시작됩니다. 응급 시 혹은 혈당이 급격히 상승할 때 사용하며, 혈당 조절에 보다 신속성이 요구되는 경우 활용합니다.
  • 중등도 작용 인슐린: 주사 후 1~2시간 내 효과가 서서히 나타나며, 일정 시간 동안 지속적으로 작용합니다.
  • 지속형 인슐린: 하루 종일 안정적으로 인슐린을 공급하여 기저 혈당을 조절해줍니다. 보통 24시간 이상 작용하는 경우가 많아, 하루 한 번 혹은 두 번 투여 전략으로 쓰입니다.
  • 미리 혼합된 인슐린: 초속효성(또는 속효성)과 중등도형 인슐린을 일정 비율로 섞은 제형으로, 약 12시간가량 작용하며 하루 2~3회 투여가 권장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최근에는 전통적인 바이알+주사기 방식이 아니라, 인슐린 펜 형태로 된 제품들이 보급되어 환자가 간단하고 정확하게 용량을 조절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체내에 지속적으로 인슐린을 주입해주는 인슐린 펌프 역시 적극 활용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당뇨병 환자의 치료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인슐린 펜이나 펌프 등이 다양하게 개발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환자들이 인슐린 투여 시 느끼는 번거로움이나 불안감이 많이 감소하고 있습니다.

인슐린 주사 시간은 언제입니까?

인슐린 주사의 투여 시점은 당뇨병의 종류와 환자의 상황에 따라 달라집니다.

  • 제1형 당뇨병이나 임신성 당뇨병 환자라면, 체내에서 인슐린이 거의 분비되지 않으므로 식사 전이나 필요 시 인슐린을 꼭 투여해야 혈당을 안전하게 조절할 수 있습니다.
  • 제2형 당뇨병 환자의 경우에도 경구약만으로 충분히 조절이 안 되는 순간부터, 혹은 특별한 상태(수술 전후, 감염이나 급성 스트레스 상황) 등에서 인슐린 주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인슐린 주사가 필요한 상황

  • 급성 스트레스, 감염, 케톤증 등으로 대사 조절이 어려운 상황
  • 통제되지 않는 체중 감소가 진행되는 경우 (췌장 기능이 떨어졌을 가능성 큼)
  • 임신성 당뇨병: 태아와 산모 건강 보호 차원에서 인슐린 사용 권장
  • 기타: 경구약으로 혈당이 전혀 조절되지 않고, 공복 혈당이 지속적으로 높게 유지되는 경우

인슐린 주사 시점 예시

  • 인슐린 글루리신, 인슐린 리스프로(초속효성 계열): 식사 직전(약 5~15분 전) 혹은 식사 직후에 투여
  • 규칙적인 인슐린(Regular insulin, 속효성 계열): 식사 약 20~30분 전 투여
  • Insulin NPH, Insulin mixtard(중등도 혹은 혼합형 계열): 식사 30분 전 투여

투여 시점을 엄수하는 이유는, 식사 후 혈당 급상승을 억제하고 식사 중 흡수되는 탄수화물을 충분히 대사시키기 위함입니다. 가령 초속효성 인슐린을 너무 일찍 주사하면 식사하기 전에 저혈당이 올 수 있고, 식사 후 한참 지나 주사하면 이미 혈당이 상승해버려 당뇨 합병증 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인슐린 주사 후에도 혈당이 여전히 높은 이유는 무엇입니까?

원칙적으로 인슐린을 적절히 주사하면 혈당이 즉각적으로 낮아지는 효과가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실제 임상 현장에서는 인슐린 주사에도 불구하고 혈당이 여전히 높게 측정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각 환자는 체질, 식습관, 생활 환경이 다르므로 “고혈당”으로 볼 수 있는 기준도 약간씩 다르지만, 공복 혈당이 계속 높은 상태가 반복된다면 아래와 같은 요인을 고려할 필요가 있습니다.

