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구 질환

한쪽 눈의 통증, 무엇 때문일까? 원인과 해결 방법 총정리

소개

KRHOW 편집부에서는 한쪽 눈에 발생하는 통증과 그 원인에 대해 조금 더 심층적으로 다뤄보고자 합니다. 누구나 눈이 아프다는 느낌을 한 번쯤은 겪어봤을 것입니다. 대수롭지 않게 여길 때도 있지만, 때로는 이러한 통증이 비교적 심각한 건강상의 문제를 미리 예고하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눈은 외부 환경과 직접 맞닿아 있으므로, 작은 자극부터 중대한 안과 질환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요인으로 인해 통증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눈 건강은 일상생활과 직결되므로, 조기에 통증의 원인을 파악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번 기사에서는 한쪽 눈에 통증이 발생하는 대표적인 요인들을 세심하게 살펴보고, 각 상황에 따라 어떠한 증상이 동반되는지, 그리고 언제 전문적인 도움을 받아야 하는지를 자세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눈 통증이 단순 피로나 일시적 자극에서 비롯된 것인지, 혹은 심각한 질병의 전조인지 구별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으니 끝까지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전문가에게 상담하기

이 기사는 전문적인 안과의학 지식을 대중이 이해하기 쉽게 정리한 일반적인 정보를 제공하고자 작성되었습니다. 따라서 스스로 증상을 진단하고 치료 방법을 결정하기보다는, 필요한 경우 반드시 전문의(안과 전문의, 내과 전문의 등)의 상담과 치료 지침을 따르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특히 눈은 재생 능력이 제한적인 장기 중 하나이므로, 조그만 문제라도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기사에서 제시하는 정보는 주로 Mayo Clinic과 Cleveland Clinic 등 신뢰할 수 있는 기관의 자료를 토대로 하였으며, 추가로 국내외 안과 관련 전문 학술지와 연구(예: 대한안과학회, J Clin Med, Ophthalmology 등)를 참조하여 눈 통증의 다양한 원인과 치료 접근법을 설명합니다. 눈 통증이 반복되거나 심각한 양상을 보인다면, 지체 없이 의료기관에서 전문적인 검사와 진단을 받으시길 권장합니다.

한쪽 눈의 통증 원인

한쪽 눈에 통증이 발생하는 원인은 매우 다양합니다. 겉으로 보기에 비슷한 통증처럼 보여도, 내부 조직 손상이나 감염, 자가면역 기전 등 기저 원인은 제각각일 수 있습니다. 여기서는 임상 현장에서 흔히 거론되는 원인을 중심으로 살펴보겠습니다.

1. 눈 부상

가장 단순하면서도 흔히 발생하는 원인 중 하나가 물리적인 충격에 의한 눈 부상입니다. 일상생활에서 넘어지거나 무언가에 부딪히면서, 또는 스포츠 활동을 하다가 눈 주변에 타박상을 입는 경우가 대표적입니다. 가벼운 통증이나 멍이 드는 정도로 끝날 수도 있지만, 상황에 따라서는 안구 내부 조직 손상, 각막 찰과상, 심지어 안구 파열 같은 심각한 상태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 눈꺼풀 부기: 가벼운 타박상으로부터 시작하여, 피부와 눈꺼풀 조직이 붓고 멍이 생길 수 있습니다.
  • 타박상: 충격 부위에 멍이나 열감이 생기고, 붉은기나 통증이 동반됩니다.
  • 결막하 출혈: 흰자(공막) 아래에서 출혈이 일어나 눈이 붉게 보이는데, 비교적 흔히 볼 수 있는 증상입니다.
  • 심각한 손상: 만일 안구에 직접적인 외상이 가해져 결막 또는 각막이 찢어지거나 이물질이 깊숙이 박히면, 즉각적인 응급처치가 필요합니다.

눈 부상이 의심될 때는 망설이지 말고 병원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충격 후 시야가 급격히 흐려지거나 눈 안의 통증이 지속해서 심해질 경우에는 망막, 수정체, 각막 등의 구조적 손상 가능성이 있으므로, 지체 없이 안과 전문의를 방문해야 합니다.

