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의 산하를 굳건히 지켜온 적송(赤松)은 학명으로 Pinus densiflora Sieb. et Zucc.로 불리며, 한국에서는 예로부터 ‘소나무’라는 정겨운 이름으로 더 친숙하다1. 한국을 비롯하여 일본, 중국, 러시아 극동 …

한반도의 산하를 굳건히 지켜온 적송(赤松)은 학명으로 Pinus densiflora Sieb. et Zucc.로 불리며, 한국에서는 예로부터 ‘소나무’라는 정겨운 이름으로 더 친숙하다1. 한국을 비롯하여 일본, 중국, 러시아 극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