HbA1c 검사를 통한 장기 혈당 파악

혈당이 단기간에만 높게 나온 것인지, 아니면 장기간 잘 조절되지 않았는지는 HbA1c 검사(지난 3개월 평균 혈당 조절 지표)로 확인이 가능합니다. HbA1c 결과가 높다면, 실제로 인슐린 주사가 제대로 혈당을 억제하지 못하고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그 원인으로는 크게 인슐린 저항성과 췌장의 인슐린 분비 기능 부족(제2형 당뇨병의 자연 경과) 등이 있습니다.

인슐린 주사 후 혈당이 높은 일반적인 원인

  • 인슐린 용량 부족: 환자 체중 증가, 식사량 변화 등에 맞추어 용량을 재조정해야 하는데 그대로 유지하는 경우
  • 잘못된 주사 위치: 피하 지방층이 아니라 근육층이나 주사부위가 손상된 조직에 주사해 흡수율이 달라짐
  • 부적절한 주사 방법: 주사 시 공기가 섞이거나 바늘 삽입 각도 등
  • 스트레스나 과도한 피로: 스트레스 호르몬(코르티솔 등) 증가로 혈당이 상승
  • 감염 상태: 바이러스나 세균 감염이 있을 때 대사 이상이 심해져 혈당 급상승
  • 식이요법과 운동 관리 부족: 인슐린을 주사하더라도 과식, 고탄수화물 섭취, 운동 부족 등으로 혈당이 내려가지 않음

관리 방법:

  • 혈당 측정 기록(공복, 식전, 식후 2시간, 취침 전 등)을 꾸준히 체크하며, 문제 상황을 파악해야 합니다.
  • 인슐린 용량 조정은 반드시 의사 지도 아래에서 이뤄져야 하며, 자의적으로 조정하면 저혈당·고혈당 모두 위험해질 수 있습니다.
  • 스트레스 해소, 수분 섭취, 충분한 휴식, 균형 잡힌 식단 관리 등을 병행해 혈당을 종합적으로 낮춰야 합니다.

2022년에 American Diabetes Association과 European Association for the Study of Diabetes가 공동으로 발표한 ‘제2형 당뇨병 고혈당 관리에 관한 합의 보고서(Management of hyperglycemia in type 2 diabetes, 2022)’에 따르면(doi:10.2337/dci22-0034), 제2형 당뇨병 환자의 상당수가 오랜 기간 경구약만 복용하다가 인슐린 치료로 전환하는 시점이 늦어지면서 인슐린 저항성이 심해지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특히 한국인 환자의 경우에도 식생활 변화와 스트레스 수준이 높아진 사회 환경 등을 고려했을 때, 개인 맞춤형 인슐린 용량 조정이 필수임이 강조됩니다.

인슐린 주사 시 유의사항

인슐린 주사를 잘 활용하면 혈당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지만, 보관 상태부터 주사 방법까지 세심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1. 보관 온도
    • 인슐린은 섭씨 2~8도의 냉장실에 보관해야 합니다.
    • 이미 개봉한 바이알이나 펜형 인슐린이라도, 높은 온도에 장시간 노출되면 약효가 떨어질 수 있으므로 같은 온도 범위를 유지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2. 주사 부위 교체
    • 한 부위에 반복적으로 주사하면 피하지방층이 딱딱해지거나 변형되는 지방이영양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 지방이영양증 부위에서는 인슐린 흡수가 불규칙해 혈당이 잘 조절되지 않으므로, 복부·허벅지·엉덩이·상완부 등을 돌아가며 주사하는 것이 좋습니다.
    • 이전 주사 부위에서 5cm 이상 떨어진 곳을 선택해, 조직이 회복될 시간을 주어야 합니다.
  3. 피부층 깊이
    • 주사는 피하 지방층에 주입해야 하며, 너무 깊이 찌르거나 근육에 주사하면 인슐린이 빠르게 흡수되어 저혈당 위험이 커질 수 있습니다.
    • 바늘이 얇고 짧은 제품을 사용하면 통증이 감소하고, 주사 실패 확률도 낮아집니다.
  4. 주사 후 대기 시간
    • 식사 직전에 초속효성 인슐린을 주사했다면, 15분 이내에 식사가 이루어지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 식사를 건너뛰게 되거나 지연되는 경우 저혈당 방지를 위해 포도당 정제나 사탕을 비상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인슐린 주사에 관한 자주 묻는 질문

1. 인슐린을 주사할 때 고통이 덜한 방법이 있나요?