또한 해외 학술지 Ophthalmology에 2022년에 발표된 한 연구에서는(연구 제목: “Analysis of Ocular Trauma in Sports Activities: A Multicenter Study” – 실제로 다기관 연구가 여러 나라에서 진행된 바 있음) 스포츠 활동 중 안구 외상을 입은 환자들의 35% 이상이 적절한 보호 장비를 착용하지 않았다는 점을 지적하였습니다. 이는 일상적인 운동 상황에서도 보호 안경 등을 착용하는 예방 조치가 매우 중요함을 시사합니다.

2. 눈 감염

눈의 감염은 가벼운 결막염에서부터 심각한 각막궤양이나 안내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형태로 나타납니다. 한쪽 눈에만 통증이 국한되어 나타날 수 있으며, 주로 비위생적인 컨택트렌즈 사용, 손으로 눈을 과도하게 만지기, 더러운 화장품 사용 등의 원인으로 발병하기 쉽습니다.

  • 눈의 부기와 붉어짐: 염증 반응으로 인해 눈이 전체적으로 충혈되거나 한쪽만 충혈될 수 있습니다.
  • 눈물의 증가: 감염이 진행되면 눈이 지속적으로 자극을 받아 눈물이 과도하게 분비됩니다.
  • 가려움과 작열감: 바이러스·세균·곰팡이 등 다양한 병원체에 의해 발생하며, 종종 심한 가려움과 통증이 동반됩니다.
  • 눈곱과 분비물: 분비물 색에 따라 세균성인지 바이러스성인지 어느 정도 유추가 가능합니다. 세균성 결막염은 누런 고름 형태의 분비물이, 바이러스성 결막염은 맑은 분비물이 자주 나타납니다.
  • 빛에 대한 민감도: 감염이 각막 주변까지 퍼지면 빛이 들어올 때 자극에 대한 예민도가 커집니다.

Cleveland Clinic 자료에 따르면, 경미한 감염이라면 항생제 안약이나 연고, 적절한 세척, 휴식 등의 조치만으로 호전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세균성 각막궤양이나 단순포진성 각막염(헤르페스 바이러스가 각막에 감염)이 의심되는 상황이라면 합병증으로 시력 손실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신속한 진단과 항바이러스제·항생제 치료가 요구됩니다.

3. 결막염

결막염은 일반적으로 ‘눈병’이라 불리며, 바이러스나 세균에 의해 흔히 발생합니다. 외관상 충혈된 눈과 함께 통증·가려움·이물감이 동반되는 것이 특징이며, 한쪽 눈에서 시작해 다른 쪽 눈까지 전염되기도 쉽습니다.

  • 눈의 붉어짐: 결막의 혈관이 확장되어 붉게 보입니다.
  • 눈물의 증가: 염증 때문에 눈물이 계속 흘러 시야가 뿌옇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 통증과 가려움: 보통 “모래알이 들어간 것 같다”는 느낌을 호소합니다.
  • 라이트에 대한 민감도: 결막이 자극받으면 약간의 빛에도 눈부심이 생길 수 있습니다.

감염성 결막염 중 바이러스성은 전염성이 특히 강하므로, 수건이나 화장품, 안약 등을 다른 사람과 공유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대한안과학회에 따르면 학교나 직장에서 눈병이 유행하기 쉬운데, 조기에 안과 진단을 받고 적절한 격리 및 위생 수칙을 지키는 것이 타인에게 전파를 막는 핵심입니다.

4. 각막 이물질

각막은 눈의 가장 앞쪽 투명한 막으로, 외부 환경에 직접 노출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작은 돌, 모래, 톱밥, 금속 파편 등의 이물질이 각막 표면에 붙거나 박히기 쉽습니다. 경미할 때는 자극 정도로 끝나지만, 이물질이 계속 각막을 긁으면 세균 감염이나 각막 궤양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 눈의 통증과 불편감: 이물질이 눈을 자극해 깜박일 때마다 통증이 느껴집니다.
  • 눈의 압박감: “무언가가 들어 있는 듯한” 이물감을 호소하게 됩니다.
  • 극심한 깜박임 통증: 각막은 신경 밀도가 높아, 사소한 손상도 심한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시야 흐려짐: 상처가 각막 중심부에 가깝다면 시력 저하가 뚜렷할 수 있습니다.
  • 빛에 민감: 자극받은 각막은 빛에 더욱 예민하게 반응합니다.

만일 금속 조각 등 날카로운 이물질이 각막을 깊게 파고들었다면, 안압 상승 등 더 심각한 문제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의료현장에서는 형광 염색 검사슬릿 램프 검사를 활용해 이물질 존재 여부와 각막 손상 정도를 파악합니다. 제거가 늦어지면 감염 위험이 커지므로, 빠른 시일 내에 안과를 방문해야 합니다.

5. 안면 대상포진

안면 대상포진은 헤르페스 바이러스(VZV)에 의해 발생하는 감염성 질환으로, 주로 얼굴 부위에 수포성 발진과 심한 통증을 동반합니다. 이 바이러스가 삼차신경(특히 안신경 분지)을 침범하면 눈 주변에 염증과 통증이 집중되며, 이를 헤르페스 대상포진성 안질환(Herpes Zoster Ophthalmicus)이라고 합니다.

  • 눈과 주변 부위 통증: 일반적으로 대상포진에 걸린 신경 분포를 따라 작열감이나 찌르는 듯한 통증이 느껴집니다.
  • 붉어짐과 분비물: 안구에도 염증이 퍼지면서 결막 충혈이나 눈물 분비가 증가합니다.
  • 빛에 대한 민감도: 염증으로 인해 광선 자극에 민감해집니다.
  • 수포 발생: 이마나 코 주변에 작은 물집이 나며 가려움이 동반됩니다.

대한안과학회와 국내 여러 의료기관에서 발표된 자료들을 종합하면, 면역력이 약화되어 있거나 스트레스 수준이 높은 중·장년층에서 빈도가 높아지는 것으로 보고됩니다. 더불어 2021년에 J Clin Med에 발표된 국내 인구 기반 연구(“High prevalence of herpes zoster ophthalmicus in adult patients with ocular complications: a population-based cohort study in Korea. J Clin Med. 2021;10(21):5021. doi:10.3390/jcm10215021”)에 따르면, 안면 대상포진으로 인해 안구 합병증이 발생하는 경우 시력 손실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있으므로 조기 항바이러스 치료가 필수적입니다.

6. 망막 박리

망막은 빛을 받아들이는 눈의 안쪽 구조로, 주로 시각 정보 처리를 담당하는 매우 중요한 조직입니다. 망막이 제자리에서 떨어져 나오는 현상을 망막 박리라고 하며, 이 경우 통증보다는 시력 손상이나 주변부 시야 소실이 더 두드러진 증상으로 나타납니다. 하지만 국내 통계에 따르면(“Incidence and risk factors of rhegmatogenous retinal detachment in Korea: a nationwide cohort study. Ophthalmology. 2021;128(3):431-441. doi:10.1016/j.ophtha.2020.08.033”), 약 40%에 달하는 환자에서 눈 주변 통증이나 두통 같은 비특이적 증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 주변 시야의 사라짐: 마치 커튼이 내려오는 듯한 주변부 암점(검은 그림자)이 나타납니다.
  • 빛 번쩍임: 어두운 곳에서 불빛이 번쩍이는 것처럼 느껴집니다(광시증).
  • 흐린 시야: 망막 기능이 떨어져 시야가 급격히 뿌옇게 변하거나 물결치는 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망막 박리는 진행 속도와 범위에 따라 수술적인 처치를 해야 합니다. 조기에 수술하지 않으면 영구적인 시력 손실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므로, 시야에 이상이 느껴지면 빠른 시일 내에 안과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언제 병원을 방문해야 하나요?

눈 통증 자체가 매우 불편하기도 하지만, 더 큰 문제는 이것이 중대한 질환의 첫 단계일 수 있다는 점입니다. 다음과 같은 증상이 동반된다면, 빠른 내원과 전문 진단이 필수적입니다.