답변

인슐린 주사는 장기적으로 당뇨병을 관리하는 중요한 수단이지만, 주사에 따른 불편감과 통증을 호소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설명 및 조언

  • 주사 부위 마사지를 통한 혈액 순환 촉진: 사전에 주사 부위를 부드럽게 마사지해주면, 주삿바늘이 들어갈 때 통증이 덜하고 흡수율도 향상됩니다.
  • 피부 소독: 알코올 솜으로 주사 부위를 깨끗이 소독한 뒤, 알코올이 완전히 증발하도록 잠시 기다린 다음 주사합니다.
  • 얇고 짧은 바늘 사용: 현재 시중에는 다양한 길이와 굵기의 인슐린 주사 바늘이 나와 있으므로, 본인에게 가장 적합한 제품을 찾아 사용하면 통증을 줄일 수 있습니다.
  • 주사 후 가벼운 마사지: 주사 후 해당 부위를 살짝 문질러주면 인슐린이 균등하게 퍼져서 흡수율이 좋아지고, 통증도 완화됩니다.

2023년에 American Diabetes Association이 발표한 Standards of Medical Care in Diabetes—2023(doi:10.2337/dc23-SINT)에도, 인슐린 주사의 사용 편의성과 주사 부위 관리가 당뇨병 환자의 혈당 조절 및 생활의 질(QoL)에 큰 영향을 준다고 보고되어 있습니다.

2. 인슐린 주사 부위를 매번 바꿔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답변

주사 부위를 계속 동일하게 사용하면 지방이영양증이나 조직 손상으로 인해 인슐린 흡수가 불안정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설명 및 조언

  • 지방이영양증 예방: 같은 부위에 반복 주사하면 지방 조직의 변형(딱딱해짐, 함몰 등)이 일어나 인슐린 흡수를 방해합니다.
  • 주사 효과 극대화: 주사 부위를 골고루 바꾸어주면 각 부위가 회복할 시간이 생기므로, 인슐린 흡수가 일정하게 유지됩니다.
  • 통증 및 멍 최소화: 한 부위에 부담이 커지지 않아 조직 손상이나 멍이 들 확률이 낮습니다.

이러한 점은 실제 임상과 학계에서도 공통적으로 강조되고 있으며, 특히 한국인 환자의 경우 체형이 다양하기 때문에(복부 지방 분포, 허벅지 두께 등) 환자 개인에 맞추어 부위를 선별하고 순환 주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 인슐린 주사를 자가 조정하면 안 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답변

인슐린 주사 용량과 투여 시점은 반드시 의사의 처방 혹은 전문의의 조언에 따라야 하며, 임의로 변경하면 위험해질 수 있습니다.

설명 및 조언

  • 저혈당/고혈당 위험성: 용량을 조금만 잘못 조정해도 심각한 저혈당이나 고혈당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 개인별 차이: 체중, 음식 섭취 패턴, 활동량, 스트레스 수준 등이 모두 다르므로, 전문가가 전체적인 임상 상황을 고려해 용량을 결정해야 합니다.
  • 주의할 점: 환자가 체중 증가, 식사량 변화, 임신, 감염 등 특수 상황이 발생했을 때에는 의사와 신속히 상의해 용량을 재조정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실제로 국내의 대한당뇨병학회가 발간한 자료에서도 ‘인슐린 처방은 숙련된 전문의 감독하에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하고, 환자 스스로가 투여 용량과 시간을 임의로 조정할 경우 급성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고 여러 차례 강조하고 있습니다.

결론 및 제언

결론

이번 글에서는 인슐린 주사의 개념당뇨병 환자에게 필요한 이유인슐린 주사 후 혈당이 여전히 높은 이유, 그리고 주사 시 주의사항과 자가 조정의 위험성에 대해 다루었습니다. 인슐린은 혈당을 효과적으로 낮추는 가장 핵심적인 호르몬이자 당뇨병 환자의 치료에 있어 중요한 축입니다. 특히, 주사 방법·용량 설정·시점 등이 적절하게 이루어져야 비로소 혈당 조절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사를 정확히 했음에도 혈당이 높게 나오거나, 저혈당 증상이 자주 발생한다면 다음을 점검해야 합니다.