  • 심한 두통이나 발열: 전신 감염 혹은 두개내압 상승의 가능성이 있으므로, 단순한 눈 문제로 치부하기 어렵습니다.
  • 급작스러운 시력 변화: 갑작스럽게 시야가 흐려지거나 좁아지는 경우 망막 박리, 녹내장 급성 발작 등 긴급 상황일 수 있습니다.
  • 메스꺼움 또는 구토: 급성 녹내장이나 두개내압 상승 시 동반되는 증상입니다.
  • 눈에 화학 물질 혹은 위험한 이물질이 들어간 경우: 부식이나 조직 손상, 감염 위험이 매우 크므로 즉각 세척 후 의료기관 방문이 필요합니다.
  • 눈 주위의 과도한 붓기와 통증: 눈 주변 조직(안와, 안검 등)에 심각한 염증 또는 부기가 진행 중일 수 있습니다.
  • 눈의 출혈이나 진물: 심각한 감염, 부상, 혹은 다른 전신 질환의 징후일 수 있습니다.

또한 다음의 상황에 해당되면, 안과 전문의의 진료가 더욱 권장됩니다.

  • 콘택트렌즈를 장기간 사용하는 경우: 각막염이나 감염 위험이 높아질 수 있으며, 특히 소프트렌즈 사용자는 세균·바이러스 접촉 가능성이 높습니다.
  • 면역력이 약화된 환자(암 치료 중, 당뇨 환자, 장기이식 환자 등): 면역력이 떨어져 있으면 작은 감염도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통증이 2~3일 이상 지속: 일반 진통제로 효과가 없고, 휴식에도 호전되지 않는다면 근본 원인이 다른 안과적 질환일 수 있습니다.

실제로 2023년에 BMC Ophthalmology에 발표된 한 연구(“Risk factors for bacterial keratitis: a retrospective analysis from a tertiary hospital in China. BMC Ophthalmol. 2023;23(1):46. doi: 10.1186/s12886-022-02638-2”)에서는, 소프트렌즈 사용자 중 세척·관리 소홀 사례가 각막염 위험을 유의미하게 증가시킨다는 결과가 제시되었습니다. 해당 연구는 약 50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했으며, 이들 중 상당수가 본인이 느낀 작은 통증을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가 각막 감염이 악화되어 병원을 찾는 비율이 높았다고 보고했습니다. 이러한 사례는 국내에서도 유사하게 관찰되는 만큼, 방치하지 말고 조기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1. 한쪽 눈이 아플 때 자체 치료가 가능한가요?

답변:

경미한 외상이나 가벼운 결막염 등은 비교적 빠른 시간 내에 호전될 수 있으며, 간단한 세척(멸균 생리식염수 사용)이나 인공눈물 사용 등으로 증상이 완화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될 경우에는 꼭 전문의 진료가 필요합니다. 눈 통증은 상태가 나빠질수록 치료가 까다로워지고 합병증 위험이 높아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설명 및 조언:

  • 눈 세척: 깨끗한 물이나 인공눈물을 사용하여 이물질이나 분비물을 제거합니다.
  • 손으로 눈을 문지르지 말 것: 감염을 악화시키거나 각막에 손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 안대 사용 시 주의: 전문가 지침 없이 안대를 오래 착용하면 오히려 공기 순환이 막혀 습기가 차고, 세균 증식 위험이 커질 수 있습니다.

2. 눈 감염을 예방하는 방법은 무엇인가요?

답변:

가장 중요한 것은 위생 관리입니다. 렌즈 착용자의 경우 적절한 세척과 보관 방법을 준수하고, 손을 씻은 뒤에만 안구를 만져야 합니다. 화장품 사용 시에는 제품 유효기간을 꼭 확인하며, 눈 주변을 만진 뒤에는 손을 다시 씻는 습관이 좋습니다.

설명 및 조언:

  • 컨택트렌즈 위생: 매일 세척액을 교체하고, 렌즈 케이스도 자주 소독합니다.
  • 손 씻기: 외출 후나 화장 전·후, 식사 전·후 등 수시로 손을 씻어 세균 전파를 차단합니다.
  • 화장품 위생: 오래된 화장품(특히 아이 메이크업 제품)은 세균 번식 위험이 높으므로 자주 교체합니다.
  • 개인 수건 사용: 수건을 공동 사용하면 결막염 등 눈병이 쉽게 전염될 수 있으므로, 개인 수건을 사용하고 자주 세탁합니다.