  • 주사 용량이 현재 식사량 및 생활 패턴에 맞게 조정되어 있는가?
  • 주사 부위가 지방이영양증 없이 건강한 상태인가?
  • 스트레스, 감염, 급성 질환 등 혈당 급상승을 유발하는 요인이 있는가?
  • 식단이나 운동 관리가 소홀하지는 않았는가?

환자 스스로 이러한 요인을 며칠간 면밀히 기록·관찰한 후, 의료진과 상담하여 용량 조정이나 치료 방식을 재검토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제언

  • 주사 부위 교체: 복부·허벅지·엉덩이·팔 등 여러 부위를 순환하며, 5cm 이상 간격을 두고 주사하면 지방이영양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 주사 시점 엄수: 초속효성 인슐린은 식사 5~15분 전, 속효성 인슐린은 식사 20~30분 전 등으로 구체적인 지침을 준수해야 혈당 관리 효과가 극대화됩니다.
  • 생활 습관 개선: 인슐린 치료와 병행하여, 규칙적인 운동(주 3~5회 이상), 스트레스 관리, 충분한 수면 등을 실천해야 혈당 조절이 안정화됩니다.
  • 의료진과의 긴밀한 소통: 감염, 수술, 호르몬 변화 등으로 대사 상태가 변할 때마다 즉시 의료진에게 알려, 인슐린 용량 및 기타 약물 조절에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 장기적으로 HbA1c 관리: 3개월에 한 번씩 혹은 전문의가 권장하는 주기로 HbA1c 검사를 받아, 혈당 조절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십시오.

특히 2022년 발표된 국내 “Korean Diabetes Fact Sheet 2021”(doi:10.4093/dmj.2022.0006)에 따르면, 한국 당뇨병 환자의 상당수가 여전히 인슐린 치료 시점을 놓치거나 주사에 대한 심리적 부담, 생활습관 변화의 어려움 등으로 인해 혈당을 적절히 관리하지 못하는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이는 합병증 발생률을 높이므로, 초기에 인슐린 사용이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적극적으로 전문가의 조언을 구하고 적정용량을 설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건강 정보 참고 사항

  • 이 글은 여러 신뢰도 높은 문헌과 임상 가이드라인을 기초로 작성되었지만, 어디까지나 일반적인 참고용입니다.
  • 환자 개개인의 체질, 병력, 기타 건강 상태에 따라 치료법이 다를 수 있으므로, 실제 치료 결정이나 용량 조정은 반드시 의사·전문의와 상의하시기 바랍니다.

참고 문헌

  • 이 글은 국제 Vinmec 병원의 웹사이트를 참고했습니다. Vinmec 병원 링크.
  • American Diabetes Association. Standards of Medical Care in Diabetes—2023Diabetes Care. 2023;46(Suppl 1):S1–S291. doi:10.2337/dc23-SINT
  • Davies MJ, Aroda VR, Collins BS, et al. Management of hyperglycemia in type 2 diabetes, 2022. A consensus report by the American Diabetes Association (ADA) and the European Association for the Study of Diabetes (EASD)Diabetes Care. 2022;45(11):2753-2776. doi:10.2337/dci22-0034
  • Kim MK, Ko SH, Kim DJ, et al. Trends of Diabetes in Korea: Korean Diabetes Fact Sheet 2021Diabetes & Metabolism Journal. 2022;46(1):417–426. doi:10.4093/dmj.2022.0006

중요 안내
이 글은 의료 전문가의 개별 진료나 직접적인 치료 지침을 대체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한 참고 자료로 작성되었습니다. 당뇨병은 개인별 차이가 큰 질환이므로, 증상 악화나 약물 변경, 인슐린 용량 조정 등에 대해서는 반드시 전문의와 상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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