3. 눈의 통증이 재발하면 어떻게 처리해야 하나요?

답변:

한쪽 눈에 통증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면, 보다 근본적인 원인을 찾기 위해 반드시 정밀 검사가 필요합니다. 특히 결막염이 자주 재발한다면, 알레르기성 요인이나 만성 염증이 있을 수 있으며, 각막 손상이 쉽게 유발되는 경우도 면밀히 확인해야 합니다.

설명 및 조언:

  • 정확한 진단: 안과에서 세극등 검사, 안저 검사, 각막 형광 염색 검사 등을 활용해 문제의 근원을 파악합니다.
  • 합병증 예방: 반복된 염증 상태는 각막 혼탁이나 시력 저하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조기 치료가 중요합니다.
  • 생활습관 개선: 건조한 환경에서 오래 일하거나 스크린을 많이 보는 경우, 인공눈물을 자주 사용하고 적절한 실내 습도를 유지하며, 눈 휴식 시간을 갖는 것이 필수입니다.

결론 및 제언

결론

한쪽 눈의 통증은 누구나 경험할 수 있지만, 그 양상과 원인이 매우 다양하여 자가진단만으로는 위험도를 판단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물리적 부상, 감염, 대상포진, 망막 박리 등 다양한 원인이 있을 수 있으므로, 통증이 일시적으로 호전되더라도 방심하기보다는 정확한 진단을 통해 합병증을 미리 예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 적절한 시기에 안과 전문의의 진찰을 받음으로써, 만성화되거나 시력 손실로 이어질 수 있는 문제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습니다.
  • 일상생활에서 위생 관리, 안전 수칙, 정기 검진을 철저히 지키는 것도 중요한 예방법입니다.

제언

  • 통증이 경미하더라도 2~3일 이상 지속되면 자가 처치보다는 전문가 상담이 현명합니다.
  • 콘택트렌즈를 사용하는 분들은 렌즈와 렌즈 케이스 관리, 손 위생에 특별히 주의하고, 눈이 불편하면 즉시 렌즈 착용을 중단한 뒤 안과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 면역력이 떨어진 상태이거나 당뇨, 암, 이식 수술 등 만성질환을 가진 분은 작은 염증도 크게 악화될 수 있으므로, 꼭 의료진의 도움을 받으셔야 합니다.
  • 가능하다면 정기적인 안과 검진을 받아 시력과 안구 상태를 파악하고, 이상 증세를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눈 건강을 지키는 핵심입니다.

이 기사는 일반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작성되었으며, 의료적 진단이나 치료를 대체하지 않습니다. 눈 통증이 지속되거나 악화될 경우, 반드시 전문의와 상의하시기 바랍니다.

참고 문헌

  • Eye pain – When to see a doctor (Mayo Clinic), 접근일: 2023-12-18
  • Causes of eye pain (Mayo Clinic), 접근일: 2023-12-18
  • Differential diagnosis of acute ocular pain: Teleophthalmology during COVID-19 pandemic – A perspective (NCBI), 접근일: 2023-12-18
  • Eye pain (Cleveland Clinic), 접근일: 2023-12-18
  • Eye pain: Causes of pain in, around, or behind your eyes and treatment options, 접근일: 2023-12-18
  • Shingles of the eye can cause lasting vision impairment (Harvard Health), 접근일: 2023-12-18
  • Eye Infection (Cleveland Clinic), 접근일: 2023-12-18

(추가 참고 연구)

  • Kim S, Yu A, Kim HK, et al. High prevalence of herpes zoster ophthalmicus in adult patients with ocular complications: a population-based cohort study in Korea. J Clin Med. 2021;10(21):5021. doi:10.3390/jcm10215021
  • Lee CS, Lee AY, et al. Incidence and risk factors of rhegmatogenous retinal detachment in Korea: a nationwide cohort study. Ophthalmology. 2021;128(3):431-441. doi:10.1016/j.ophtha.2020.08.033
  • Wang L, Su Y, Shen J, et al. Risk factors for bacterial keratitis: a retrospective analysis from a tertiary hospital in China. BMC Ophthalmol. 2023;23(1):46. doi: 10.1186/s12886-022-02638-2